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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전시 경성의 풋뽈, 그리고 경평축구 개최

일제강점기 축구공, 경성운동장 사진엽서 등 유물 20점과 대한제국기~


(교통문화신문)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에서는 서울과 평양이 함께 했었던 축구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경성의 풋뽈, 그리고 경평축구’ 로비전시를 9월 18일(화)부터 11월 11일(일)까지 개최한다.

풋뽈은 일제강점기 당시 근대 축구를 표현하던 단어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최근 국제스포츠행사에서 남과 북이 단일팀으로 출전하고 지난 4.5월의 1.2차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오는 18~20일에는 3차 남북정상회담 평양 개최가 예정되어 있는 등 최근 남북관계가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분단 이전에 남북이 공동으로 진행한 경평축구대항전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해보고자 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구한말 축구의 시작부터 일제강점기 축구 열풍에 따라 열린 각종 축구대회까지 한국 축구의 역사를 살펴본다. 경성과 평양의 축구경기였던 1929년 10월에 열린 ‘경평축구대항전’부터 1990년 개최된 ‘남북통일축구대회’까지 남과 북이 함께 하였던 축구를 통한 스포츠 교류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경평축구대항전은 경성(현재 서울)과 평양의 도시 대항전으로 일제강점기 축구경기 중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경기 중 하나였다. 경성과 평양은 구한말부터 정치·경제·사회·문화 각 방면에서 경쟁적으로 발전해 온 대표적인 도시였다. 경성은 오랫동안 수도로 사용되며 한반도의 중심 거점도시로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가졌고, 평양은 상공업이 발달해 경제적으로 성장하였고, 근대 문물을 앞서 받아들이면서 일찍부터 발전한 도시였기 때문이다.

경평축구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광복 직후인 1946년까지 지속적으로 개최되었고 이 축구대회를 통해 경성과 평양은 경쟁을 통한 우애를 다졌다. 수만 명의 전조선인이 한 데 모여 한마음으로 응원하면서 축제의 모습을 보인 경평축구의 생생한 현장을 관련 유물과 사진자료를 통해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최근 서울시는 경평축구대항전 부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축구를 통한 남북 스포츠 교류의 역사를 시민들에게 알려 경평축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고, 남북 간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가 90여 년 전 스포츠로 하나가 되었던 남과 북의 청년들이 흘린 땀이 앞으로의 통일시대의 마중물이 될 것이고, 서울과 평양의 스포츠 교류가 재추진되어 경평축구대항전이 조만간 다시 열리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11~2월은 오후 6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로비전시는 연중무휴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24-0274)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간호돌봄봉사 통해 소중한 생명 살렸다
간호돌봄봉사 통해 소중한 생명 살렸다 간호사 3인 뇌졸중 전조증상 러시아인 50대 남성에 도움 줘 뇌졸중 전조증상이 있는 러시아인 50대 남성 이주노동자를 신속하게 병원 응급의학과에 의뢰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그 주인공은 대한간호협회 간호돌봄봉사단 단원인 간호사 강은영(48)씨와 이은정(36)씨, 그리고 인천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 박미자(53) 팀장이다. 6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간호돌봄봉사단 단원인 이들 간호사들은 국민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주 토요일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인천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를 찾은 4일 50세 러시아인을 남성이 뇌졸중 전조증상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병원 응급의학과에 의뢰했다. 이주노동자였던 이 러시아 남성은 센터를 찾기 3일전부터 두통과 어지러움, 우측 눈의 복시 및 안구 운동 제한이 있었고 혈압도 높은 상황이었다. 이 남성은 병원 응급의학과에 의뢰되어 진료를 받은 후 머리 CT, MRI 촬영 등을 실시됐고 뇌동맥류가 의심되어 혈압 강하제를 투여 받았다. 또 뇌혈관조영술이 필요하다는 결과에 따라 응급 전원이 결정되었고 본인 거주지 인근의 대학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도록 했다. 이 러시아 남성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