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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광주 치매위험 환자 5만여명 … 초기 치료 시급

조선대병원 · 광주과기원 , 조기발견 기술 공동 연구


(교통문화신문) “분명 집을 나오면서 문을 잠그고 나온 것 같은데, 안 잠근 것 같아 불안해서 다시 갈 볼 때도 있고, 국물을 가스레인지 올려놓고 깜박해버려 태워버리기도 해요. 혹시 벌써 치매가 온 것이 아닌가 걱정됩니다.” 50대 중반 여성들이 건망증을 치매로 오인해서 병원 진료실을 찾는 경우가 많다.

뇌의 신경회로에 이상이 생겨 기억력이 떨어지는 건망증과 달리 치매는 뇌의 신경세포가 대부분 손상돼 기억력 뿐만 아니라 판단력이 떨어져서 사회생활 전반에 장애가 생기는 신경질환이다.

치매는 100세 인생이라는 말이 어느덧 낯설지 않을 만큼 현재 우리나라는 급속도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2030년 총인구 대비 노인인구의 비율은 24.3%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도 높아져 치매환자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게 됐다.

진단이 어려운 치매, 초기 발견 중요=치매는 이전에 비해 기억력을 포함함 인지기능이 감퇴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그렇지만 기억력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를 정확히 측정하기가 어렵고, 그 원인 또한 매우 다양하다.

그러므로 초기 치매의 진단은 고도로 숙련된 전문의가 아니면 정확히 판단을 내리기가 어려우며, 일반인들은 단순한 건망증인지 아니면 치매 초기 증상인지, 혹은 다른 질병에 부수된 증상인지 혼돈돼 더욱 당황하게 된다. 다른 질환도 마찬가지지만 치매는 특히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와 관리를 하는 것이 질병의 경과 상 매우 중요하다.

치매환자의 약 80% 이상이 주변을 배회하거나 갑작스럽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하고, 소리지르는 것과 같은 행동증상과 더불어 우울, 불안, 망상, 환각 등의 정신증상을 보인다. 이를 치매의 ‘행동심리증상’ 이라고 부른다. 1999년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서 치매의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의 개념이 도입돼 초기 치료의 목표가 됐고, 최근에는 경도 인지장애보다 한 단계 더 앞선 ‘전경도인지장애’ 의 개념이 도입돼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현재 약 1만6000여명의 치매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연구결과 치매 환자 수의 약 3배에 해당하는 5만여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3년이 경과하면 최고 45% 정도가 치매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들에게 조기개입을 시행하는 것이 치매예방에 중요한 역할이 된다.

그러므로 광주광역시는 치매환자의 등록 관리는 물론 경도인지장애와 전경도인지장애 등을 포함하는 전치매 환자의 발굴과 함께 운동·인지훈련·약물 등 조기개입을 통해 치매로의 발병을 막는 선진적인 대처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향후 광주시의 치매환자 유병률을 줄이고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중 13개 지역에 광역치매센터를 선정했다.

그러나 광주·울산·경남·세종 등 4개 지역에는 아직 광역치매센터가 없어 적극적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센터 설립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다행이 광주시가 조만간 광주광역치매센터 설치안을 최종 결정해 치매환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치매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조기발견인데, 조선대병원 치매국책연구단은 광주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치매 조기발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광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대규모 치매코호트를 구축해 최첨단 MRI 기반 인지기능을 개발하고, 광주과학기술원은 혈액 바이오마커·유전체 바이오 마커 등 치매 고위험 유전자 변이 측정을 결합함으로써 2018년까지 치매진단 정확도 90% 이상, 조기진단 정확도를 70%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 연구를 수행중이다.

추일한 조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서울대병원 교수 재직시 국가 치매조기검진사업을 기획·시범운영했으며, 서울특별시 관악구치매지원센터장·서울시 광역치매센터 부센터장을 지냈다. 특히 치매 및 노년정신의학 연구에서 세계 최상위권 학술논문을 여러 차례 발표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9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젊은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반복되는 발당장애인 참사 막기위해 여.야. 의원 170여명 뭉쳤다
반복되는 발달장애인 참사 막기 위해 여·야 170여 명 의원 뭉쳐! 21대 국회 발의된 결의안 중 최다 170명 여야 국회의원 공동발의 참여... 점자 친전, 통화로 일일이 설득 결과! 발달장애인 가족 참사, 국가와 사회가 떠넘긴 돌봄에서 발생한 명백한 사회적 재난! 국회 내 특위 구성하여 범정부 대책 마련 등 국회가 발달장애인 가족의 비극적인 참사를 막기 위해 초당적 협력에 나설 전망이다. 강선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은 6일 발달장애인 참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발달장애 참사 대책 마련을 위한 촉구 결의안」, 「발달장애인 참사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국회 내 발달장애인 참사 특별위원회 설치다. 특위는 국가의 발달장애인 지원에 대한 책임 강화를 목표로 정부의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24시간 지원 체계 구축 등 범정부 차원의 개선대책 등을 강구할 예정이다. 또 결의안은 반복되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참사에 대해서 국가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돌봄 및 권리 옹호 등 관련 서비스 부족과 더불어 발달장애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가족에 대한 양육 부담 해소를 위한 지원 체계 부재로 발생한 사회적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