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건국훈장 추서로 재조명된 여성독립운동가의 삶을 돌아보고 현재를 바라본다. 서울시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8일(화) 제2회 ‘서간도 시종기 낭독회’를 개최한다. 는 독립운동수기 가운데 명저(名著)로 손꼽히는 책으로 독립운동가이자 아나키스트인 우당(友堂) 이회영의 아내, 영구(榮求) 이은숙 선생이 일제강점기 등 50여 년 동안 겪은 일들을 놀라운 기억력으로 집필한 회고록이다. 이번 는 9월18일(화) 오후 3시 반부터 우당기념관(종로구 필운대로 10길 17)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지난 6월 이회영 선생의 옛 집터인 서울 YWCA에서 진행된 첫 번째 낭독회에 이어 두 번째다. 이은숙 여사는 지난 8월, 제73주년 광복절에 독립운동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된 바 있다. 이는 이회영 선생의 독립장 추서 이후 56년 만이다. 국가 보훈처에 따르면, 훈장과 포상을 받은 독립유공자 중 여성 서훈자는 8월 기준 2%에 불과하다. 2015년 영화 의 흥행 이후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나 아직도 대중에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많다. 이에 서울시는 여성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동
(교통문화신문)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는 이용자가 직접 일자리 관련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등록 가능한 정보는 일자리 관련 공공정책 및 교육, 행사 등으로 시ㆍ군 및 공공기관과 외부기관에서도 잡아바에 접속해 일자리 정책과 사업을 직접 홍보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는 ‘잡아바’가 외부 정보 등록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일방적인 정보 제공을 넘어 참여형 일자리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용자 콘텐츠 등록 서비스는 잡아바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사용자 정보등록’ 탭에서 활용할 수 있다. 등록된 정보는 관리자 승인 후 잡아바에 게시된다. 자세한 정보는 잡아바 홈페이지(www.JOBab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잡아바는 구직자의 취ㆍ창업을 지원하는 지원정책, 교육, 대외활동, 창업지원 정보를 한데 모은 일자리플랫폼으로, 매일 평균 470여 건의 정보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잡아바 서비스는 모바일과 PC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에서 무료로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교통문화신문)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독립운동 테마역사로 새롭게 탄생한 안국역을 알리는 ‘안국역 다시 문 여는 날’ 행사를 18일 오전 11시 30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국역은 3.1운동의 중심지였던 북촌과 인사동 등을 잇는 연결 거점으로서 여운형, 손병희 선생 등 독립운동가의 집터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역사적 의미가 크다. 이 일대는 안국역과 함께 독립문화지대로서 3·1운동을 상징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안국역 승강장안전문에 얼굴과 어록이 기록된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윤봉길 의사의 손녀 윤주경 전(前) 독립기념관장, 이회영 선생의 손자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 씨, 조소앙 선생의 손자 조인래 조소앙기념사업회 사무총장, 지청천 선생의 외손자 이준식 독립기념관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후손이 들려주는 독립운동가 이야기’라는 주제로 유관순 열사의 조카며느리 김정애 씨, 김상옥 의사의 손자 김세옥 씨,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 씨의 인터뷰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100년 기둥’ 공개와 함께 역사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
(교통문화신문)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2018년 한양도성박물관 하반기 기획전 ‘숭례문, 다시 세우다’를 9월 18일(화)부터 12월 16일(일)까지 한양도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숭례문이 변화해 온 과정을 통해 해방이후 숭례문의 보수·복원사를 소개하는 전시이다. 최근까지 보수와 복원을 반복해 온 숭례문의 모습을 통해 현대사 속 숭례문의 가치와 의의를 되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한양도성의 정문으로서 숭례문이 갖는 의미를 살펴보는 ‘도성의 정문’ 부분과 해방이후 숭례문이 보수·복원된 과정을 소개하는 ‘다시 세운 숭례문’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도성의 정문’ 부분에서는 한양도성의 여덟 성문 중 숭례문이 가지는 위상과 가치를 되돌아보고, 그것의 건축적 특징을 소개한다. ‘다시 세운 숭례문’ 부분에서는 1950년대부터 최근까지 수차례 반복되어 온 보수·복원사업의 과정과 내용을 살펴본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교하게 제작된 1/25 축척의 숭례문 축소 모형을 공개한다. 숭례문 모형은 2013년 복원된 숭례문을 기준으로 1907년 이후 철거되고 변형된 좌·우측 성곽과 지반의 원형을 가능한 되살리
