(교통문화신문) 한지의 세계화를 위해 전주한지에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외규장각 의궤 반차도 재현 닥인형’이 프랑스에서 전시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주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4주간 프랑스 파리 7대학에서 외규장각 의궤 반차도 닥종이 인형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작품은 145년 만에 프랑스로부터 반환(대여)된 조선시대 외규장각 의궤 중 가장 화려한 영조정순왕후 가례 반차도 행렬을 한지공예로 재현한 것으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루브르 박물관 카르젤관에서 열린 프랑스 국제문화 유산 박람회 전시에 이어 파리에서 열리는 두 번째 전시회다. 의궤는 조선시대 국가나 왕실의 중요한 의식과 행사를 개최 한 후 전 과정을 기록한 종합보고서로, 외규장각 의궤는 지난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강화도에서 약탈해 보관하다가 재불 서지학자인 故 박병선 박사(1928~2011)의 노력으로 반환운동이 시작돼 지난 2011년 의궤 297책이 우리나라에 돌아왔다. 특히, 작품이 전시되는 프랑스 파리 7대학은 故 박병선 교수가 박사학위를 받은 곳이자, 지난 2011년 벵상 베르제
(교통문화신문) 전북교육문화회관이 2016년도 전국우수 공공도서관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전북교육문화회관은 1983년 11월 개관한 이래 지역의 공공도서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와의 업무협약(MOU) 및 상호연계ㆍ협력을 통해 지역의 지식정보격차 해소 및 독서문화 확산 등 도서관 서비스 확대 및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학교 6개교, 대학 2개교, 장애인단체 3개소, 군부대 1개소 등 12개 기관ㆍ단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도서 단체대출과 기관 특성 및 구성원을 고려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기능의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장애기관, 단체와의 연계로 장애유형별「다독다독 책읽어주기」를 운영, 시각ㆍ청각ㆍ발달 장애 등 장애유형별 특성에 맞춰 맞춤형 책읽어주기 및 독후활동으로 장애인들의 독서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식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지난 해 15개교 207명, 올해 14개교 264명을 대상으로 을 통해 자료관리, 도서관리프로그램(DLSⅡ) 활용, 도서관 활용 수업, 독서프로그램 운영 사례
(교통문화신문) 노후주거지 밀집지역인 전주시 승암마을 주민들이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흥겨운 마을축제를 열었다. 전주시는 23일 전주생태박물관 앞에서 승암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암새뜰마을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승암새뜰마을 조성사업’의 주민역량강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석한 주민들은 지난 하반기 동안 진행된 주민역량강화프로그램을 되돌아보고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주요 프로그램은 십시일반 음식 나눔, 길놀이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으로,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마을축제가 펼쳐졌다. 특히, 승암마을 주민들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을 내내 구슬땀을 흘려 활동한 결과물인 이불 및 목공 DIY가 전시됐다. 또, 주민들의 얼굴을 그려주는 캐리커쳐 부스도 운영됐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마을축제에서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 직접 음식준비를 도와주는 등 주민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주민주도형 새뜰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승암 새뜰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2
(교통문화신문)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전북지역 청소년들의 영상 축제 ‘제10회 전북청소년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올해는 ‘상상 나르샤’를 슬로건으로 경쟁작 39편과 초청작 11편, 영화캠프작품 5편 등 55편이 스크린에 상영된다. 도내 학생들이 출품한 경쟁부문은 2015년 11월 이후 제작된 전라북도 내 초, 중, 고 학생작품으로 대상 1편과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금상 1편, 은상 1편, 동상 1편, 특별상 1편을 시상한다. 개막작은 친구와의 우정과 갈등을 표현한 ‘여름감기(감독 김민기, 무주설천중)’와 학교 일진을 동경하여 그들 사이에 섞이고 싶어하는 나래의 이야기를 표현한 ‘또바기(감독 이은샘, 익산영광여고)’, 고등학생 사격선수 대호의 파란만장 이야기를 표현한 ‘Take aim(감독 김은지, 남원국악예술고)’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식 및 개막작 상영은 24일(목) 오후 6시 30분, 폐막식 및 폐막작 상영은 26일(토) 오후 4시 30분이다. 이번 영화제는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영상교육연구회가 주관한다.
