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북 임실군은 월동 작물의 생육재생기 관리 요령을 제시하고 고품질 맥류 생산을 위해 월동 후 재배기술 지원에 팔 걷고 나섰다.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맥류 수량 증가를 위한 근본적인 방법으로 생육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특히 추위를 막고 토양수분을 알맞게 조절하는 등 건전생육을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당부했다. 맥류는 습해에 약한 작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으면 동사하거나 말라 죽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배수로 정비를 통해 고인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한 웃거름 시기는 2월 중·하순경 식물체를 뽑아 새뿌리가 2~3개 나온 것을 확인하고 시용하며 생육 재생기는 10a당 4~5kg을 1차에 주고 20일 후 2차로 나눠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맥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월동기와 생육재생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 기술지원 강화로 고품질 농작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원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의 특별교부금 공모사업 운영 절차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13일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부, 타 기관 및 지자체 특별교부금 공모사업 업무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안에 따르면 교육부나 지자체에서 공모하는 사업에 학교별 참여 횟수를 2개 이내로 제한해 교원 업무 경감과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한다. 다만 유치원과 초등학교 100개교, 중학교 50개교, 고등학교 30개교 등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사업의 경우는 예외로 한다. 또 어울림학교(농어촌희망찾기 학교), 원도심학교, 혁신학교는 공모사업을 진행한 결과, 1차 미달된 경우에만 참여 가능하고 이 때에도 1개 사업에 참여하도록 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자체 공모사업을 대폭 축소하고 참학력, 독서교육 등 8가지를 자율선택과제로 제시, 일선 학교들이 실정에 맞게 1~2사업을 선택해 신청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교원 업무 경감을 통해 수업과 학생생활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를 19만1천건에 44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19백만원(5.2%)이 증가한 수준으로 기존 단일 종으로 부과되던 임대사업자 면허가 보유 주택수에 따라 세분화됨과 동시에 면허관련 각종 법률 제·개정 및 폐지에 따른 과세대상 현실화로 금년도 50종의 면허 신설에 따라 세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각종 인·허가 등의 면허를 보유한 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과세대상은 지방세법 시행령 에 열거되어 있고, 사업의 종류, 종업원 수, 규모 등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5단계 세율이 적용된다. 시군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인 전주시는 18,000원에서 67,500원, 기타 시는 7,500원에서 45,000원, 군지역의 경우 4,500원에서 27,000원의 세액이 차등 과세된다. 등록면허세의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 전국 금융기관 CD/ATM기기애서 현금, 통장 또는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고, 신용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하는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용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교통문화신문) 순창건강장수연구소가 미래 30년 순창발전을 위한 길 찾기에 본격 나섰다. 지난 10일 건강장수연구소 회의실에서는 건강, 식품, 농업관련 전문가 30여명이 모여 ‘순창 미래 30년을 위한 (재)순창건강장수연구소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충북도립대학 백승화 교수, 전북대학교 이정상 교수, 임실치즈과학연구소 이상천 박사, 전북대학교 김대기, 진종식 교수, 진안홍삼연구소 최경민 박사, 우석대학교 임재윤 교수, 마인드 경영컨설팅 최훈환 대표, (주)팜넷 최태환 대표, 한국식품연구원 전 원장 권대영 박사 등 다방면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해 건강장수를 테마로 한 순창의 미래 발전전략과 연구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석대학교 임재윤 교수와 전북대 한약자원학과 진종식 교수는 ‘순창산 아로니아를 중심으로 한 농특산물에서 항당뇨 효과와 기억력 인지능력 개선에 대한 연구 효과가 발견됐다“ 면서 ”지속적 연구를 통해 발전 시키고 특히 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홈쇼핑과 제약회사와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산업화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농가들은 개별인
(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원도심학교 교육환경개선에 159억원을 지원한다. 또 원도심 중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를 감축할 예정이다.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7년 원도심학교 활성화계획을 발표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현재 전주 군산 익산 3개시의 초등 36개 학교, 중 11개 학교 등 총 47개 학교를 원도심학교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들 학교 중 지난해 31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총 128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41개 학교에 15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원도심학교의 교육 여건을 반영해 중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를 감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주 군산 익산 3개시 원도심 중학교 학급당 학생수를 32명에서 30명으로 감축한 데 이어 올해는 전주는 28명, 군산과 익산은 26명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원도심 혁신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도 23명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또 원도심학교 지정기간을 총 3년으로 연장해 2018년 2월까지 운영하고 원도심학교 30개 학교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 지정하는 한편 12개 학교를 연계학교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6억7천만원을 지원해 25개 학교에서 진행한 다양
