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신안군은 최근 6~7월 장마철에도 비가 내리지 않는 메마른 장마가 지속되고 연일 폭염으로 이어지면서 일부지역에서는 논 마름과 밭작물 시듦 현상 등 가뭄피해 증상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현재 바닥을 보이는 저수지 및 배수로 퇴적토사 준설 적기로 판단되어 물그릇을 확대하기 위한 준설사업을 국비교부 이전 예비비 6억5천만원을 긴급 투입하여 조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안군은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져 유역면적이 작고 관정개발 등 농업용수를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어 경지정리 배수로 말단을 막아 바다로 나가는 물을 가두어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준설은 적기에 농업용수를 공급 할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하여 그 동안 가뭄 때마다 물 걱정으로 시름하는 농민들의 고충을 다소 해결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항구적인 가뭄 해결을 위하여 간이양수장 및 제수보 설치, 밭작물 포강신설 등 한발대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지속 적인 중앙부처 사업건의로 지표수보강개발사업,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등의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전남도교육청은 15~22일까지 신양파크호텔에서 2016년 8월 배치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76명을 대상으로 사전입문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입문교육은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신규로 배치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연수이다. 각급학교에 배치하기 전에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한국에서의 생활과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하고 학생지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내용으로는 교실에서 필요한 수업능력 체득을 위해 교수ㆍ학습지도안 작성, 팀티칭, 한국인교사와의 협력수업 등을 원어민보조교사 상호간에 공유하고 수업시연, 집단토론 등을 통한 학생지도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우리나라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 역사, 수준별 한글익히기, 한국 전통음악 등 한국문화와 비빔밥 만들기, 태극부채 만들기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현장 연수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사전입문연수를 수료한 76명은 22일 학교 협력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마친 후 해당학교로 배치될 계획이라고 한다. 이용덕 교육진흥과장은 “연수를 통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학교현장에 적응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강진교육청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월 8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관심대상 장애학생 4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관심대상 장애학생이란 특별한 관심과 상시모니터링이 필요한 장애학생으로 학기 초 담임교사와 학부모 동의를 받아 총 4명을 선정하였다. 방학 중 멘토링 운영은 학생당 3회기씩 가정방문 및 지역사회적응훈련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인력이 직접 운영했다. 1회기는 학생과 함께하는 DIY 책상 만들기 및 학습 관리, 2회기는 영화관 및 레스토랑 문화체험으로 진행했다. 3회기는 장애학생의 사회통합과 직업교육에 대한 학부모 및 학생의 수요에 맞추어 진로·적성검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검사 후 추수지도 진로·적성게임을 통해 진로탐색 및 직업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안내가 이루어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학생은“선생님과 책상을 직접 만들어 보고, 친구들과 영화관, 레스토랑 체험을 함께 한 것이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OO학생 학부모는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아이의 진로·적성에 대해 선생님이 설명해 주니 아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강진교육청은 여름방학 프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은 8월 20일(토) 다산수련원에서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독서·토론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 특색을 살려 다산 정약용 선생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주제 중심 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역사 분야에서는 정약용 선생의 인물탐구, 과학 분야에서는 거중기 만들기, 정약용 소식지 만들기, 국어 분야에서는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읽고 모둠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모둠 중심으로 팀별 과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 속에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더불어 즐기며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건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한 창의성, 참여·소통의 능력을 동시에 길러줄 수 있는 것이 독서 활동이다. 특히 강진의 문화적 자산인 다산 정약용 선생을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선생이 위대한 업적을 이뤄낼 수 있었던 인내와 성실한 자세를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초등학생 독서·토론 대회, 중학생 독서·토론수업 역량 강화 연수 등 관내 학생들의 독서·토론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학생 참여형연수와 더불어 교원들의 독서·토론 지도 역
