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27일 개최하는 ‘2016 구례 자연드림 락 페스티벌’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전남 구례에 위치한 국내 최초 친환경 유기식품클러스터 구례자연드림파크가 그 무대이다. 본 공연에는 파워 라인업 8팀이 총출동한다. ‘김창완밴드’, ‘YB’, ‘장미여관’, ‘크라잉넛’, ‘레이지본’, ‘트랜스픽션’, ‘스토리셀러’, ‘여우별밴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밴드들이 모여 락 페스티벌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최사 아이쿱생협은 공연에 앞서 각 밴드의 인터뷰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각 출연밴드의 공연 소감과 공연에 선보일 곡, 기대되는 라인업 등이 담겨 있다. 특히 김창완밴드는 기대되는 라인업으로 관객이라고 밝혀 영상을 본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각 영상은 The Only 자연드림 공식 SNS를 통해 볼 수 있다. 공연과 더불어 먹거리와 즐길거리 또한 풍부하다.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만든 수제맥주와 화덕피자, 압착유로 튀긴 치킨 등을 맛볼 수 있으며, 무항생제 통돼지 바비큐와 친환경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당일 SNS이벤트 등 각종 체험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구례자연드림파크의 영화관, 체험공방을
(교통문화신문) 완도군이 농·축산물 품목별 6차 산업화가 가능한 7개 품목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7개 품목은 유자, 한우, 흑염소, 비파, 고추, 방울 토마토, 만감류(감귤, 부지화)다. 완도군은 바이오 기능수, 유용미생물(EM), 자닮 오일(유황, 목초액, 키토산) 등을 활용해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 실천으로 고품질 농·축산물을 생산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축산물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며, 또한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추진해 농가소득을 증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완도군은 품목별 육성계획에 따라 유자는 고금 청학마을을 중심으로 집중 육성하고, 소규모 가공시설을 지원해 완도농협에 위탁생산하여 유자가공품과 유자과즙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한우는 고유 브랜드를 개발하여 강진완도축협에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 판매장을 개설해 판매하는 등 소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흑염소는 저비용 투자로 안정적인 고소득이 기대되는 만큼 귀농인 정착품목으로 육성하고 14억원의 사업비로 약산흑염소 명품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6차 산업화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는 품목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파, 고추 등은 연작피해를 방지하고 생산량·유통기한
(교통문화신문) 연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금정 뱅뱅이골에는 더위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로 개장 5년째인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는 활성산의 청정 계곡물을 이용한 자연형 물놀이장, 정자, 평상등과 함께 편리한 주차장과 샤워실 매점 등이 갖춰져 있다. 수심에 따라 ‘성인용’, ‘학생용’, ‘유아용’ 물놀이장으로 구성되어 안전한 시설에서 피서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 및 의료진을 현장 배치되어 안전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월출산 氣찬랜드의 과밀해소 및 분산효과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조성된 뱅뱅이골 氣찬랜드는 가족단위나 친목회 등 단체 피서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부담없는 가격에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여름휴가지로 자연환경 속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화순군 도곡면이 전원생활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석천변 도곡면 천암리 일원의 지석천변은 전원 택지개발과 주택 건축 붐이 일고 있다. 농촌에서의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면서다. 이곳에는 기존 마을을 중심으로 동쪽 야산에 주택단지(엘리시움)가 조성되고 있다. 1차로 분양 30가구중 70퍼센트가 완료된 상태이며, 2차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도곡초등학교 서쪽 야산에는 70여세대 주택부지를 조성, 현재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신덕리와 신성리에 10세대의 개별적인 건축이 이뤄지고 있으며, 강 건너인 대곡리, 효산리, 월곡리와 쌍옥리에도 도시민들의 토지거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전원생활을 위해 귀촌하는 이들 중에는 대학교수, 기업의 대표이사, 기관의 고위직 출신 등 저명한 인사나 예술가 등이 많이 이주해 있고, 최근에는 은퇴를 앞두고 고향으로 귀촌하고자 하는 이들도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도곡면의 인구는 8월 현재 1,578세대, 3,044명으로, 농촌인구가 급속히 줄고 있는데 비해 도곡면은 오히려 귀농·귀촌인이 유입되면서 인구가 증가했다. 이처럼 귀농·귀촌을 위해 도곡을 많이 찾는 데는 광주광
(교통문화신문) 대나무골 담양을 상징하는 것은 대나무만이 아니다. 담양군은 군 전체가 하나의 정원이자 문화예술 공간으로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관방제림 등 잘 보존된 자연환경과 가사문학관, 담양 곳곳에 산재된 정자와 원림을 비롯해 떡갈비, 대통밥과 국수 등 먹을거리까지 풍부해 ‘담양’이라는 지역자체가 곧 생태문화 관광자원으로 눈길 닿는 곳, 발길 닿는 곳 모두가 관광지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풍광이 뛰어난 곳이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담양에는 세계적인 자연유산에 견줄만한 역대급 숨겨진 보물들이 많다. 피라미드 형상과 비슷한 ‘삼인산’, 산 능선이 누워 있는 부처를 닮은 ‘추월산’, 수변 위에서 보면 거대한 용을 연상케 하는 ‘담양호’ 가 담양의 대표적인 3대 자연유산이다. 담양IC를 빠져나와 광주로 가는 24번 국도에서 수북면으로 접어들면 오른쪽에 시선을 끄는 뾰족한 산 하나가 우뚝해 이정표 구실을 하는 ‘삼인산’(三人山, 570m)은 산의 형태가 ‘人’자 3자를 겹쳐 놓은 형국이라 하여 ‘삼인산(三人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그리고 조선의 이성계가 국태민안(國泰民安)과 자신의 임금 등극을 위해 전국의 명산을 찾아 기도하던 중,
