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하 도 농업기술원)은 시설수박을 비롯한 박과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들에게 잔재물 제거, 토양관리 등 수확 후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음성군에서 시설수박을 재배하는 한 농가의 경우 3년 전부터 수박묘를 정식한 직후 토양과 맞닿은 줄기부분이 썩으며 잘록해지고 시들어 죽는 토양전염성 병인 줄기뿌리썩음병으로 매년 15% 정도의 묘 손실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이 농가의 경우 수확 후 토양소독과 잔재물을 제거하여 올해에는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 시설수박에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주는 목화진딧물, 응애류 등은 수박 잎을 가해하는 대표적 해충들이다. 이 해충들은 재배가 끝난 후에도 알이나 성충으로 수확 후 잔재물 등에서 월동을 하기 때문에 수확이 끝난 후에 잔재물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또한 수박 잎에 주로 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는 흰가루병도 병든 식물체에서 월동을 하여 이듬해 병을 일으키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농가들은 재배가 끝난 후에 병든 식물체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 이와 함께 토양전염성 병인 수박 덩굴쪼김병, 검은점뿌리썩음병 등은 병든 식물체의 조직뿐만 아니라 식물이 없는 상태에서도
(교통문화신문) 지난 2013년도 충북지역의 신규 암 발생자 수는 7천364명(남성 3천955명, 여성 3천40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충북도민들의 평균수명인 80세까지 생존시 암 발생 확률은 35.7%(남성 40.0%, 여성 33.0%)로 조사됐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암등록본부(소장 이기만)는 국가 암등록 통계사업에 따른 충북지역 도민의 ‘2013년 충청북도 암발생률 및 사망률’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그 결과 충북지역의 경우 위암이 가장 많았으며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 암 발생자 수는 2012년 7천211명 대비 2.1%가 증가했으며, 증가한 주요 암종은 위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췌장암, 비호지킨 림프종 순이다. 2013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으로, 여성의 경우 2013년 399명으로 집계돼 전년 여성 위암 발생 환자 수인 349명에서 50명 늘었다. 남자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순, 여자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인구 10만 명 당 암이 발생하는 비율인 조발생률은 2013년
(교통문화신문)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는 18일 오전 2학년 자연계 학생을 대상으로 ‘충북 과학기술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북지역연합회의 후원으로 실시한 토크콘서트는 총 4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충북대 인공지능연구소 이건명 박사가 ‘인공지능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2부에서는 충북대 전자정보대학 김남 박사가 ‘모바일 보안관련, 핸드폰,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3부에서는 한국과총 충북지역연합회장 조남석 박사가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창조는 재발명’이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4부에서는 학생들과 ‘창의적 과학자의 길’을 주제로 질의응답을 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과학기술에 대해 더 깊은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었으며, ‘창의적 과학자’를 향한 꿈을 품게 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017년 3월 충북혁신도시 진천지역에 개교 예정인 (가칭)석장중, (가칭)석장고의 교명을 서전중학교((瑞甸中學校), 서전고등학교(瑞甸高等學校)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전(瑞甸)’의 뜻은 ‘상서로운 배움터’로 현대적, 미래지향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진천지역 독립운동가 이면서 교육자인 보재 이상설 선생 등이 1906년 간도지역(만주)에 설립한 신학문 민족교육기관인 ‘서전서숙(瑞甸書塾)’의 역사성을 계승했다. 이상설 선생은 초대 교장으로서 ‘산술신서’ 등 교과서를 저술하여 가르치는 한편 교사 월급, 교재비, 학용품 등 학교운영비를 자신의 재산으로 충당하는 등 학교 설립·운영을 통해 항일 민족교육을 이끌었으며 2017년은 순국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설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서전서숙의 역사성과 이상설 선생의 독립과 교육에 대한 희생과 열정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태양광 산업의 최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인 태양광 축제 ‘솔라 페스티벌’이 다채로운 행사와 기술들을 선보이며 15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충청북도의 6대 신성장 동력산업 중 하나인 태양광 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작년 관람객 2만 7천명보다 12% 증가한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2016 솔라 페스티벌’은 태양광산업 홍보관, 미래생활에너지 체험 미래관, 태양광 최신기술 관련 연구관 등이 운영되어, 태양광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태양광 로봇·VR안경·헬리콥터 등의 다양한 태양광모형 만들기 체험과 에너지절약 상영관·드론 조정·VR·인터렉티브 등의 행사를 관람한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겐 호기심과 상상력 자극으로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지난해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었다면 올해는 아시아 솔라밸리 충북조성에 초점을 맞춰 충북의 태양광산업 집적을 위한 대형국책사업들의 성과를 전시함은 물론 태양광 관련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주력제품들을 전시해 향후 미래 산업을 선도할 태양광 산업의 나아갈 미래와 현주소를 볼 수 있었다는 평이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교육정보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인식 전환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과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2016.