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신안군 지도읍 여성단체에서는 김 채묘시기에 맞춰 9월22일 봉리 불취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지도읍 여성단체는 생활개선회, 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여명이 참여 하여 최근 폭우로 인하여 육상에서 유입된 생활쓰레기 및 폐스티로폼, 목재, 폐어구 등 약 3t을 수거하였다. 각종 쓰레기는 간조시에는 바다, 만조시에는 해안가로 유입되어 김 양식어장등에 잦은 피해가 발생 하였으며, 이번 해양정화활동으로 피해발생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어 고품질의 우수한 김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지난해 신안군 지도읍에서는 지주식 3,371책, 부류식 8,117책으로 마른김(조미김포함) 1,255천속과 물김 1,410톤을 생산하여 70억원의 소득을 창출하였다. 지도읍사무소는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관내 해안가 항·포구 등을 대상으로 여성 단체와 연계하여 바다 청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장흥군은 지난 22일 새마을지도자장흥군협의회 등 40여 새마을가족과 2016 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대청소를 실시하였으며 이와 함께 각 읍면새마을협의회에서는 각 마을을 순회하며 버려진 농약병, 농약비닐, 비닐포대 등 11,000kg 상당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도 병행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각 마을의 폐자원을 비롯한 쓰레기 수거와 고읍천 등 하천의 부유물 등 제거를 위한 정화활동은 장흥군 10읍면에서 일제 실시되었으며 이는 29일 시작되는 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이게 괘적하고 깨끗한 장흥군의 모습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실시되었으며, 각 마을의 지도자들은 버려진 영농폐기물은 한데 모아 재활용 되는데 힘을 보탰다고 한다. 장흥군새마을회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을 통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환경을 개선하여 자원·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자원순화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날 수거된 폐자원의 매각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김장, 밑반찬 나눔, 연탄나눔 등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쓰여지고 있다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는 함평군과 함께 지난해 10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해본이 동함평산단에 최신설비를 갖춘 김 가공공장을 완공, 23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해본의 김성관 회장과 김문수 대표이사, 최봉학 한국 마른김생산자연합회장,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안병호 함평군수, 이윤행 함평군의회 의장, 임용수정정희 도의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축된 공장은 8천 790㎡ 부지에 총사업비 48억 원을 투자해 마른 김과 김밥용 구이 김 등 연간 400만 속(속당 100장)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설비와 140만 속의 김을 저장할 수 있는 냉동창고를 갖췄다. 여기에 130억 원을 투자해 이미 매입한 1만 1천 689㎡ 부지에 물김 공장과 냉동창고 등을 추가로 신축할 계획이다. 생산된 김의 70%는 일본과 중국, 미국, 태국 등지로 수출돼 전남의 청정해역에서 생산한 물김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모든 시설이 완공되면 함평 주민 100여 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돼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문수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
(교통문화신문) 전남지역 공동주택 근로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경비원과 미화원들은 간접고용에 따른 고용 불안과 저임금, 본연의 업무와 거리가 먼 과업 처리 등에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비정규직노동센터가 지난 6월 무안 소재 18개 아파트에 근무하는 경비원, 미화원, 관리사무소장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공동주택 근로자 실태조사’ 결과 95% 이상의 공동주택이 내부 근로자를 외부 용역회사를 통해 간접 고용하고 있고, 대부분의 아파트가 최저임금 수준의 낮은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경비원들의 경우 방범과 순찰업무 외에 택배물품 수발, 수목 관리 및 제초작업, 쓰레기 분리수거, 주차 관리 등은 물론 관리사무소나 입주민들의 잔심부름 때문에 규정된 휴식 시간에도 제대로 쉬지 못해 불만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비정규직노동센터는 22일 전남중소기업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전남지역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개최한 ‘비정규직 근로자 처우개선 포럼’에서 이같은 실태조사 결과를 밝혔다. 특히 이번 포럼은 최근 아파트 경비원들에 대한 일부 몰지각한 입주민들의 폭언과 구타, 비인격적 대우 등이 매스컴을 통해 알려지면서 사회적 충격을 주고
(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올바른 정체성 확립 및 이중언어(부모 모국어 및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통한 언어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제5회 전북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9월 24일(토)에 전라북도교육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4일 전라북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전북 초·중·고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 중 지역 예선을 통과한 학생 17명이 참가한다. 이날 말하기 대회는 오전 중등부 6명, 오후 초등부 11명이 발표하며, 참가언어는 일본어, 중국어, 필리핀어, 태국어 등 다양하다. 초등학생은 자유 주제, 중등은 진로 관련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 각 3분씩 총 6분 동안 발표하며, 한국어를 먼저 발표한 후 동일한 내용을 부모 모국어로 발표하게 된다. 심사 기준은 총 100점 만점에 내용 구성(25점), 한국어 구사력(35점), 부모 모국어 구사력(35점), 태도(5점) 등으로 나누어 심사한다. 본선에 진출한 학생 중 대상 초등 1명, 중등 1명과 소수언어 수상자 1명은 10월 29일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대상 2명, 금상 3