(교통문화신문) 남원시 왕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11월 17일 왕정동주민자치위원회와 이마트 남원점 직원 5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희망나눔 김장김치 행사』를 펼쳐 다가오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남원점에서 지역의 농산물로 정성껏 마련한 배추 400포기(환가액 4백만원)와 갖은 양념을 손수 마련하여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왕정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이마트직원, 왕정동주민자치위원회, 수호천사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여명이 서로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여 절인 배추를 다듬고 씻어 갖은 양념을 버무려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갔다. 정성과 사랑을 듬뿍 담은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17개소와, 홀로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는 어르신 43명을 직접 가정방문하여 혼자 생활하시는데 힘드신 점은 없는지 오순도순 정담을 나누며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였다. 지용근 왕정동장은 “왕정동행정복지센터와 이마트남원점이 한마음이 되어 희망나눔 김장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이번 행사가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라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익산시 어양동에 소재한 익산부천중학교 학생 60여명이 11월 18일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배달해 훈훈한 감동을 줬다. 익산부천중 학생회는 학교축제에서 먹거리를 판매한 수익금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연탄 2,000장을 마련하고, 어양동 어곳마을에서 홀로 사는 노인 2세대에 연탄 1,000장씩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부천중 김예원 교장은 “학생들 스스로 참여해 기쁜 마음으로 연탄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흐뭇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아이들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탄을 받은 황모 할머니는 “올해도 어김없이 학생들이 연탄을 갖다 줘 올겨울 추위 걱정을 덜게 됐다”며 “아이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배달하는 모습을 보며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정홍진 어양동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매년 잊지 않고 연탄을 전달해 주는 학생들에게 감사하다. 학생들의 정성어린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부천중학교 학생회는 2014년부터 관내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3년째
(교통문화신문) 전주시가 운동을 즐기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19일 전주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 주차장에서 생활체육 택견 선수 및 임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7회 전주시장배 생활체육 택견대회’를 개최했다. 택견은 우리나라 고유의 호신술로서, 중요 무형 문화재 76호로 지정된 전통무예다.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운동을 통해 균형 잡힌 신체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날 택견 대회를 통해 우리 전통무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옥마을 방문객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20일 완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는 국내 족구동호인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전주시장배 생활체육 전국초청족구대회’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전국일반부와 전북부, 전주부 등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으며, 총 50여 개 팀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안동일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운동하기 제격인 가을철을 맞아 다양한 생활체육인과 동호인들을 위한 대회를 열게 됐다”면서 “시민들께서도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거주지 주변 가까
(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교육청이 수능 이후 학생 생활교육과 지도를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수능이 끝난 뒤 학생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학생 생활교육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우선 수능 이후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고3·중3 학생의 탈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각 단위학교에 주문했다. 각 학교에서도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문자메시지(SMS) 등을 발송, 음주행위 등 학교폭력 예방에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또 수능일인 17일부터 연말(12월31일)까지를 ‘학교폭력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경찰·배움터지킴이 등 관련 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학교주변 순찰도 강화하기로 했다. 학교폭력 피해학생은 Wee센터 및 원스톱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보호조치를 취하고, 가해학생은 선도교육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교통문화신문) 남원임실순창 지역행복생활권 자치단체 관계자들이 11월 17일에 남원스위트호텔에서 행복생활권 사업성과를 공유와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 동안 남원임실순창 지역행복생활권 권역은 2014년 1월 생활권 운영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생활권 발전계획 수립·복생활권 규약제정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지역행복생활권의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전국 최초의 남원 거점 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사업(33억원)이다. 이 사업은 열악한 공공분만 서비스를 극복하기 위하여 남원의료원에 24시간 분만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모와 신생아 전용병동을 구축해서 산모 및 예비산모에게 아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외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농인력지원센터, 농촌특화자원을 활용한 MICE산업 등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역재활용품 기계화선별시설 설치, 새뜰마을 조성사업 등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행복생활권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로 순창군의 “맛의 한국, 동서양 발효문화체험사업”이 소개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오후에는 행복생활권 신규사업발굴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세미나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가
