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대구시는 지난 5월 도시계획위원회와 산업입지심의회 심의를 거쳐 염색산업단지 재생사업의 큰 방향을 결정하는 재생계획을 확정하고, 이달 중으로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염색산단은 80년대 조성된 산업단지로 그 간 대구 섬유산업의 경쟁력의 원천이었으나, 준공된 지 40년이 경과하여 기반시설이 노후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원시설 부족으로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대구시는 2015년 정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염색산단 재생사업을 통해 노후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근로.정주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산업단지 경쟁력을 향상시킬 방안을 고민해 왔다. 이에 대구시는 2016년 12월부터 ‘염색산단 재생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여, 재생사업 수립방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입주기업대표.전문가로 이루어진 재생추진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하여 재생계획을 마련하였다. 올해 2월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재생사업의 타당성 평가와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하고, 4~5월 동안 대구시 도시계획위원회와 산업입지심의회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침에 따라 이달 중으로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할 예정이다
(교통문화신문) KOTRA는 8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ICT 스타트업 해외진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모아드림(아랍어 키보드입력 시스템), 오퍼스원(스마트우산) 등 12개 스타트업 및 중소 ICT 기업과 본투글로벌, 로봇산업진흥원 등 지원기관이 참석해 우리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가기업들은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기술사업화 이전 또는 시제품 단계에 있어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KOTRA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KOTRA 베이징 IT지원센터에 입주해있는 스마트시티 소프트웨어 개발사 이에스이의 이창호 전무는 “작년 중국 허베이성 탕산시 스마트시티 통합 관제시스템 수출사례처럼 개별 기업의 힘으로는 만나기 어려운 해외 투자가, 전문가와의 연결에 KOTRA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권평오 KOTRA 사장은 정보, 네트워킹, 현지화 등 우리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계속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KOTRA는 올해 우리 스타트업의 관심이 높은 글로벌 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수요, 해외 오픈 마켓 및 크라우드 펀딩 같은 해외 직접 수요와 연계한 사업을
(교통문화신문) 기획재정부는 ’18.7월부터 업무추진비, 운영비 등 관서 운영에 필요한 경비 지급에 사용하는 정부구매카드로 현재의 신용카드 외에 직불카드도 사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정부구매카드는 신용카드에 한정되어 정부와 거래하는 가맹점들은 직불카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율*을 부담해 왔다. * 현행 카드 수수료율(%) : (신용카드) 0.8∼2.5 > (직불카드) 0.5∼1.5 금번 ‘직불형 정부구매카드’가 도입·사용될 경우 정부구매카드의 주된 사용처인 영세·중소 가맹점 사업자의 카드 수수료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재정부는 금년 7월 중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카드사가 직불형 정부구매카드를 출시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다른 카드사들도 참여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 현재 6개 카드사가 정부구매카드제도에 참여 중 이와 함께 직불형 정부구매카드가 원활히 정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사용지침 작성·배포, 각 부처 담당자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그간 기획재정부는 직불형 정부구매카드 사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신용카드사, 재정정보원 등과 준비 작업을 해왔음
(교통문화신문) 한국경제연구원은「2012년~2017년 30대 그룹 상장사 인건비, 재무실적 분석(182개사)」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2017년 30대 그룹 상장사의 1인당 매출액은 10억1,815만원, 1인당 인건비는 9,133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1억606만원으로 나타났으며, 2012년과 비교하면 1인당 매출액은 5,732만원 감소, 1인당 인건비는 1,292만원 증가하였다. 1인당 영업이익은 3,481만원 늘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소폭 증가(79만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연은 “작년 세계교역(10.6%)과 세계성장률(3.8%)이 개선되고 반도체 호황 등 여건이 나아져 기업 매출과 이익이 늘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사실상 4~5년 전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2017년은 반도체 호황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48.2조원)이 2개사를 제외한 30대 그룹 상장사의 총영업이익(41.3조원, 180개사) 보다 높았다. 2016년 대비 2017년 총영업이익 증가액(37.6조원) 중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31.5조원(83.8%)을 차지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30대 그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기장군 정관읍)에서 매주 토·일· 공휴일에 ‘사회적경제 상설 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사)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부산사회적기업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사회적경제 상설 장터’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판로확대를 도모 하는 등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장터가 열리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매장 면적만 3만1380m2에 달하고 장안 IC에서 4~5분 거리에 위치하여 관광객 유치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사회적경제 상설 장터’는 지난 4월 한 달 간 30여개 업체가 총 1억1천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장터에는 경쟁력 있는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다수 참여하였는데, 그중 자연산 고구마를 직접 재배·가공하여 판매하는 ㈜조내기고구마 제품들이 많은 인기가 있었으며, 지역청년창업기업으로 참여한 아랑뜨, 얼텀, 르쁘띠 캔들 등의 제품들도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사회적경제기업 중 ㈜엠아이비, ㈜에그위즈 등은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인지도 제고
