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옥천 관내 중학생의 진로체험 지원을 위해 충북도립대학(총장 함승덕)이 운영하고 있는 진로체험플랫폼 옥천센터는 지난 9월 12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옥천여자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프로그램 『나의 길을 찾아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방송국, 과학수사대, 항공우주센터, 뷰티숍 등 20여종의 직업 체험시설을 방문하여 아나운서, 수사관, 패션모델, 헤어디자이너 등 미래의 꿈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옥천여중 임은지 학생(2학년)은 “평소 방송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실제로 직업체험을 해보니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다.”면서 “방송국에서 근무하는 내 모습을 꿈꾸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의 길을 찾아서는 진로체험플랫폼 옥천센터에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이후 옥천중학교 및 이원중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2회 더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추석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941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1억 9,410만원어치의 상품권을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상품권 구입비는 지난 1년간 도내 교직원이 충북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하여 적립된 복지기금으로 마련됐다. 이 신용카드는 2003년 도교육청과 농협의 협약으로 도입됐다. 충북교육사랑카드는 기관카드의 경우 사용액의 1%, 개인 카드는 사용액의 0.3%가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적립된다. 이렇게 마련된 복지기금은 지난해까지 36억 4,584만원에 달한다. 올해 지원하는 상품권은 각급학교장을 통해 전달된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충북교육사랑카드 사용 활성화를 통한 복지기금 확충과 다양한 학생복지사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대한불교 여래종 용수암과 불교공뉴스 백미 165포를 충청북도교육청에 기증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12일 오후 2시 정병걸 부교육감을 만나 추석을 맞아 어려운 청소년에게 힘을 실어달라며 10㎏백미 165포(445만원 상당)를 현품으로 전달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해 매년 기부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병걸 부교육감은 “나눔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기부 받은 쌀을 청주 소재 고등학교 18교에 학교별 10~8포씩 어려운 청소년들(학생 1인당 1포)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오후 3시 대한안경사협회충북지부와 학생 눈건강과 학생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른 학생들의 시력 저하 예방과 학생 안전을 위한 ‘학생안전지킴이’의 필요성에 따라 도교육청과 대한안경사협회충북지부가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안경지원 및 보정 등 시력 보호를 위해 노력하며 눈 보호를 위한 상호 인적·물적 교류 및 네트워크를 형성하기로 했다. 협회는 올해 하반기부터 연 1회 초·중·고·특수학교 480개교에 학교별 저소득층 학생 1명씩을 선정해 안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 2천4백만원 상당이다. 또한, 학생들이 위급 상황 시 도내 안경점으로 피신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학생안전지킴이’ 역할도 같이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의 눈 건강 향상 및 학생 안전이 확보되어 안전한 학교,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을 이루어 나가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이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청주시가 7일(수) 오후 2시 충남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주시 이승훈 시장은 우수사업 주관 지자체장으로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허남식 위원장으로부터 위원장 상을 받았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청주권 일자리중심 허브센터 운영’이다. 해마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는 지역행복생활권 심층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다. 청주시는 작년 ‘세종대왕 100리길’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수상을 하게 되어 2년 연속 지역행복생활권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을 일궈냈다. ‘청주권 일자리중심 허브센터 운영’사업은 2014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청주시가 주관하고 보은군,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의 참여로 이루어진 지자체 일자리 협력사업이다. 최종 사업선정이 당초 계획보다 늦은 2014년도 12월에 결정되고, 국비는 2015년 2월에 지급돼 사업 초기에 따른 시행착오 등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루어낸 결과라 이번 수상이 주는 의미는 매우 깊다. 현재까지의 사업 실적을 보면
