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는 올해 적조 방제를 위해 지원받은 국비 9억 원을 적조 발생 우심 해역 4개 시군에 배분해 초기 집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국비 8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23일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이 완도 적조 발생 및 전복 폐사 현장을 방문해 “적조 방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함에 따라 여수시, 완도군과 함께 적조 방제 사업비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그 결과 해양수산부가 국비 8억 원을 긴급 지원키로 해 전라남도는 여수와 완도 등 해역의 적조 방제비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라남도는 고수온 피해 긴급 방제 비용으로 예비비 8억 원을 자체적으로 확보해 지원한 바 있다. 현재 전남지역에선 여수 돌산∼장흥 옹암해역까지 적조출현주의보 및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전라남도는 지난 16일 첫 적조특보가 발령되자 즉각적으로 적조 발생 현장에 황토 살포 및 수류방제를 해 선제적 대응 및 집중 방제를 추진해 왔다. 이날 현재까지 방제선 및 어선 995척, 어업인 및 공무원 등 2천여 명의 인력이 동원돼 1천 950t의 황토를 살포하였으며, 어선을 동원한 수류방제도 지속 추진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는 범 도민 관광객 친절 환대서비스를 강화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시 찾고 싶은 친절한 전남 만들기’ 교육이 관광 종사자들의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라남도는 도 관광협회와 목포무안신안 지역 관광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신안비치호텔에서 환대서비스 교육을 지난 2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관광호텔업, 관광여행업, 음식업,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광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본 매너, 응대 요령 등 실무 교육과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안기권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부정적인 입소문으로 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관광객을 최접점에서 맞는 관광 종사자들이 전남관광의 얼굴인 만큼 현장 응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안전하고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이용객이 늘어나는 관광지, 야영장, 다중집합장소와 음식점,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청결, 운영 상태 등을 2주간 점검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청결, 친절, 정확, 편의 제공을 위한 관광 수용태세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지난 7월 말 여수시를 시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가 수소차 카쉐어링 시범사업 추진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수소자동차 허브도시로의 도약에 힘을 얻게 됐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24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주재하는 ‘수소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에서 산업부가 광주의 수소차 카쉐어링 시범사업과 울산의 수소택시 시범사업을 정부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수소 융합 얼라이언스는 수소차의 본격 보급을 위한 정책과제 도출 및 기반 마련을 위해 결성됐으며 정부(산업통상자원부, 국토부, 환경부), 지자체(광주, 울산, 충남), 민간기업 등이 광범위하게 참여해 향후 수소차와 수소에너지 확산에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카쉐어링이란 소비자가 렌터카보다 짧은 시간 동안 차량을 빌려 쓰는 방식으로 광주시가 추진하는 수소차, 전기차를 융합한 카쉐어링은 세계 최초로 전기차 15대, 수소차 15대 등 총 30대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날 회의에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새로운 자동차산업으로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 수소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민간기업의 협력이 필요한 시기로 광주, 울산, 충남을 중심으로 수소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차 선도기반 마련에 노력해 달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24일 오후 북구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6 을지연습 시 시범훈련인 ‘생물무기테러 및 감염병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광주지방경찰청, 북부경찰서, 영산강유역환경청, 31사단 등 11개 기관 300여명이 참가해 실제상황 발생시 신속·정확한 현장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탄저균(백색가루)을 사용한 생물테러 발생을 가상해 챔피언스필드 초기대응, 경찰의 유관기관 상황전파 및 통제, 테러요원 진압, 31사단 주변지역 경계 및 출입 통제·차단, 영산강유역환경청 테러물질 최초 탐측, 보건소 다중키트검사, 폭로자 응급처지, 예방처치, 인체제독, 환경검체 검사 이송 의뢰, 소방서의 환경검체 체취, 환경제독, 환자이송 등 훈련에 직접 참여한 유관기관들이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 일사분란하게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했다고 한다. 윤장현 시장은 “최근 9.11테러 이후 미국에서 발생한 탄저 테러로 생물테러가 현실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훈련은 위기 상황 발생에 적극 대비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고, 우리 모두의 경각