(교통문화신문)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18 공유기업.단체 지정 및 촉진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유경제를 활용,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성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산의 공유기업과 단체를 발굴하여 3년간 공식 공유경제 기업으로 지정하고 각종 행정적 지원과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공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공유기업(단체)을 공식적으로 지정하고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17년까지 35개의 공유기업을 지정하여 이 중 20개사에 1억5천여만원을 지원하였다. 우버와 에어비앤비로 대표되는 세계의 공유기업들은 벤처로 시작하여 사업 가치가 1조원 이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한국에도 카쉐어링 서비스업체인 쏘카, 그린카 등이 대표 공유경제 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부산시 공유기업(단체)으로 지정되면 ▲사업의 홍보비, 개발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과 ▲‘공유경제부산’ 공식 BI 사용권을 부여하며, 특히 올해는 ▲앞서가는 공유기업 대표의 특별강연,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연간 운영하는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각종 교육의 참가 기회를 제공하며 ▲부산시의 공식 공유
(교통문화신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테크 스타트업 인수·합병(M&A)이 기업의 핵심 성장전략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해외 M&A가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미국의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투자정보 데이터를 분석해 5일 발표한 ‘테크 및 스타트업 글로벌 M&A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M&A를 의미하는 테크 M&A가 연구·개발(R&D)을 제치고 기술 개발 및 혁신의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지난해 전 세계 M&A 건수의 16.2%를 차지해 최근 10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역시 2013년 114건이던 테크 M&A 건수가 작년에는 197건으로 72.8%나 증가했다. 그러나 국내 기업 간 M&A가 대부분을 차지해 국가 간에 이뤄지는 크로스보더(Cross-border) 테크 M&A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은 물론 중국과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2017년 한국의 크로스보더 M&A 건수는 31건, 비중은 테크 M&A의 15.7%로 미국(822건, 31.8%)과 EU(639건, 45.4%), 중국(84건,
(교통문화신문) 중소기업중앙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인도(뉴델리, 콜카타) 지역에 중소기업 9개 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174건 7,250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향후 1,970천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인도시장은 ▲13억 인구 ▲남아시아 거점으로서의 전략적인 위치 ▲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 ▲CEPA 협정 등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부합하는 넥스트 차이나 시장으로 필요한 조건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올해 34살의 청년사업가인 ㈜에이빌코리아 대표이사는 “2014년 기능성 비누제품 출시 이후 공격적인 SNS 마케팅을 통해 동남아, 홍콩 등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여 설립 5년 만에 매출 200억원을 달성하였다”며,“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2,500달러 상당의 마스크팩 샘플 계약을 현장에서 바로 체결하는 등 인도시장의 가능성을 보았다” 말했다. 산업용 무선리모컨을 수출하고 있는 ㈜제이코 대표이사는 “2015년에 처음으로 참가한 중소기업중앙회 이란 시장개척단을 통해 2016년 6만달러 규모의 첫 수출에 성공한 좋은 기억이 있어 다시 참가하게 되었다”며, 이번에 참가한 시장개척
(교통문화신문) 대구시와 대구창업보육협의회는 대구지역 창업보육센터의 지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2018 창업보육센터 성과보고회’를 6월 5일(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호텔 라온제나(수성구 범어천로 73) 에떼르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 지역 12개 창업보육센터에서 추진한 지난해의 창업지원사업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입주기업에 대한 대외적 홍보와 함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창업지원기관 및 예비창업자 등과의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은 사업화 능력이 부족한 창업 초기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시켜 일정기간 동안 저렴한 비용으로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창업 및 기업성장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12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300여개 기업에서 총매출 약 1,300억 원, 수출 약 78억 원을 달성하였다. 고용도 1,100여명에 이르는 등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중 우수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4일 오전 현대자동차 실무자 9명이 빛그린산단을 방문해 현지 실사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실사단은 공장설립을 위한 기술적 부분을 맡고 있는 파트별 담당자들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로부터 산단 조성 현황과 공장부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실사단은 공장이 들어설 위치와 공장부지와 연결된 도로계획을 집중 살피고, 상.하수도를 비롯한 산단 기반시설의 조성과 산단 조성이 언제쯤 마무리 될 것인지에도 관심을 보였다. 실사단은 “우리는 실사단으로 기술 검토를 하러 왔다, 차체 및 도장 공장의 입지 조건과 진입로 등을 살펴보러 왔다”고 밝혔다. 또한, 차체 공장과 도장 공장이 들어서기 적합한 장소를 물색하며 차량 도장공장이 들어오는 주변의 공장과 폐수처리 등 생활환경에 문제점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봤다. 