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오는 8.15 광복절은 우리나라의 주권을 다시 찾아 독립한 지 71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이다. 이러한 광복절을 맞아 ‘충절의 고향’ 충북 영동군에, 역사적 가치로 새롭게 재조명 되는 나무가 있다. 영동군 학산면 박계리 마을 입구를 지키고 있는 수령 350년 이상, 높이 20m 정도의 독특한 생김새를 가진 느티나무로, ‘독립군 나무’라고 불린다. 영동군 보호수(43호)로 지정돼 특별 관리를 받고 있는 이 나무는, 원래는 각각 떨어진 2그루의 나무지만, 뿌리에서부터 줄기가 뻗어 나와 멀리서 보면 1그루의 나무로 보인다. ‘독립군 나무’라는 별명이 붙게 된 동기는, 일제강점기 한양을 연결하는 주요 길목에 위치한 이 나무에 흰색 헝겊을 달아 일경의 유무와 독립군의 활동상황을 표시해 서로 정보를 주고받았다는 데서 비롯됐다고 한다. 3·1운동 때에는 서울에서 남부지방으로 독립선언문을 전달하는 데에 결정적인 공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현재까지 ‘독립군 나무’ 혹은 ‘독립투사 느티나무’로 불리고 있다. 현재는 그 시대의 장엄함과 위풍을 그대로 간직한 채 마을을 든든히 지키고 있으며, 나라수호의 역할과 그 독립정신은 많은 이들에게
(교통문화신문) 지역청소년들의 재능기부가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역 고등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지하전시실에서‘아인슈타인을 꿈꾸는 아이들’이란 주제로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과학실험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교육·문화행사 공간으로서 도서관을 활성화시키고 아름다운 재능기부로 배움을 나누는 평생교육도시를 실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영동고 2학년에 재학중인 9명의 학생들이 강사로 나서, 자신들이 쌓아온 과학지식을 바탕으로 손가락 화석 만들기, 무지개 물탑 만들기 등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강한 학생들은 여름의 무더위도 잊은 채 흥미롭게 교육에 참여해 알차고 의미있는 여름방학을 보냈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재능기부 학생들은 봉사활동의 즐거움과 추억을, 배우는 어린 학생들은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참여하는 내실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대한민국 중심 충주의 대표적 향토 문화예술 축제인 제46회 우륵문화제가 오는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관아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문화로 소通하다! 예술로 설來이다!’란 슬로건을 갖고 열리는 이번 문화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충주지회 발벗고 나섰다. 충주지회는 지난 7월 충주예총회관에서 우륵문화제 홍보를 위해 예총 블로그SNS 기자단을 구성해 위촉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 기자단은 우륵문화제를 비롯한 예총의 다양한 문화행사 소식은 물론, 충주시의 예술문화 정보를 많은 시민들에게 전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충주지회는 지난 2일 청년창업연합회와 협력협약을 체결하며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창업연합회는 정기적인 행사인 프리마켓을 통해 충주예총의 행사를 홍보하고, 예총 주관의 행사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충주예총은 청년창업연합회 주관 행사 및 업무활동에 대한 총연합회의 SNS활용 홍보 및 지원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충주예총 관계자는 “기자단 위촉 및 청년창업연합회와의 협약 등 인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우륵문화제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제가 되도록
(교통문화신문) 오늘 조경태 기재위원장 주재로 국회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의서 이시종 충북지사는 각종 법령, 훈령, 지침 등에 담긴 규제가 너무 많다며 하나씩 검토하여 폐지해 나갈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자가줄기세포 치료를 의약 처방이 아닌 시술로 보아야 줄기세포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의약으로 볼 경우 연구개발부터 시판까지 인허가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기간이 길어 의료산업 발전에 장애요인 중 하나로 보고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간 단축을 위하여 안전성만 확보되면 2상까지의 임상시험만으로 시판을 허가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간담회가 끝난 후 최문순 강원도지사 및 이춘희 세종시장과 함께 변재일의원과 별도 면담하여 지역전략 산업 육성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규제프리존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충청북도는 바이오의약과 화장품 산업이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되어 바이오의약분야에서는 줄기세포 관련 산업을 특화 추진해 나가고 있어 이번 이시종 지사의 건의가 반영될 경우 줄기세포 분야 산업의 특화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충주시가 시민의 정보기기 활용능력을 향상과 세대 간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9월부터 하반기 시민정보화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보화교육은 9월 5일부터 스마트폰 활용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10개 과정이 진행된다. 장소는 시청 정보화교육장, 노인복지관 남부분관, 시민이 요청한 장소 등이며, 각 과정당 1~2주 동안 15~20시간씩 운영되고, 교재비와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번 하반기교육은 상반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집한 설문을 반영해 인기 수강과정의 교육 횟수를 늘렸다. 또한 수강하는 교육생 대부분이 고령층임을 감안해 내용의 이해가 쉽도록 과정을 편성했다. 아울러, 교육장에서 거리가 멀어 교육기회를 갖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출장교육 지원을 확대해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정보격차 해소에 중점을 뒀다.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해당과정 접수마감 시까지 가능하다. 