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제1호 태양광 펀드’의 시민투자원금 상환이 금년 7월 3일 마무리됨에 따라, 발전소 시민들에게 상환하고 남은 매각대금 전액인 약 15억7천만원을 기후변화 대응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1호 태양광 펀드’는 지난 2015년 8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총82억5천만원을 모집하여 총 가입자수는 1,044명,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약 790만원으로 인기리에 마감되었다. 시는 발전소 운영을 위해 특수목적법인인 ㈜제1호서울시민햇빛발전소를 설립하여 총 4.24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운영하여 왔으며 3년간 전력판매, 발전소 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진행해 왔다. 4개 발전소에서 생산된 발전량은 약 15,103MWh로, 이를 한국전력거래소와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를 통해 판매하여 약 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액은 연평균 약 4.18%의 이자로 투자시민들에게 수익을 공유하고, 관리운영비용, 부지임대료, 보험료 등으로 사용하였으며 그 외 수익금은 시민투자원금 상환을 위해 전액 적립하였다. 특히 시민들에게 분배한 이자비용은 3년간 발전소 매출액의 약 27%인 약 9억8천만원이 투자 시민들에게 공유되었
(교통문화신문) 서울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5호선과 2·4호선 간 환승이 오는 21일 첫 차부터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환승통로를 9월 21일 재개통한다고 밝혔다.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를 위해 환승통로를 폐쇄한지 두 달여 만이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7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환승통로를 폐쇄한다고 공고했다. 하지만 공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개통 예정일보다 40일 앞당겨 조기 개통을 하게 됐다. 일반적인 공정으로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를 진행하게 되면 약 4개월이 소요된다. 공사 기간을 2개월로 단축시킨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공사 기간 단축에는 체계적인 복합공정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 에스컬레이터를 교체할 때는 승강, 건축, 전기, 기계, 통신 등 여러 분야의 협업이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각 분야별로 작업공정 등이 상이해 공백 없는 순차적인 공사가 어려웠다. 이번에는 공기 단축을 위해 전사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적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했다. 또한 기존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와 비교해 작업 인력을 1.5배 늘려 집중 투입했다. 에스컬레이터
(교통문화신문) “서로 다른 색깔의 단풍잎이지만, 그 잎들이 모여 아름다운 가을을 이루듯 우리사회도 사랑과 정으로 아름다워지길 바라는 마음을 계절과 연관시켜 보았습니다.”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서울 꿈새김판이 새단장을 마쳤다. 서울시는 지난 8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14일간 꿈새김판 가을편 문안공모전을 진행했다. 당선작으로는 박지웅(23세, 학생)씨의 ‘빨강 노랑 주황 서로 다른 우리가 모여 아름다운 가을’을 선정하고, 문안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시민들의 출근길에 맞춰 선보인다. ‘이웃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가을편 문안공모전에는 총 810편이 접수됐으며, 서울시는 박지웅씨 외 5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문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지웅씨는 “단풍은 다양한 색과 모양으로 이루어져있다. 서로 다른 이들이 조화롭게 어울려 아름다운 하나의 가을을 이룬다. 단풍이 마치 우리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여름 기승을 부렸던 무더위에 힘들고 지쳤을 시민들이 다가온 가을을 반갑게 맞이하고 꿈새김판 문구를 보며 따뜻한 이웃의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지웅씨는 이번 꿈새김판
(교통문화신문)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건강한 식재료를 가꿀 수 있는 공간, 도시텃밭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2011년과 비교해서 현재는 6배 증가한 170㏊로 규모로 성장했다. 2011년 29㏊로 시작된 도시농업 공간(자투리텃밭, 학교텃밭, 싱싱텃밭 등)은 2017년 축구장의 238배 규모인 170㏊로 증가하였다. 서울시는 그간 양적 성장 중심으로 텃밭을 조성하였다. 늘어나는 도시농부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텃밭 운영을 지속하는 질적 성장을 고민한 결과 체계적으로 텃밭을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총 7,033개소(일반텃밭 765개소와 상자텃밭 6,268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텃밭관리 클리닉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운영방식은 텃밭 운영자(시민)의 요청에 따라 도시농업 전문가가 텃밭의 문제요인을 진단하고 텃밭의 문제 요인에 맞춘 ‘1:1 맞춤형 처방’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컨대, 토양이 문제될 때는 상토 보충과 교체나 친환경비료 살포방식을 처방하고, 낮은 생산성이 문제될 때는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제제와 모종 지급을 처방한다. 초보 농부를 대상으로는 영농기술 보급을 위한 각종 재배법 교육을 처방하기도 한다.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지난 2월 갈등관리의 새로운 해결 모델로 ‘공론화 절차’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민 관심이 높은 중요 사업, 현재 이슈가 되고 있거나 장래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을 의제로 선정해 숙의과정을 거쳐 결과를 도출하는 내용이다. 모든 과정은 시민참여가 중심이다. 서울시는 ‘서울의 균형 발전을 위한 과제와 우선순위’를 핵심 의제로 한 공론화를 추진, 시민참여단의 숙의 과정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서울 균형발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공론화 과정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적인 ‘서울 균형 발전 공론화 추진단(단장 : 명지대학교 임승빈 교수)이 주도해 공정성을 담보한다. 이번 공론화의 핵심의제는 추진단은 7~8월 2달에 걸쳐 진행된 의제선정 자문회의 결과 등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핵심 참여 주체는 25개 자치구에서 고르게 구성된 450명 시민참여단이다. 450명 시민참여단은 숙의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대표성을 담보하기 위해 자치구별 18명씩 성별, 연령별 균등 표집해 구성했다. 시민이 생각하는 균형발전은 무엇인지, 균형발전의 방향부터 정책 실현을 위한 과제까지 시민 숙의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정
