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대구시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훈훈한 추석 연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추석맞이 종합대책은 현재의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지난해 보다 시기는 앞당겨지고, 기간은 더 확대*되었다. 중점 대책으로 ▲시정홍보 및 문화행사 개최, ▲물가관리 및 유통질서 확립, ▲체불임금 해소 등 생계부담 완화, ▲교통 특별대책, ▲취약계층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 ▲비상응급 의료체계 구축,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 ▲시민생활 불편 해소, ▲환경정비 및 생활쓰레기 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10대 분야에 대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17년) 추석연휴 1주일 전부터 18일간 → (’18년) 추석연휴 2주일 전부터 21일간 대구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분야별 20개 상황반을 구성하고, 매일 65명 정도가 비상근무를 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다음의 5가지 분야에 대한 대책을 강화한다. 첫째, 민선 7기 출범에 맞춰 시정 비전과 역점시책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강화한다. 시정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 보호를 위해 기존 3개소였던 노인보호전문기관 1개소를 추가 설치해 권역별 4개의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한다. 도는 지난 6일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10월 초 노인보호전문기관을 1개소 추가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선정된 수탁기관은 ‘사회복지법인 나눔과 실천’으로 10월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경기 남부지역의 6개 시를 관할할 예정이다. 현재 남부지역 관할의 경우 노인인구가 511,922명(경기도 전체대비 34.9%)으로 전국 최다로 기록됐지만 그동안 1개 보호전문기관이 담당하고 있어 관리가 어려웠다. 신규 수탁기관은 지역의 학대피해노인, 학대행위자 및 노인부양에 어려움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응급보호, 치료기관 연계, 상담뿐만 아니라 예방교육, 홍보, 지역사회 노인보호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 남부지역의 경우 타 시도에 비해 지역범위가 넓을 뿐만 아니라 노인인구가 전국 최다로 지원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1개소 추가 설치로 원활한 유기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노인보호전문기관
(교통문화신문) 서울의 중심에 하루 동안 차 없는 거리가 만들어진다. 서울시가 오는 9월 16일(일)을 『서울 차 없는 날 2018』로 정하고,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차 없는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 없는 주간(9.10.~9.16)에는 승용차 이용 자제를 권장하고, 차 없는 날인 16일은 세종대로가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된다.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시민운동으로 시작하여 전 세계 47개국 2천여 도시에서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도 2007년부터 매년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 주간에 ‘서울 차 없는 날’ 주간을 설정·운영하고 있다. 올해 ‘서울 차 없는 날’ 행사는 9월 22일이 추석 연휴기간인 점을 고려하여 한 주 앞당겨 9월 16일에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차 없는 주간(9.10.~9.16)에 온실가스 감축 및 차량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여 나가기 위해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적극 이용하자는 릴레이 행사와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먼저, 9월 10일에는 서울시청 신청사 서편에 ‘서울 차 없는 날’ 상징조
(교통문화신문) 대한민국 정부와 헌법의 근간이 된 임시정부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가 국내 최초의 ‘세계 망명정부와 임시정부’ 국제 심포지엄을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종로타워(33층)에서 개최한다.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민주공화정 100년 심포지엄’에 이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가치와 법통을 세계 망명정부와 임시정부에 관한 비교연구를 통해 밝히는 심층적인 학술 행사로써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올바른 관계 정립을 목표로 한다. 1919년 9월 11일은 상해.한성.러시아 연해주령 3개 지역에서 설립된 임시정부가 상해 통합임시정부를 구성하게 된 날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통합임시정부 구성을 기념하여 열린다. 심포지엄이 열리는 종로타워 33층은 건물 중간부분이 허공에 떠있는 구조다. 이는 ‘본국과 타국을 떠도는’ 망명정부의 운명과도 비유할 수 있는 장소다. 이번 심포지엄은 독립운동가 원종린 선생의 후손인 동아대학교 국제학부 원동욱 교수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며 한신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국제관계학부 이해영 교수가 ‘승인(承認)’의 국제정치: 미·중과 ‘임정(臨政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현장단속으로 적발된 승차거부 택시에 대한 처분 권한을 작년 자치구로부터 가져온데 이어('17.12) 120다산콜 등으로 접수되는 민원신고 건, 택시 운송사업자에 대한 처분 권한까지 연내에 모조리 환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승차거부한 택시기사에겐 삼진아웃제를 철저하게 적용해 택시 운전대를 잡지 못하게 한다는 목표다. 지도·감독을 소홀히 해 승차거부가 빈번한 택시회사에도 60일 간 사업일부정지부터 사업면허 취소까지 직접 처분을 내려 업계에서 퇴출시키겠다고 경고했다. 그동안 택시회사에 대한 1차 처분(사업일부정지)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해 왔으나 지도·감독이나 행정처분이 미온적으로 이뤄져온 것이 사실이다. 택시 삼진아웃제도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승차거부, 부당요금 등에 대한 단속에서 위반행위별로 3차례 적발될 경우 자격정지, 취소 등의 처벌을 받는 제도다. '15년 도입됐다. 기존엔 120다산콜 등으로 민원이 접수되면 관련 내용이 각 자치구로 전달, 구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후 처분을 내렸다. 