(교통문화신문) 옛 남한강 수운의 중심지이며 신경림 시인의 ‘목계장터’로 친숙한 충주 목계나루에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16 엄정 목계나루 농촌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목계1·2구 마을주민들이 주관한 엄정 목계나루 농촌축제는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중 풍등을 날려 날아가는 방향에 따라 풍흉을 점쳐 보는 소원풍등 올리기, 제머리마빡을 소재로 한 주민 참여형 마당극 공연인 목계마당극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카약, 고무보트, 수상자전거 등을 탈 수 있는 수상레저체험, 저잣거리에서 운영되는 전통의상체험 및 활쏘기, 연날리기와 나전, 천연염색 등 공예체험, 그 밖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바쁜 영농시기임에도 불구하고 35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축제를 준비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의 활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요즘, 엄정 목계마을은 이번 축제를 통해 목계나루의 전통문화를 다시 복원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식이 강화되는 계기로 삼고 있다. 김재형 엄정면장은 “주민 참여형 축제로
(교통문화신문) 제5회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8일 오후 12시 30분 교육정보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학생의 가정과 학교생활 등을 통해 느낀 체험담 중심의 자유주제와 중등부문의 진로 관련 주제로 부모 모국어와, 한국어로 제한시간 동안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생 11명과 중·고등학생 10명의 학생들은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등 5개국의 부모 모국어와 한국어로 말하기 실력을 겨루었다. 심사기준은 이중 언어 구사력과 발표 태도, 내용의 문화적 요소 등으로 입상 학생에게는 충청북도교육감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이날 중·고등학교의 축하공연과 함께 학교 활동 전시부스와 다문화 음식 및 의복 체험, 세이브더칠드런 교육기부, 청주외고, 증평정보고, 예일미용고 등의 이벤트 봉사로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언어재능을 조기 발굴하여 인재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고 모든 학생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 입상자 및 우수 발표자 3명은 다음달 29일 열리는 제4회 전국 이중 언어
(교통문화신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병걸 부교육감을 비롯한 충청북도교육청 직원들이 8일 오후 3시부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정병걸 부교육감과 40여명의 직원들은 가경복대시장을 방문하여 사과, 배 등 차례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하며 지역 상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각 부서별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한 후 이를 다시 소외계층을 위한 위로물품을 구입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소외계층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 한편, 도교육청 직원들은 오는 13일까지 부서별로 꽃동네 외 30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이날 구입한 생필품과 곡식류 등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지난 8. 31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3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수안보 수회마을이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전국 각 시도 예선대회에서 1위로 선정된 ‘행복마을만들기’ 4개 분야와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2개 분야 등 총 6개 분야에 30개팀이 참가했다. 수회마을은 지난 7월5일 충북도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타면서 충북도 대표로 선발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콘테스트에 행복마을만들기 분야, 공동문화복지로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회마을은 생활미술품 체험 등 운영 사례 발표와 함께 수회초등학교 학생들의 진주난봉가 연극 퍼포먼스도 선보여져 전국에서 모인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수회마을은 예술인의 귀촌이 늘면서 연극과 미술분야의 인적자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활용해 생활미술품, 아이들의 연극 활동 등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성과는 마을 주민들의 단합된 힘과 시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충주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장성철 농정과장은 “수회마을의 문화복지 활동은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
(교통문화신문)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가 2016년도 독서교육상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충북도서관북페스티벌 내 충북학교독서축제에 홍보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수학교 선정은 ‘손에는 책, 가슴엔 꿈’이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 교과 연계 독서프로그램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독서활동 등 독서의 생활화를 운영한 결과이다. 학교에서는 그동안 1.2.3 인문소양 독서운동(하루20분 책 읽고 3분간 글쓰기), ‘한여름 밤의 꿈’이란 주제로 열린 밤샘독서캠프, ‘책 마을 따라 걷는 길’이란 주제로 열린 파주 출판문화단지 문학기행,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도서, 신문기사, 동영상, 논문 등 학교 도서관을 활용한 진로탐구 프로젝트, KWL 독서전략(K-Know, W-Want to know, L-Learned)을 토대로 한 교과연계 책읽기 대회 및 교과연계 문집 제작 등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제19회 전국 청소년 충효실천대회 사랑의 편지쓰기부문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제7회 전국 단재청소년 글짓기대회 대상, 제36회 전국 만해 백일장 만해상, 제27회 전국 고교 백일장(한남대주최)대상, 제1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체 공직기강을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직기강 점검은 깨끗하고 검소한 명절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교직원의 부적절한 처신이나 기강해이를 방지하는 등 충북교육의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감찰활동이다. 