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9월 26일(월) 도 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60여명의 표고버섯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표고버섯 재배기술’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 표고버섯 재배농가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표고버섯 전문가인 산림버섯연구센터 홍기성 박사와 김인엽 대리를 초청하여 ‘국내 표고버섯 산업동향’,‘표고버섯 톱밥재배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론적인 강의보다 농가 요구에 맞는 질의응답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여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김영호 과장은 “농가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연구사업에 연계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 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정보를 교환하고 표고버섯 농가들이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에 따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충북혁신도시(충북 진천군 덕산면 교학로 26)에 여덟 번째로 26일 이전했다고 밝혔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1949년 종로구 경운동에서 ‘국립공무원훈련원’으로 개원하여 1961년 ‘중앙공무원교육원’으로 확대개편 이래, 대전(1974년)과 30여년의 과천시대(1981년)를 거쳐, 2016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국가인재원)으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진천 청사는 외형을 ‘프리즘’을 형상화하였고, 내부는 ‘크루즈선’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이는 ‘국가인재원’이 명실공히 글로벌 시대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산실로 거듭나고 대한민국호를 힘차게 견인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시설은 대지 13만 3,000㎡, 건물 32,306㎡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교육·업무시설, 대강당, 후생시설, 기숙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가인재원 본원이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진천-과천 이원체제로 운영된다. 진천 본원은 5급이상 관리자 중심의 공직가치·리더십 등 기본·역량 교육과, R&D 등 핵심기능을 담당하고, 과천 분원은 국제교류협력, 외국공무원 교육 등 글로벌리더 양성센터로 기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 청주영어체험센터가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테마영어회화과정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10명의 원어민 교사가 1인당 1개의 테마를 맡아 주제중심 회화수업을 진행하며, 테마는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역사, 팝송, 연극, 과학, 공예, 영화, 만화 등 다양하다. 각 테마 반별로 탐구, 실험, 발표, 요리실습, 공작, 연극 공연 등의 다양한 수업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청주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며 한 반당 10-12명으로 구성되고, 신청은 학생외국어교육원 누리집(http://www.cbflis.go.kr)에서 직접 신청하며, 참가자는 컴퓨터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다. 연간 5기로 운영되는 테마영어회화과정은 영어에 관심이 있고 기본적인 회화가 가능한 초등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준 있는 고급 영어회화 프로그램으로, 반을 달리하여 재수강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을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괴산명덕초에서 괴산·증평지역 초·중·고·특수학교운영위원, 행정실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 이해도 향상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김병우 교육감의 ‘미래사회 그리고 충북교육’ 주제의 특강과 함께 2015년 개정 교육과정, 자유학기제, 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고 한다. 이어 ‘웃는 엄마! 행복한 아이!’라는 주제로 염은희 학부모교육 연구소 소장의 자녀교육 관련 특강도 실시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들이 교육정책을 보다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행복한 교육을 추구하는 충북교육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12월 15일까지 각 시·군을 방문하는 등 총 10회에 걸쳐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청주는 남북으로 길게 발달된 형국이 배 모양이어서 ‘주성(舟城)’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북부시장’은 주성의 북쪽에 위치한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북부시장은 주민의 필요에 따라 1971년 형성된 시장으로, 1980년대까지 전성기를 누렸다. 사람에 치여 다니질 못할 정도였고 물건이 없어서 못 팔 정도였다. 상인들은 그때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북부시장은 주상복합 건물과 골목시장으로 형성돼 있다. 골목에는 의류, 신발, 식료품, 떡 두부 등 생필품이 풍성하다. 혼수, 잡화, 지물 등과 더불어 족발, 순대 등 푸짐한 먹거리는 북부시장의 강점이다. 