(교통문화신문) 11월 17일 수능이 끝나면 시험의 중압감에서 벗어나는 학생들은 으레 자유와 해방을 만끽하기 마련이다. 이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새로운 출발의 각오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뜻 깊은 공연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익산예술의전당은 수능이 끝나고 1주일 후인 11월 23일(수) 오후 3시에 대공연장에서 을 기획해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3부로 나누어 펼쳐지는 이 공연은 1부는 ‘수고했어 얘들아-힐링 타임(Healing Time)’과 2부는 ‘새로운 시작-뉴 스타트(New Start)’, 3부는 ‘꿈을 향한 도전-원 드림(One Dream)’순으로 진행된다.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긴장을 풀고 잠시라도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인기를 끄는 유명 듀오 ‘볼빨간사춘기(Bolbbalgan4)’와 인기 래퍼 ‘아웃사이더’,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 등 3개 팀을 초청해 90분간의 흥겨운 공연을 이어간다. 수험표나 학생증, 청소년증만 있으면 누구라도 입장이 가능한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으로 공감하고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한꺼번에 날릴 수 있는 좋을 시간을 가질
(교통문화신문) 전주시가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의료급여 사업에 대한 정부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17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의료급여 사업 기관평가’ 시상식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는 올해 보건복지부의 지자체 합동평가와 사례관리를 통한 재정절감 실적, 의료급여 홍보실적, 지역사회서비스 연계실적 등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이와 관련, 전주시에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등)는 총 26,255명으로, 상시 7명의 의료급여 관리사(간호사)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상담·관리하고 있다. 양영숙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한 적정한 자격관리 및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중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건전한 의료비 사용을 유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의료급여 진료비가 꼭 필요할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도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진로직업교육을 통해 만든 생산물품을 전북교육가족들에게 선보이는 장터가 열린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직업교육 ‘하루 장터’ 가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교육청 1층 현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만든 생산물품을 도교육청 직원 및 내방객 등에게 홍보·판매하면서 장애이해 및 특수교육에 대한 소통과 공감을 위해 마련됐다. 전주선화학교, 전주은화학교, 다솜학교, 전북푸른학교, 전북혜화학교, 전북맹아학교, 전주자림학교 등 특수학교 7교와 남원특수교육지원센터, 우석대 특수교육과가 참여한다. 이날 장터에서는 제과제빵류, 누룽지류, 천연비누·화장품류, 커피류, 천연염색류, 도자기류, 수공예품 등 각 특수학교에서 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물품들이 전시·판매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하루 장터’는 특수학교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교육의 장”이라며 “전북교육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도교육청 1층 현관에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작품 및 사진전시회도 진행된다.
(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는 11월 17일 임실 필봉문학촌에서 우수 인권지킴이에 대한 표창, 활동사례발표, 인권특강 등 도민 인권지킴이단의 활동평가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위촉한 150명의 인권지킴이단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를 제보하여 구제절차, 소송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해당지역의 지속적인 인권예방 모니터링 활동을 하였다. 장애인과 이주노동자의 인권문제 제보와 해결노력으로 도민의 인권보호에 기여한 공이 큰 인권지킴이 2명과(전주시완산구 정양숙, 익산시 김호철) 도민의 인권의식 개선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전북인권교육센터에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활동사례를 공유함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오 자치행정국장은 "2017년은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세워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전북을 향한 첫해로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분야의 인권문제 개선을 위한 인권지킴이단의 많은 관심과 왕성한 활동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11월 15일 한빛원전 방사선 누출사고에 대비하여 신속한 주민대피를 위한 ‘한빛원전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훈련에는 도, 부안군,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부안교육지원청, 줄포초, 한빛원전 등 8개 기관이 참여하고, 줄포면 신기마을 주민 및 줄포초등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훈련에 참가하였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확대와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지진으로 인해 방사능 안전에 대한 주민불안감이 확대되고 주민들의 방사능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훈련은 한빛원전 방사선 누출사고 발생시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내 주민보호를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 노약자 등 재해약자 보호 등의 사항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주요 훈련내용은 △방사선 비상시 행동요령 사전교육 △ 갑상선 방호약품 복용법 및 개인방호물품 착용법 교육 △ 구호소 등록 및 임시응급진료소 운영 등이다. 앞으로도, 전북도는 방사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방사선감시기, 개인방호물품 등 방사능방재 시설 및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중앙부처와 한빛원전 및 주변 지
(교통문화신문)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12일 모두가족봉사단이 함께 모여 완주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2,000여 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삼례읍 후정리 지역을 찾아가 인근 소외계층 가정 3곳을 직접 방문하여 2,0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으며, 연탄을 한 장 한 장 정성껏 전달하고 정서지원 서비스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2010년에 결성된 모두가족봉사단은 현재 80여가정으로 지난 3월부터 사랑의 저금통을 개설,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왔다. 이날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연탄은행과 모두가족봉사단이 함께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모두가족봉사단은 “모두가족봉사단이 함께 추운겨울을 대비하여 소외계층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으며, 유희순 센터장은 “나눔 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자녀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과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체득시키는 교육적 효과가 높은 만큼, 보다 많은 가정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봉사단 운영지원과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두가족봉사단은 그동안 완주군 관내 환경정화 봉사활동, 요양원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