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울산시는 16일 11시부터 태화로타리 인근 태화강둔치에서 외국인 주민과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외국인 한가위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한가위 큰잔치’는 외국인 주민에게 우리 민족의 전통을 알리기 위해 매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개최하고 있다. 송편 빚기, 장기자랑대회, 한복패션쇼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외국인들에게 추석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준다. 특히 외국인주민.방문객들이 한국 고유의 민속놀이인 강강술래를 함께 하면서 화합과 풍요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송편빚기는 방문객들이 송편을 직접 만들어보고 맛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협울산지역본부에서 준비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행사 △개회식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되며 전통놀이, 전통문화체험, 전통 먹거리장터가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식전행사로 오후 2시부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전통 민속놀이 대회를 즐길 수 있으며, 이어 중국, 필리핀 등 5개국 세계전통문화공연과 강강술래로 이어진다. 개회식은 오후 4시 내빈덕담한마디 및 복 박 터트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식후행사는 난타공연, 태권도
(교통문화신문) 울산시는 구.군과 함께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공단지역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해 위반사업장 8곳을 적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지난 8월 중순부터 저기압,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동구, 북구지역 등을 중심으로 악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실시됐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사업장 22곳을 단속하고, 악취시료 31건을 포집,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한 결과 위반사업장 8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 5곳 △부식·마모로 인하여 대기오염물질이 새나가는 배출시설 또는 방지시설을 방치한 3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악취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악취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대기배출시설(방지시설) 정상가동 및 훼손·방치여부 등으로 지난 2017년말 구축한 대기·악취 배출원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악취 유발 의심사업장 위주로 주간 및 야간에 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단속결과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5곳은 해당 구·군에 통보해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후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했다. 또 부식·마모로 인해 대기오염물질이 새나가도록 배출시설(방지시설)을 정당한 사유 없이 방치한 3곳은 과
(교통문화신문)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는 9월 11일 오전 11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부산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마련하기 위한 ‘제31회 부산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사)한국농촌지도자부산광역시연합회, (사)생활개선부산광역시연합회, (사)한국농업경영인부산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농업인연구회, 새농민회, 도시농업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야외에 농기계전시와 실내체육관 내에 전시부스를 통해 ▲농업기술보급성과 ▲기후변화대응 미래식탁 발굴 ▲드론 시뮬레이션 ▲흙토람 ▲병해충 검정 시연 및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과학영농과 창의적 경영으로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에게 ‘제26회 부산농업인대상’을 수여하는데 남자부문에 공우욱 씨(강서구 대저2동), 여자부문에 이덕금 씨(기장군 장안읍)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또한, 농업인들이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은 쌀 3,000kg 나눔행사와 부산지역 향토음식 시식회와 농업인들의 협동과 결속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오는 친환경교통주간(9.16.~9.22.)을 맞아 오거돈 부산시장이 직접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출근하면서 교통현장과 시설을 살피고 출근길 시민과 소통하는 ‘대중교통 OK, 시민행복 OK’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7기를 맞아 기존의 대중교통 체계와 서비스를 변화시켜 사람이 중심이 되는 대중교통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에 앞서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중앙버스전용차로(BRT)나 시내버스 준공영제 투명성 제고와 같은 현안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답을 현장에서 찾아보기 위해 시장이 직접 나서기로 했다.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부서장들과 함께 매일 서로 다른 교통수단으로 출근하면서 효율적인 대중교통체계 개선, 교통이동권 향상, 도심교통난 해결 방안 등을 검토해 볼 계획이다. 가장 먼저 달려가는 현장은 역시 시민공론화가 진행되고 있는 중앙버스전용차로(BRT)다. 직접 출근길 시민과 함께 BRT 구간 버스를 시승해보고 BRT 정책에 대한 객관적 진단과 함께 이용실태를 살핀다. 또한, 점점 이용자가 늘고 있는 동해선을 탑승하여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고 임산부,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