(교통문화신문) 순천시는 3개월 동안 3kg을 감량하고 3개월을 유지하는『시민 건강 체중 3.3.3. 프로젝트 사업』제2기 참여자를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행복 순천을 만들어가고자 지난 2014년 이 사업을 시작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4년 438명을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2015년 744명, 2016년 1기 454명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참여시민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걷기생활화 실천과 더불어 시작 전에 서로모여 순천형 힐링 허그운동인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사감 포옹 운동을 펼침으로써 시민들 스스로가 행복을 느끼는 프로그램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참여자의 실천의지를 돕기 위해 건강 체조(사감댄스, 밸런스 워킹)를 동반한 건강명소 걷기대회와 건강 특강을 통해 건강정보를 공유하고, 혈압측정, 피부온도측정, 혈당측정 등 기초건강측정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만보기를 제공하여 운동량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참여자에게 반드시 거쳐야 하는 체력인증·체성분 분석은 순천 체력인증센터 뿐만 아니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도 측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원거리 주
(교통문화신문)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8월 3일 장흥 물축제장에서 아이돌보미 20여명과 함께 아이돌봄 이용자를 모집하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는 25명의 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7월까지 80가정 165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앞으로 아이돌봄사업 이용률을 더 높이고자 이용자모집 홍보에 나섰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하는 정부정책사업이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돌보미들에게 의무 보수교육인 아동 학대예방과 안전교육 및 아동심리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개별 가정 특성 및 아동발달을 고려하여 아이돌보미들이 전문성을 갖추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올 여름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정남진 장흥물축제가 프로그램 운영 수익금 대부분을 유니세프와 사회복지기관에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장흥군은 축제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물축제장 보조무대에서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복실 군의회 의장, 김현복 물축제 추진위원장이 기금 전달을 위해 나섰다. 축제 운영으로 거둔 총 수입은 약 1억3천2백만원으로 축제장 공공요금 정산을 위한 금액을 제외하고 7천5백만원이 기탁금으로 쓰였다. 기금은 유니세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장흥물축제는 관광객들의 알뜰한 피서를 위해 대부분의 체험료를 3천원에서 5천원으로 책정하고 수익금은 최근 극심한 가뭄과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아프리카지역의 식수지원사업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고 풍성했던 물축제를 성대하게 마무리 했다.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선물과 제수용품으로 판매하기 위해 홍보책자 4천부를 발행, 전국 기업체와 유통업체, 주한 외국대사관, KTX역, 공항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홍보책자에는 전남의 390개 업체에서 생산한 900여 농수특산물이 수록됐다. 고품질 브랜드 쌀, 전통식품축산물수산물 선물세트 등으로 구분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전남이 배출한 14명의 대한민국 식품명인관을 특별 구성해 식품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국 브랜드 쌀로 선정된 제품을 실어 우수 전남 제품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홍보책자 제작은 추석을 앞두고 전남의 우수 농수특산물 구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국내 일본 및 중국 수출 기업체에도 홍보책자를 배해 해외 판촉에도 나서고 있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홍보책자를 통해 전남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전국 대량 소비처에 홍보할 수 있기 때문에 판매에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홍보와 판촉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는 나주 혁신도시 주변 악취 배출시설 28개소(축사 27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1)를 대상으로 8일부터 19일까지 나주시와 합동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하절기 기온 상승과 다습한 기후 때문에 가축분뇨 악취에 시달리는 주변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악취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야간 등 취약시간에 집중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가축 분뇨나 퇴액비를 공공수역 인접 축사 주변 및 농경지 등에 야적방치하는 행위, 공공수역으로 유출 여부, 축사의 가축 분뇨 적정 처리 및 관리, 액비 살포 기준 준수, 배출시설처리시설의 악취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행위 등이다. 특히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악취 배출사업장 경계에서 악취 발생 시료 채취분석을 통해 악취 유발 원인시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한다다. 