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이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고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교사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습부진학생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교원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연수를 4일부터 6일까지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돌봄공부방 운영 담당교사와 기초학력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더욱 효과적인 연수가 되도록 했다. 연수는 이화여대 장한업 교수의 ▲‘국제상호문화 시대의 교육적 과제’, 코리아코칭시스템 곽동현 강사의 ▲‘학습자 유형별 학습 코칭’, ▲‘집중과 몰입 메타인지 학습’ 강의를 시작으로,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이상범 팀장의 ▲‘회복적 생활교육 전략과 기법’ 등 실질적이고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원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자의 학습 동기 유발을 위한 효과적인 교수법을 터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충북교육의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6년도 기초학력미달비율 도단위 교육청 중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중앙도서관은 2일부터 DVD 관외대출을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디지털자료실에 최신영화, 교양, 다큐,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DVD 7,000여점을 비치하고 있으며,DVD대출은 중앙도서관 회원에 한하여 1인 1회 2점(대출권수 포함),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여가 생활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도서관 소장자료의 활용도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DVD관외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교통문화신문) 의림지동 주민센터는 새해 1월 2일 오후 1시 주민센터에서 이근규 제천시장,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림지동’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악길놀이 축하공연과 현판 제막식, 줄연 시연을 비롯해 의림지동 출범 축하 연날리기 행사가 개최되어 새해를 맞아 특별한 볼거리, 체험거리로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시민들의 소망 연날리기 행사가 주민센터 옆 확트인 모산비행장에서 개최되어 의림지동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이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은 현장 구매 및 자체 제작한 연을 가져오면 된다. 의암동은 고암동과 모산동이 합쳐지면서 2003년 고암모산동으로 신설되어, 2011년 의암동으로 변경하여 사용하였으나 시민 인지도가 낮아 동명칭을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계속 있어 왔다. 이에 동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를 구성, 주민의견조사 등을 거쳐 행정동 명칭을 ‘의림지동’으로 변경하였다. 조동현 의암동장은 “의림지동 명칭 변경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제천1경 의림지가 위치해 있는 지역임을 알 수 있어 지역인지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제천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교통문화신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충주지역에는 훈풍이 불고 있다. 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된 성금이 올 한해 총 1550만원에 이르렀다고 한다. 무궁화유통 박은주 회장이 1000만원을 지정 기탁했고, 익명의 개인기부자가 300만원을 보탰다. 살미면 귀농귀촌협의회에서 120만원, 주민자치위원회가 50만원, 공이마을에서 35만원, 살미우체국에서 20만원, 농가주부모임회에서 10만원, 내사2리경로당에서 10만원, 신매리 마을회에서도 5만원을 내며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현물 기탁도 이어졌는데, 박상현(70)씨가 300만원 상당의 대학찰옥수수 130박스를 장애인복지시설 6곳에 전달했다. 이종문 위원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산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나누기 행복더하기 행사를 펼쳤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27곳 마을경로당에 각각 라면 1박스씩을 전달했다. 주일복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사랑의 온정으로 다가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바란다”며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오후 4시, 충북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와 도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지역서점 및 출판 산업 진흥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성안길 우리문고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우교육감과 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 송재봉 회장 및 협의회원 등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동네서점 살리기 캠페인을 적극 지원하고 산하 도서관의 도서 구매 시 지역출판 작가의 작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노력하며 동네서점 이용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충북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는 지역작가 서적 목록 및 콘테츠 제공, 독서문화 진흥 정책홍보 등 지역사회의 건강한 독서문화를 조성하는데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인터넷 등 독서환경의 급속한 변화가 동네서점 운영에 어려움을 주고 있어 도서 구입 시 해당 지역서점을 이용하고 지역 작가의 도서 구입 권장 등 동네서점 살리기를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1995년 5,449개이던 동네서점이 2016년 2,116개(2016한국서점편람 자료)로 크게 줄어 지역 동네 서점에 대한 이용과 관심이 중요시 되고 있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가 농민에게 희망 주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충북도는 귀농·귀촌인의 실태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는 이시종 지사의 지시에 따라 지난 10월 12일부터 12월 말까지 귀농·귀촌 상생대책 추진단(단장 고행준)을 조직, 운영했다. 