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북에너지고등학교는 태양전지과 3학년 김강현, 배성민 학생이 한국전력공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학생은 제 1단계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NCS 전공직무능력평가,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 과정을 거처 최종 합격했다.
이들은 재학 중에 전기기능사, 전자기기기능사, 태양광발전설비 기능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전기 분야에서 자신들의 기술 역량을 쌓아왔고 학교에서 준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왔다.
김 군은 충청권, 배 군은 영남권 송배전 업무를 맡게 되며 학교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될 전망이다.
충북에너지고 박희견 교장은 “우수한 학생들이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끌 한국전력공사에 합격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기업이 만족하는 바른 품성과 창의력을 겸비한 글로벌 전문 인재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도 백소연 및 고서희 2명의 학생들이 한국전력공사에 최종 합격하여 현재 근무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