(교통문화신문) 영광군은 관내 귀농인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귀농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직거래장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으로 영광군 귀농인과 지역민이 생산한 건강한 농산물을 도시민과 직거래 할 수 있도록 각종 축제 및 직거래장터 운영을 지원하여 상생을 도모한다. 대상자는 귀농인(귀농인 비율 30%이상)을 포함한 1~5명의 개인이나 단체로 귀농인을 대표로 하고 구성원이 생산·가공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홍보해야 한다. 참여 귀농인의 자격으로는 영광군 전입 5년미만으로 농지원부 1,000㎡이상 경작하거나 축산업등록증 소지자로 참가자 참석보상금(여비)을 지원한다. 연중 신청 가능하며 행사시작 10일전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전국축제 및 수도권 직거래장터 참여로 단골고객 확보와 귀농인과 지역민간의 상호이익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업계획 및 신청서는 영광군 및 영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며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통문화신문) 화순군은 노후위험교량(와천교) 정비사업 사업비 4억원을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북면 와천리에 있는 와천교는 1985년 축조되어 정밀안전진단결과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 교량으로 사전재해위험을 방지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히 정비가 필요하다. 화순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해 재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안전처 등을 방문해 소통한 것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신교량공사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초에 착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보상 대상지에서의 경작행위 금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나주시가 외국어체험교육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나주시는 외국어체험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해 초등학교 거점형 영어체험교실 운영 및 설치 지원, 외국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초중학생 해외 어학연수 확대 추진, 초중학생 영어 및 중국어 체험 캠프 운영 등을 매년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꿈나무를 키워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나주시가 2011년부터 운영해온 해외 어학연수와 동신대 영어 및 중국어 체험캠프 수료생이 1,600여명에 이르고 참여 학생들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져 지역민에게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 어학연수의 경우에는 최근 혁신도시 인구 증가에 따라 관심도가 점점 증가하여 전년 대비 선발 경쟁률이 15% 높아졌으며 동신대 외국어 캠프도 같은 상황이다. 나주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3일까지 초중학생 30명을 미국 워싱턴주 웨네치밸리대학으로 어학연수를 보내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으며 지난 13일 동신대학교 학생회관에서 학생 및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 및 중국어 체험 캠프 수료식를 마쳤다. 지난 1일부터 12박 13일간 동신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진행된 동신대 영어 및 중국어 체험
(교통문화신문) 전남 고흥군은 지난 24일 동강면 장덕리에서 지역 농수산물 가공 유통을 통한 6차 산업의 최종 거점이 될 동강특화농공단지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병종 고흥군수, 고흥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시행사 관계자 및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고흥군에 따르면, 동강특화농공단지는 총사업비 308억 원을 투입해 산업시설용지 207천㎡, 공공시설용지 45천㎡, 지원시설용지 2천㎡ 등 전체면적 29만9천㎡ 규모로 내년 12월말 준공 예정이다. 덧붙여, 특화농공단지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기존 청정식품단지 22개업체 분양 완료 및 풍부한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식품 가공 전문단지 육성 필요성이 확대되어 청정식품단지와 연접하여 개발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특화농공단지는 특수목적법인인 ㈜동강특화단지개발이 시행사로 나서 산업단지를 개발, 직접 사용 및 분양하고 고흥군은 산단개발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는 실수요자 직접 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그동안 고흥군은 단지 접근성 개선을 위해 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국도 15호선과 연계한 진출입로 개설을 마무리하였고, 9월 중 진입도로가 개
(교통문화신문) 전남도교육청은 23일부터 8~12주간 미국, 호주 2개국 3개 지역에 도내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학생 55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미국 애틀란타에 전기전자정보통신, 상업 분야 15명, 호주 시드니에 기계, 금속, 상업 분야 20명, 호주 브리즈번에 전기전자정보통신, 기계금속 분야 20명 등 총 55명의 학생을 파견한다. 처음 4~6주에는 의사소통 교육, 5∼12주에는 직무교육 및 산업체 현장학습과 주말 문화체험을 하는 등 8~12주간 여러 분야에서 실습과 체험이 이뤄진다. 또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해당국가의 언어 및 문화 적응 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을 다지게 된다. 학생들은 출국에 앞서 지난 5월부터 11주간 도교육청에서 운영한 글로벌현장학습 사전교육, 워크숍 등에 참여해 파견국가에 대한 의사소통 능력, 보건 안전교육, 응급처치, 현장학습교육과정, 인솔교사와의 학생 레포 형성 등 현장학습을 위해 준비를 해왔다. 학생들의 현지 학습활동을 빠르고 정확하게 공유하기 위해 인터넷 커뮤니티, SNS를 개설해 학부모와 담당교사 등이 언제든지 현지 활동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선
(교통문화신문) 완도 금일동초등학교에서는 개학을 앞둔 여름방학 3일 동안 음악꽃틔움 캠프(바이올린교실)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2016년 도서벽지학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문학, 음악, 미술 세 분야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1인 1악기를 바이올린, 우쿨렐레, 사물놀이로 넓혀 재능키우기를 시작했다. 지역 특성상 접하기 어려웠던 바이올린과 우쿨렐레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은영하였다. 처음 접해본 악기인 만큼 짧은 시간동안 능숙하게 다루기는 어려워 기초를 집중적으로 다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8월 16일(화)부터 20일(토) 중 3일 동안 바이올린을 배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4학년 곽현지 학생은 “이번 여름이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바이올린 배우는 동안에는 잊고 있었어요.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연습을 더 열심히 할래요.” 