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1 (화)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5.8℃
  • 맑음서울 4.3℃
  • 맑음대전 4.2℃
  • 맑음대구 5.6℃
  • 구름조금울산 4.6℃
  • 구름많음광주 5.0℃
  • 맑음부산 8.0℃
  • 구름조금고창 3.5℃
  • 구름많음제주 5.6℃
  • 맑음강화 2.1℃
  • 맑음보은 3.3℃
  • 맑음금산 4.1℃
  • 구름조금강진군 6.8℃
  • 구름많음경주시 5.2℃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시, 여성독립운동가의 삶 돌아보는 서간도 시종기 낭독회

8월 건국훈장 추서 이은숙 여사의 육필 회고 통해 성역할 넘은 독립운동가 삶 재조명


(교통문화신문) 건국훈장 추서로 재조명된 여성독립운동가의 삶을 돌아보고 현재를 바라본다. 서울시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8일(화) 제2회 ‘서간도 시종기 낭독회’를 개최한다.

<서간도 시종기>는 독립운동수기 가운데 명저(名著)로 손꼽히는 책으로 독립운동가이자 아나키스트인 우당(友堂) 이회영의 아내, 영구(榮求) 이은숙 선생이 일제강점기 등 50여 년 동안 겪은 일들을 놀라운 기억력으로 집필한 회고록이다.

이번 <서간도 시종기 낭독회>는 9월18일(화) 오후 3시 반부터 우당기념관(종로구 필운대로 10길 17)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지난 6월 이회영 선생의 옛 집터인 서울 YWCA에서 진행된 첫 번째 낭독회에 이어 두 번째다.

이은숙 여사는 지난 8월, 제73주년 광복절에 독립운동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된 바 있다. 이는 이회영 선생의 독립장 추서 이후 56년 만이다.

국가 보훈처에 따르면, 훈장과 포상을 받은 독립유공자 중 여성 서훈자는 8월 기준 2%에 불과하다. 2015년 영화 <암살>의 흥행 이후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나 아직도 대중에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많다.

이에 서울시는 여성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동안의 통념을 바꾸고자 ‘서간도 시종기 낭독회’를 올해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영구 이은숙 여사는 1910년 남편 일가족과 함께 중국 지린성 유하현 삼원보로 집단 이주, 신흥무관학교 설립 등 독립운동기지 개척사업을 도왔으며 1919년 중국 베이징에서 독립운동가들을 뒷바라지하였고 1925년 비밀리에 귀국해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했다.

두 번째 ‘서간도 시종기 낭독회’는 ‘독립운동가 가족들의 삶’이라는 부제로 탄압과 빈곤한 살림 속에서 독립운동자금을 만들고 아이를 키워야 했던 여성독립운동가의 삶을 ‘노동’과 ‘여성’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앞서 첫 번째 낭독회의 부제는 ‘서울을 떠나는 이회영과 6형제’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재산을 처분하고 헌신한 우당 가문의 이야기를 통해 숭고한 정신은 물론 오로지 기억에 근거해 저술한 영구 이은숙 여사의 정성과 필력을 돌아보았다.

이 자리에는 영구 이은숙 여사의 친손자 이종걸 국회의원은 물론 여성으로서 노동을 위하여 투쟁하고 거대권력과 맞섰던 이들이 참석, 2018년 판 독립운동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승하 철도노조 KTX 열차승무지부장과 청소노동자 권익 신장에 힘쓴 김주실씨, 지난 1930년 평양 을밀대에서 일방적인 임금 삭감에 반발하며 고공 농성을 벌였던 여성 노동자 ‘체공녀 강주룡’의 저자 박서련 작가 등이 함께한다.

이밖에도 평범한 워킹맘을 비롯하여 일반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서울시 ‘시민위원 310’ 위원들이 낭독회에 함께한다.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총감독은 “옛 기록을 소리 내어 읽는 일은 그날을 오늘로 불러내는 일이다. 낭독의 매력은 또 낭독 자체로서 듣는 이와 함께 읽는 일이다. 이는 ‘서간도 시종기’의 시간과 땀과 눈물을 공유하는 과정이다.” 며 “서울시는 독립운동사를 두해 째 소리 내어 읽고 있다. 더 널리 읽기 위하여, 더 현재로 읽기 위한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이번 ‘서간도 시종기 낭독회’가 시민들의 통념을 바꾸는 동시에 많은 여성독립운동가가 남성의 조력자에 그치지 않고 당당한 독립운동가로서 인정받는 재조명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