(교통문화신문)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에서는 서울과 평양이 함께 했었던 축구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경성의 풋뽈, 그리고 경평축구’ 로비전시를 9월 18일(화)부터 11월 11일(일)까지 개최한다. 풋뽈은 일제강점기 당시 근대 축구를 표현하던 단어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최근 국제스포츠행사에서 남과 북이 단일팀으로 출전하고 지난 4.5월의 1.2차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오는 18~20일에는 3차 남북정상회담 평양 개최가 예정되어 있는 등 최근 남북관계가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분단 이전에 남북이 공동으로 진행한 경평축구대항전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해보고자 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구한말 축구의 시작부터 일제강점기 축구 열풍에 따라 열린 각종 축구대회까지 한국 축구의 역사를 살펴본다. 경성과 평양의 축구경기였던 1929년 10월에 열린 ‘경평축구대항전’부터 1990년 개최된 ‘남북통일축구대회’까지 남과 북이 함께 하였던 축구를 통한 스포츠 교류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경평축구대항전은 경성(현재 서울)과 평양의 도시 대항전으로 일제강점기 축구경기 중
(교통문화신문) 이번 추석 명절엔 시댁을 ‘시가’로, 친할머니와 외할머니를 ‘할머니’로, ‘남자가~’, ‘여자가~’를 ‘사람이~, 어른이~’로 바꿔 불러보자. 명절 음식은 가족 모두가 함께하면 어떨까? 남녀가 함께 꼽은 명절 성차별 1위는 여성만 하는 가사노동이었다. 친척들과 대화할 땐 결혼과 관련된 주제는 피하자. 남녀 모두가 불편해하는 명절 성차별 사례다. 시가만 우선 방문하기보단 시가와 처가를 번갈아 방문해보자. 운전과 힘쓰는 일은 남자가 잘하고 혼자 해야 한다는 생각도 버리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추석을 앞두고 추석에 흔히 겪는 성차별 언어 3건과 남녀가 꼽은 성차별 행동 Top5를 엮어 ‘서울시 성평등 생활사전_추석특집’을 발표했다. 시여성가족재단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 참여 캠페인에서 1,170명의 시민에게 1,275건의 의견을 접수받아 국어·여성계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했다. 캠페인에서 ‘명절에 성차별적인 언어나 행동(관행)을 듣거나 겪은 적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참가자 중 약 80% 이상이 성차별 언어나 행동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여성만 아니라 남성 응답률도 높아 남성 중 약 70%가 성차별 언어나 행동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
(교통문화신문) 국제연합 세계관광기구(UNWTO)의 쥬라브 폴로리카슈빌리 사무총장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 서울시는 세계 최대 규모 도시관광 국제회의인 제7회 세계도시관광총회 개최를 위해 9월 16일(일)~19일(수) 방한 중인 쥬라브 폴로리카슈빌리 UNWTO사무총장이 17일 오후 5시 서울시청을 방문, 박원순 시장이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쥬라브 폴로리카슈빌리 UNWTO사무총장은 9월 16일(일)부터 19일(수)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서울시와 UNWTO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7회 세계도시관광총회 참석차 방한하여 서울시장과 면담하고 총회에 참석한 각국 장.차관 및 관광도시의 시장 등 인사와 만나 미래 도시관광의 경쟁력 확보방안을 공유한다. 국제연합 세계관광기구(UNWTO; 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는 관광 진흥을 통한 경제발전, 국제 간 평화와 번영에 공헌할 목적으로 설립된 UN산하 국제기구로 1975년 설립된 이래로 157개국의 정회원이 참여 중이다. 우리나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회원으로, 한국관광공사와 서울관광재단이 찬조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작년 5월 UNWTO의 본부를 둔 스페
(교통문화신문) 서울대 산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경기도의 25번째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환되면서 서울대의 첨단 과학기술과 도의 공공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공서비스 탄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17일 융기원 1층 로비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박찬욱 서울대 총장직무대리, 송한준 경기도의회 희장, 신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정택동 융기원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전환을 기념하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4차 산업혁명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실제 R&D수행능력을 갖춘 전문 연구기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돼 융기원을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 법인으로 전환하게 됐다”면서 “융기원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서비스 실현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2007년부터 서울대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행·재정적 지원을 해왔다. 도는 서울대와의 융기원 운영협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서울대와 융기원의 공공기관 전환을 추진했으며 지난 7