전라남도는 도민들이 주요 하천 인접 축사 밀집지역 등에서 축산 분뇨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하면 국번 없이 128번이나 전라남도 환경국 등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기환 전라남도 환경국장은 “여름철이면 악취가 더욱 심해 주민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어 민원을 더욱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은 8월 3일(수) 대회의실에서 제1회 전남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예선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어를 제외한 모든 언어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모국어를 함께 발표하면서 이중언어 실력을 선보였는데, 초등은 나의 꿈과 미래와 나의 학교 또는 가정생활에 대해서 발표하였고, 중등은 본인의 진로계획을 소개하고 다문화 배경이 자신의 진로 설계에 미친 영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장흥교육지원청은 유초중고 다문화학생이 총 292명으로, 다문화 학생이 일반학생 대비 7.6퍼센트를 차지하는 등 꽤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다문화교육을 지원하기 위해서 다문화 중점학교, 한국어중점학교, 이중언어 중점학교, 다문화 예비학교 등을 운영하고, 1:1 교사-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귀남 교육장은 “다문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접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면서, “다문화 비율이 높은 장흥지역의 다문화학생들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여러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신안군 안좌중학교 전교생들이 오케스트라단을 만들어 교육기부로 배운 재능을 이웃 섬 학교와 지역사회에 선사하며 1004의 하모니를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좌중학교 전교생으로 구성된 윈드 오케스트라단은 지난 달 14일부터 ‘이웃 섬 나들이’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임자면 전장포 마을과 지도읍 도초중학교 등지를 돌며 관악합주와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였다. 첫날 임자면 전당포 마을회관을 찾은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모인 가운데 마을이 생긴 이래 최초로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사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둘째 날 지도읍 지명중학교를 찾은 오케스트라단은 지명중 현악부 학생들과 협연을 통해 음악으로 하나되는 하모니를 연출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안좌중학생 오케스트라단은 창단 이래 그동안 교육기부를 통해 1인 1악기 연주 실력을 터득했으며, 지난 해 제3회 전남 음악콩쿠르대회 관악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교육기부로 얻은 혜택을 이웃 섬의 어르신들과 학생들에게 다시 베풀어주기 위해 그동안 면민의 날, 농민의 날 행사 등에 참석해 음악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김철주 교장은 “자신들이
(교통문화신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4일 “고흥은 기후변화에 앞장서 대처하고 있다”며 “농민들은 온난화로 재배지가 북상하는 제주 한라봉을 전국에서 가장 훌륭하게 생산하는 등 무슨 작물이든 최고로 만드는 마이더스 손을 가졌다”고 평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날 고흥 농업기술센터에서 박병종 군수와 송형곤, 박금래 전남도의회의원, 김의규 군의회의장, 군민 등 150여 명과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이같이 언급했다고 한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날 “가장 맛있고 훌륭한 한라봉은 고흥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농업을 이끌어달라. 농수산업은 영원한 산업이므로 고흥이 그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또 “고흥의 특화산업인 드론산업은 중앙정부가 전남에 승인해 준 지역특화 산업으로 에너지신산업에 비해 성격상 진전 속도가 느리지만 포기할 수 없는 미래산업이다”며 “전국에서 인정한 전략산업, 드론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2019년까지 고흥 영남에서 여수 화양을 잇는 19.9km의 연도연륙교가 개통되면 고흥의 관광산업도 새 지평을 맞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군이 건의한 ‘근현대 생활문화 유물 전시를 위한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민의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광주지역 주요 현안사업 및 국비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 김동철 예결위 간사, 장병완·김광수·김종회·이용주 예결위의원, 천정배·송기석·최경환 지역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이 국민의당 예결위위원들에게 주요 국비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윤장현 광주시장은 “국가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느 지역이건 소외됨이 없이 균형있는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방재정이 어렵고 낙후된 지역에 대해서는 국회 차원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내년도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광주광역시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기반조성(403억원), 에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20억원),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74억원), 투자진흥지구 지원시설 구축(20억원), 남구 도시첨단산단 진입도로 개설(13억원), 무등산정상 군부대 이전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냉방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대형건물,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분수대, 냉온수기 등 레지오넬라증 감염 의심 시설에 대해 사전 검사와 청소, 소독 등 예방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는 레지오넬라증 집단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해당 내용을 보건소와 공유하고, 감염원과 감염경로를 조사해 균 오염이 확인되거나 역학적으로 집단 발생과 연관되는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시설과 장소는 안전이 확인되기 전까지 이용을 제한하는 등 방역 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6월부터 현재까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를 비롯해 병원, 사우나 등 시민 다중이용시설의 냉·온수시설에 대해 161건의 레지오넬균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156건은 불검출, 5건은 균이 검출돼 재검사하고 청소와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해당 건물관리자에게 통보했다고 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나 샤워기 등 수계시설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감염되며, 2000년부터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규정됐다.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고, 폐렴형과 독감형(폰티악열)으로 구분되는데 폐렴형의 경우에는 만성폐질환자 또는 면역 저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