또한 북부시장은 골목 시장의 구조와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시장으로 인근의 수암골과 함께, 2010년 ‘제빵왕 김탁구’ 2012년 ‘영광의 제인’ 등 드라마 촬영지로 청주의 관광인프라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북부시장은 육거리 전통시장 다음으로 규모가 큰 전통시장으로, 빼곡히 들어선 상점 골목에 채소와 과일을 파는 할머니들, 가판대에 가득 찬 신선한 채소와 과일, 침샘을 자극하는 다양한 먹거리 등 ‘전통시장’ 하면 연상되는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문화재돌봄사업단은 지난 12일 발생한 경주시 지진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되고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전문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빠른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 기동보수팀 4명이 19일 긴급 파견돼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진 피해에 이어 태풍 피해까지 겹쳐 목조문화재의 피해 유형이 대부분 지붕과 담장 기와 탈락, 벽체 균열 등의 피해가 나타남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한 복구 작업에 집중적으로 투입돼 활동하고 있는 충북문화재돌봄사업단 기동보수팀은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금년에 도내 문화재의 기와 및 담장 보수작업을 지속하고 있어 이번 파견 복구 작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경주시 일원에서 지진으로 무너진 담장과 기와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동보수 팀원은 “복구 작업에 힘들고 어려움이 많지만 빠르게 복구되어 가는 모습에 보람을 크게 느끼지만 복구된 문화재가 계속되는 여진에 다시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피해복구 지원활동은 23일까지 계속된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는 2016년 1단계 28개 행복마을을 평가해 2단계 지원 대상으로 16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마을은 제천 금성면 포전리, 제천 백운면 소월리, 보은 속리산면 구병리, 보은 수한면 노성리, 본은 내북면 도원리, 옥천 동이면 살골마을, 옥천 동이면 소도리, 옥천 청산면 덕지리, 증평 증평읍 미암3리, 증편 도안면 화성1리, 괴산 문광면 모실마을, 괴산 칠성면 갈론마을, 괴산 칠성면 미루마을, 괴산 소수면 눈비산마을, 단양 가곡면 가대1리, 단양 가곡면 보발1리 16개 마을이다. 충청북도는 22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016 행복마을 평가 발표회’를 개최해 이와 같이 선정했다. 앞서 도는 지난 8월 현장 평가도 진행했다. 행복마을 사업은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저발전지역(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 낙후·오지마을 주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화합하며 활력 있게 살아갈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을지원 사업이다. 금년 충청북도는 1단계 행복마을 주민이 스스로 노력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갈 수 있는 동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마을 이장, 지도자
(교통문화신문) 지난 2014년 5월 개통된 충북종단열차가 지역 소통과 화합의 상징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종단열차를 이용한 영동·단양의 초중등학교 현장학습과 기관단체의 관광상품 체험행사 등이 영동과 단양 양 지역의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월 21일에는 영동 용문중학교와 정수중학교 학생 60여명이 종단열차를 타고 단양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고, 앞으로도 10월 11일까지 영동지역 초중등학생 300여명이 4회에 걸쳐 단양군 현장학습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날 열차를 타기 위해 이른 아침 영동역에 도착한 학생들은 대부분 단양방문이 처음이고 열차탑승 또한 처음이어서인지 설렘 가득한 얼굴들 이었다. 3시간을 달려 단양에 도착한 학생들은 다누리센터 아쿠아리움, 구경시장, 온달관광지, 한드미체험마을, 도담삼봉 등을 방문하여 남한강 내수면 생태계, 고구려 역사문화, 전통 음식문화, 석회암 지형 등을 체험하였다. 학생들은 충북종단열차를 타고 최남단 영동에서 최북단 단양까지 이동하여 내고장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경험하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의미가 남달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누리
(교통문화신문) 충북에너지고등학교는 태양전지과 3학년 김강현, 배성민 학생이 한국전력공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학생은 제 1단계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NCS 전공직무능력평가,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 과정을 거처 최종 합격했다. 이들은 재학 중에 전기기능사, 전자기기기능사, 태양광발전설비 기능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전기 분야에서 자신들의 기술 역량을 쌓아왔고 학교에서 준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왔다. 김 군은 충청권, 배 군은 영남권 송배전 업무를 맡게 되며 학교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될 전망이다. 충북에너지고 박희견 교장은 “우수한 학생들이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끌 한국전력공사에 합격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기업이 만족하는 바른 품성과 창의력을 겸비한 글로벌 전문 인재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도 백소연 및 고서희 2명의 학생들이 한국전력공사에 최종 합격하여 현재 근무 중이라고 한다.