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고 학부모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북 에듀 색소폰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자녀의 행복을 위한 진로교육 주제 강연, 진로진학지도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 직업 세계의 변화를 대비한 자녀 진로교육과 학생 선택형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 전형으로 진학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맞춤형 진로·직업·방과후학교 운영 등으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사교육 절감과 바람직한 진로관점 확산,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해부터 사교육 경감 학부모 연수를 개최해 오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 토우회(土友會, 충북도청 토목직 공무원 모임)는 10. 15(토) 오후 1시 성안길(소나무길 프리마켓)에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장애우들을 위해 바자회를 열어 주위 사람들을 훈훈하게 했다. 토우회는 이번 바자회에서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판매코너 및 우리도내 관광지 및 축제·행사 등을 홍보하는 충북사랑코너 등을 운영하였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이날 바자회의 판매코너에서는 토우회원들로부터 기부받은 애장품 및 생활용품 둥으로 구성하였기에, ‘나눔’이라는 의미가 더 커진 자리였다. 이날 판매한 수익금은 장애우들을 돕기위한 ‘충북재활원’에 전액 기탁할 예정이며, 판매 후 남은 물품은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 가게’로 기부하기로 하였다. 바자회를 주최한 충청북도 토우회 임헌동 회장은 “바자회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우리의 나눔이 이루어질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 방안을 발굴하여 나눔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충북연구원 북부분원은 충북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 3개 시·군 기획감사실과 북부분원 자문위원을 초청하여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문회의는 심상현 제천시 기획팀장 등 북부권 3개 시·군 기획감사실 담당자와 북부분원 운영위원회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에서 원광희 북부분원장의 주재로 개최될 예정이다. 충북연구원 원광희 북부분원장은 김영각 어번플러스 대표 등 신규 위촉 자문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으며, 북부분원 2016년 사업추진 현황보고 및 2017년 북부분원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부분원은 올해 사업 추진방향을 현장밀착형 연구 및 정보제공자로서의 역할 수행, 도정의 확산과 공유체계 구축, 북부권 발전을 위한 협력형 거버넌스 체계 구축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도정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는 충북연구원이 구축하고 있는 연구 역량을 최대로 활용하여 북부권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연구 및 정책에 대해 즉시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추진사업으로 연구사업, 정책동향, 네트워크 강화사업 등을 진행하였으며, 매주 ‘북부권 지자체 언론동향보고(현재 37호 발간)
(교통문화신문) 충북농업기술원은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도 농기원에서 농촌진흥청 및 각도농업기술원 엽근채류 전문가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엽채류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육성중인 상추 품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기호에 적합하고, 기상재해 등에 강한 상추, 배추 등 엽채류의 품종을 선발하고, 재배상 문제점 해결은 물론, 이에 대한 방안을 찾기 위하여 개최됐다. 또한, 육성 시험중인 상추 13종에 대하여 생육상태, 내병성, 식미검사 등을 다양하게 평가를 하였다. 좋은 평가를 받은 상추는 향후 품종으로 등록을 시켜 본격적으로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보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예연구과 노재관 채소팀장은 “도시근교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기존 상추보다 씹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우리지역에 알맞은 신품종을 빠른 시일 안에 육성하여 소비자들의 밥상에 올릴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국토교통부가 우미건설이 14일(금)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 1345호의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충북혁신 ‘우미 Lynn STAY’는 전용면적 70㎡~ 84㎡로 구성되고 70㎡(3-bay 판상형) 632세대, 78㎡(4-bay 판상형) 326세대, 84㎡A(4-bay 판상형) 192세대, 84B(타워형) 195세대를 공급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5% 이내 수준이며 특히 다양한 보증금선택제가 시행되어서 전세대 10만원대 월임대료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임차계약 만료일, 자녀 취학시기 등을 고려해 입주시기를 두 단계(‘18년 7~9월, ’18년 10~12월)로 나누는 ‘입주시기 선택제’를 실시한다. 특별공급은 이전기관 종사자 135세대, 산업단지 종사자 67세대, 4년/8년 장기임차인 270세대, 재능기부 30세대 등 502세대를 공급하고 일반공급은 843세대를 공급한다. 특별공급은 15~18일까지 청약을 실시하여 19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일반공급은 19~20일까지 청약을 실시하여 25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뉴스테이는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등과 관계없이 만 19
