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은 교육혁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방법을 공유하고 토의하고자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업혁신으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2016 전라남도교육연수원 공모분원형 연수로 선정되어 실시된 이 연수는 강진교육지원청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이루어졌으며 강진 관내 초등 교사 60여 명과 중등 교사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프로젝트 학습, 협동학습, 미디어 활용 교육 등 수업 혁신을 위한 교육 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이루어졌고 평가 혁신, 마을교육공동체 등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교육 현안들에 대한 소개와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 날 연수에 참여한 한 한 초등 교사는 “지금까지 했던 프로젝트 학습이 교사 중심의 교육과정 재구성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에 대한 고민과 시도를 꾸준히 해 볼 생각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배건 교육장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중심에 우리 교사들이 있다.”며 “수업혁신에 대한 꾸준한 노력을 통해 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수업혁신 집
(교통문화신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예결위원장과 3당 예결위원을 잇따라 만나 국고 현안사업 추경예산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의 이날 국회 방문은 2016년 추경예산 예결위 소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30일 추경예산 의결을 앞둔 상황에서 지역 현안 예산 확보를 위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 지사는 이날 정세균 의장과 김현미 예결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의 김태년 예결위 간사, 위성곤 예결위원, 새누리당의 추경호 예결위원, 국민의당의 김동철 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송언석 기재부 2차관 등을 만나 추경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김현미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이번 추경예산 심사 대상인 전남의 현안사업 모두가 반영되도록 협조를 구한다”며 “또한 정부안에는 반영되지 않아 추가 증액을 건의한 사업도 시급히 시행돼야 할 사업이므로 예산이 확보되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번 추경 예결위원회 심사 대상인 전남의 현안사업은 수리시설 개보수 127억 원, 조선업 침체지역 관광산업 육성 70억 원, 국가어항 정비 60억 원, 소형선박 해상테스트 기반 구축 20억 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14억 5천만 원, 하수관로 정비 10억
(교통문화신문) 여수산단 플랜트건설 노사는 지난 26일 여수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 노사 관계개선과 사회적 책임실천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23일 6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단체협약 조인식과 산업평화 공동선언문 선포식을 가진 지 3일 만에 가진 회합으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공동 워크숍에는 김영표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장과 주선학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장, 공인노무사 등 노사 전문가가 참여해 발표와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경기침체로 여수산단의 경기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신규투자가 감소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노사가 먼저 상생의 노사문화를 통해 산업평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또 산업평화를 기반으로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 지역경제가 활력이 넘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근로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안전체험교육장 건립을 적극 추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각종 투자가 이어지고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
(교통문화신문) 신안군은 천일염을 생산할 때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미세한 개흙 알갱이나 철분 등을 사전에 걸러낼 수 있는 함수 자동정화 장치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천일염은 자연의 바닷물을 농축시켜 갯벌을 이용한 염전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바닷물에 녹아있는 개흙 알갱이나 사분, 철분 등이 천일염에 섞여 있기 마련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해주와 결정지 사이에 함수 자동정화 장치를 설치할 경우 함수를 결정지로 보내기 전에 정수함으로써 미세한 사분까지 걸러진 깨끗한 명품 신안천일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말부터 시험 운영하고 있는 자은면 강현복씨(55세)는 “이 장치 사용 전에는 사분 등 불용분이 기준치이하인 0.1%정도가 나왔으나, 사용 후 목포대학교 소금품질검사기관에 의뢰한 시험성적 결과 사분 등 불용분이 0%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9월 1일부터 공급 업체 선정과 사업대상자 신청을 받아 9월말부터 이 장치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장흥군이 저소득가정 여학생들의 생리용품을 지원하고 나섰다. 장흥군은 지난 24일 만12세부터 18세까지의 저소득가정 여학생 327명에게 6개월분의‘생리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생리용품 지원에는 복지기관 후원물품과 舊 조은의원 현미숙 원장이 기탁한 1천6백여만원이 활용됐다. 장흥군은 최근 여성 생리용품의 비싼 구입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신발 깔창, 휴지 등을 사용한다는 안타까운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이 같은 지원을 신속히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의 사랑을 전하는 꿈과 희망의 선물상자에 포장된 생리용품은 저소득가정 여학생들이 생리적 변화에도 불편함 없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생리용품 선물박스를 지원받은 한 여학생은 “사실 부끄러웠지만 꼭 필요한 물품이었다. 