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북학생교육문학관은 ‘평화의 섬, 우리 땅 독도’ 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하여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학생교육문학관은 지난 2012년 폐교한 진천 백곡중학교 건물을 학생들과 교육가족들의 인문학적 체험을 위한 문학적 공간과 독도전시관으로 개조하여 2014년 개관해 운영해왔다. 교육부의 독도교육 강화 예산 지원으로 학생교육문학관에서는 기존 독도전시관 이외에 흩어져 있던 전시물들을 주전시실 한 곳으로 모아 재배치했고, 독도 가상현실체험(VR)실을 구축해 관람객들은 실제로 독도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디지털 독도전시관을 만들어 터치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독도 관련 자료를 한눈에 접할 수 있게 했고, 관람객들이 추억을 남기기 위한 독도벽화 포토존도 구성했다. 학생교육문학관 관계자는 “학생과 일반인들의 독도 체험을 통해 나라사랑과 국토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교육문학관은 독도전시관 이외에도 충북의 대표 작가 15인에 대한 전시실과 학생들의 문학체험 활동실, 휴식 공간인 북카페, 소극장 등이 있어 학교단위 체험,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교육청과 익산시가 7억원을 투자, 2017년 1월부터 2년간 익산 혁신교육특구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전북도내 혁신교육특구는 전주 정읍 남원 완주 등에 이어 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14일 전라북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익산시가 5억원, 전북교육청이 2억원 등 총7억원을 공동 투자해 익산진로체험학교, 송리골 방과후학교 등 16개 사업에 펼치는 익산혁신교육특구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교육특구 지정은 익산시가 적극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교육청과 익산시는 내년부터 2년간 마을교육공동체 등 4개 과제,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마을교육공동체 분야에서 △익산진로체험학교 △솜리골 마을학교 △솜리골 방과후학교 △원도심학교 교육과정 운영 △다문화교육 등 6개 사업을 펼친다. 또 익산문화유산 교육과정, 문예체교육 활성화, 학생동아리 지원 등 지역특색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익산학교혁신모델, 수업혁신, 교사연구회, 학습공동체 지원 등 학교 혁신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같은 익산혁신교육특구 사업을 원활히 하기 위해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등은 ‘익산혁신교육특구 추진단’을 구성해 사업을 총괄하고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 중 2017학년도에 국정 역사교과서로 수업을 하는 학교가 한 곳도 없게 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중학교의 경우 대부분의 학교가 1학년에는 역사 과목을 편성하지 않고 2~3학년에 배우게 된다. 다만, 도내 3개 중학교는 1학년에 역사 과목을 가르치는 교육과정을 편성해 지난 9월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해 국정 역사교과서를 주문했었다. 다른 과목과 달리 역사 교과서는 국정 한 가지만 고를 수 있어 학교 입장에서는 국정 역사교과서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한 대부분의 교육감들은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해 줄곧 반대해 왔고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이 공개된 지난달 28일에도 철회 요구와 업무 협조 거부 등 반대 입장을 명백히 밝혔었다. 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는 상황이 전개되자 각 학교들은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변경하고 교과서 주문을 취소했다. 해당 학교들은 교직원 회의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교육과정 변경안을 심의·의결받았다. 이로써 도내 128개 모든 중학교에서는 내년에 국정교과서가 사용되지 않게 됐다.