도교육청은 직무관련자로부터 추석 명절 등 명목으로 금품 및 선물을 수수 하는 행위, 업무추진비 등 예산의 목적 외 사용 행위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부분은 청탁금지법 시행예정에 따른 위반사례 사전점검의 성격도 갖는다. 또한, 근무지 무단이석 등 공직자 근무자세 확립과 비상연락망 정비를 포함한 명절 연휴기간 당직 근무자 근무 실태도 점검한다. 감사관실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 수시 공직기강 감찰 활동을 통하여 금품수수, 회계 관리 및 근무 기강, 문서·보안 실태를 점검하고, 비위가 발견되는 경우 엄중히 조치하여 공직기강 확립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청주시가 80만 이상 주요 7개 도시 중에서 고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실업률은 3위로 통합시 출범에 따른 도시경쟁력이 높아졌음을 입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0일 통계청이 공개한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시 지역 평균 고용률은 58.7%로 전년대비 0.2%p 상승했으며, 군 지역은 66.0%로 0.3%p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점은 전국 80만 이상 도시(성남, 수원, 부천, 창원, 고양, 용인, 청주)를 대상으로 주요 고용지표를 비교해본 결과 청주시가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이 1위(60.9%)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이는 시지역 평균 고용률보다 높은 수치로 통합청주시 출범 이후 자치단체 경쟁력에서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나타내주는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한편 충북도를 기준으로 한 고용지표에서는 청주시의 고용지표가 낮게 나타났으나, 이는 제조·서비스업이 많은 시단위 지역과 농업부문의 비중이 높은 군단위 지역의 비교로 인한 차이로 시·군간 단순 분석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교통문화신문) 이근규 제천시장과 제천시 관계자는 9월 2일(금) 새벽 6시, 최근 송학면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추진으로 주민생활불편이 예상되는 송학면 시곡3리, 입석리 입석초등학교 인근마을 등 3개마을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전기사업법에 태양광 발전소의 입지제한 규정이 없다고 하여 주택과 주거지와 인접한 지역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설치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태양광 집열판이 설치되면 열섬현상과 눈부심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 농·축산업 등의 피해를 우려하였다. 현재, 송학면 시곡3리 태백선 터널 위에 500KW의 태양광 발전사업허가가 난 상태로 주민들은 2009년 태백선 이설공사 당시 철도시설공단이 주민설명회를 통해 해당 부지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해준다고 했는데 여기에 태양광발전소 부지로 임대한 것은 약속위반이라며 철회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입석3리 입석초등학교, 입석어린이집 인근에도 3,190kw의 발전소가 충청북도의 허가를 받은 상태로 태양광 발전소 설치될 경우 어린학생들의 전자파 노출, 학습권 침해, 주민생활불편 등을 이유로 강력한
(교통문화신문) 영동군원봉사센터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사회에 생산적 일손봉사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사업은 지속적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기업에 자원봉사자를 지원해 주는 제도로 올해 충북도가 최초로 시행한 역점시책 사업이다. 영동군은 1365 나눔포털에 가입된 개인 또는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취약계층의 농가나 긴급인력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부족한 일손을 지원해 주고 있다고 전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영동군자원봉사센터 또는 해당 읍.면, 경제과, 농정과로 신청하면 신청내역을 검토해 선정기준에 적합할 경우 일손봉사를 연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력 수송이나 작업에 필요한 도구, 장비 등을 모두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해 주기 때문에 농가나 기업에는 경제적 부담이 전혀 없다. 일손지원 인력도 70대 이하, 근로능력과 의욕이 있는 봉사자의 자발적 참여를 우선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일을 맡겨도 된다. 영동군의 생산적 일손봉사는 지난 8월 18일부터 학산면 마곡리 아로니아 수확을 시작으로 혜송, 샘표 등 주기적으로 기업체에 인력을 연계해 농촌사회의 인력난 해결에 많은 도움을
(교통문화신문)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추석을 맞아 과일류 경매시간을 일시적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을 전후해 시장 내 농산물 대량유입 따른 경매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9월 5일부터 추석 전인 12일까지 경매시간을 당초 오후 3시에서 오후 2시로 1시간 앞당겨 청과류 경매를 실시한다. 또 추석연휴기간에는 청과부류 13∼17일까지 5일간, 채소부류 14∼17일까지 4일간, 수산부류 14∼ 16일까지 3일간 각각 휴장하며 채소류는 기존과 같이 오후 5시에 경매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충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추석 전까지 청과부류는 오후 2시 이전에 도매시장으로 출하할 것을 농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도매시장 정응진 팀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할 경우 소비자가 소매점을 거치지 않고 직접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므로 알뜰하게 추석 명절 준비를 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홈페지(www.cj100.net/market)를 통해 품목별 당일 경매가격을 게시해 출하자와 이용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