(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오는 18일(화)~20일(목) 평양에서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을 전후로 가용 가능한 수단을 활용해 서울 전역에 평화의 분위기를 확산, 고조시킨다. 서울도서관엔 대형 현수막을 걸고 25개 자치구 청사 외벽엔 대형 한반도기를 설치한다. 서울로7017 옆 서울스퀘어 미디어파사드엔 한반도기, 비둘기, 악수하는 이미지가 어우러진 영상이 노출되고,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은 통일희망 메시지로 랩핑된다. 세종대로 등 주요 도로변엔 한반도기를 게양한다. 시가 운영하는 3만3천개 영상게시판에도 남북정상회담의 성공 기원 문구를 표출한다. 회담 이후 한 달 간 지하철역사 57개 광고판엔 남북정상의 악수모습, 서울-평양 간 티켓 이미지가 실린다. 시민 누구나 역사적인 순간을 관람할 수 있는 실시간 생중계 대형 LED 스크린은 지난 4월 설치한 서울광장은 물론 광화문광장 남측, DDP에도 추가로 설치한다. 서울광장 남측 화단 인근엔 꽃과 식물로 한반도기를 형상화한다. 지난번 마가렛 꽃에 이어 이번엔 아스타꽃(남색)과 회양목(연초록색)의 달라진 꽃을 심고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합니다’ 문구도 새긴다. 한반도 퍼즐 맞추기, 평화상상 모자이크 등 시민 참여
(교통문화신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이태원에서 핸드백, 지갑, 의류 등 위조 제품을 판매하는 A씨 등 공급자와 판매자 일당 3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이 매장과 창고에 보관하고 있었던 정품추정가 7억원 상당위조제품 1,246점도 전량 압수했다. 이들 중 상습적으로 상표법을 위반하면서 고객에게 위협을 가하기도 한 A씨에 대해서 출국금지 후 구속영장 신청했다. 또한 위조 제품의 공급처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는 A씨의 휴대폰을 디지털포렌식으로 분석하여 공범 2명의 혐의를 추가 확인하였다. A씨는 이미 다수의 동종 전과가 있으며 현재도 같은 혐의로 재판중 임에도 자신의 매장 입구에 폐업을 위장하기 위해 “임대” 푯말을 내걸고 실제로는 영업을 계속하다가 다시 입건이 되었다. 일당들은 위조 제품을 구입한 고객이 품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반품을 요구하면 이태원 내 삐끼로 활동하는 주변 남성들을 동원하여 고객에게 위협을 가하기도 했던 사실이 수사결과 드러났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A씨 휴대폰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수사기법을 활용하여 A씨가 묵비권을 행사하였던 ‘위조 제품 공급자 및 구매자’ 2명의 혐의를 추가로 확인할
(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서울로7017’에서 서계동, 중림동, 회현동, 후암동, 서소문동 등 주변의 도시재생지역으로 실핏줄처럼 뻗어나가는 보행길 7개를 새롭게 조성한다. '서울로7017'이 노후된 고가도로를 사람길로 재생시켜 기찻길로 단절됐던 서울역 동-서 지역을 잇는 1단계 연결길을 완성했다면, 새롭게 조성될 7개 보행길은 서울로7017을 축으로 도시재생의 파급력과 지역경제 활력을 인근으로 확산하는 2단계 연결길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서울로7017’을 설계한 네덜란드 건축가 비니마스(Winy Mass)가 제안한 기본구상안 가운데 현장답사 등 타당성 검증을 통해 7개 연결길 총 7.6km를 우선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 각 연결길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마스터플랜(기본계획)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단절된 길을 녹색으로 연결하고, 각 길의 여건과 환경에 맞춘 다양한 사업유형을 마련해 적용하는 것이 마스터플랜의 기본방향이다. 예컨대, 리모델링 등을 통한 건물 간 연결, 골목길 녹화, 거리카페 조성, 보행공간 확장 등이 적용될 수 있다. 7개 길은 ①중림1길 ②중림2길 ③서계1길 ④서계2길 ⑤후암1길 ⑥후암2길 ⑦회현1,2길이다. 중림1길(약 81
(교통문화신문)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9월 22일(토)까지 서울시내 129개 전통시장에서「추석 명절 특별 이벤트」행사가 진행된다. 129개 전통시장에서는 추석 명절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1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시장별로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종로구 광장시장, 중구 숭례문수입상가, 용산구 후암시장, 성동구 금남시장, 동대문구 경동시장, 도봉구 방학도깨비시장, 구로구 구로시장, 영등포구 청과시장, 송파구 풍납전통시장 등이 참여한다. 전통시장을 찾는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색체험행사와 추석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송편 빚기’,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팔씨름대회’ 등 상인은 물론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시장 곳곳에서 특색을 살려 진행한다. 종로구 통인시장은 사과 길게 깍기[9.17(월)~9.21(금)], 성동구 한양대앞상점가에서는 해적복불복 게임과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9.20(목) ~9.21(금)] 등이 열린다. 구로구 가리봉시장에서는 난타북 공연과 키다리곡예, 가수초청공연 등이 마련되