이런 작은 부분까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내년부터 저소득가정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을 군 예산으로 연중 추진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청소년기의 여아들이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각적이고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광주지역 전통시장이 청년들로 인해 젊어지고 있다. 청년은 전통시장에서 일자리를 얻고 시장은 청년들로 인해 활력을 얻고 있다. 전통시장의 이런 변화는 청년상인들의 입점에서 비롯됐다. 젊은 감각과 사고로 시장에 스토리텔링을 입히고 기존 상인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전통시장의 개념을 일거에 바꾸고 있는 것이다. 오는 10월 개장하는 남광주 밤기차 야시장에 참여할 이동매대 및 푸드트럭 운영자 선정 결과가 놀랍다. 선정된 40팀 중 30팀(이동매대 21팀, 푸드트럭 9팀)이 청년이다. 경제불황에 따른 청년 취업난이 반영된 까닭도 있겠지만, 최근 청년들의 전통시장내 창업 성공담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전통시장과 청년이 한데 어우러져 침체된 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예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최근 청년 상인들의 참여로 대박을 터트려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는 시장은 단연 1913송정역시장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비가 오면 질척거리는 바닥, 균열이 생긴 허름한 건물, 점포 3곳 중 1곳이 비어 있는 활력을 잃어버린 공간이었다. 하지만 비어 있던 점포 17곳(총 점포 53곳)에 20~30대 청년 상인들이 참여하면서 활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12일 동안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도민 삶의 질과 복지수준을 알아보는 ‘2016년 전라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도민 삶의 질과 복지수준 파악 등 현 사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사회 구조 및 의식 변화를 파악해 각종 도정 계획 수립이나 정책 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932개 조사구 1만 2천 856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로 이뤄진다. 사생활 보호, 야간 근무자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조사표를 배포하는 우편조사도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내용은 통계청의 표준화 항목을 반영한 40개 항목, 지역별로 특성화된 20개 항목이다. 기존에 조사하던 가구, 소득, 교육, 주거, 사회복지, 자녀양육 방법, 저출산 해결 방법, 노후 준비 등 사회적 관심사에 더해 올해는 도로명주소 사용, ‘숲 속의 전남’ 만들기 등 도정에 대한 관심과 정책 방향에 대한 항목을 추가하는 등 도민의 도정 관심도를 더욱 세밀하게 조사한다. 최우식 전라남도 법무통계담당관은 “사회조사는 사회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중
(교통문화신문) 전남도교육청은 25일 전남여성프라자에서 도내 47개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고졸 취업지원 정책에 대한 정확하고 바른 이해를 통해 특성화고 3학년 담임교사의 선취업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하고, 안전한 현장실습과 고졸 취업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명문학벌 안부럽다. 특성화고 전성시대’의 저자인 장재환(삼일상업고등학교) 교사가 ‘담임교사 역할의 중요성’이라는 강의를 통해 특성화고 3학년 담임교사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변화를 유도했다. 송하철(전남대불산학융합본부)원장의‘선취업후진학’의 정보 안내, 목포대학교 조선시스템학과에 재학중이며 대한조선주식회사에 취업하여 경력 개발중인 이예은(21세) 학생의 일학습병행에 대한 경험과 솔직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또 공공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의 인사담당자로부터‘공공기관 소개 및 채용’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최근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를 통한 공공기관 채용경향 정보를 교류했다.
(교통문화신문)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 아직 방학이 며칠 남았지만 함평영화학교 학생들이 이른 아침부터 학교로 모여들었다. 함평영화학교가 주관하는 ‘2016.직업교육 중점학교 진로캠프’에 참여하기 위해서이다. 함평영화학교는 올해 교육부가 주관한 2016년도 특수학교 직업교육 중점학교에 선정되었고 진로교육 강화를 내세워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이에 더 나아가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진로캠프를 추진하게 되었다. 진로캠프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전주농업박물관, 전주한옥마을 및 완주군떡메마을에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매일 자신의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고 전했다.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직업교육중점학교 연구회 소속 교사들은 방학 중에도 수시로 모여 캠프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이러한 교사들의 열정과 학부모의 관심, 학생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진로개발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믿는다. 캠프담당 교사는 “진로캠프는 학기 중 교내 직업교육실습장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의 지도가 우선시 되는 특수교
(교통문화신문) 제7회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대회가 25일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 회원 1천 200여 명이 참가해 여성 농업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전남 농업 및 농촌의 미래 발전상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임명규 전남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박병종 고흥군수, 이길성 한여농 중앙연합회장 및 시도 연합회장, 전남지역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개회식에서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농선(함평)김명숙(고흥) 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장순자(나주) 씨 등 13명이 전라남도지사 표창, 이순금(장흥) 씨 등 14명이 농촌진흥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한 여성 농업인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박병종 고흥군수, 김성일 전남도의회 의원,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 강남경 농협전남본부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명자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성농업인은 농가 구성원이 아닌 공동 경영주로 인정되고 여성 임원 할당제가 도입되는 등 여성농업인 역할이 증대되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우리 모두의 역량을 모
