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도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진로직업교육을 통해 만든 생산물품을 전북교육가족들에게 선보이는 장터가 열린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직업교육 ‘하루 장터’ 가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교육청 1층 현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만든 생산물품을 도교육청 직원 및 내방객 등에게 홍보·판매하면서 장애이해 및 특수교육에 대한 소통과 공감을 위해 마련됐다.
전주선화학교, 전주은화학교, 다솜학교, 전북푸른학교, 전북혜화학교, 전북맹아학교, 전주자림학교 등 특수학교 7교와 남원특수교육지원센터, 우석대 특수교육과가 참여한다.
이날 장터에서는 제과제빵류, 누룽지류, 천연비누·화장품류, 커피류, 천연염색류, 도자기류, 수공예품 등 각 특수학교에서 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물품들이 전시·판매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하루 장터’는 특수학교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교육의 장”이라며 “전북교육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도교육청 1층 현관에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작품 및 사진전시회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