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은 교육혁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방법을 공유하고 토의하고자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업혁신으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2016 전라남도교육연수원 공모분원형 연수로 선정되어 실시된 이 연수는 강진교육지원청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이루어졌으며 강진 관내 초등 교사 60여 명과 중등 교사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프로젝트 학습, 협동학습, 미디어 활용 교육 등 수업 혁신을 위한 교육 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이루어졌고 평가 혁신, 마을교육공동체 등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교육 현안들에 대한 소개와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 날 연수에 참여한 한 한 초등 교사는 “지금까지 했던 프로젝트 학습이 교사 중심의 교육과정 재구성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에 대한 고민과 시도를 꾸준히 해 볼 생각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배건 교육장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중심에 우리 교사들이 있다.”며 “수업혁신에 대한 꾸준한 노력을 통해 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수업혁신 집합연수와 원격연수를 진행하고 전 신규교사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중심수업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교원 역량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