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은 10월 19일(수) 오후 3시부터 순천제일대학교 소극장에서 순천·담양·곡성·구례지역 학부모, 지역민, 교직원 등 200여명을 초청하여 「전남의 미래, 교육감과 Hot 通 합시다!」란 주제로 2016. 교육공동체와 교육감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전남교육희망연대 박웅두 감사가 진행을 맡고, 교육감과 각 지역에서 선정된 6명의 패널이 공부 잘하는 학생이 아닌, 행복한 학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교육감의 교육에 대한 생각, 전남교육정책 추진방향 등에 대해 대담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콘서트에서 장만채 교육감은 뛰어놀때 행복했던 경험, 성과 중심의 보여주기가 아닌 아이들을 중심에 둔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필요한 학교 혁신 방안, 교사의 열정이 살아나지 못하는 이유, 작은 학교를 살릴수 있는 전략 등 6명의 패널들의 질문에 “교육은 미래를 만드는 힘”이라고 말하며, ‘진정한 배움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는 것이 교육의 진정한 역할임을 이야기하였다. 또한 이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이 무엇인지, 특히 미래사회의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가꾸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는 ‘전남농업 6차산업 우수상품 유통품평회’를 21일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품평회에는 (재)광주전남연구원 전남농업6차산업지원센터의 자문을 받은 6차산업 인증 경영체, 예비경영체 등 40개 사가 참가해 차류, 장류, 김치류, 과자류 등 250여 개 제품의 평가를 받는다. 이 제품들에 대해선 대형유통망 MD, 바이어(롯데백화점, 농협하나로유통, 홈플러스, GS홈쇼핑) 등 유통전문가 19명이 상품성, 시장성, 개선점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우수성이 검증된 제품은 6차산업 공동 판매장인 안테나숍(상설매장), 지마켓, 옥션 등의 입점이 추진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6차산업 기획판매전 등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상품 보완이 필요한 제품들은 전문가의 6차산업 현장코칭을 통해 개선하게 된다. 장덕기 전남농업6차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품평회는 전남 6차산업 우수 제품을 선발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상품 보완이 필요한 제품들은 현장코칭 등을 통해 상품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며 “전남 6차산업 제품이 경쟁력을 갖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품평회를 통해 판로에
(교통문화신문) 승주초등학교는 10월 14일(금)에 개최한 제7회 대한민국 창의적체험활동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오케스트라와 연극의 하모니를 통한 훌륭한 재능을 발표함으로써 전국의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승주 윈드오케스트라’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특성화 교육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주암댐효나눔센터의 요청에 따라 ‘꿈꾸는 다문화학교’ 연극에 오케스트라 재능기부로 멋진 앙상블을 보여주었다. 이번 창의적체험활동 경진대회는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이루어졌으며, 송광, 외서, 주암, 승주초의 다문화 학생 19명과 함께 본분교 3~6학년 학생 20명이 연극과 오케스트라 무대에 참가하였다.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중앙 무대에서 꿈을 향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침으로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오케스트라와 함께 펼치는 연극은 다문화 학생들이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를 대표하여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동식물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엄마의 나라가 최고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특히 환경 보전에 관한 내용으로 개사한 도레미송 장면에서는 더 큰 환호로 감동을 자아냈다. 정초자 교장은 “이번 창의적체험활동 경진대회를
(교통문화신문) 오는 21일과 22일 5.18민주광장, 아이플렉스광주, 광주청년센터 더숲에서 이 시대 청년의 권리를 선언하는 장이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청년은 시민이다’를 주제로 ‘2016 청년도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16 청년도시 컨퍼런스는 전국의 청년 당사자와 각 지방정부가 모여 청년정책의 공동 의제를 찾아가는 자리다. 이번 컨퍼런스는 광주시가 광역지자체 최초로 청년 정책부서를 신설한 후 서울, 충북, 전남을 비롯해 기초지자체까지 청년정책이 확산되고, 청년 당사자의 의견과 현실을 반영하는 협치 기반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큰 공통의 정책방향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광주청년 종합실태조사’를 실시해 지역청년들의 실태를 파악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 4월부터 6월까지 4차에 걸친 ‘광주청년포럼’을 운영하고, 7차례의 청년도시 컨퍼런스 기획회의·실무회의를 거쳐 올해 컨퍼런스의 윤곽이 결정됐다. 4개 영역으로 구성된 2016 청년도시 컨퍼런스는 ▲청년당사자 회의 ▲지방정부 회의 ▲해외네트워크 회의 ▲전국청년광장으로 나눠 진행된다. 청년당사자 회의는 무한을 주제로 내용과 형식을
