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는 지난 8월3일 무안군 남악 여성 플라자에서 일본 고치현 청소년 학생들의 5박6일 일정으로 전라남도를 방문한 청소년 국제교류 환영 행사 및 청소년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영 행사에는 전라남도와 전남예술고 미술과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출연기관의 국제교류 업무 담당관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국제교류 추진 현황과 우수사례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홈스테이를 하며 교류 사업에 상호 우호를 다졌다.
주요일정으로는 8월4일 전남예술고방문, 축제 문화체험, 바다분수관람, 8월5일 공생원 및 문화체험, 8월6일 순천문화투어, 한국문화체험, 여수밤바다 체험, 8월7일 여수투어, 서울이동, 8월8일 환송회,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다음날 8월4일에는 전남예술고를 방문하여 다목적홀 하림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 미술전시회,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만화, 작품 200여점의 미술전시를 관람하여 예향 전남의 미술을 알렸다.
그리고 전남예술고 미술관에서 본교 학생들과 미술체험 수업을 했다. 체험 수업에서는 정윤태 선생님 지도 아래 한국화의 합죽선 부채그리기 활동을 했으며, 일본 청소년 학생들이 직접 부채를 그려 본인들의 역량 강화 창작의 꿈을 펼쳤다.
그림 발표에서는 지난해 8월 전남예술고 만화과 전공 학생들이 일본 고치현 국제교류 초청으로 만화 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이야기를 소개했다.
금년에도 전남예술고는 일본 고치현 주최 고교생 만화 콘테스트 8월5일부터 8월8일(3박4일) 일정으로 학생 5명과 교사 2명이 다녀왔다.
전라남도와 일본 고치현 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일본에서도 교류 활성화 에 많은 관심을 끌었다.
전라남도 청소년미래제단 국제협력관은 “ 청소년의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 관계가 배양될 수 있다”며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 일 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 다양한 국제교류를 추진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