(교통문화신문) 서울돈화문국악당(예술감독 김정승)은 10월 한 달간, ‘국악로 투어콘서트 ’를 진행한다. 는 돈화문로에 담겨있는 역사·문화적 소재를 발굴하여 답사와 공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국악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다. 는 창덕궁 일대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국악의 대중화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 개관한 서울돈화문국악당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국악 로드 콘서트이다. 올해는 지난 5월에 총 12회를 운영하여 서울시내 13개교 학생 700여명 등 800여명이 참가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위치한 ‘돈화문로’는 조선시대 왕이 걸었던 거둥길로서 왕과 백성이 만나는 소통의 장소였으며, 궁중 물류와 문화가 드나들어 다양한 문화예술이 꽃피었던 곳으로 전해진다. 에서는 1930년대 인력거꾼으로 변신한 배우가 돈화문로를 직접 안내하며 돈화문, 옛 국립국악원 터, 조선성악연구회 터, 운당여관 터, 종묘 돌담길 등에 얽힌 국악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이동백, 박귀희 명창, 신여성을 대표하는 ‘단발랑 강향란’ 등 다양한 역사 속 캐릭터들을 투어 코스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투어를 마친 뒤 이어지는 돈화문국악당 공연장에서는 궁중 무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2015년부터 시행중인「배출권거래제」1차 계획기간(‘15~’17년)중 정부 할당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여 배출권 78만 8천 톤을 확보하였고, 확보한 배출권은 현 거래 시세로 환산시 약 167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1.2억 그루를 식재하여 온실가스를 흡수한 효과와 같다 배출권거래제란「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15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로서 정부가 업체별로 연간 온실가스 배출 할당량을 정해주고 남거나 부족한 부분을 사거나 팔 수 있는 제도이다. 현재 서울시를 포함한 지자체, 기업, 공사 등 전국 591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거래소를 통해 업체간 배출권 거래가 가능하다. 서울시의 배출권거래제 적용대상은 총 23개 환경기초시설(자원회수시설 4, 상수도시설 14, 물재생시설 4, 월드컵공원)이며, 시설별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절감사업을 추진중이다. 자원회수시설은 반입폐기물의 성상검사를 강화,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비닐, 플라스틱류 반입을 최소화 하고 있으며, 소각과정에서 가동되는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의 연료 전환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나가고 있다. 상수도 및
(교통문화신문) 경기도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율을 높이기 위해 직접 현장 출장·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의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지침 발표 및 가축분뇨법 일부 개정에 따라, 무허가축사 보유 농가는 지난 3월 24일까지 간소화된 배출시설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오는 9월 27일까지 적법화 추진 이행계획서를 각 시·군 환경부서 또는 적법화 T/F팀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이행계획서 제출기한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와 임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8월말 현재 이행계획서 접수실적은 전국이 28%에 그치고 있으며, 경기도는 19% 수준에 그쳐 저조한 실정이다. 이행계획서 접수율이 부진한 원인으로는, 축산농가가 이행계획서 작성을 어려워한다는 점과 적법화 추진에 따른 발생비용에 대한 부담, 입지제한지역 내 적법화 불확실성 등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8월14일 김진흥 행정2부지사 주재로 무허가 축사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어서 8월3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시·군 관계자 대상 이행계획서 작성요령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경기도에서는, 축산농가의 이행계획서 작성지원을 위해 각 시·군에 전체 대상농가에 대한 작성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