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장흥군은 23일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 구매 및 계약업무 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련 법률에 따른 구매 독려를 위해 마련됐다.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특별법」에서는 공공기관의 물품 및 용역구매 시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및 우수사례 소개, 구매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장 한편에는 전라남도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주관으로 주요 생산품을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적극적인 구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