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과 앙성중학교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천체관측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과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의 후원으로 한국천문연구원의 이동천문대 스타-카를 활용한 천체관측프로그램을 8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앙성중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국천문연구원의 이동천문대 스타-카는 지난 2008년 말에 5톤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천문차량으로, 천문대나 천문과학관에 가기 힘든 여건의 작은 학교를 찾아가서 천문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은 여름철 별자리와 관측대상을 배우고 직접 천체관측을 체험함으로써 한 여름 밤의 아름다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천문대 스타-카를 활용한 천체관측 교실은 교육기부행사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행사 당일 저녁 7시30분까지 앙성중학교 운동장으로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