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귀농·귀촌인은 연평균 2.9%대의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사회 여건을 감안할 때 관심과 증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판단, 충북도가 선제적인 전략에 나선 것이다. 도내 귀농·귀촌인 현황은 2013년 25,371명에서 2014년 27,240명, 2015년 31,045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귀농·귀촌인 중 귀농인은 1,514명, 귀촌인 29,531명으로 귀촌인이 95.5%를 차지했다. 귀농 첫해 평균소득은 귀농직전 평균소득의 38.9% 수준인 1,781만원으로 귀농·귀촌 초기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인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도농간 생활방식의 차이, 문화적 갈등 등 문제해결을 위해서도 단순 지원정책에서 벗어나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자리잡도록 하
(교통문화신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생 장학시설인 재단법인 충북학사는 지역사회 도민들의 은혜에 대한 보답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충북도민으로서 애향의식 고취와 나눔과 기부 실천을 통한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자 충북학사와 충북학사 청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 1월부터 11월 말까지 헌혈운동을 전개한 결과 260매의 헌혈증을 모금하고, 양 학사 자율회 임원 4명이 참석하여 적십자 혈액원 충북지사에 12월 28일 오후 2시에 헌혈증 전달식을 하였다. 학사생 중 가장 많은 헌혈증을 기부한(11매) 장진태 학생(서강대학 3년)은 “인간이 베풀 수 있는 가장 헌신적인 봉사인 헌혈증을 도내에 있는 백혈병 및 소아암환자에게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만성적인 ‘혈액부족상태’인 상황에서 학사생들의 작은 보답이지만 충북도민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11월 12일에는 도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청주시 탑동일원 저소득계층 및 독거노인 10가구에 연탄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충북학사와 충북학사 청람재는 사생들의 재능기부와 나눔 실천을 통한 지역주민과의 유대의식을 제고하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는 청주에 추가로 최첨단 반도체 공장을 조기 건설하려는 SK하이닉스를 지원하기 위해 12. 28.(수) 16시 충북도청에서 첫 유관기관 TF 회의를 개최하고, 전기·용수·폐수·가스 등 기반시설 공급 등 원활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TF팀은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충청북도, 청주시 및 유관기관 등 총 9개 기관 70여명이 참여해 기반시설 공급, 각종 인허가로부터 공장 등록까지 관계기관이 선제적으로 총력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설문식 정무부지사는 “반도체시장이 기존 스마트폰, 가전에서 최근 자동차, 인공지능으로 확대되면서 호황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며, “청주공장이 SK하이닉스 핵심기지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이번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는 만큼 국제 반도체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고, 지역차원에서는 충북경제 4% 달성의 중요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적극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사막화, 온난화, 대기오염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는 과학이 발전할수록 점점 극심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북교육청이 충북녹색구매지원센터와 손을 잡고 1기관 1가지 녹색제품 사용을 하는 등 녹색소비교육을 펼치기로 해 녹색교육에 눈길이 다시 모아지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28일 16시 40분 김병우교육감 집무실에서 충북녹색구매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하고 녹색학교 만들기, 녹색소비생활 문화정착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내 녹색제품과 생산기업 정보, 각종 교육프로그램도 공유해 녹색문화 확산에도 애쓰기로 했다. 녹색제품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환경표지 인증제품과 GR마크인증제품 등을 말한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숲 조성, 생태환경 교육 등 충북교육청의 녹색교육 시너지는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초록학교 만들기는 김병우 교육감의 공약이기도 하다. 한편, 한국환경산업기술연수원이 조사한 2015. 친환경(녹색)제품 인지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의 녹색제품 관심도는 82.2%인 반면 녹색제품 구매는 41%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를 통한 홍보와 쌍방향 소통에 힘을 싣고 아이디어 넘치는 콘텐츠를 발굴, 소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내 주목을 끈다. 충북도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수는 지난해(17,551명)와 비교해 5천116명이 증가한 22,667명으로 훌쩍 늘었다. 특히 평균 게시물 당 공감수가 평균 110개를 유지하면서 크게 향상, 활성화된 모습을 보였다. 올 한해 페이스북 게시물 건수는 543건이다. 노출도는 400만명(3,996,521명)에 이른다. 평균 게시물당 7천5백여명의 네티즌에게 표출되며 충북도정 홍보 및 이미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도 공식 블로그 방문객(네이버)도 지난 해(330,173명)와 비교해 20만여명 증가한 52만명의 수치를 보였다. 충북도에서 올해 운영한 네이버와 다음 블로그를 총 합칠 때 순수 방문객만 68만5천여명이 도 블로그를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딱딱한 도정홍보를 카드뉴스와 인포그래픽, 웹툰, 동영상 등 알맞은 형식으로 가시성을 갖추고, 위트와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친밀도를 높였다. 밥맛좋은집, 농촌체험마을, 사회적기업 등을 집중 홍보하며 지역경제 살
