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8 (수)

  • 맑음동두천 24.2℃
  • 구름많음강릉 22.4℃
  • 맑음서울 24.9℃
  • 구름많음대전 25.4℃
  • 구름많음대구 25.3℃
  • 구름많음울산 22.1℃
  • 구름많음광주 24.5℃
  • 박무부산 23.1℃
  • 흐림고창 21.7℃
  • 박무제주 22.1℃
  • 맑음강화 20.1℃
  • 구름많음보은 22.6℃
  • 구름많음금산 23.4℃
  • 구름많음강진군 24.3℃
  • 구름조금경주시 22.4℃
  • 구름많음거제 22.5℃
기상청 제공

광주.전남

서창동 골목길, 청년의 꿈으로 화려한 변신


(교통문화신문) 광주 서창동의 조용한 시골마을이 골목길마다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진 산뜻하고 활기 넘치는 마을로 변신했다.

광주광역시는 15일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광주지역 대학생과 청년으로 구성된 빛고을청년봉사단 200여명이 서구 서창동 세동마을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기를 맞은 빛고을청년봉사단은 지난 3월 봉사단 원탁토론을 진행하고 청년들이 가장 하고 싶은 봉사활동으로 낙후지역 주민생활 환경 개선에 참여하기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1위로 선정한 바 있다.

마을 벽화그리기에는 서구자원봉사센터, 광주여대 미술치료학과, 서창동 주민센터도 함께 참여하여 벽화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그림 주제를 결정했고 역할 분담도 나누어 진행했다.

지난 7일 살수차를 활용한 벽면 청소를 시작으로 바탕색 칠하기, 광주여대 미술치료학과 학생들의 밑그림 그리기를 진행하면서 사전 준비를 마쳤고, 15일에는 서창동 주민들과 함께 농촌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세동마을 벽화그리기를 마무리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세동마을의 좁은 골목길과 송학초등학교 통학로 벽면 등 마을 곳곳에 나무와 꽃, 무지개, 전래놀이를 벽화에 담아 산뜻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마을 입구에서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는 주민 박종덕(75세)씨는 “젊은이들과 함께 한 벽화그리기가 정말 재미있었고, 아름답게 변한 가게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임형순 소장은 “청년들이 토의를 통해 의제로 정한 벽화그리기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에 재미와 보람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빛고을 청년봉사단은 지난 2007년 구성돼 9년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연인원 3000여명이 20여개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기관, 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봉사팀, 지역사회봉사팀, 문화봉사팀으로 나뉘어 광주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 ‘우리동네 대기업은 어떻게 들어가지?’
- 지역 대기업 공동 취업설명회 개최 눈길 - 취준생 및 부모 등 1,000여명 참석해 청년취업난 실감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은 23일(월)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우리동네 대기업은 어떻게 들어 가지?’란 주제로 2019년 하반기 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업 설명회는 서산시지역발전상생협의회(공동위원장 성일종 국회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 회의장)가 주최하고, 서산·태안에 입주한 대표적 대기업인 한국서부발전,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LG 화학, 롯데 케미칼 등의 인사담당자와 임원들이 직접 참석해 ▲회사소개 ▲하반기 모집요강 ▲응시요령 등을 설명했다. 각 기업별 인사담당자가 영상자료와 유인물을 준비해 각 20분에 걸쳐 회사소개와 모집요강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해당 지역 고교생과 대학생을 비롯한 취업준비생 및 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불황으로 인한 청년 취업난을 실감케 했다. 성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기업 공동 취업설명회가 일회성 형식적 행사로 그치지 않고,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