(교통문화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추진하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공동·협력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국방부·환경부·문화재청 등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관별 재선충병 피해현황과 방제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요청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방제 품질제고를 위한 방안과 방제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 개선 대책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를 주재한 산림청은 각 부처 소관 산림의 재선충병 예찰조사 및 신고 철저, 방제기간(10월~이듬해 3월) 준수,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사업 이행 등을 요청했다. 이종건 산림보호국장은 "2022년까지 재선충병 피해목 발생을 10만본 이하로 줄일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8일부터 19일까지 전북 진안군에서 지역 거버넌스 기반의 한방특화형 산림치유 모델을 논의하기 위한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장기체류형 한방특화 산림치유시설인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은 전북 진안군 백암면 일대에 617ha 규모로 조성되며 5년('18∼'22) 동안 총 827억 원(국비 662억 원, 지방비 165억 원)이 투입된다. 산림청은 본 사업을 지역 거버넌스 기반의 산림치유 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전라북도청, 진안군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8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3차 정기회의를 겸해 이뤄진 이번 워크숍에는 최병암 산림복지국장, 이항로 진안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림복지지구 지정, 기본계획 수립, 거버넌스 구축 등 주요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한방특화형 산림치유원 조성과 체계적인 지역 거번넌스 구축을 위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을 한층 더 구체화하게 되었다."라면서 "지역 거버넌
(교통문화신문)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종연)은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8일 공주시에 소재한 누리재활원(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이번 위문은 중부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쌀, 화장지, 세제 등의 생활용품을 구입하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시설운영에 대한 애로사항도 청취하였다. 김종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으로 위문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지역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는 버섯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기대되는 경기 최초 육성 잎새버섯 신품종 ‘대박’에 대한 농가실증 현장평가회를 14일 개최했다. 잎새버섯은 식미가 담백하고 식감이 좋으며 기능성이 높아 최근에 재배농가와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재배가 까다로워 생산 보급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고자 농업기술원에서는 2017년 경기도 최초로 수확량이 많고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우수품종 ‘대박’을 육성했으며, 금년에 농가에서 시험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잎새버섯 ‘대박’은 기존품종보다 발생률이 98%로 발생이 잘 되고 수확량이 1,100cc병당 140g으로 높으며 환경변화에 덜 민감하여 재배가 비교적 수월한 편이다. 병 및 봉지재배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농가재배 환경에 따라서 재배하면 된다. 또한 ‘대박’은 느타리버섯 대비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기능이 있는 나이아신과 발육 촉진 기능이 있는 비타민B2, 필수 아미노산(라이신, 루신 발린, 이소루신)의 함량이 많다. 잎새버섯 ‘대박’을 시험재배하고 있는 양평버섯농산 최동고 대표는 “재배하기가 쉽고 수확량이 많아 틈새시장에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되어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9월 15일 인천아트플랫폼 일원(중구 제물량로218번길 3)에서 인천지역 생활문화동아리 100여팀 1,000여명이 참석하는 ‘제2회 인천생활문화축제 생동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를 맞는 인천 생활문화축제는 인천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동아리 회원들이 주인공이 되어 무대, 공연, 운영 등 행사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준비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축제다. 이번 축제는 공연, 전시, 체험의 3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 공연은 아트플랫폼 중앙광장, 한중문화관, 칠통마당 이음마당과 H동 2층, 중구청, 팟알 등 6곳의 무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민요, 무용, 오케스트라, 난타 등 다양한 재주를 가진 총 77여팀의 동아리가 참가한다. ▶ 전시는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갤러리디딤,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관 1·2층, 서니구락부, 하버파크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수묵화, 캘리그라피, 사진, 사진, 민화, 수채화 등 총 11개 동아리가 전시에 참여한다. ▶체험 행사로는 꽃차만들기, 오카리나, 자수, 사주풀이, 도자기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등이 있으며, 총 15여팀이 참가하여 행