전화로 신청하거나 시 정보통신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도 있으며, 시 홈페이지(www.cj100.net)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심철현 정보기획팀장은 “시민 누구나 정보 소외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지역별, 계층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시민들의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은 오는 11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천체 관측 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 및 도민들에게 우주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정기천체관측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체망원경(굴절망원경, 반사망원경)을 통해 상현달과 목성, 화성을 관측하고,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스크린을 통해 보여 지는 장면을 감상하며 참석자들은 핸드폰으로 촬영도 가능하다. 천체투영실에서는 여름철 별자리와 행성에 대한 강연도 별도로 진행되어 천문학에 흥미를 가지고 우주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정기천체관측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충북교사천문연구회회원, 나로우주학교를 이수한 봉사활동 학생의 도움을 받아 운영된다고 한다. 정기천체관측교실은 교육과학연구원에서 매달 8일~10일 사이에 열리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보령교육원은 지난 9일부터 1박 2일간 청주, 보은, 옥천, 영동의 다문화가정 30가족 100명과 함께 ‘다문화가정 바다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바다캠프는 초·중학교 다문화가정 학생을 둔 가족 중 바다체험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한 보령교육원의 중점사업 프로그램이다. 첫날에는 바나나보트 타기, 스윔보드, 모래작품 만들기, 해변산책,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이 이루어졌다. 둘째 날은 해변로 아침산책, 어시장 견학, 테마 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보령교육원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바다캠프를 통해 출신 국가와 민족을 초월하여 충북지역사회 공동체로서의 일체감과 자긍심을 고취는 물론 화목한 가정 형성과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이승훈 청주시장이 9일(화) 오전 남이면 석실리 축산농가를 방문했다. 이승훈 시장은 최근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돼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대책 마련에 고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축산농가에게 “축사 지붕과 가축에 물 뿌리기, 환풍기 가동, 비타민제 공급 등 가축사양관리 요령을 실행할 것”을 부탁하며 “축산농가의 폭염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축산관련 공무원들에게는 “축산농가에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대책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축사 대형환기휀사업, 축사내부 연무소독시설사업, 중소가축 기후변화 대응시설사업, 친환경 축산시설·장비 보급사업, 축사시설현대화사업, 가축재해보험 지원 등 연간 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돼 산란계의 산란율과 젖소의 산유량이 25퍼센트 이상 떨어졌고, 육계와 오리의 경우 폐사율이 평상시 3%인데 폭염으로 10%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우와 육우 등 모든 가축의 식욕부진으로 사료섭취율이 떨어져 증체율이 저하될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16. 반기문 글로벌 리더십 국내캠프가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충주 한국자활연수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2차 도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초등학생 24명, 중학생 25명, 고등학생 20명 등 총 6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인성, 리더십, 창의성, 지성 및 미래 핵심역량을 두루 갖춘 창의 융합형 글로벌 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미래의 리더! 생각의 숲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모둠별 활동을 진행한다. 3박 4일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생각이 만드는 미래, 길 그리고 문화, 함께 행복한 세상, 하나 되는 어울 마당 이란 테마로 다양한 체험 및 과제 해결 중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국내캠프의 미래 핵심역량 평가를 통해 선발된 성적 우수학생 및 농어촌 우수학생 30명(초 10명, 중 10명, 고 10명)에게는 겨울방학 동안 7박 9일간 유엔본부 및 미국 동서부 명문대 탐방 등 국외체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반기문 글로벌 리더십 국내캠프를 통해 공부를 잘하는 학생을 뽑는 과거의 경시대회 형태에서 벗어나 경쟁보다는 협력, 배려, 공감의 글로벌 감성 리더를
(교통문화신문)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라는 슬로건으로 9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대회 개막일에 소백산 연화봉에서 칠선녀 성무와 함께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사흘간 단양공설운동장 등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채화경을 통해 자연 채화된 성화는 170명의 주자가 8개 읍·면 총 101.59㎞ 구간을 주자(6.86㎞)와 차량(94.73㎞)으로 단양공설운동장까지 봉송해 성화대에 점화한다. 본격적인 개회식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 단양청소년 예술단 ‘단누리’, 전국 응원연합 응원쇼 등 사전공개행사가 펼쳐지며, 의장대 시연, 인기가수 강진의 축하공연, 주제공연‘열정의 함성’ 등 식전공개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본 개회식에서는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 선수·심판대표 선서, 주제공연, 선수단 퇴장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행사에는 ‘대세 아이돌’ 여자친구, B1A4를 비롯해 최고의 가창력을 뽐내는 SG워너비, 정수라, 김혜연 등 스타들이 총 출동해 초여름 최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체전에는 11개 시군에서 24개 종목에