(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는 청년·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17년도 전북형 취업지원사업(전북형 청년취업지원사업, 4050 중장년 취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형 청년취업지원사업”은 도내 청년(만25~39세) 500명에게 꿈을 가지고 더 큰 미래로 나갈 수 있는 취업기회를 제공하며, “4050 중장년 취업지원사업”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만40~59세) 200여명을 대상으로 도내기업 정규직으로 취업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고용촉진사업이다. 본 사업은 도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으로 상시고용인원 외에 추가로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에서 근로자수의 30%범위(중장년 40%범위)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가 2017년 농번기 공동급식 대상마을 신청을 받는다. 전북도는 1월 9일“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지난해 140마을에서 금년 160개 마을로 확대 시행하고, 희망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사업대상은 공동급식 기반시설을 갖추고, 20인(人)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사업을 희망 하는 마을은 2.28.(화)까지 시군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마을은 시군 「농번기 공동급식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군별로 배정된 사업량 범위 내에서 사업대상 마을로 선정된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마을은 연간 40일 이내에서 공동급식에 필요한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2,400천원(40일 기준)이 지원된다. 한편,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2015년 삼락농정위원회에서사업을 제안하여 2016년에 처음 도입·시행된 사업으로 공동급식을 시행함으로써 가사와 영농활동을 겸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근로부담이 경감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농번기 공동급식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하
(교통문화신문) 전북 익산시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과 육상팀 지도자 및 선수들이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1월 5일 오후 시청에서 신년 하례회를 가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작년 한해 놀라운 성적으로 익산시 명예를 드높이고 익산시민의 자부심이 되어준 선수들을 격려하고, 내년 99회 전국체전 주 개최도시 익산의 위상에 걸맞도록 올해부터 더욱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새로 입단한 국가대표 김영빈(육상 멀리뛰기), 국가대표 후보선수 정다운(육상 해머던지기), 전국가대표 정병찬(펜싱 에뻬)선수들과 상견례를 하면서 익산시청 운동부 전통을 빛낼 수 있는 뛰어난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선수들은 익산시청 운동부로서 자긍심을 나타내면서,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해를 맞아 새 마음으로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작년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등 28개 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31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27개 등 총 8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펜싱 국가대표 6명(안성호, 권영준, 송재호, 김지연, 황선아, 최신희), 육상 국가대표 2명(최예은, 김영빈)을 보유한 명실공히 실업팀
(교통문화신문) 전주시가 대표적인 생태공간인 삼천을 수달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하는 등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있는 하천으로 복원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올해 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위한 국비 47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서신동 삼천·전주천 합류점 인근에 독립된 섬 형태의 수달 인공보금자리와 생태수로, 생태탐방로 등을 만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평화2동 원당교에서 서신동 전주천합류점까지 9.8㎞ 구간의 삼천의 수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올 연말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최근 사업 핵심구간인 수달보금자리 조성구간 내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관련 전문가 및 생태하천협의회 등 관련 NGO단체 등의 자문을 거쳐 날씨가 풀리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전주천 합류부 인근에 외부로부터 간섭이 적은 독립된 섬 형태의 수달보금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또한, 시는 수달이 주로 돌무더기와 나무더미 근처에서 은신해 생활하는 만큼, 수달보금자리 주변에 돌무더기와 수로형 습지, 초지군락 등을 만들기로 했다. 동시에, 섬 아래쪽에는 수로형 습지와 삼천
(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교육청의 대입 대면 상담실이 진학 지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북교육청은 12월 19일부터 30일까지 대입 대면상담실을 10일간 운영한 결과, 778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하루에 60명~80명이 대입 전문 상담교사를 통해 지원 대학에 대한 정보와 체계적인 지원 전략에 대한 조언을 받은 것이다. 이번 대면상담실 운영을 위해 총 31명의 전문 상담교사들이 참여했으며 12월 22, 23일에는 군산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기도 했다. 상담에 참여한 수험생과 학부모 600여명 대상 설문조사한 결과, 44%가 매우 만족, 43%가 만족 등 전체 응답자 중 87%가 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수험생들은 입시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지원 희망 대학 정보, 지난해 정시입시 결과 정보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또한 학생 중에는 “현실적인 상담, 생각하지 못했던 학과 안내에 감사하다” 라는 내용의 답변을 남기는 등 특별한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에는 상담교사 수를 좀 더 확대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상담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