(교통문화신문) 광주에 거주하는 중국인들과 광주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는 ‘중국 문화주간’ 행사가 22일부터 29일까지 금남로 등 광주 일원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이 기간을 ‘중국 문화주간’으로 정하고 시민과 재광 중국인들이 문화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체험, 음악회, 미술전 등 11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선6기 ‘중국과 친해지기 정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변검, 기예공연 등 중국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는 선포식(22일), 소수민족의상, 중국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중국문화체험행사, 중국요리페스티벌(22일), 한·중국제미술교류전(19~23일) 등이 금남로 옛 전일빌딩 앞 행사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재광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빛고을남도투어(23일), 김치만들기 체험(24월), 서원 인문체험(25~26일), 한국전통음식체험(27일)을 선착순 접수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광주시와 중국 광저우시의 자매도시 결연 20주년이 되는 해로 광저우발레단 공연(28~29일, 유료), 광저우 기념조형물 제막식 등 광저우시와 우호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교통문화신문)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가 19일 첨단의료산업도시 광주에 세계 최고의 연구시설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한다.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는 그간 확보한 세계적인 원천기술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기업에게 제품상용화를 지원하고 미래형의료로봇인 초소형로봇을 한국의 특화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는 이미 세계적으로 마이크로·나노로봇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대장내시경로봇 개발(2001년) 및 상용화(2005년)와 캡슐내시경 개발(2003년) 및 상용화(2005년)를 성공했다. 또 세계 최초로 혈관치료용 마이크로로봇(2010년), 세계최초의 박테리아 나노로봇개발(2013년), 면역세포기반 마이크로로봇(2016년)을 개발했다. 이 외에도 수술로봇제어기술, 재활용 케이블로봇, 장기치료용 미니로봇, 세포조작용 로봇, 뇌수술로봇 등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단순히 연구개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원천기술을 기업들에게 기술이전을 하는 등 이미 상당한 성과를 이뤄 내고 있다. 특히, 전남대가 주도하는 마이크로의료로봇은 세계적으로 기술경쟁력이 높고, 기확보된 기반기술 및 특허
(교통문화신문)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17일 남구청을 찾아 남구 공직자들과 민선6기 광주시정과 남구 현안 등을 공유하는 ‘공감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감토크는 과거 주민들을 한 자리에 초청하고 구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던 자치구 순방을 직원들과의 공감토크 형식으로 전환해 격의없는 대화로 시정철학을 공유했다. 이날 윤 시장은 민선6기 들어서 에너지밸리 조성, 김치타운 활성화, 도시철도 2호선의 남구 통과 등 다가올 남구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남구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토론했다. 윤 시장은 “광주시와 자치구는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동반자의 관계다”면서 “오늘 공감토크를 통해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현안의 참고로 삼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광주를 시민행복도시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방향을 잡고 나아가고 있다”면서 “광주는 다른 지역에서 흉내 낼 수 없는 당당한 브랜드 가치가 있는 만큼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남구는 에너지 전용산단 조성과 첨단실감콘텐츠사업 등 남구와 광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최대의 기회가 왔다”면서 “이를 놓치지 말고 지역의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는데 