(교통문화신문)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국토부 국고보조사업으로 낙동강하류 생태공원 일원에 넓게 분포되어 환경부 생태계 교란 위해식물로 지정된 털물참새피 제거를 위한 샛강.수로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털물참새피는 수면을 완전히 덮어 물속으로 산소와 빛이 전달되는 것을 차단해 하천고유의 식생환경을 교란하고, 이에 따른 수질악화와 해충발생을 촉진함으로서 하천 생태환경을 악화시켜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로 지정된 법적 위해종이다. 시는 앞서 2016년부터 낙동강하류 생태공원 내 넓게 분포하여 자연생태계를 교란하는 위해종 제거를 위해 중.장기계획을 수립 계속사업의 일환으로 삼락생태공원 내 11km구간에 샛강.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금년 국비투입을 통해 9~10월 간 엄궁습지 및 대저생태공원 내 1.8km구간에 정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수흐름을 원활히 하여 수질 및 생물 서식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친수 자연생태공원으로서의 낙동강 생태공원 이미지 개선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하 경과원)이 지난 5월부터 8월 말까지 진행한 도내 직장여성 대상 ‘찾아가는 직장부모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고용안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과 육아에 지친 도내 워킹맘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고민을 해결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직장 여성의 경력 유지를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판교, 부천, 용인, 김포, 광주, 오산, 광명, 이천, 가평 등 도내 각 권역별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과 육아에 치진 직장맘들의 자기돌봄을 위한 북 콘서트 형식의 , 지역 내에서 같은 고충을 가진 직장여성들이 지지와 공감을 나누기 위한 , 부모로서 화를 제대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나를 돌아보는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현희씨(부천)는 “지역 내에서 워킹맘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데, 동네로 찾아와 함께 고민을 나누고 힐링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남겼다. 또한 경과원은 9월부터 약 2개월 간 여성고용과 일 가정양립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시·군과 합동으로 12일부터 10월말까지 도내 부동산 실거래가 거짓신고 의심자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도는 과천ㆍ성남 분당ㆍ광명ㆍ하남 등 투기과열지구 주택거래자를 대상으로 자금조달계획 거짓제출 의심자에 대한 집중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실거래가 거짓신고 조사는 해당 지역의 부동산 거래 신고내역 가운데 업/다운 등 거짓신고가 의심스럽거나 민원·언론 등에서 거짓신고가 제기된 건에 대해 진행된다. 투기과열지구 주택거래자에 대한 자금조달계획 거짓제출 조사는 3억원 이상 주택거래 신고 시 제출한 자금조달계획서 가운데 미성년자의 3억원 이상 주택 취득, 30세 미만자의 9억 초과 고가주택 매입, 대출 없이 기타 차입금으로 거래한 건 등이 집중 조사 대상이다. 조사는 거래 당사자로부터 관련 소명자료를 받은 후 소명자료가 의심스럽거나 불충분한 경우 출석조사까지 이어진다. 양도세나 증여세 등의 세금 탈루 혐의가 짙은 거래당사자나 관련 공인중개사는 필요할 경우 관할 국세청에 통보하거나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실거래가 거짓 신고자는 최고 3천만 원 이내의 과태료, 자금조달계획서 거짓신고자는 부동산 취득가액의 100분의 5
(교통문화신문) 사)한국농업경영인 대전시연합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서구 괴곡동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추모공원에서 무연고분묘 벌초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연합회 임원 및 지역회장단 30여명이 모여 무연고분묘 약 80기를 벌초했으며, 벌초를 위해 추모공원을 찾은 성묘객들에게 예취기 무상 점검과 마모된 예취기 날 연마 및 연료를 무상 지원했다. 추모공원을 찾은 성묘객들은 고향의 따스함과 포근한 인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행사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농업경영인 연합회 관계자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20년째 농업인이 자발적으로 시민과 지역사회에 기여해온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앞으로도 계속 명맥을 유지 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주용)는 농촌진흥청 배연구소(소장 강삼석)와 공동으로 9월 12일 오후 2시 울주군 청량읍 이대주 농가에서 ‘배 무봉지 재배 병해충 관리기술 현장 평가회’를 실시한다. 우리나라에서 배 재배를 위해 봉지 씌우기를 시작한 것은 약 100년 전으로 주로 복숭아순나방 등 심식충류 해충방제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그러나 봉지를 씌우고 벗기는 작업은 배 과수원 관리노력의 15.9%를 차지할 만큼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어 5~6월 농번기에 부담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배 무봉지 재배 병해충 관리기술’은 최근 농가수가 감소하고 농촌 고령화로 인하여 봉지작업을 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한 점을 해결하고자 울산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배연구소 송장훈 박사 연구팀이 협력하여 개발했다. 특히, 문제되어 왔던 검은별무늬병, 복숭아순나방 등 문제 병해충관리는 그동안 최근 개선된 병해충종합관리체계를 도입하여 해결하였다. 병해관리는 기상여건을 반영한 방제결정지원시스템을 적용하였고, 심식충류 해충관리는 교미교란제와 성페로몬 예찰방제를 통해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 황금배, 만풍배, 신고, 추황 등 조
(교통문화신문)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9월14일부터 9월15일까지 2일간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 및 국립해양박물관 해오름광장에서 부산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환경교육센터와 부산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퍼포먼스, ▲환경교육포럼, ▲체험부스 및 현장 체험버스 운영,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행사는 9월 14일 오후1시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환경교육관계자, 학생, 공무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며,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고, 대한민국환경교육한마당에 부산을 대표해서 출전하게 된다. 한편, ‘환경교육(숲, 하천, 기후, 해양주제별) 현장버스투어 프로그램’은 부산의 환경교육 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행사로 9월 15일 9시에 부산광역시의회 옆에서 출발하여 12시 30분까지 투어를 진행하며, ‘환경교육 프로그램 체험부스’는 자연환경, 생활환경, 기후에너지 등의 주제로 국립해양박물관 해오름광장에서 9월 15일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이번
