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2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교육부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감액교부한다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최근 누리과정 예산을 미편성한 전북과 경기, 강원교육청에 대해 10월로 예정된 내년도 보통교부금 예정교부때 미편성분만큼 감액 교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교육청별로는 전북교육청 813억원, 경기교육청 5459억원, 강원교육청 528억원이다. 이에 대해 김 교육감은 “교육부가 감액교부를 최종 확정할 경우 그에 필요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주무과에 법률검토를 지시했다고 한다. 김 교육감은 “교육부의 감액교부는 ‘업무상 횡령’으로 형사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만일 이에 대해 조사하지 않거나 불기소할 경우에는 고등법원에 재정신청하는 것까지 검토해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가 교과서 검정기준을 수정하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했다’는 내용을 담은 심의기준을 삭제한 데 대해, 김 교육감은 “교육부가 대한민국의 교육부인지 아니면 일본 문부과학성의 서울출장소인지 분간하기 힘들다”고 비판했다. 김 교육감은 “교육부는 검정
(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가 올해 복권기금 등 총45.6억 원을 투입하여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주택 1,140호를 대상으로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민생안정시책 사업 중 하나로 저소득 주민의 노후주택을 고쳐주어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06년부터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568.4억 원을 투입하여 총17,547가구를 보수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에도 가구당 지원 금액 400만원으로 비교적 보수범위가 큰 지붕개량, 부엌·화장실 개량, 창호 등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여 추석 이전까지 1,085호를 완료하여 가족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사업이 순항 중이다.
(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에서는 친환경잡곡 재배·생산 농가의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잡곡 등에 대한 소비자 요구의 반영과 학교급식 등으로 공급이 증가되고 있는 친환경 잡곡에 대한 수요 충족을 위해 잡곡의 공급기반을 확대하는 2016년부터 친환경잡곡 생산·유통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사업 대상은 도내 농업관련 법인 또는 생산자 단체 중 친환경잡곡 계약재배 면적이 3ha이상 규모화된 단지의 생산자 조직이다. 2017년도에는 2개소를 선정하며, 대상품목은 친환경 흑미, 콩, 찹쌀, 수수, 기장, 귀리 등으로 2017~2018년까지 2개년 사업으로 개소당 10억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생산자 단체는 보조금을 친환경잡곡 생산·가공·유통을 위한 수확기, 탈곡기, 선별기, 가공기, 포장기 등 단지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장비 및 농가조직화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은 외부 심사위원이 서면과 현장평가를 통해 다음달 중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도내 수요조사에서는 도내 10개 업체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다. 2016년도에는 정읍 용산귀리작목반, 고창 흥덕농협이 선정되어 사업을
(교통문화신문) 『제10회 남원시장기 전북이순테니스대회』가 22일 남원시 춘향골 다목적구장 등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한다. 60세를 뜻하는 ‘이순’이라는 명칭이 대회에 들어가 있는 만큼 이 대회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였다. 전북 각지에서 1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고 노익장을 과시하며 테니스 열정을 코트에 쏟아부었다. 이번 대회는 지속적인 테니스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생활 속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통하여 건강증진 및 노년층 삶의 질 향상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동호인 친목 도모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 남원시는 김춘호, 배남주, 이덕희 선수 등 걸출한 테니스 스타들을 배출한 테니스의 고장으로 테니스 중흥을 위해 춘향골체육공원 내 다목적구장의 운영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외에도 각종 대회·전지훈련 유치를 통하여 남원시민의 건강 증진 및 스포츠산업의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은 지리산권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또한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노인들의 건강증
[20160923160638_3907711578504184.jpeg] (교통문화신문) 익산보석박물관은 부산 진구에 소재한 귀금속 특화 전문시장인 부산 골드테마거리에서 개최하는 ‘제3회 골드테마거리 희귀보석·전시 축제’에 참가하여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 ‘보석 도시, 익산시’ 홍보관 운영 및 희귀보석 특별 전시를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골드테마거리 축제는 희귀보석 특별 전시 및 야외 상설무대 공연, 부산지역 5개 대학 귀금속주얼리학과 학생들의 보석 작품 전시회 등 축제 방문객이 주얼리와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익산보석박물관은 얼마 전 부산귀금속유통업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번 축제에서 홍보관 운영과 희귀보석 이동전시를 추진하게 됐다. 23일 개막행사에는 이현승 국회의원, 하계열 부산진구청장, 이상수 부산귀금속유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주일 익산시청 문화산업국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드테마거리 메인 입구 야외상설무대에서 축제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방문객들과 희귀보석 전시를 관람했다. 익산보석박물관은 이번 축제에서 소장품인 12개월 탄생석과 진귀한 희귀보석들을 이동 전시한다. 이와