(교통문화신문)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23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청소년의 금연 의식 확립을 위해 ‘지코’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오디션 ‘핑거밴드 금연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흡연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서울, 경기, 전남 3곳에서만 개최된다. 핑거밴드 금연송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음악 장르인 ‘힙합’을 이용해 금연의 중요성과 흡연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디션에 참가 예정인 한 학생은 “친구들과 금연에 관련된 가사를 써보면서 흡연의 해로움을 알게 됐다”며 “또래 친구들과 축제를 함께 할 수 있어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디션 결과, 참가 23팀 중 상위 5팀은 오는 10월 23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본선에 진출하며, 최종 상위팀은 “지코” 크루(CREW)가 되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길훈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의 금연의지 확립과 흡연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공연문화 체험 기회도 가질 수 있어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립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금연 체험실 설치, 지역 보건소와 함께하는 교직원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시행된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정도 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법정 감염병 검사능력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메르스, 인플루엔자, 호흡기 바이러스, 홍역 등 4종의 유전자와 홍역 항체검사 등 5개의 평가 항목을 대상으로 정도평가를 실시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4시간 검사체계 가동으로 전남지역 호흡기 환자 257명 중 1건의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를 발견해 조기 치료 및 확산 차단에 기여하고, 유증상자 및 위험지역 입국자를 대상으로 감시활동을 펼쳐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두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이번 평가로 법정 감염병 진단기관으로서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검사 및 확산 방지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까지 짚봉터널 금화로(염주체육관 방향 3차로) 1개 차로의 통행이 제한된다. 이번 통제는 광주광역시가 짚봉터널과 주변을 포함한 총 700m에 폭 2~2.7m의 보도를 설치(총 6억원 투입)하는데 따른 것으로, 교통통제 구간은 화정동 미래로 21병원 앞 사거리에서 염주체육관 방향 3차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서부경찰서와 협의한 결과를 토대로 교통안전시설물과 홍보물을 설치해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짚봉터널은 남구와 서구를 연결하는 주요 터널로, 2001년 완공돼 양 지역 간 교통흐름과 주변 차량통행이 원활해졌지만 보도가 설치되지 않아 보행자 통행이 전면 금지돼 보도 설치 목소리가 높았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공사 시행을 위해 짚봉터널 주변 일부 구간의 차로를 통제한다”며 “교통 체증이 심한 출퇴근 시간에는 회재로 등으로 우회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조비오 신부의 선종과 관련, 추도사를 발표하고 깊은 애도와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윤 시장은 추도사에서 “큰 별이 지고 나니 헤아릴 수 없는 슬픔에 가슴이 미어진다”며 “신부님은 병들고 소외된 약한 사람들과 함께 했고 80년 5월에는 시민수습대책위원장을 맡아 광주시민을 지켰으며, 광주시 남북교류협의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민족의 평화와 통일에 헌신하셨다”고 회고했다. 이어 “광주와 호남, 대한민국, 나아가 갈라진 민족을 한없이 사랑하셨던 신부님이 난마처럼 얽힌 어지러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어주시고, 지역의 원로로서 광주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해 주시길 바랬는데 이렇게 일찍 선종하시니 허망하기 그지없다”며 안타까워 했다. 윤 시장은 “광주시민들의 애도 속에 부디 안식을 누리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 신부님의 고귀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잊지 않고 살기좋은 광주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시장은 몽골 출장에 앞서 이날 낮 성 요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임시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앞서 윤 시장은 20일 오후 조 신부께서 위중하시
(교통문화신문)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닥종이인형을 만드는 ‘성인공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 5일부터 11월23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성인공예교실은 전통공예 중 다양한 표정의 닥종이인형을 만들어보는 과정이다. 닥종이인형은 재료 본연의 질감이 살아나도록 가위나 칼을 사용하지 않고 붙이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해 정겨운 한국인의 모습을 담아낸다. 참가자들은 닥종이공예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유경 공예가의 지도로 닥종이인형의 골격을 잡는 기초작업에서부터 세부적인 부분의 다듬기까지 꼼꼼히 완성해 볼 수 있다. 참가신청은 22일부터 광주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 페이지(www.gwangju.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일반 성인 여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재료비는 1인당 5만원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성인공예교실을 통해 우리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그 멋의 깊이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가 롯데쇼핑광주월드컵점 무단전대와 관련해 롯데쇼핑으로부터 받는 사회환원금 130억원에 대해 시민들로부터 활용방안을 듣는다. 