(교통문화신문) 영동군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영동군에 따르면 올해 19억원을 들여 노인 일자리 창출에 나서 공익활동 11개 사업, 취업창업형 2개 사업 등 2개 분야 13개 사업을 펼쳐 863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일자리 지원을 위해 9988행복지키미, 지역아동센터돌봄이, 공공시설관리지키미, 학교교통안전지키미, 초등학교급식도우미 등의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운영하고 국도비 10억원을 확보해 노인 일자리창출에 노력했다. 또한 민간기업과 연계하여 일하기 희망하는 노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운영하는 시니어인턴십 사업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민선6기 공약사업인 영동군의 특별 시책사업인 경로당가사도우미는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꼽히면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영동군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고령자 수가 통계청에서 실시한 2015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 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0만명당 비율 환산시 전국 지자체 중 7위에
(교통문화신문) 충주시와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 연수단이 4일 충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07년부터 시작된 교류행사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일곱 번째 만남이며, 지난해에는 메르스로 인해 행사가 진행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무사시노시 중ㆍ고생 12명과 인솔공무원 3명 등 15명이 충주에서 연수를 통해 우정을 쌓았다고 한다.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은 또래 중ㆍ고생이 있는 충주지역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며, 택견, 국궁, 목공예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한ㆍ일간 생활문화를 직접 비교 체험해 보는 홈스테이는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안목과 두 나라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는 연수를 통해 앞으로 두 도시간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고, 두 나라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향한 우정쌓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내년 8월에는 충주시 청소년 연수단이 무사시노시를 답방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일본 무사시노시는 복지시설과 주거환경이 잘 정비된 도쿄도 인근 주거 중심 도시로, 충주시와는 1997년 7월에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공무
(교통문화신문)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과 앙성중학교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천체관측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과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의 후원으로 한국천문연구원의 이동천문대 스타-카를 활용한 천체관측프로그램을 8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앙성중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국천문연구원의 이동천문대 스타-카는 지난 2008년 말에 5톤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천문차량으로, 천문대나 천문과학관에 가기 힘든 여건의 작은 학교를 찾아가서 천문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은 여름철 별자리와 관측대상을 배우고 직접 천체관측을 체험함으로써 한 여름 밤의 아름다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천문대 스타-카를 활용한 천체관측 교실은 교육기부행사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행사 당일 저녁 7시30분까지 앙성중학교 운동장으로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통문화신문) 충주청년창업연합회가 6일 오후 3시부터 성서동 젊음의 거리에서 제2회 모두와(MoDooWa)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프리마켓 행사로 젊은 셀러들이 모여 본인들이 손수 만든 소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충주지역 셀러들뿐만 아니라 서울, 청주, 전주, 논산 등 타 지역 셀러들도 동참해서 더욱 풍성하게 치러졌다. 전통자수, 캔들, 방향제, 플라워제품, 캐릭터소품, 악세서리, 핸드폰케이스 등 다양한 소품들이 판매됐으며, 아이스크림 튀김, 마카롱, 수제 쿠키, 커피 등 젊은이들이 손수 만든 먹거리들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저녁에는 2008년 데뷔한 3인조 락밴드 ‘악퉁’의 열띤 콘서트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악퉁’ 밴드는 ‘톱밴드 시즌2’ 8강까지 진출한 경력이 있는 실력있는 밴드다. 콘서트 공연에 앞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왕효혜 청창연 회장을 비롯한 회원 4명에게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 시장은 “청창연 회원들처럼 젊고 참신한 청년들이 충주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의 새로운 중추가 되기를 희망한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학생종합수련원은 본원을 비롯한 제천야영장, 중원야영장, 청천야영장, 옥천야영장 시설을 학생수련활동이 없는 지난 주말부터 오는 15일까지 교육가족에게 오토캠핑장으로 개방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용대상은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포함한 가족단위나 도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을 포함한 가족들이며, 신청자 1인당 2개동 설치가 가능해 10명 이내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다. 테마형 운영 프로그램은 지역야영장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며, 진천 본원의 경우 안전교육, 어울림수영, 모험활동, 캠핑시네마,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학생종합수련원 관계자는 “캠핑인구 확산에 따른 올바른 캠핑문화를 선도·보급하고 교육가족단위 캠핑을 통한 가족기능 강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련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테마형 가족오토캠핑운영,작은 나눔 큰 행복 어울림캠프, 세대 공감 캠핑페스티벌 등 가족과 함께하는 알차고 보람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