(교통문화신문) 순창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 사상구 주민들이 순창의 힐링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양지역 교류확대에 나섰다. 순창군은 부산 사상구민 40여명이 참여하는 순창 건강장수 힐링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22일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막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매결연을 통해 포괄적 교육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부산사상구민들이 순창군의 특화시책인 건강장수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순창을 더 잘 알고 사상구민들의 순창으로의 방문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22일 첫째 날에는 순창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과 건강장수체험과학관 관람, 순창의 건강한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식단 실습 등의 시간으로 이뤄져 사상구민들이 순창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다. 23일에는 순창군의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 맨발걷기 체험과 순창 농특산물 직판장 방문 및 소개 시간이 진행돼 청정순창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48, 부산)씨는 “건강장수연구소 시설과 주변의 깨끗한 자연경관에 많이 감탄했다” 면서 “부산에 돌아가서도 순창의 자연환경과 깨끗한 농산물을 알리는데 노력 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
(교통문화신문) 전주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도로 위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시설물을 통합 관리키로 했다. 전주시는 전라북도국악원 사거리 등 8곳에 통합형 도로명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그동안 따로 설치 운영해온 신호등과 가로등, 도로안내표지판 등을 하나의 지주에 통합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도로비우기 사업’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도로에 설치된 지주시설물들은 협소한 인도 및 도로변 등에 제각각 위치한 관례로,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의 보행해 불편을 주는 것은 물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명 또는 시설물명 위주의 기존 도로표시판 대신 도로명 주소가 쓰여진 안내표지판으로 바꾸는 ‘도로명 안내표지판 선도사업’과 연계해 새로 설치되는 표지판 중 지주시설물 통합이 가능한 지역에 통합형 도로명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통합형 도로명 안내표지판은 총 8개소로, 시는 관한 경찰서 및 교통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전라북도 국악원 사거리 3개소와 송천주공@ 2차 사거리 3개소, 평화동 BYC 삼거리, 우아주공@ 2단지 사거리에 각각 통합형 도로명 안내표지판을 설치키로 결정했
(교통문화신문) 장흥교육지원청은 9월 26일(월)에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를 대상으로 2016년 기관장 주관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반부패·청렴 의식개혁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된 이날 청렴교육은 정귀남 장흥교육장이 맡아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청렴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정귀남 교육장은 청렴이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3의 자질로써,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국가 경쟁력을 향상해야 한다고 말하며 ‘너’가 아닌 ‘나’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찬회에서는 청렴교육과 더불어 방과후학교 강사의 교육적 역량 강화를 위한 학생 성장일지 기록 및 교수·학습 과정안 작성에 대한 강의가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지난 22일부터 부산 BEXCO에서 열린 2016. 교육기부 & 방과후학교 박람회 참관 소감 나누기와 교육적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함께 함으로써 방과후학교 운영의 새로운 시사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연찬회는 2학기 방과후학교 운영과 장흥의 청렴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올해 도내 농생명·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달 4일(일)부터 6일(화)까지 3일간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 (파저우전시장)에서 열린 ‘2016 중국광저우국제미용박람회(추계) (China International Beauty Expo(Autumn) 2016)'에도 전북 화장품 기업 3개사 및 전남 1개사가 참가해 수출계약 2건, MOU체결 4건, 수출로 연계가능한 계약 예상 5건 등 138만 달러의 계약상담을 성사시키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45회째 개최된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China International Beauty Expo)는 홍콩 코스모프로프, 상해 미용 박람회와 함께 중국의 3대 화장품 전문 전시회로,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하고 해외 바이어들과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이번 박람회에 산업통상자원부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바이오활성소재 마케팅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Beauty on Platform (KOREA)’이라는 운영컨셉으로 전북지역 및 전남, 강원 공동세일
(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전북뿌리산업 고도화를 위한 첨단뿌리기술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21일 개최하여, 도내 뿌리기업의 첨단뿌리기술 보유기업 지정 지원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등 ‘공정기술’을 활용하여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만드는 기초 공정산업으로, 조선·자동차·IT 등 국내 주력산업의 근간을 형성하는 산업이다. 정부는 뿌리기술 중 기술의 혁신성과 주력산업에 대한 시장성이 높은 첨단뿌리기술을 육성하고자 66개 기술을 첨단뿌리기술로 선정·발표(2015년 2월)하고, 전북 도내 정물주조 기업인 앤아이비를 포함하여 국내 23개 기업을 첨단뿌리기술(19개기술) 보유기업으로 확인(2015년 7월)한 바 있다. 전라북도는 지역 주력산업의 기반이 되는 첨단뿌리기술 발굴과 기술경쟁력을 갖춘 뿌리기업 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전북뿌리산업을 지원하고 있는 자동차융합기술원을 통해 본 연구용역을 추진하였으며, 첨단뿌리기술에 대한 조사·분석, 도내 뿌리기업의 기술 보유현황 파악, 기업의 첨단뿌리기술 수요 조사, 현장방문 컨설팅 등의 과정을 거쳐, 첨단뿌리기술 보유기업 지정신청이 기대되는 기