힘을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14일(금) 관내 초, 중학교 교장 및 청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공직자 나라사랑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은 국가보훈처 양재선 전문강사를 초청하 '한반도 안보 위협과 비상 대비의 필요성' 이라는 주제로 실시하었으며, 공직자로서 국가 비상사태 대비 태세 확립 및 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권영길 교육장은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등 현재의 안보 현실을 상기시켜 국가 안보의식을 주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장흥남초등학교는 지난 10월 13일(목), 경상남도 봉화군 초·중학교장 60명을 초청하여 무지개 학교 운영에 대한 소개와 장흥남초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흥교육지원청에서 진행 된 영호남 교류 워크숍의 일환으로 경남 봉화교육지원청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체험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양 지역 간 교육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에, 장흥남초는 6년차 무지개학교로서 혁신학교에 대해 궁금해 하는 봉화 교육가족에게 장흥 무지개교육지구를 대표하여 무지개 학교 운영 방법과 교육과정을 소개하게 되었다. 장흥남초는 교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밴드부의 공연으로 환영식을 가졌다. 이 후, 장흥남초 김정희 교장 선생님의 사회아래 양은옥 교무부장 선생님이 무지개학교를 소개하였다. 특히, 다양한 무지개학교의 특색 중에서도 학부모의 참여, 교사의 학습공동체, 학생들의 자발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였으며, 한울가족한마당, 가족캠프, 밥상 졸업식 등 특색 있고 의미 있는 장흥남초만의 교육과정을 전달하였다. 설명을 들은 봉화군 여러 초·중학교장은 학부모로부터 비롯된 변화에 대해 놀라워하였으며, 안정적인 학생 수 유지와 특색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1박2일) 영광 불갑사에서 초 중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나를 향한 위로와 힐링!’이라는 주제로 캠프를 운영해 참 자아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에서는 사찰에서의 예절, 풍경속으로의 여행, 한지공예, 힐링 명상(좌선)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최해수 소설가의 마법과 현실 그리고 소설이야기란 주제로 “꾸민 이야기나 비현실적 마법 이야기는 믿고자 하는 마음이 있을 때 아름답다”는 인문학 강의와 자연 친화적인 체험활동과 더불어 명상하는 ‘불갑산의 아침 느껴보기’ 등을 체험하면서 비움, 존재의 소중함 등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과 함께 공원산책로 걷기와 산행에 참여했던 담당 선생님들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계기로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불안을 떨치고 작은 실천, 작은 행복을 체감하면서 한걸음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처음 참가했을 때 낯선 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1박2일 동안 자연 속에서 나를 되돌아보고, 가족과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형교육
(교통문화신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전남이 키울 장점은 무엇이고, 보완할 단점은 무엇인지 추출하는 등 사회의 변화들에 관심을 갖고 대응함으로써 우리 스스로를 키워 좋은 평가를 받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토론회를 갖고 전남이 전국 상위권을 기록한 국내 여행지 종합만족도 설문 결과와, 광주 세계수영대회에서 전남의 역할, 공무원교육원의 교육과정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먼저 한 경제전문지에서 실시한 국내 여행지 종합만족도 조사 결과 보도를 소개했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 공동 기획으로 지난 6~8월 1박 이상 국내 여행객 가운데 2만 5천 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이 보도에 따르면 종합만족도에서 전남이 제주에 이어 전국 2위에 올랐고, 기초자치단체에선 구례가 역시 강원도 영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여행자원 매력도에서 광주전남이 제주, 부산에 이어 공동 3위, 여행쾌적도에서 전남이 충북, 광주에 이어 공동 3위였다. 