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는 귀산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2017년 귀산촌체험-Stay과정을 오는 8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귀산촌체험-Stay과정은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안정적 산촌 정착 지원 및 산촌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남에서는 담양 운수대통마을, 담양 용오름마을 등 2개 마을에서 산촌살아보기·체험과정이 진행된다. 담양 용오름 산촌생태마을에서는 산촌정착반 체험과정이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귀농귀산촌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과 산림 6차 융복합사업장 및 두릅, 죽순, 표고버섯 등 주요 임산물 재배지 현장견학 등을 통해 실제 산촌 정착 체험을 하게 된다. 담양 운수대통마을에서는 산촌정착반 살아보기 과정이 9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체류형 합숙교육으로 진행된다. 하수오약초 가꾸기, 호두 및 논농사 등 산촌생활을 밀착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마을 주민과 소통하고 친화력을 높이는 경험을 체류하면서 실제로 경험하게 된다. 교육 참여를 바라는 퇴직예정자, 임업 및 산촌분야 관심자 등 귀산촌 희망 도시민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9월 5일까지 우편, 이메일이나 팩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22일 국회에서 최종 의결된 정부 추경예산에 31건에 609억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23억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2억원 등이 반영됐으며, 특히 광주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사업도 40억원이 반영돼 본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일자리 기반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수급자와 부양의무자 가구에 모두 노인·중증장애인을 지원하는 의료급여 경상보조 102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28억원, 치매관리센터 구축 35억원, 국가암관리 11억원 등도 반영됐다. 특히 광주형 일자리 모델 관련 용역비 3억원도 반영돼 향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안사업 예산과는 별도로 보통교부세 추가분 289억원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도시철도스크린도어안전보호벽 개선 등도 이번 추경에 확보했다.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 자율방재단연합회는 24일 오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성읍을 찾아 복구작업을 벌였다. 이날 복구작업에는 지역자율방재단 임원 및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지난 16일 기록적인 폭우로 쓰러진 비닐하우스 잔재 제거와 오물, 진흙으로 가득했던 현장을 복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복구작업에 참여한 한 방재단원은 “무더운 날씨 폐허가 된 비닐하우스를 보고 놀랐다”며 “수해복구 지원을 통해 청주 시민들의 걱정이 조금이나마 줄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조광환 시 방재단연합회장은 “폭우 피해지역이 빠르게 복구, 안정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광주지역 유망 스타트업 12개 팀이 I-Plex광주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의 꿈을 키운다. 광주광역시는 19일 동명동 I-Plex광주에서 12개 유망 스타트업(IT 7, 생명 2, 광 1, 디자인 1, 가전 1)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개관한 I-Plex광주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입주시키고, 이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지역 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I-Plex광주는 청년창업에 관한 지역 내 아이디어 발전소로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코어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관련 연구기관 등을 연계해 기술지원 등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입주식을 통해 기존 4개 팀에 이어 새로 8개 팀이 입주, 총 12개 스타트업이 I-Plex광주에 둥지를 틀게 됐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자, 창업경진대회 수상팀 등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대거 포함돼 있다. 스타트업이 보유한 창업 아이템도 ‘2D-3D철근 시공관리 프로그램’, ‘휴게소
(교통문화신문)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간부공무원들의 열린 마음, 인권적 마인드가 시민과의 소통, 협업, 협치행정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김치타운 다목적홀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지방 공기기업, 출자출연기관장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단결권 침해에 따른 광주시 인권옴부즈맨의 권고에 따라 이뤄졌다. 이처럼 광주시에서 공무원 노동권을 보장하고자 노동 인권교육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시는 정책결정 과정이나 공직사회 조직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간부공무원이 인권적 마인드로 신바람나는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청, 강연을 벌였다. 강연은 박진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와 신명근 광주노동센터장 등이 ‘인권감수성 함양교육’, ‘노동인권 교육’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간부공무원들이 시정 전반에 걸쳐 인권행정을 펼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장현 시장은 “앞으로 광주시 간부공무원들이 인권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인권행정을 선도적으로 시행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인권도시의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종돈장 주요 가축 전염병 일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청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6월 한 달간 전남지역 종돈장 18개소와 돼지정액등처리업체 2개소,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1천244마리 5천510건의 구제역, 돼지열병 등 질병 감염 여부를 검사했다. 검사 대상 가축 전염병은 구제역, 돼지열병, 돼지오제스키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브루셀라병, 5종이다. 이들 전염병은 발생 시 농장 피해는 물론 일반 양돈장 분양 시 질병 전파 우려가 있고 발병하면 국가적으로도 경제적 피해가 큰 질병들이다. 검사 결과 구제역의 경우 야외감염항체(NSP)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고, 백신접종 항체(SP)는 양성률 83%로 기준(60% 이상)을 웃돌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열병은 모두가 항원 병원체 음성으로 분석됐고, 예방접종 항체 양성률은 96%로 기준인 80%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 외 돼지오제스키병돼지브루셀라병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은 모두 항원 음성으로 감염 개체가 한 마리도 없는 건강한 종돈장임을 확인했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종돈장별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13일 오후 시청 3층 협업회의실에서 ‘광주지역 청년부채 해법모색 토론회’를 열고 지역 청년부채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청년부채 해법모색 토론회는 지역청년과 유관단체, 전문가가 함께 청년부채 문제에 대한 정책방향을 찾기 위해 지난 4월 1차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4개의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청년부채 실태조사 연구팀이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또, 광주경실련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광주 청년부채 ZERO 캠페인’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대학 교육비 개선방안 등 국가차원의 정책방향도 논의했다. 광주지역 청년부채 실태조사 연구 공동연구자인 장동호 남서울대학교 교수는 ‘광주지역 청년부채 실태와 해소방안 분석①’에서 만 19~34세 광주거주 청년 500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청년들의 부채실태와 정책욕구를 짚었다. 지역청년 10명 중 9명이 생활고를 경험하고 있고, 5명 중 1명은 대출을 받은 후 연체를 경험했으며, 빚 때문에 포기하는 것들, 경제적 스트레스, 가족관계의 갈등 등을 보여줬다. 공동연구자인 백경호 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 연구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일까지 1913송정역시장 내 ‘누구나 가게’에서 ‘빛고을 강소농 희망장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소농(强小農)은 규모는 작지만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다. 이번 희망장터는 직거래로 장보기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산물을 알리기 위한 장터다. 광주지역 강소농 농가가 재배한 방울토마토, 고추, 피망, 오이 등 채소와 과일, 장미꽃, 포도즙, 아로니아분말 등 신선한 농산물을 소포장으로 판매한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312명의 농업경영체를 선정, 강소농으로 육성하고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후속교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