(교통문화신문) 국가어항인 위도항과 격포항이 각각 낚시관광형어항과 아름다운어항으로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된다. 전라북도는 부안 위도항과 격포항이 ‘14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기본·실시설계 중으로 위도항은 금년 말, 격포항은 내년 초, 공사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9월 21일 밝혔다. 위도항은 2018년까지 국비 200억원 등 총사업비 264억원이 투입되어 낚시관광특화지구, 옛날항구거리 복원·정비, 해양레저관광 지구로 개발된다. 낚시잔교, 갯바위낚시데크, 해상낚시 콘도, 해양레저파크, 휴양펜션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옛날 항구거리에는 훼손시설 복구 및 벽화가 조성된다. 격포항도 2018년까지 국비 100억원 등 총사업비 145억원이 투입되어, 단지색채통일, 조경 등으로 경관을 개선, 야간경관조명, 상징조형물 등으로 관광명소화 추진, 브랜드개발, 홍보강화, 지역특산물 상품화로 지역소득 창출을 꾀한다. 도 관계자는 “어업환경 변화에 따라 어업여건이 악화되어 새로운 소득원 개발이 절실한 가운데, 위도항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낚시관광 전문항으로 집중 개발하게 되어, 어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환경, 문화자원을
(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이 2017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혁신학교를 20교 이내로 공개모집한다. 20일 도교육청은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고 학교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2017년 운영에 들어갈 혁신학교를 20교 이내로 공모 모집해 선정·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유치원과 특수학교는 지속적으로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 창출을 위해 선정·지정하고, 초등학교의 경우 지난 6년간 소규모 농촌학교의 혁신모델이 많이 창출되었고, 학교 혁신이 전반적으로 확산되어 2017년에는 19학급 이상의 학교로, 대규모 학교의 학교 혁신모델을 창출할 학교를 선정·지정할 예정이다. 중학교는 초등 혁신학교와 연계하는 혁신학교 벨트화에 적합한 학교, 고등학교는 혁신학교 벨트화는 물론 교사들의 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진로 진학교육에 힘쓸 수 있는 학교를 우선 선정·지정하여 혁신 고등학교를 활성화 및 확대 한다는 구상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오는 27일(화)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관심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계획 설명회를 갖는 한편 다음 달 중순까지 모집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별도의 심사위원을 꾸려 혁신학교 운영계
(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와 정읍시는 9. 20.(화)에 정읍시청 중회의실(3층)에서 김생기 정읍시장, 안길만 정읍시 경제건설위원장, 전해성 전라북도 투자유치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쓰리에이씨와 전라북도 정읍시에 공장 신설 투자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쓰리에이씨는 정읍시첨단일반산업단지 내 9,567.50㎡(2,894평) 부지에 40억원 투자, 50여명 신규고용인원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 기업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본격적인 생산활동에 들어가게 될 경우 50여개의 신규 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잖은 도움울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아울러 재정수입효과 또한 지역에 많은 부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어진다. 지난 2010년 화성공장에서 삼성전자 및 코웨이 등 국내 유수의 업체에 탈취·항균·집진·정수필터 등을 생산·공급하던 중에 수요의 증가 및 효율적인 제품생산을 위하여 금번에 우리도 정읍시첨단일반산업단지 내에 공장을 신축하게 되었다. 한편, 수도권의 규제완화로 수도권기업이 지방에 투자를 관망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전라북도와 정읍시가 긴밀한 협조로 수도권기업을 전북 정읍첨단산업단지에 투자할 수
(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청과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오는 10.9일 훈민정음 반포 570돌을 맞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꿈, 문화로 날다’라는 표어로 전주향교에서 '제2회 도민과 함께하는 한글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고 바르고 아름다운 언어문화를 가꾸기 위해 총 4개의 대회와 한글문화체험마당,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전! 우리말’은 KBS 도전! 골든벨 진행방식에 따라 우리말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참가 학생들은 우리말 상식과 전북의 역사와 인물 관련 문제를 풀면서 국어능력과 애향심을 키우며, 최후의 1인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글사랑 가족노래자랑’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잘 살린 기성곡이나 개사곡으로 노래 실력을 뽐내는 대회로, 가족 또는 친구 등 2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가족 10팀을 선발하며, 1등 팀은 도지사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교통문화신문) 장수군이 ‘제7회 순환골재ㆍ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에서 전라북도 최초로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건설자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천연자원 고갈위기 극복 및 건설폐기물의 고부가가치 재활용 인식재고를 위한 자리다. 장수군은 품질인증을 받은 순환골재의 활용실적 및 사용에 대한 파급성과 효과성을 평가에서 하수관거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장수지구 하수관거정비사업’에 소요되는 순환골재를 보조기층에 대체 재사용함으로써 2천7백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지속적인 순환골재 사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수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중보건위생 및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에 적극 앞장서고 앞으로 순환골재의 다방면 활용가능을 검토해 사용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