기초자치단체에선 여행자원 매력도에서 순천, 여수, 구례가 1, 2, 3위, 여행중심장소 유형별 평가에서 여수가 바다와 해변의 종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올해 규제개혁 우수공무원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우수공무원 6개팀 12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1위는 에너지밸리조성사업의 지원기관 유치를 위해 사업 개시 신고 전 관리기관과 입주계약 체결이 가능토록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관련 조항 신설을 위해 노력한 에너지산업과 서경식 팀장과 송윤태 주무관이 차지했다. 1위 팀은 이러한 절차적 규제 개선을 통해 에너지밸리조성사업 핵심 지원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분원을 유치한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2위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시민편익 중심 도시계획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의무규제 완화로 소규모 주택건설을 활성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여러 규제를 완화한 도시계획과 신재욱 팀장과 권도현 주무관이 선정됐다. 3위는 광주광역시 건설공사 품질관리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건설공사 품질시험과 검사 대행 의뢰 규제를 완화한 종합건설본부 품질시험과 조규붕 팀장과 김지모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4위는 자동차 부품기업 품질인증 지원으로 납품처 유지 및 매출 향상(자동차산업과 김동운 팀장, 박은수 주무관) ▲5위는 자동차·에너지 관련기업 유치를
(교통문화신문) 광주시교육청의 예산 미편성으로 보육대란이 우려됐던 어린이집 누리과정이 광주광역시의 전격적인 지원 결정으로 정상화되게 됐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오전 장휘국 시교육감과 협의를 갖고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670억원 가운데 광주시가 과년도 학교용지 매입비 300억원을 교부하고, 나머지 370억원은 교육청이 편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윤장현 시장은 “어떤 경우라도 미래 시민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책임을 지고 가야한다”고 강조하고 “광주시도 여러 현안사업과 복지예산 부담 등으로 재정상황이 여의치 않지만 아이들을 위해 300억원 통 큰 교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시장은 “진보니 보수니 혹은 다른 논쟁이 되어선 안되며, 어떤 경우라도 우리 어린이들이 배려 받아야 한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6대 광역시 가운데 재정자립도는 41.3%로 가장 낮은 반면 사회복지비 비율은 35.5%로 최고이며, 지방채가 1조원에 달하고 법적ㆍ의무적경비 미부담액이 1200여억원에 이르는 등 재정상황이 녹록치 않다고 밝혔다. 누리과정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에게 균등한
(교통문화신문) 광주 서창동의 조용한 시골마을이 골목길마다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진 산뜻하고 활기 넘치는 마을로 변신했다. 광주광역시는 15일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광주지역 대학생과 청년으로 구성된 빛고을청년봉사단 200여명이 서구 서창동 세동마을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기를 맞은 빛고을청년봉사단은 지난 3월 봉사단 원탁토론을 진행하고 청년들이 가장 하고 싶은 봉사활동으로 낙후지역 주민생활 환경 개선에 참여하기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1위로 선정한 바 있다. 마을 벽화그리기에는 서구자원봉사센터, 광주여대 미술치료학과, 서창동 주민센터도 함께 참여하여 벽화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그림 주제를 결정했고 역할 분담도 나누어 진행했다. 지난 7일 살수차를 활용한 벽면 청소를 시작으로 바탕색 칠하기, 광주여대 미술치료학과 학생들의 밑그림 그리기를 진행하면서 사전 준비를 마쳤고, 15일에는 서창동 주민들과 함께 농촌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세동마을 벽화그리기를 마무리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세동마을의 좁은 골목길과 송학초등학교 통학로 벽면 등 마을 곳곳에 나무와 꽃, 무지개, 전래놀이를
(교통문화신문) “분명 집을 나오면서 문을 잠그고 나온 것 같은데, 안 잠근 것 같아 불안해서 다시 갈 볼 때도 있고, 국물을 가스레인지 올려놓고 깜박해버려 태워버리기도 해요. 혹시 벌써 치매가 온 것이 아닌가 걱정됩니다.” 50대 중반 여성들이 건망증을 치매로 오인해서 병원 진료실을 찾는 경우가 많다. 뇌의 신경회로에 이상이 생겨 기억력이 떨어지는 건망증과 달리 치매는 뇌의 신경세포가 대부분 손상돼 기억력 뿐만 아니라 판단력이 떨어져서 사회생활 전반에 장애가 생기는 신경질환이다. 치매는 100세 인생이라는 말이 어느덧 낯설지 않을 만큼 현재 우리나라는 급속도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2030년 총인구 대비 노인인구의 비율은 24.3%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도 높아져 치매환자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게 됐다. 진단이 어려운 치매, 초기 발견 중요=치매는 이전에 비해 기억력을 포함함 인지기능이 감퇴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그렇지만 기억력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를 정확히 측정하기가 어렵고, 그 원인 또한 매우 다양하다. 그러므로 초기 치매의 진단은 고도로 숙련된 전문의가 아니면 정확히 판단을 내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