광주시는 완성차 공장의 조속한 설립을 위해 내년 12월 완공예정인 산단 조성을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으며, 현대차 또한 공장 규모와 배치 계획 등 을 신속히 결정해 조기에 공장이 착공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지난 1일 오후 4시 현대자동차 협상팀이 비공개 일정으로 광주시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7월2일부터 19일까지 광주국제교류센터에서 광주 거주 외국인 및 유학생을 위한 취업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유학생들은 졸업 후 한국에서 취업해 정착하기를 희망하는 추세이지만 각 대학이나 기관에서 개최하는 취업교육은 일회성 프로그램이거나 그마저도 한국인 대상인 경우가 많아 외국인 취업을 위한 맞춤식 교육과 정보가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취업교육프로그램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국내 취업 성공스토리 특강,이력서·자기소개서 잘 쓰는 법,모의면접,컴퓨터 문서작성 교육,실무보고서 작성법,비지니스용 한국어 교육 등 취업과 실무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국내 최대의‘외국인유학생 채용박람회’를 주최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관계자가 최근 외국인 채용기업 동향을 분석하며 취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참가자는 5일부터 22일까지 광주국제교류센터에서 모집하며, 대상은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자격을 가진 자로, 국내에서 취업하고자 하는 광주 거주 외국인 또는 유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교통문화신문) 대전테크노파크(원장직무대행 윤석무)와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대전테크노파크지부는 5월 31일 무주리조트에서‘2018 대전테크노파크 노사상생선포식’을 열고 재단 발전과 상생을 위한 새로운 노사문화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2008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전테크노파크 임직원 모두가 참여한 이날 선포식에서는, 노사 양측은 상호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과 공동운명체라는 인식아래 직원의 권익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기업서비스 강화와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을 모으기로 선언했다. 선포식 이후 열린 특강과 세미나에서는 지속경영을 위한 발전방안과 대전시 4차산업혁명운영과의 공모사업 개선안, 공동체적 노사관계 구축 등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원장직무대행은“이번 노사상생선포식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혁신의 주체로서 전 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재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라는 공동체로 서로 협력하고 신뢰하고 배려해 즐거운 직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토론을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고 전국에서 앞서가는 대전테
(교통문화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장군면 일원에 추진 중인 공공시설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장군면 금암리 305천㎡ 지역에 총 사업비 467억원 투입, 향후 우수한 공공시설을 유치하는 기초를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지난 1월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고 최근 금강유역환경청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도 완료,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장군면 지역은 신도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2km 지점으로 접근성이 좋고 쾌적하고 조용해 사업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타당성용역에서 분석됐다. 세종시는 올해 안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환경 및 교통 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성규 건설도시과장은 “이번 공공시설복합단지는 분양가격 경쟁력 높아 다양한 기관에서 입주 가능 문의가 많다”며 “정부 공모사업이나 공공기관 유치가 가능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족기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가 ‘2018년 디자인프로젝트 솔루션 랩 2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디자인 프로젝트 솔루션 랩은 학생들이 전문가 그룹과 하나의 팀을 이뤄 기업이 해결하지 못하거나 새로운 발상이 필요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해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소재 디자인이나 콘텐츠 분야 관련 대학 학과 재학생(졸업 포함) 또는 관련분야 경력이나 포트폴리오가 있는 경기도 거주 예비취업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브랜딩, UX(User Experience 사용자경험디자인)/UI( interface. 사용자인터페이스 디자인), 영상, 제품, 패키지, 기업홍보 디자인 등 기업의 디자인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면서 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또,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활동급여, 취업대비특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우수팀에게는 3백만원 상당의 포상금과 창업프로그램 참가 기회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를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디자
(교통문화신문)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도내 농식품업체는 5월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2018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했다.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 주관으로 베트남 호치민 푸미흥 전시장인 SECC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소비재전에는 ㈜재원글로벌, ㈜베델코리아, ㈜오렌지피플, ㈜지네틱팜 등 수산가공품, 음료, 건강기능식품 관련 업체 4곳이 참가했다. 업체들은 마케팅 플랫폼인 1:1 바이어 상담회, FDA상담, 상표 및 디자인 등록사업, 상품 포트폴리오 및 각종 세미나에 참여했고, 그 결과 총 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가 있었다. 또한 참가업체들의 전시품은 현장에서 완판됐고, 특히 건강기능식품과 김가공 상품 등은 해외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18개국이 참가하였으며, 총 350개 부스를 통해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산업용품, 패션 제품, IT전자기기 등을 홍보했다. 유통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시작으로 G마크 제품 등 경기도 지역의 경쟁력 있는 농식품에 대한 브랜드화와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