라고 캠프 참여 소감을 말했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을 지도한 박푸름 강사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바이올린과 가까워지고 실력이 향상된 모습을 보니 기특하고 뿌듯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어린 친구들이어서 연습량보다는 바이올린을 더 즐겁게 접할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교통문화신문) “시장님과 금호타이어가 함께 마련해주신 피아노 공연과 금호타이어 역사를 담은 사진들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23일 오후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 근무하는 오영섭(40)씨와 아내 김정희(37)씨, 그리고 두 딸이 곱게 접은 편지 한 통을 들고 윤장현 시장을 찾았다. 그리고는 아내 김씨가 한줄 한줄 정성들여 쓴 편지를 수줍게 윤 시장께 전달했다. 김 씨는 편지에서 “지난 12~14일 광주시와 금호타이어가 함께 마련한 ‘희망드림 콘서트’를 보면서 금호타이어 가족으로서 자긍심을 느꼈다”며 “공연을 마련해준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 씨는 “금호타이어를 많이 아껴달라”고 부탁했다. “금호타이어가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사화합의 징검다리가 되어 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덧붙였다. 김 씨는 “옆집 아저씨 같은 편안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맞아주던 시장님의 모습에서 정치인이라는 벽이 허물어짐을 느꼈다”며 “지금처럼 편안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해 달라”고 끝을 맺었다. 오 씨 가족을 맞이한 윤장현 시장은 “시장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당연히 했을 뿐인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받게 돼 기쁘다”며 “금호 가족들의 마음이
(교통문화신문) 화순군이 공설운동장 등 4곳에서 운영하는 야외 광장수업이 다이어트 하는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화순군은 생활체육 7330(일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 슬로건 아래 화순군체육회가 주관, ‘군민 1인 1종목 운동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생활체육 지도자 현장지도’와 ‘야외 광장수업’을 펼치고 있다. 광장수업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부터 다이어트 건강체조로 공설운동장을 비롯해 광덕문화광장, 동구리 호수공원 일원에서 양동숙, 구자영, 김현애, 고영미 지도자가 각각 지도한다. 또한 매주 화~토요일 오전 6시10분부터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에서 고영미 지도자가 지도한다. 누구나 집 근처 가까운 장소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산업과나 화순군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교통문화신문) 광양시가 저비용 고품질 애호박 생산을 위해 지난 8월 1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애호박 재배농가 80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엄영철 박사를 초빙해 애호박 육묘기술, 토양관리 및 시비, 생리장해 및 병해충 방제 등 재배과정 전반에 걸쳐 생산비를 절감하는 방법과 고품질 열매를 생산하는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해 심도있는 교육이 됐다. 광양시는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을 통해 올해 상반기부터 떫은 감과 참다래 품목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애호박 기술 교육과 함께 재배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정헌 기술지원팀장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품목별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적기 교육과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호박은 광양시 농가 주요소득 작물로 작년 기준 2,825톤을 생산하고 126억 원의 조수입을 올렸다.
(교통문화신문) 순천시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주요 산림사업 추진내용 및 집행성과에 대한 2016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정책사업 조기집행달성, 산림경영분야, 숲속의 전남만들기 등 4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해 산림사업 정책추진 노력 및 관심도, 시책사업 추진 등 지난 1년간의 실적을 평가했다. 순천시는 민간주도의 나무심고 가꾸기 확산, 도시숲 조성, 신대지구 옥녀봉 가꾸기, 생태회랑 조경수 식재, 밀원숲 단지조성, 지역 특화수종 확대 식재, 전문임업인 육성 등 산주에게 직접 소득이 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은 임가소득 블루오션으로 산에서 돈을 찾아야 한다”는 순천시 산림정책에 따라 신규 산림소득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지원한 결과 소득지원사업 분야에서는 최고점을 받기도 했다. 이번 대상으로 순천시는 300만원의 시상금과 2017년 주요사업물량 배정시 우선권을 부여받아 산림행정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016년에는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해 임업인 소득창출에
(교통문화신문)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공모사업’에 흥양영농조합법인(고흥만 딸기 수출영농조합법인 포함)이 선정되어 72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설원예작물의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채소·화훼류를 재배·생산하며 일정 규모 이상을 수출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스마트 팜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 관리하는 농장으로 기존 농가보다 생산량 및 상품출현율 증가와 노동비가 절감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개 법인의 유리온실(파프리카) 2.0ha와 수출 딸기 시설하우스 1.0ha를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시설 등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금번에 선정된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사업은 2개년 사업으로 금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17년 8월까지 준공하고 당해연도 11월부터 수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덕면 소재 흥양영농법인은 5.1㏊의 면적에서 파프리카를 재배하여 내수와 수출 등 총 22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해는 353톤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