(교통문화신문)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아이키우기 좋은 부산만들기’를 위하여 초등학교 37개교 39개소에 보도 및 보행로를 설치한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전국 초등학교 6,084개교 중 보도가 없는 학교는 30%(1,834개교)에 달하며, 부산의 경우 311개교 중 113개교(34.1%) 학생들이 보도가 없는 도로를 오가며 등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모든 초등학교 주변을 전수 조사한 결과, 보도가 없어 어린이 통학이 위험한 도로 중 보도.보행로 설치가 가능한 39개소를 확인하였으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2억1천만원을 확보하여 연내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가을 개학기를 맞이하여 9월 21일까지 어린이.노인.장애인보호구역(975개소) 내 공사장 및 2018년 상반기 사고발생 보호구역(28개소)에 대한 민관합동 점검을 하여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에 대한 단속.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의 어린이 교통사고는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스쿨존 내 교통사고는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보행 중(89%)에 발생하였다. 이에 부산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42개소 32억
(교통문화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의 업무범위를 대부업, 부정경쟁(상표법), 사회복지법인, 운수사업, 선불식 할부거래, 방문.다단계까지 확대한 가운데 이에 대한 첫 성과가 나왔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지난 달 20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와 의정부시내 쇼핑몰과 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위조상품, 이른바 짝퉁제품 단속을 벌인 결과 정품가격 3억2천만 원 상당의 위조 상품을 판매·유통시킨 19명을 상표법 위반사범으로 입건하고, 이들이 판매중인 위조 상품 724점을 압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적발된 위조상품은 샤넬, 구찌, 루이비통 등 해외 명품과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인 네파, 스포츠 브랜드로 유명한 아디다스, 데상트 등 총 34개 브랜드에 의류가 437점, 귀걸이 91점, 가방 52점, 팔찌 24점 등 15개 품목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고양시 상가에 위치한 A업소는 정품가격 250만 원 상당의 짝퉁 샤넬 핸드백과 정품가격 100만 원 상당의 짝퉁 프라다 백팩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같은 상가 내 B업소는 구찌, 몽클레어, 돌체앤가바나 등 브랜드 짝퉁 의류를 판매목적으로 진열하다 덜미를 잡혔다. 의정부시의
(교통문화신문)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9월 18일 0시를 기하여 화명대교~금정구 장전동을 연결하는 산성터널 및 접속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9월 17일 오전 10시 30분 화명동 산성터널 요금소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산성터널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BTO방식(수익형 민자사업)의 사업으로 준공과 동시에 부산시로 소유권이 귀속되고 민간 사업시행자가 30년간 운영을 하게 된다. 통행료는 9월 18일 0시부터 9월 30일 24시까지 추석연휴기간의 원활한 차량통행과 시민편의 제공 및 홍보를 위하여 무료로 하며, 10월 1일 0시부터 차종별로 소형 1,500원, 중형2,600원, 대형 3,400원이 부과된다. 2013년 8월 산성터널 공사를 착공한지 5년만의 개통으로, 개통구간은 화명대교에서 화명측 접속도로와 산성터널을 거쳐 금정구 장전동을 잇는 8.1km 구간의 왕복4차로이다. 산성터널에서 회동IC(번영로)까지 지하차도 미 개통(2020년 3월 개통 예정)에 따라 장전동 진출연결로의 1개차로를 축소 운영한다. 이로 인한 차량정체 우려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심의결과를 반영하여 ▲화명동
(교통문화신문)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추석 성수식품 취급업체와 축산물 유통과정에 대한 특별수사를 실시하여「식품위생법」,「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축산물위생관리법」등의 위반 혐의로 31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식품제조·판매업체 등의 원산지 표시 준수여부와 2017년 학교급식 납품업체의 유통망 수사 이후 축산물 납품도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적발된 업체들의 유형을 살펴보면 원산지 거짓표시 8개소,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6개소, 무허가 도축행위 6개소 등이다. 부산시 A업체(도매시장 내)는 뉴질랜드산 단호박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여 대형병원과 대기업 등에 납품하였으며, B업체(중구 소재)는 칠레.독일산 삼겹살을 미국산으로, C업체(기장군 소재)는 칠레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축산물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마트나 식육판매업소에서는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보관·판매하였으며, 무허가 상태로 닭, 오리 등을 불법 도축하여 판매해 온 상습적인 업주(북구·금정구 일대)들도 이번 수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되었다. 부산시
(교통문화신문)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전국 소방인의 기술.체력.화합의 경연장인‘제31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1위)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1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1983년 ‘전국소방왕선발대회’로 시작하여 소방기술과 체력경연을 통해 긴급구조 역량 및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소방 최고의 경연대회이다. 이날 전국 18개 시.도본부에서 선발된 소방공무원들은 3개 분야(화재진압ㆍ구조ㆍ구급) 4개 종목, 의용소방대원은 2개 분야 3개 종목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선수단 및 응원단 200여명이 참가하여, 전 종목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작년에 이어 종합우승(대통령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화재진압분야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한 출전 선수 5명에게는 각각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훈련과 기술연마로 전국 최고 수준의 대구소방을 실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