(교통문화신문) (재)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20일 충북TP 선도기업관 컨퍼런스룸에서 충북성장카라반 공동운영 논의를 위한 충북지역사업총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윤준원 센터장, 충북지방중소기업청 박용순 청장,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이재진 회장, 이노비즈협회 장현봉 회장 및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하여, 산·학·연·관 연계협력체계를 통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이라는 공동 목적 달성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충북성장카라반의 공동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충북성장카라반은 지역기업의 애로를 현장에서 직접해결해주는 사업으로 지역사업을 수행하는 유관기관장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즉각적으로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지역산업 진흥계획에 포함된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성과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제시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지역사업운영 전반과 향후 계획 수립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유치원 원아 선발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을 오는 11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은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여 신청하고, 유치원은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학부모의 불편 해소와 교원의 업무를 덜어주는 입학 지원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여러 유치원을 방문해 원서를 내고 추첨일에도 직접 추첨절차에 참여해야 했던 원아모집 선발 방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다수 중복지원으로 인한 허수 과열 경쟁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교육청을 포함한 서울·세종교육청에서 시범 실시되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은 도내 국·공립유치원과 희망하는 사립유치원이 대상이다. 이 시스템은 2017학년도 입학대상 유치원 원아모집에 적용하며 유치원별 기본정보 입력 후 오는 11월 1일 개통할 예정이다. 일반 모집의 경우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하며 추첨은 11월 29일 교육부와 3개 시도교육청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시스템 시범운영에 앞서 교육부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명칭 및 웹주소 공모전을 온라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이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2016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4일간의 행복일주’라는 주제로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전국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방과후학교 및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현장 체험과 우수사례 공유의 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내에서는 만수초등학교와 괴산오성중학교가 각각 다양한 예체능 운영 모델, 자유학기 및 진로학기 연계운영 모델로 부스를 운영하고, 부용초등학교의 ‘부용리코더오케스트라’가 공연행사로 참여한다. '필통(Feel·通)으로 꿈을 키워가는 두런두런(Do Learn! Do Run!) 만수 방과후학교'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는 만수초등학교는 2013년과 2014년 연속 도교육청 '베스트 스쿨(Best School)'로 선정되었고 2014년 전국 사교육비절감 창의경영학교 경영사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었다. 괴산오성중학교는 '끼를 살리는 방과후 활동 및 체험활동'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교과관련 방과후 17강좌, 특기적성관련 22강좌와 여름방학 중에는 '융합
(교통문화신문) 공무원 인사(人事)발령 시 마다 서로 주고 받아왔던 축하선물이 소외계층을 위해 써질 전망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은 공무원 인사가 있을 때마다 주고받았던 축하 난, 화분, 쌀 등을 아름다운 가게나 사회복지 시설 등에 기증하는 기부운동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정기인사는 교원의 경우 3월과 9월에, 지방공무원은 1월과 7월에 이뤄지며 교원은 약 3,000여명 지방공무원은 약 300~700여명 정도가 이동한다. 정기 인사 시 승·전직 등으로 축하 선물을 받는 공무원 매년 500명 ~ 600명 정도로 추산된다. 도교육청은 축하선물 기부운동 본격 추진에 앞서 9월 1일자로 도교육에 전입한 공무원들로부터 기증받은 화분 21개와 쌀1포, 화분 80개를 아름다운 가게 청주 용암점에 지난 9일 기부했다. 이 물품에는 시설관리 지방공무원들의 사랑을 담아 도교육청의 축하선물 기부운동에 순풍이 됐다. 이들은 관리소홀로 시들은 난을 정성껏 돌봐 4개의 난을 살려냈고 버려졌던 꽃 화분 80개를 손질해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 아름다운 가게는 사람들로부터 다양한 물품을 기증받은 뒤 그 판매대금을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기관으
(교통문화신문) 도내 장애인의 생활체육대회 참여로 삶의 질 향상 및 장애인체육 화합을 위한 제10회 충청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9월 22일(목)~23일(금)까지 1박 2일간 충주시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와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및 충주시장애인체육회의 주관으로 충주시체육회관 외 12개 경기장에서 시·군 선수단 및 관계자등 총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시군의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위하여 시군순회로 개최하고, 경기종목은 총 13개 종목으로 실시하며, 경기는 예선리그와 결선리그 및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유로운 대회진행과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1박 2일 동안 체육행사와 어울림 문화행사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서로간의 우의를 확인하고 장애인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한다.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충북도민에게 장애인체육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장애인들의 관심도를 높여 시·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문화신문) 이달 9.5~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리 충북선수단 110명이 출전하여 종합순위 6위를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4, 은메달 4, 동메달 8, 우수상 5개 등으로 시도별종합점수 795.5점으로 ’14년 11위, ‘15년 13위라는 하위권의 부진을 이겨내고 상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충북반도체고등학교(음성)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지방대회에 입상 이후부터 ‘필승 130일 강화훈련’을 통해 선수별 맞춤훈련으로 예상모의과제 수행에 매진하여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부분은 어머니 이옥자씨(61세) 딸 최윤희(38세) 모녀선수가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정확한 치수와 꼼꼼한 바느질로 제작해 옷의 맵시를 겨루는 한복 직종에 출전했다. 한복 분야 베테랑인 어머니와 전통복식 석사 학위를 가진 딸인 모녀가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경쟁하며 대회를 치룬 결과 딸인 최윤희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까지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과 학생이 골고루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