(교통문화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건설하는 성남하대원, 양평공흥, 가평청사복합, 파주병원복합 등 경기행복주택 4개 지구의 입주경쟁률이 9.3대 1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14일 이들 4개 지구를 대상으로 입주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146호 모집에 1,360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성남하대원은 14호 모집에 944명이 신청해 67.4대 1, 양평공흥은 40호 모집에 264명이 신청해 6.6대 1, 가평청사복합은 42호 모집에 117명이 신청해 2.8대 1, 파주병원복합은 50호 모집에 35명이 신청해 0.7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성남하대원지구 청년층 18㎡형 8호 모집에는 884명이 몰려 110.5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임대료가 11~12만원 대로 주변 시세보다 60~80% 저렴하고 가스쿡탑, 냉장고(소형), 옷장, 시스템에어컨 등이 빌트인으로 제공되는 것은 물론, 인근에 가천대학교, 신구대학교, 성남산업단지와 판교테크노밸리 등이 위치해 대학생과 청년 수요가 많은 점 등이 젊은 층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경기행복주택’은 정부의 행복주택을 기반으로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 신혼부부 육아에 필요한 주거공간 확대 제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시립박물관은 송도동에 위치한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오는 22일 토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체험 교육프로그램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 학기 중인 4~6월, 9~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전시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2018년 의 주제는‘개항 이후 인천 도시 공간의 변화’로 근대 문물을 접하게 된 도시 인천의 변화 및 근대 도시로의 발전 이면에 담긴 인천 모습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수준별 학습으로 운영되며 저학년생은 ‘내가 만드는 그림책’, 고학년생은 ‘내가 그리는 만화’를 주제로 전시 관람 및 팝업북 만들기, 조별 5컷 만화 그리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17일부터 20일까지 인천도시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초등 저학년생, 고학년생 각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 저학년생은 오전 10:00~12:00까지, 고학년생은 14:00~16:30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역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850-6016, 6030)로 문의하
(교통문화신문)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감독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안부 인사, 택배 배송 확인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스미싱(smishing):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SMS)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여 금융정보ㆍ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신종 사기수법 지난해 스미싱 문자는 ‘16년 대비 61% 증가한 50만여건이 탐지된 바 있으며(’16년 311,911건 → ‘17년 502,027건), 금년도는 발생 건수는 일부 감소한 상태를 보이고 있으나(‘17.8월 274,196 → ’18.8월 161,112건), 추석 명절을 계기로 안부 인사, 택배 배송, 선물 교환권 등을 가장하여 스마트폰 문자 속 인터넷주소(URL) 클릭을 유도하는 스미싱 우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전체 스미싱 문자의 85%를 차지하는 택배 배송확인, 반송 등 택배회사를 사칭한 피해에 대한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스미싱 문자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
(교통문화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태안해안국립공원 안면도 바람아래 해변의 야간 출입을 10월 5일부터 통제한다고 밝혔다. 출입금지 구역은 바람아래 해변 일대 갯벌 1.62㎢이며 통제 시간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12시간 동안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9월 17일부터 야간 출입금지 안내판을 설치하고 탐방객을 대상으로 출입통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월 5일부터 태안해양경찰서, 태안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야간 출입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출입행위가 적발될 경우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바람아래 해변은 태안해안국립공원 안면읍 장곡리에 위치한 곳으로 최근 '해루질'을 하기 위해 찾는 사람이 증가하여, 조수간만의 차가 최대가 되는 '사리(15일 주기 반복)' 때에는 최대 2,000여 명이 모인다. '해루질'이란 물이 빠진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로 주로 밤에 불을 밝혀 불빛을 보고 달려드는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로 행위다. 그러나 밀물 시 갯벌 중간부터 물이 차오르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교통문화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학교·아파트 등 도내 70개 석면 건축물 해체작업장을 대상으로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飛散)먼지 중 석면 농도를 조사 한 결과 모두 기준치인 1cc당 0.01개 이하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현행 제도는 2016년부터 석면의 건축자재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2016년 이전에 완공된 석면 사용면적 5,000m2 이상인 건물의 해체 또는 철거작업 시 반드시 전문가 입회 아래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 석면 농도를 검사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2016년부터 2018년 7월까지 초.중.고등학교 22개소, 용현주공아파트 등 44개 재건축 사업장과 기타 4개소 등 총 70개소 591개 지점을 대상으로 공기 중 석면 농도를 검사해왔다. 석면은 섬유상 형태를 갖는 규산염광물로 불에 타지 않기 때문에 과거 건축자재로 많이 이용됐다. 1987년 WHO에서 폐암 및 악성중피종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이후 건축자재 사용이 엄격히 금지돼 있다. 공기 중에 떠도는 직경 0.05μm 이하인 석면의 경우 단 한 번의 호흡으로도 인체에 들어와 10~30년간 잠복기를 거쳐 암을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