(교통문화신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오노 신야(小野晋也) 전 중의원의원을 단장으로 한 일본 민간 우호방문단을 영암 영산재로 초청, 정약용-야마다 호코쿠(山田方谷) 선생 공동연구 교류 간담회를 갖고 한일 우호 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민간 우호방문단은 가타오카 고헤이 ‘호코쿠를 알리는 모임’ 사무국장, 나카오 나오후미 전 오사카부 교육위원을 비롯한 기업인, 전직 공무원, 교육자 등 3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1∼22일 다산 기념관과 일본 관련 유적지인 왕인박사 유적지 등을 방문했다. 또한 일본 고치현 출신으로 ‘한국 고아의 어머니’로 추앙받는 윤학자 여사가 운영했던 목포 공생원을 방문해 숭고한 인류애를 실천한 여사의 발자취를 되새겼다. 이날 정약용-야마다 호코쿠 선생 공동연구 교류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이낙연 도지사가 일본 오카야마현을 방문했을 때 오노 단장에게 ‘양국을 대표하는 실학자이자 개혁가인 정약용-야마다 호코쿠 선생에 대한 연구 교류는 좋은 학술 주제가 될 것’이라고 제안해 이뤄진 것이다. 간담회에서는 한국 측에서 다산연구소가 참가해 두 실학자에 대한 소개와 향후 공동연구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22일 공군제1전투비행단에서 ‘2016 을지연습 기간 통합방위 유관기관 여성공무원(직원) 군부대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부대 체험에는 광주시청 40명, 시 교육청 50명, 광주과학기술원 20명 등 총 7개 기관 135명이 참여해 역사관을 둘러보고 항공기 무장·항공기 탑승, 병영식사 등을 체험했다. 체험에 참가한 광주광역시 교육청 김모 씨는 “아들을 군대에 보낸 엄마 입장에서 부대의 다양한 시설을 둘러봤다”며 “항공기를 타보고 병영식도 체험해보니 안심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백룡 광주광역시 안전정책관은 “2016 을지연습 기간 체험행사로 추진한 軍부대 체험 기회가 여성 공직자들의 안보의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휘영청 보름달 뜨거든 소쇄원으로 오라.” 산등성이 너머로 보름달이 떠오를 때면 남도 풍류의 백미인 ‘소쇄원 500년’을 아름다운 우리 가락으로 만날 수 있다. 바로 ‘소쇄원의 사계’다. 원로 가야금 연주가인 황병기 씨가 직접 작곡해 광주시와 북구, 담양군에 헌정한 ‘소쇄원의 사계’가 주목받고 있다. ‘소쇄원의 사계’는 소쇄원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정취를 청아한 가야금 산조로 표현한 가야금 연주곡이다. 지난 20일 저녁 소쇄원에서 펼쳐진 ‘풍류 남도 나들이’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소쇄원의 사계’는 지난 1월 열린 ‘풍류남도 나들이’ 추진을 위한 워크숍에서 윤장현 시장이 “비발디의 사계는 음악으로 사계절의 변화를 나타낸 유명한 작품인데, 한국의 대표적 정원인 소쇄원의 사계를 전통악기로 표현해보면 좋은 콘텐츠가 될 것 같다”며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윤장현 시장은 창작 가야금 음악의 창시자이자 독보적 존재로 한국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공헌을 한 황병기 선생에게 무등산의 자연풍광과 소쇄원의 아름다움을 노래할 수 있는 ‘소쇄원의 사계’를 가야금으로 연주할 수 있도록 작
(교통문화신문) 국방부가 광주광역시가 제출한 ‘광주 군 공항 이전 건의서’에 대한 평가 결과를 19일 ‘적정’으로 최종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2년까지 군 공항 이전과 2025년까지 종전부지 개발 등 작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국방부 선정 전문가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 군 공항 건의서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실시했다. 국방부 훈령에 의한 세부평가기준에 따라 종전부지 활용방안, 군 공항 이전방안, 이전 주변지역 지원 방안 등을 평가해 광주시는 총점 1000점 중 800점 이상을 획득하며 ‘적정’ 판정을 받았다. 이번 군 공항 이전건의 타당성 검토 결과 통지서에는 광주 군 공항 이전 계획에 대한 ‘적정’ 판정 이외에도 사업 안정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 재원확보 방안 마련과 광주시 주도의 갈등관리 방안을 구체화하도록 보완을 당부했다. 또한 국방부가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광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7~18일 대구광역시가 타당성 평가에서 ‘적정’평가를 받음에 따라 수원시, 대구광역시와 상호 협력을 통한 범정부적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3주간 조기, 명태, 병어 등 제수용품 및 선물세트 등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판매행위 특별단속을 시군,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명절에 수요가 급증하고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 차이가 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마트, 수산물판매장, 재래시장, 음식점 등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단속 결과 원산지를 거짓표시 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원산지 표시 없이 판매한 자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법적 제재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배택휴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원산지표시의 중요성 홍보와 함께 지속적 지도단속을 통해 수산물 원산지표시제를 정착, 소비자가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비자들은 원산지표시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위반행위 발견 시 도나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설 명절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에서 마트, 시장, 음식점 등 1천여 곳을 점검해 원산지 미표시
(교통문화신문) 16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오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계 타는 날’을 주제로 목포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주관하고 극단 갯돌과 목포 MBC가 주최하는 본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화사업 대표공연예술제로 3년 연속 선정 및 2년 연속 A등급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민간예술축제로 지역문화발전에 공헌해왔다. 축제는 개막놀이, 해외공연, 국내우수공연, 예향남도공연, 기획이슈, 부대행사 등으로 나뉘어 총 100여 종목이 넘는 공연과 참여행사가 나흘 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의 개막놀이는 딱딱한 개막식 대신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형식으로도 유명하다. 올해 개막놀이 주제는 ‘계 타는 날’이다. 8월 25일 저녁 7시부터 YMCA 앞 도로에서 시민들과 공연출연자가 참여하여 전통상여 길놀이를 시작으로 마인계터 주차장 특설무대에 도착해 만인계 행사를 펼친다. 길놀이에는 소리꾼의 만가와 함께 전통상여를 시민들이 매고 신명난 장례축제를 재현한다. 