(교통문화신문) 재단법인 남도장학회는 명예직인 남도학숙 제10대 서재경 원장이 26일자로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임 서재경 원장은 26일 취임식 행사없이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전남 목포가 고향인 서 원장은 한국외대를 졸업한 후 한국일보에서 5년간 신문기자 생활을 거쳐 대우그룹에 입사해 22년 근무했다. 중남미 본부장으로 해외현장을 지휘하고 대우그룹 기획조정실과 비서실, 대우파나마 대표이사,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보좌역, SPR경영연구소 대표를 역임했다. 2004년에는 자원봉사 교육단체 ‘아름다운 서당’을 설립해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경제토론, 경영서 리뷰 등 젊은 리더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또한 ‘회사를 춤추게 하는 달콤한 인재’, ‘직업선택의 기술’ 등을 출간해 젊은이들을 위해 행복한 직업찾기 방법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앞으로 남도학숙이 청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들에게 가능성을 보여주고 힘이 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임명된 신임 이욱현 사무처장도 지난 12일 임기를 시작했다. 이 사무처장은 광주시에서 공직생활을
(교통문화신문) 장흥군은 23일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 구매 및 계약업무 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련 법률에 따른 구매 독려를 위해 마련됐다.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특별법」에서는 공공기관의 물품 및 용역구매 시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및 우수사례 소개, 구매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장 한편에는 전라남도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주관으로 주요 생산품을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적극적인 구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에서는 23일 결식학생 21명에게 아침식사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침밥먹기는 곡성교육지원청이 역점사업으로 학부모회와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다. 아침밥을 먹으면 비만율이 감소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되며, 성적이 더 우수하고 성장기에 고른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운동으로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 수는 많이 감소하였으나 경제적 사정에 의해 아침밥을 못 먹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고민하던 끝에 3610지구 국제로타리 클럽 6지역인 곡성·심청·옥과·석곡클럽의 협조를 받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일이 성사되기까지는 곡성군의회 유남숙의원의 역할이 컸다. 평소 교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던 유의원은 이런 딱한 사정을 듣고 곡성교육지원청으로부터 21명의 학생 명단을 받아 가정을 방문하여 가정환경과 사정을 알아본뒤 아침밥먹기의 중요성을 학부모님들에게 직접 설명했고 로타리클럽과 1:1 결연을 맺어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기부식에서 빙기윤 연합회장은 “우리지역 학생들이 신체적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건강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몫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는 지난 8월3일 무안군 남악 여성 플라자에서 일본 고치현 청소년 학생들의 5박6일 일정으로 전라남도를 방문한 청소년 국제교류 환영 행사 및 청소년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영 행사에는 전라남도와 전남예술고 미술과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출연기관의 국제교류 업무 담당관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국제교류 추진 현황과 우수사례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홈스테이를 하며 교류 사업에 상호 우호를 다졌다. 주요일정으로는 8월4일 전남예술고방문, 축제 문화체험, 바다분수관람, 8월5일 공생원 및 문화체험, 8월6일 순천문화투어, 한국문화체험, 여수밤바다 체험, 8월7일 여수투어, 서울이동, 8월8일 환송회,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다음날 8월4일에는 전남예술고를 방문하여 다목적홀 하림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 미술전시회,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만화, 작품 200여점의 미술전시를 관람하여 예향 전남의 미술을 알렸다. 그리고 전남예술고 미술관에서 본교 학생들과 미술체험 수업을 했다. 체험 수업에서는 정윤태 선생님 지도 아래 한국화의 합죽선 부채그리기 활동을 했으며, 일본 청소년 학생들이 직접 부채를 그려 본인들의
(교통문화신문) 장흥고등학교는 지난 8월 22일(월) 학교 특별실에서 목포대학교 WISET 전남지역사업단에서 수행하는 「찾아가는 실험실」4차시 생물실험수업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남지역 32개 중·고등학교가 공모에 선정되어 이공계 대학생이 멘토가 되어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여학생을 대상으로 과학(화학, 생물, 지구과학)과 공학(기계, 컴퓨터)분야 등의 실험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날 생물실험에 참여한 2학년 정송주 학생은 “물방울을 통해 사물을 200배 확대해보는 실험을 했다. 실제로 200배 확대 현미경이 존재하나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컵, 테이프 등 간단한 도구만으로도 이와 성능이 비슷한 일명 자연현미경을 만들어볼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수업소감을 말했다. 2학년 문서현 학생은 “수업시간 해보지 못했던 물방울 현미경 실험을 통해 과학과 공학 분야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되었고 이공계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수업소감을 말했다. 목포대 생물학과 하지윤 교수는 “무덥고 짜증나는 오후수업시간임에도 실험 수업에 임하는 학생들의 진지하면서도 집중력을 보여준 수업을 통해 이공계의 희망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