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학생종합수련원은 본원을 비롯한 제천야영장, 중원야영장, 청천야영장, 옥천야영장 시설을 학생수련활동이 없는 지난 주말부터 오는 15일까지 교육가족에게 오토캠핑장으로 개방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용대상은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포함한 가족단위나 도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을 포함한 가족들이며, 신청자 1인당 2개동 설치가 가능해 10명 이내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다.
테마형 운영 프로그램은 지역야영장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며, 진천 본원의 경우 안전교육, 어울림수영, 모험활동, 캠핑시네마,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학생종합수련원 관계자는 “캠핑인구 확산에 따른 올바른 캠핑문화를 선도·보급하고 교육가족단위 캠핑을 통한 가족기능 강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련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테마형 가족오토캠핑운영,작은 나눔 큰 행복 어울림캠프, 세대 공감 캠핑페스티벌 등 가족과 함께하는 알차고 보람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