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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담양의 세계적인 3대 자연유산을 아시나요?


(교통문화신문) 대나무골 담양을 상징하는 것은 대나무만이 아니다. 담양군은 군 전체가 하나의 정원이자 문화예술 공간으로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관방제림 등 잘 보존된 자연환경과 가사문학관, 담양 곳곳에 산재된 정자와 원림을 비롯해 떡갈비, 대통밥과 국수 등 먹을거리까지 풍부해 ‘담양’이라는 지역자체가 곧 생태문화 관광자원으로 눈길 닿는 곳, 발길 닿는 곳 모두가 관광지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풍광이 뛰어난 곳이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담양에는 세계적인 자연유산에 견줄만한 역대급 숨겨진 보물들이 많다. 피라미드 형상과 비슷한 ‘삼인산’, 산 능선이 누워 있는 부처를 닮은 ‘추월산’, 수변 위에서 보면 거대한 용을 연상케 하는 ‘담양호’ 가 담양의 대표적인 3대 자연유산이다.

담양IC를 빠져나와 광주로 가는 24번 국도에서 수북면으로 접어들면 오른쪽에 시선을 끄는 뾰족한 산 하나가 우뚝해 이정표 구실을 하는 ‘삼인산’(三人山, 570m)은 산의 형태가 ‘人’자 3자를 겹쳐 놓은 형국이라 하여 ‘삼인산(三人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그리고 조선의 이성계가 국태민안(國泰民安)과 자신의 임금 등극을 위해 전국의 명산을 찾아 기도하던 중, 꿈에 삼인산을 찾으라는 성몽 끝에 담양의 삼인산을 찾아 제를 올리고 기도하여 등극했다고 하여 몽성산(夢聖山)이라 불렸다는 설화를 간직한 곳이다.

삼인산은 수북 들녘에서 바라다 보면 뾰족한 산의 형상이 피라미드를 닮았다 해서 ‘담양의 피라미드’로 통한다. 머나먼 이집트에 가지 않아도 담양에 오면 거대한 피라미드를 볼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로 가을에 올라야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이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추월산’(秋月山, 731m)은 한국관광공사가 '10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한 곳으로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뒤덮여 있고 정상 언저리 절벽에는 제비집처럼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보리암이 자리 잡고 있으며, 고려 때 보조국사가 지리산 천왕봉에 올라가 나무로 만든 매 세 마리를 날려 보내 앉은 자리에 사찰을 지었다고 하는 데 그 세 곳이 바로 장성군의 백양사와 순천시의 송광사, 그리고 담양의 보리암이라는 전설을 간직한 전라남도 기념물 4호로 지정된 유서 깊은 산이다.

또한 보리암 바로 아래에는 조선 선조때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부인 흥양이씨가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치욕스런 행위를 피하려고 바위에서 뛰어내려 순절했다는 곳이 있으며, 그 뜻을 기리기 위한 비문이 그 바위에 음각된 질곡의 역사적인 아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임진왜란 때는 남원성과 함께 호남 의병의 본거지였고, 동학농민전쟁 당시 배신자의 밀고로 위기에 몰린 전봉준이 끝까지 항거한 곳이다.

추월산(秋月山) 이라는 이름은 가을밤에 올려다 보면 바위 봉우리가 달에 닿을 듯 높아 보인다고 하는데서 유래한다고 하며 담양읍에서 보면 부처가 누워있는 모양 이라고 하여 ‘와불산’ 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담양 추월산에 와서 부처님께 소망을 기원하고 등산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담양의 추월산과 용추봉을 흘러내린 물이 만든 ‘담양호’는 1976년에 완공된 거대한 인공호수이다. 제방길이 316m, 높이 46m로 담양평야와 장성군 진원면, 남면의 농토를 적셔주는 농업용수원으로 영산강의 시원이기도 하다. 담양호를 중심으로 추월산 관광단지와 금성산성, 가마골 등 울창한 숲과 수려한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 볼 수 있어 여행객의 발길이 잦다.

담양호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용 조형물이다. 달그림자가 드리울 만큼 호수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담양호는 상공에서 내려다보면 호수 형상이 용 형상과 닮았다 하여 오래전에 용이 살다가 승천 했다는 일설이 있기도 하다. 담양호에 가서 세계에서 가장 큰 용의 기운을 받으면서 용마루길을 산책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이성계를 등극하게 한 설화를 간직한 삼인산, 누워있는 부처를 닮은 추월산, 용의 형상을 갖고 있는 담양호 등 담양의 3대 자연유산은 소원을 이뤄주는 기운이 잠재된 곳이다“며 “담양의 3대 유산을 세계적인 자연유산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화 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사회복지위원회,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와 정책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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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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