(교통문화신문) 청주시가 간담회나 공청회 등 오프라인(off-line) 소통에서 더 나아가 스마트 앱을 활용한 ‘스마트-소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27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어 시스템을 공개 시연했다. 시는 내년 1월부터 우선 시민 1만5천명과 실시간 서비스를 개시한다. 1단계 소통대상자는 중소기업대표 2,100명, 아파트관리소장 586명, 주민자치위원 1,019명, 이통장 1,630명, 반장 6,998명, 보조금단체대표 800명, 농민단체, 복지재단, 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위원 등이다. 소통팔달 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은 중소기업, 복지단체 등 여러 시정고객과 소통이 편리하도록 문서 전달방식을 ‘종이문서’에서‘ 전자문서’로 개편하는 사업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불편한 문서 발송과 접수절차에 따른 미수신자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스마트폰으로도 곧바로 문서를 확인할 수 있어 업무효율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정부3.0 핵심가치(공유·개방·소통·협력)를 실현하는 유능한 정부와 부합하도록 시는 시정고객과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공유, 소통, 참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교통문화신문)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12월 22일 제59회 정기연주회 동동(冬·動)을 마지막으로 한 해 공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악단은 정기, 기획, 문화사각 지대해소, 도내 순회, 시군교류 등 총40회에 걸친 공연으로 알찬 한해를 보냈다. 충청북도 초청 3ㆍ1절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3월31일 제58회 정기연주회, 5월 7일 어린이 기획공연 ‘신나는 국악여행’과 단양문화회관 등 4회에 걸친 도내순회공연을 소화했다. 관외 초청공연으로 제주탐라문화제(10.9)와 난계국악축제(10.14), 전국문화두레대제전(시흥, 10.28)에 시립택견단과 협연하며 충주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에도 한 몫 했다. 지역 내 계층간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대적으로 공연에서 소외된 문화사각지역을 찾아가는 국악공연(충주구치소, 숭덕재활원, 충북장애인체육대회, 다문화가정 태교음악회)은 문화혜택의 상대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관내 공연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워크숍(3.2), 유홍준 작가와의 만남(4.29) 등 작은 공연과 우륵문화제 폐막식(9.26) 등 대형공연을 20회 정도 가졌다. 특히, 국악단의 큰 성과로는 ‘우륵의 아침’ 1집 앨
(교통문화신문) (재)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연말을 맞아‘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 243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김진태 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충북TP가 추구하는 임팩트 비즈니스를 실현하고 나눔경영을 실천에 옮기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충북TP 김진태 원장은 “우리 주변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의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성금을 모금할 것이며, 우리 재단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적극적으로 찾아가 나눔과 소통의 경영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충주시가 12월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 오후 7시30분 호암예술관에서 2016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유희컴퍼니의 ‘공주유희’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웃을 일 없는 세상, 웃지 않는 공주를 웃겨라!” 오페라 투란도트에서 그림동화에 이르기까지 웃지 않는 공주들의 이야기는 많다. 공주유희에서도 웃지 않는 공주가 나오며 젊은 청년들이 목숨을 걸고 공주를 웃기기 위해 인생 최고의 연기를 펼친다. 공주유희의 공주는 공주라는 상징 안에 열심히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을 담고 있다. 웃을 날 없는 현대인들, 이들이 ‘유희’가 웃기고자 하는 공주이다. 소고놀이, 북놀이, 신장구, 버나들이 등 실력파 유희컴퍼니의 연희 신명나는 한마당 무대가 열리며, 공주뿐 아니라 관객의 웃음까지도 이끌어낼 것이다. 유희컴퍼니는 젊은 6명의 전통 연희꾼들이 새로운 한국적 공연물을 창조해 내기 위해 모인 그룹으로, 한국인에게 가장 가까운 놀이이자 일상이었던 연희를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선보이고 있다. 유희컴퍼니의 탄탄한 무대구성은 2015년 스페인, 필리핀 투어 순회공연을 통한 해외한국문화원 우수프로그램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선정 및
(교통문화신문) 충주시 학습동아리 ‘원터풀’이 하수처리기술을 특허 받고 상용화까지 성공하며 예산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 신사(新思)들의 신개념 수위측정장치, 2015년 무전원 수위측정장치로 특허를 획득한데 이은 세 번째 특허라고 한다.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학습동아리 ‘윈더풀’은 하수처리장에 근무하는 충주시 공무원들과 지역업체인 미산ENG가 한 팀을 이뤘다. 윈더풀 회원들은 업무현장에서 하수처리 중 발생하는 부식성 가스와 습기가 기계설비 제어반에 악영향을 끼치는데 주목했고, 이후 토의와 실험을 거듭하며 유해가스에 내성을 갖춘 장비를 고안해 냈다. 윈더풀은 특허에서 멈추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특허장비를 실제현장에 도입하는데 성공했다. 2013년 처음 개발을 시작한 이래 4년만의 결실이다. 수차례에 걸친 보완과 검증, 예비설치과정을 반복했고, 그 결과 개발비용은 저렴하고 효과는 우수한 ‘자동제어반 및 수배전반 부식방지시스템’의 상용화라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시는 개발한 장비를 올 12월부터 현장에 설치하고 실제 운영하고 있다. 시가 새로운 시스템을 현장에 도입함에 따라 하수처리장 운영이 원활해진 것은 물론, 연간 장비 개보수비용 3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