승차거부 기사가 많아 위반지수가 일정 수준을 넘은 운송사업자에 대해서는 자치구가 1차(60일 사업일부정지), 서울시가 2차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여름철 오존농도 저감과 미세먼지 발생의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1개월간 휘발성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24개소와 마을버스 142개 업체에 대해 자동차 공회전,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총 12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공회전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이 포함된 배출가스를 발생시켜 대기오염을 유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 오존주의보 발령 증가에 따라 오존농도에 영향이 큰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과 마을버스 차고지 및 회차지에서 발생하는 공회전하는 차량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하였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중에 휘발돼 악취나 오존을 발생시키는 탄화수소화합물을 일컫는 말로, 피부접촉이나 호흡기 흡입을 통해 신경계에 장애를 일으키는 발암물질이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간 점검인원 총 60명(서울시 기후환경본부 10명, 자치구 50명)이 참여하여 휘발성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24개 사업장을 점검하였으며 부적합 업소 9건을 적발하였다. 위반사항 유형을 보면 유증기
(교통문화신문)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9월 10일(월)부터 10월1일(월)까지 시민이 연구과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2018년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것. 연구원은 현장 중심의 아이디어와 생활밀착형 연구주제 발굴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더욱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연구과제는 미래사회, 행정.재정, 교육, 시민사회, 산업.경제, 문화.관광, 복지, 보건.의료, 여성.가족, 교통, 환경, 방재.안전, 주택, 도시계획.설계 등 서울시정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공모전까지는 서울시·서울시자치구·산하기관 근무자 및 가족의 참여는 제한했지만 이번부터는 모두 참여 가능하다.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가 결정된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서울연구원 홈페이지(www.si.re.kr)에 회원가입 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연구과제 아이디어를 직접 작성 할 수 있다. 또는 연구과제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주변경관과 조화되지 않고 난립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자극적인 간판으로 뒤덮인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건물 및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개성있는 간판디자인을 발굴하고 이를 간판개선 사업등에 적극 활용하기 위하여, 매년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8년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13일(목) 14시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자치구 유관부서 직원 및 시민, 서울시옥외광고협회 등 60명이 참석한다. 시상식은 기설치 작품인 △좋은간판부문, 순수 창작품인 △창작간판부문,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자치구에서 시행한 △간판개선지역 부문의 입상자 시상 후 수상작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지난 6월1일부터 7월1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공모에서 △좋은간판 부문, △창작간판 부문, △간판개선지역 부문 등 3개 분야에서 총 366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네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디자인 수준이 우수한 개성있고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을 선별하여, 총 19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옥외광고심의위원회, 광
(교통문화신문) 서울시의 주요 정책결정 모델중의 하나인 위원회가 전문가 중심에서 일반 시민중심으로 바뀐다. 시는 그동안 특정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운영하였던 위원회에 다양한 시민을 참여시켜 시민중심의 정책을 추진한다. 현재 시는 조례 등 법령에 근거하여 여러 위원회를 운영중에 있으며, 위원회의 주요 기능으로는 정책결정, 중장기 종합계획 자문 등 서울시정 운영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만, 위원회의 특성상 해당분야 전문가 중심으로 위원을 구성하여 운영하다 보니, 실제 행정수혜자인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일부 부족한 점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8월 만20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 하였다. 예비자 5명 포함 총35명의 위원(도시농업위원회 2명, 지역서점위원회 3명, 서울도서관네트워크 25명)을 선정하는 공개 모집 결과, 총 190명의 시민이 지원하여 5.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정주부, 학생, 전문직, 자영업 종사자 및 20대부터 70대까지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이 지원하여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지난 7일 연령, 거주 지역 등을
(교통문화신문) 20대 직장인 B씨는 지난 5월 블로그를 통해 원피스를 구입하고 계좌이체로 대금을 송금했으나 한 달이 지나도록 배송이 되지 않아 문의를 하니 판매자가 죄송하다는 회신만 해 취소요청을 하고 환불 받을 계좌번호를 알려줬지만 환불도 되지 않고 판매자는 연락두절이 되었다. 50대인 A씨는 밴드를 통해 물품을 판매하는 판매자로부터 구입한 바지를 수령해 확인해 보니 바느질에 문제가 있는 하자 제품이라 바로 사진을 찍어 판매자에게 보내주고 환불을 요청했으나 판매자는 하자로 인정할 수 없다며 환불을 해 줄 수 없다만 답변을 받았다. 편리하게 공동구매를 할 수 있고, 이벤트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는 SNS 쇼핑이 증가하는 만큼 상품 구매 후 반품과 환불이 불가하거나 판매자와 연락이 두절되는 등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8년 상반기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서 접수된 SNS 쇼핑 과 관련한 피해 상담 사례와 소비자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9월 11일(화) 발표하고,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이용 여부 조사 결과, SNS 이용률은 86.4%(3,456명)로 성별과 연령대 관