(교통문화신문) 제천시는 창의121주년 제천의병제와 570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시민단결을 도모하고 의병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창의121주년 제천의병제 기간인 10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3일간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고 시민화합을 위해『전 시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였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하여 9월 30일부터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 게양 및 대형전광판에 태극기 게양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전 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신동 통일공원 대형 태극기를 중심으로 가로기 물결, 아파트는 물론 개인 주택모두가 태극기를 게양하여 의병의 고장 제천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읍면동별로 태극기 게양 모범아파트 및 모범마을을 선정하여 전가구가 태극기를 게양하는 장관을 이뤄냈다. 시는 앞으로도 전 시민 태극기달기 홍보를 위해 시민기자단과 공직자들이 국경일과 기념일 15일전부터 홍보동영상, 전광판, 현수막, 시 홈페이지, SNS, 홍보전단, 공동주택 옥내방송 등을 적극 활용해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사립학교법 위반죄로 학교법인 신명학원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특정감사의 수감을 거부하고 감사담당공무원들의 공정한 업무 수행을 방해하는 등 관할청의 명령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그동안 학교법인 신명학원은 ▲감사계획·범위 등 감사대상기관에 미 통보 ▲학교법인 관계자 개인에 대한 조사, 특정언론 보도내용과 특정단체 소속교사의 주장만을 근거로 감사 수행 ▲전문대 수시 원서접수기간(9.8.~9.29.) 중 감사 실시로 업무 지장 초래 등을 언급하며 감사를 거부해 왔다. 또 학원측은 ▲감사가 종료된 8년분 성적자료에 대한 중복감사 실시 ▲감사담당공무원의 고압적이고 편파적인 자세도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관련 법령에 근거하여 감사를 실시했고, 해당기관의 의견 수렴과 동의를 거치는 등 공정하게 감사를 진행해 왔다. 도교육청은 감사에 앞서 감사대상기관, 감사기간, 감사인원, 비치서류를 명시하여 감사계획를 통보했고 언론보도내용, 민원인, 그 밖의 제3자로부터 정보수집 등을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한다. 이어 성적자료 요구는 새로운 증거 또는 사실이 발견되거나 감사결과에 영향을 미칠 만한 중요한 사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11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장애인 123명, 비장애인 83명 등 총 206명이 참여해 서로 애환을 나누며 우정을 돈독히 했다. 장애인들은 곱게 물들어가는 나뭇잎과 계곡을 따라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재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비장애인들은 평소 함께 할 시간이 없었던 장애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절실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정준영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사회통합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16. 충북 진로 창업동아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축제는 ‘내 안의 빛을 찾아 떠나는 진로여행’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교육기부를 통해 더욱 알차게 준비됐다. 한국고용정보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직업정보관’을 설치하고, 미래직업세계와 학생진로에 대한 한국고용정보원 김한준 박사의 특강, 철원경찰서 나상미 경사의 ‘꿈’ 특강, 도서 ‘미래를 함께 할 새로운 직업’ 3,000권을 무상 제공받는다. 또한, 농업기술원의 농가체험부스, 충북지방경찰청의 과학수사체험 버스 및 체험부스, 육군5019부대의 군인체험부스, 청주 외 7개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체험부스 운영 등도 교육기부를 통해 진행된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미래직업인 토크, 진로생생체험(22개 진로체험부스)을 운영해 학생들이 꿈을 찾아 갈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도 창업동아리 83팀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에 참가한다. 학생들은 물건을 직접 판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하 도 농기원)은 ‘2016년도 농업·농촌 사랑 푸른 뜰 체험행사’가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도 농기원 농업과학관과 민속마당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열 번째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은 절구 찧기, 벼 홀테로 탈곡하기, 전통 그릇빚기 등 전통 기구를 이용한 12가지의 우리문화 체험과 굴렁쇠 굴리기, 널뛰기 등 민속놀이를 진행한다. 또한, ‘신토불이야, 임금님을 지켜줘’라는 제목의 인형극을 12회 공연하여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려줄 계획이라고 한다. 15일(토)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국악단과 관악단을 초청하여 공연을 하고, 곤포(가축 사료인 건초와 짚 등을 둥글게 압축해 비닐로 포장해 놓은 것)에 그림 그리기, 고구마 경단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전시물도 볼 수 있는데 충북농산사업소에서 기른 칼라누에와 누에고치, 살아있는 장수풍뎅이를 비롯하여 곤충 표본 등을 전시하여 곤충의 생태를 관찰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도 농기원 내 농업과학관에서 전통 농경문화 유물과 분야별 농업의 발달과정, 현대농업,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