(교통문화신문)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미래먹거리산업인 탄소소재와 드론기술을 융·복합해 개발한 드론축구의 세계화를 위해 드론축구 선수단을 창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주시 탄소산업 및 드론산업의 발전과 전주에서 개발된 드론축구 경기 진수를 국·내외에 홍보할 실력 있는 드론축구 선수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드론축구는 탄소소재와 최근 급성장하면서 미래먹거리산업으로 떠오른 드론산업을 융합해 만든 신개념스포츠로, 지난해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신청기간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이며, 만 14세 이상 전주시민 또는 전주를 생활권으로 하는 드론 동호인이면 누구나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전주드론축구 실내 상설체험장에서 드론축구 선수단 선발전을 치를 예정이며, 20명 내외의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기준은 지정된 코스 미션 수행 시간 측정과 간단한 드론정비기술 등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선수단은 향후 전주시를 대표하는 드론축구선수단으로서 다양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또, 선수단 전용공간(드론상설체험장 내)이 제공되는 등 활동에 필요한 각종 인센티브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드론축구는 최근 드론
(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교육청이 새해 들어 안전체험관 설립에 팔을 걷었다. 4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의 학생안전체험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15억원이 선정돼 고창 삼인종합학습장을 리모델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직 교사, 전문경력관 등이 참여하는 테스크포스팀(TF)을 구성, 안전교육 7대 표준안과 연계된 안전체험시설로 리모델링해 올해 9월부터 학생들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인종합학습장은 고창군 아산면에 위치한 영광원자력발전소와 인접한 지역으로, 전라북도교육청은 이곳을 방사능 대피 체험 교육 시설로 특화하고 지진체험, 소방안전, 응급처지 체험 등 각종 재난 안전체험시설을 갖춰 생애주기별 안전체험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전라북도교육청은 전북119안전체험관, 전북학생해양수련원, 전북학생교육원, 어린이교통공원(전주, 군산, 정읍, 남원) 등을 안전체험시설로 이용하고 있으며 삼인종합학습장의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8곳으로 늘어난다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임실군 농촌기술센터가 2016년에 도비와 군비의 지원을 받아 임실농촌체험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임실농촌체험네트워크는 군내의 5개 농가와 1개 마을을 중점으로 농촌 체험을 개발하였고, 해당 농가와 마을 체험 담당자들은 농촌 체험의 질적 향상을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 교육, 안전한 체험을 위한 안전 교육 등 농촌체험지도사 양성 과정을 모두 수료하였다. 임실농촌체험네트워크는 5개 대표 농가와 1개 마을이 참여하였다. 대로농원의 토마토 체험, 임실표고버섯농장(성수산표고버섯농장)의 참나무 원목 유기농 표고버섯 재배 체험, 아림농장의 유기농 블루베리 체험, 굿베리농장의 딸기 체험, 르호봇체험농장의 창의인성 농촌 체험, 학정마을의 녹색 농촌 체험 등 총 31개의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임실농촌체험네트워크는 ‘임실농촌체험나드리’라는 브랜드를 구축하였으며 어린이들을 비롯하여 남녀노소가 좋아할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농작물 캐릭터와 농가 및 마을의 체험 지도자들을 친근하게 표현한 캐리커처를 선보인다. 더불어 농촌 체험 정보 제공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홍보물 및 임실농촌체험나드리·5개 농가· 1개 마을의 블로그와 페이스북
(교통문화신문) 연말을 맞아 익산시 모임회 및 기업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하고 있다. 익산에 사는 용띠들의 모임인 익룡회는 12월 29일 연말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익산시에 350만원을 기탁했다. 조상희 대표는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익룡회는 올 초에도 백미 150포를 후원한 바 있다. 같은 날 주)미래솔라엘이디(대표 정진영)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과 돼지저금통(300여만원)을 익산시에 전달했다. 정진영 대표는 “직원들이 조금씩 모은 금액으로 많지는 않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마음까지 추워지는 겨울을 이기는데 작으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소외감을 느끼는 계절인 겨울에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온정의 손길이 있어 더욱 훈훈한 지역공동체가 되고 있다”며 “기탁해준 성금은 어려운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전주시가 도심 곳곳에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답고 특색 있는 녹지공간을 늘려나가고 있다. 전주시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구현을 위해 주민생활권 주변을 숲으로 만드는 ‘전주 온통 숲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총 13개의 녹지공간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온통 숲 프로젝트는 도시 전체를 녹지축으로 연결하고, 시민들에게는 생활권 주변에서 다양한 테마를 가진 생태 숲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도심 곳곳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민선6기 중요 공약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총 16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녹색예술거리 나눔 숲 1곳과 복지시설 나눔 숲 2곳, 도심 동네숲 8곳, 옥상녹화사업 1곳, 마실길 조성 1곳 등 총 13개의 온통 숲을 조성했다. 먼저, 시는 올해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전북대학교 학교부지와 소화진달네집 등 복지시설 2곳에 인근주민들과 노약자 및 사회적 약자층도 숲이 주는 복지와 문화적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나눔 숲을 조성했다. 특히, 전북대학교 구정문과 신정문 구간(권삼득로) 인도와 전북대학교 학교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녹색예술거리 나눔숲’은 기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