(교통문화신문) 「28년 간 4,320시간」 동안 240권의 도서 녹음으로 시각장애인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물한 김정숙씨가 제16회 서울시 복지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는 10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제16회 서울시 복지상 시상식을 가졌다. 2003년부터 제정된 서울시 복지상은 이웃사랑 실천으로 사회의 본보기가 되는 인물과 단체를 선정하며 매년 복지자원봉사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에 걸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 씩),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 씩) 등 10명을 선정했으며 15년 간 총 150명(단체)에게 시상했다. 올해 대상 수상자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자인 김정숙(81세.여) 씨로 오랫동안 시각장애인의 독서문화 환경 개선을 위한 녹음도서 제작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씨는 , 등 대하장편소설을 비롯한 240권의 녹음도서 제작 참여는 물론 ‘문학기행’, ‘길 위의 인문학’ 등 시각장애인 문화행사 프로그램에 길안내 봉사자로도 수년 간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김 씨는 전직 출판 종사자로서 책의 교정과 녹음 모니터링으로 양질의 내용 구성 및 신중한 도서 선정에 힘을 쏟았고, 시각장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9월 12일(수)~21일(금) 10일간, 시민청 시티갤러리에서 ‘2018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이 발굴한 공공미술작품과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작품으로 구현한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공미술작품 중에서도 공공미술의 모태가 되는 ‘동상 등기념비적인 공공미술’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는지에 대한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의 고민을 많은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은 올해로 3회째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서울시내 공공미술의 가치를 발굴하는 시민주도 공공미술 사업이다. 은 지난 5월부터 3주간 사전 교육과정을 통해 공공미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양하였고, 8월까지 3개월간 서울시 곳곳을 다니면서 공공미술을 발굴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여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었다. 사전 교육은 ‘공공미술의 개념과 역사’, ‘서울시 공공미술 정책과 사례’, ‘동상,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보기’, ‘건축물미술작품으로서의 공공미술’, ‘공공미술작품 유지관리의 이해’ 등 심화된 교육과정으로 공공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해 여름, ‘동상, 기념비적 공공미술의 재발견’
(교통문화신문) 경기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등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을 대상으로 무료 통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9월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으로 시행된 정부의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과 연계해 도민들의 편의성 증대 및 이용 확대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경기도 관리 민자도로는 ‘지방도’이므로 개정법령에 적용되지는 않으나 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을 고려, 이용자들의 혼란방지와 편의증진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면제정책에 동참해오고 있다. 실제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는 영동·서해안·외곽순환·수원~광명 등 4개 고속도로와,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는 외곽순환·수원~광명 등 2개 고속도로와 접속돼 고속도로와 유사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도는 도 관리 민자도로에 대한 추석 연휴 무료통행 계획을 수립, 도의회와 사전 보고 및 협의 절차를 거쳐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이번 추석 연휴 무료 통행 조치를 적용받는 민자도로의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일산대교 1,200원,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800원, 제3경
(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데이트폭력예방 및 대학 내 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성평등콘서트’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립대 재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9.11.(화)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에서 1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의 사회는 제아(브라운아이드걸즈 멤버)가 맡고 젠더전문가 3명, 학생패널 2명이 출연해 성평등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젠더전문가 강연은 성적자기결정권과 위력 ,데이트 과정에서 젠더불평등 ,데이트와 사이버성폭력을 주제로, 손아람 작가, 오찬호 사회학자 겸 작가, 김여진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활동가가 각각 강연에 나선다. 또, 학생 등과의 토론을 통해 성평등 이슈에 대한 이해도 및 감수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는 안심서울 성평등캠퍼스 사업참여대학인 서울시립대가 올해 개교 100주년 및 인권센터 개관과 연계해 진행하는 것이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풍부한 젠더폭력예방교육과 대학과의 협력사업 추진 경험을 살려 기획하고, 재학생들도 설문조사와 패널 출연 등으로 콘서트 추진에 참여하는 등 민-관-학이 서로 협력했다. 서울시는 대학의 성평등 의식확산과 학내 데이트 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효과적으로
(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연내에 시내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Sleeping Child Check)’를 전면 설치한다. 아동이 어린이집 통학버스에서 내리지 못하고 방치된 경우 그 사실을 알려주는 장치다. 지난 '16년 광주광역시 유치원 통학버스에서 여아가 장시간 방치돼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통학버스 하차 확인 의무화’(도로교통법, 신설 16.12.2)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7월 경기도 동두천시 어린이집에서 차량에 방치돼 여아가 사망한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서울시는 시내 어린이집 통학차량 총 1,538대 중 신청한 어린이집 차량 전부에 해당하는 1,468대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국·시비 5:5 매칭 지원 사업으로 어린이집 부담금은 없다. 통학버스 1대당 최대 20만원까지 국·시비 총 약 3억 원이 10월까지 투입된다. 장치 설치비용은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각 10만원씩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그 이상 비용이 발생할 경우 자치구가 자체 예산으로 부담한다. 서울시는 아이가 통학버스에서 하차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의무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연이어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