진도소포리, 해외공연팀, 국내공연팀, 만인계 계원, 목포풍물패연합 등 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7~19일 전남여성플라자와 본청 체육관에서 20명의 저경력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가 수업에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교수·학습 방법 개선으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체육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일 초등 스포츠강사(190명), 12일 전담교사(150명), 8일~12일까지 다경력교사(40명) 연수에 이어 네번째로 체육교사 1∼3년차의 저경력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학교체육 우리 손으로 디지인 하자’는 의지를 앞세워 2015. 개정 교육과정과 학생 성장참조 수행평가, 교수·학습방법 개선하기, 체육과 연간계획 수립, 에듀파인시스템을 이용한 공문서 작성, 육상선수 지도, PAPS 측정 및 NEIS입력, 다양한 체육대회 그리고 플레이핏(권혁용) 대표를 모시고 게임을 통해 배우는 스포츠 전술 등으로 운영된다. 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서송민 교사(목포항도여자중학교)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담아 교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배움중심 교육활동과 수업 공유하기,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 익히기, 다양한 수행평가 등
(교통문화신문) 해남교육지원청은 2016년 8월 18일, 19일 이틀에 걸쳐 관내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2016 일반직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현장에서 지원 업무를 추진하는 일반직 공무원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통계해석하기’, ‘대민·대언론 및 타기관과의 관계 설정’, ‘공문서 작성 스킬’등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과목과 ‘해남문화유산 맥 이어가기’과목을 통해 우수영 명량대첩 승전지를 탐방하는 등 현장 맞춤형으로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해오름유치원 윤정 행정실장은 “우리가 작성한 통계 데이터가 교육정책에 실제로 어떻게 반영 되는지 알 수 있어 아주 유익한 교육이다”라며 교육행정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해남교육지원청 최장락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 현장에 맞는 실질적인 연수와 연찬으로 해남교육이 더불어 배우며 인성과 지성을 갖춘 인재육성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교직원이 먼저 배움으로써 학생을 우선하는 교육행정을 구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통문화신문) 광주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 ‘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 두번째 무대 가 30일 오후 6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는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매회 주제를 정해 클래식 전문 해설가와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7월 시작해 12월까지 총 6회 운영되고 있다. 이번 무대는 ‘클래식에 빠지다 세상의 모든 녹턴’을 제목으로 음악 평론가 이신규의 해설을 통해 녹턴 장르를 처음 만든 존 필드부터 이를 발전시킨 쇼팽, 현대에 와서 녹턴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밤의 세레나데’라고도 불리는 ‘녹턴’은 밤을 뜻하는 라틴어 ‘Nox’에서 유래했다. 무도회가 열리는 밤에 연주한 음악, 서정적이고 감성적이었던 19세기 낭만주의 음악, 달빛 아래에서 부르는 사랑노래 등을 지칭한다. ‘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는 앞으로 베토벤을 만나다(9월26일), Happy Birthday, 쇼팽(10월17일), 아르츠 콘서트 런던편(11월28일), 아르츠 콘서트 크리스마스편(12월16일)이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금호타이어 노·사가 ‘광주형 일자리’를 위해 광주광역시와 손을 잡았다. 이로써 사회적 대타협과 노사상생을 기반으로 하는 ‘광주형 일자리’라는 광주의 야심찬 실험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광역시와 금호타이어 노사는 18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윤장현 시장과 허용대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 대표지회장,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 사는 광주, 더 나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열고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약서에서 광주광역시는 노동자의 자존감 회복과 고용안정, 회사의 이미지 개선 및 지속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노사는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동참키로 했다. 또 금호타이어 노사는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합리적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광주광역시는 노사의 상생적 노사관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협력·지원키로 했다. 이어 노조와 회사는 노사갈등에 대해 평화적 문제해결을 최우선으로 하며 시는 이를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노사상생 프로그램과 각종 노동정책 현장교육, 문화행사 등을 적극 지원키로 합
(교통문화신문) 나주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찾아가는 병영독서코칭 강연」,「한 도서관 한 책 읽기 100자 서평 앙케이트」, 「칼데콧 수상작 그림책 전시」, 「깨비와 즉석사진 찍기」,「어린이 인형극」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 기간 중 김천일대대와 공군부대 군인들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교양증진에 도움이 되는「찾아가는 병영 독서코칭 강연」을 펼치고,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들을 위한「이대흠 시인 사전 강연회」와「문학기행」이 운영 될 예정이어서 도서관서비스에 취약한 이웃들도 함께 풍요로운 독서의 달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읽고 쓴 서평 중 우수작을 선정하는 앙케이트를 실시하여 다독자와 더불어 9월 22일에 시상할 예정이다. 앙케이트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접수는 8월 25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단체접수를 받고 있으며, 기타 다른「9월 독서의 달」세부프로그램은 나주공공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공공도서관 이종범 관장은 “9월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