광주시는 사회환원금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협의체를 구성·운영키로 하고 21일 첫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광주시의회 의원, 시민단체, 언론인, 공무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광주시는 협의체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환원금에 대한 구체적 집행사업과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롯데에서 납부하는 사회환원금은 시민이 내고 있는 세금과 같은 것으로 환원의 의미를 살리고 다수의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며 “협의체 회의 결과를 토대로 적정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쇼핑은 2007년부터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형할인점을 운영해오면서 무단전대로 지적받아 올해 7월 광주시민에게 사과와 함께 무단 전대매장에 대해 내년 2월까지 원상복구하고 향후 10년간 총 130억원을 사회환원키로 광주광역시와 약정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조리사협회광주·전남지회가 주관하는 청년상인 본선경합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5·18민주광장에서 최근 미식의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식음료 분야로 특화해 열린다고 한다. 청년상인들은 톡톡 튀는 감각으로 개발한 광주의 먹거리로 열띤 대결을 펼치고 청년의거리 행사장을 방문한 청년들을 비롯 시민들에게 광주의 참맛을 보고 맛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본선경합에 참여할 10개 팀은 지난 5월 참가 신청한 28개 팀 중 사전심사와 1차 현장 평가과정를 거쳐 선발됐다. 현장에서 선착순 모집한 시민평가단 20명과 전문가평가단 등이 조리기술과 숙련도, 메뉴독창성, 실용성, 위생, 맛 등 항목별로 공정하게 평가하게 하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1차 현장평가에서 선발된 경연팀은 분야별 전문가가 멘토링 한 메뉴개발, 경영컨설팅, 마케팅 등 창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통해 네이밍, 홍보 등 맞춤형 브랜딩을 지원받았다. 앞으로 본선대회에서 최종 수상한 청년상인에게는 광주국제식품전, 광주세계김치축제 등 전시회나 행사와 연결하고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가 추석날 경기도 연천에서 80대 부부가 숨진채 발견된데다 전남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인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고독사지킴이단’을 운영키로 하는 등 노인 돌봄기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19일 전라남도는 지난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인구주택총조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 노인인구 수는 39만 2천 명을 기록, 전체 인구의 21.1%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노인인구 가운데 혼자 살고 있는 노인 12만 2천 명(31.2%)에 대한 돌봄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9만 8천 명(80%)이 집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8만 2천 명(84%)이 공적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적서비스는 기본돌봄, 종합돌봄, 응급돌봄, 재가장기요양보험, 친구만들기, 사랑잇기, 노노케어, 도시락배달, 밑반찬지원 등이다. 이 가운데 독거노인 돌봄의 첨병 역할을 담당하는 생활관리사(961명)는 1인당 적게는 20명 많게는 30명까지 책임지며, 독거노인 2만 5천 명을 살피고 있다. 이들은 매주 1회 돌봄 대상자 집을 방문하고, 주 2회씩 안부전화를 하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는 19일 취업·창업과 관련있는 자격증반 등 시민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2016년 제3기 직업능력개발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19일 부터 12월9일까지 12주간이며, 460여 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재봉, 피부미용, 요리 자격증반 등 국가자격증반과 실질적인 취업이나 소규모 창업을 할 수 있는 커피바리스타, 캘리그래피, 천연염색반 등 총 26개 과정을 운영한다.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올해부터 취업, 창업을 위한 국가자격증반 교육기관으로 운영되며 교육참여자의 특성에 맞게 교육시간을 주·야간반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구직 희망 여성들의 취업상담과 취업 후 관리로 여성일자리지원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고, 경력단절여성이나 미취업 여성의 직장적응 프로그램인 집단상담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진수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질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유망 직종을 발굴하고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건’을 추모하기 위해 시작되어, 전교생들의 자발적인 물품 수거와 경매 진행이 함께 어우러진 나눔의 장으로서 학부모 및 CJ 헬로비전이 바자회에 참여하여 ‘지역민의 행사’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던 목포혜인여자중학교의 ‘마음결 나눔 바자회’(이하 마음결)의 성금이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이번 2016년도 제3회 마음결 수익금 529만원은 추석을 앞둔 9월 12일 오후 3시에 죽교동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에게 390만원, 교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80만원, 사회복지법인 아동보호 양육시설 성덕원으로 50만원이 전달되었다. 바자회 성금 전달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저희가 기부한 물건을 통해 모아진 성금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전달되니 뿌듯한 마음이 들어요.’, ‘멀리 있는 이들도 좋지만 주변의 가까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게 좋았어요.’, ‘내년엔 더 좋은 물건을 가져와서 사가는 친구들의 두 손이 더 무거워 질 수 있게 할래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무순 교장은 ‘학생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성금이 한가위를 앞두고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혜인의 가족 모두가 기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