(교통문화신문) 충북도립교향악단 제31회 정기연주회가 송년음악회로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신동원과 함께 하는 무대로 오는 12월 23일(금)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베를리오즈의 로만 카니발 서곡 9번을 연주로 송년음악회 서막이 시작되며 이어서 소프라노 강혜정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소프라노 강혜정은 연세대학교, 매네스음악대학을 졸업 하였으며, 제3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소프라노 신인상, 2005년 뉴욕 더 마이클 시스카 오페라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두 번째 무대로는 테너 신동원의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가 연주된다. 오페라 아리라 중 일반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이 곡은 연주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곡으로도 유명한 곡으로, 테너 신동원의 기량을 맘껏 펼치는 무대가 기대된다. 테너 신동원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마리아 앤더슨 콩쿠르 우승, 카루소 국제 콩쿠르 우승,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우승 하였으며 현재 많은 오페라 무대의 주역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성악가 이다. 이어지는 무대로 생상의 서주
(교통문화신문) 청주시가 신선하고 저렴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로컬푸드 시스템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농산물 수입 개방과 부적합 불량식품 유통 등으로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요구하고 농가는 영농 자재비, 인건비 상승과 고령화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실정이어서 로컬푸드 시스템을 통한 유통 비용 절감이 절실한 상황이다. 청주시는 이에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신선하고 저렴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로컬푸드 시스템 강화’를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지난 2015년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장터, 꾸러미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컬푸드 시스템은 이미 미국에서 시작돼 일본 지산지소(地産地消)운동으로 이어진 것으로, 청주시도 지역농업 생산성 및 유통 안정화를 위한 로컬푸드 인프라 구축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 5억 원, 정례 직거래장터 25억 원, 임시 직거래장터 28억 원, 꾸러미사업 121억 원 등 11월 말 기준 매출이 17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43억 원에 비해 25% 정도 늘어난 것이고 농가 개
(교통문화신문) 충주시가 복원이냐 철거냐를 놓고 찬반의견이 팽팽하게 맞서왔던 조선식산은행 건물에 대해 문화재청에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지정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의 건물이 보존할 가치가 있는지 문화재청의 심의를 받아본 후에 복원 또는 철거를 결정하는 것이 올바른 정책의 방향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조선식산은행 건물은 1933년경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가구점으로 쓰이던 것을 충주시가 근대문화전시관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7억원을 들여 매입했다. 그러나 원형이 심각하게 훼손된 것으로 확인되고 소요예산도 20억원 이상으로 당초보다 4배 이상 증가될 것으로 파악되면서 사업추진이 중단됐다. 지난 11월 28일 현장건물에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복원여부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견을 수렴해 왔으나 찬반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찬성 측은 근대 건축물로서 가치가 높다고 주장한 반면, 반대 측은 건물 훼손이 심해 복원이 무의미하다는 입장이다. 건축사적 가치와 일제 미화 우려로 의견이 나뉜 가운데 이날 공청회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권중호 문화예술과장은 “건물의 훼손정도가 심각하지만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로 지정이 된다면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교통문화신문) 순천시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의 사랑을 전하는 정원 감성캠프를 지난 6일부터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원 감성캠프는 ‘청소년, 반려식물과 마주하기’라는 부제로, 청소년에게 반려식물의 의미와 필요성을 알리면서 직접 반려식물을 가꾸어 보게 하고자 마련됐다. 감성캠프는 네 가지 유형의 강의로 진행되며 반려식물의 의미와 필요성을 알고, 실제로 자신만의 반려식물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와 기능에 대해서 알아본다. 그리고 반려식물을 만든 후에는 이름을 붙여 식물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구체적으로는 쉽게 마르는 꽃(생화)을 이용하여 리스 만들기, 붙는 흙(넬솔)을 이용하여 벽에 걸 수 있는 화분 만들기, 소라와 전복껍질을 화분으로 만들어 식물을 심고 이끼로 마감하기, 식물에 직접 생명토, 이끼류를 붙이고 눈과 코를 붙여 생명을 불어넣는 토피어리를 만드는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감성캠프는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반려식물을 접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참여자들의 호기심을 끌고 있으며 173명이 참여한 1주차 교육은 프로그램 만족도가 86%, 재참여의사가 91%에 달하는 등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부터 4일간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2학년을 대상으로 직업기초능력을 평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직업기초능력평가는 인터넷 기반의 평가(ICBT: Internet-Computer Based Test)로 직업세계에서 요구하는 직업역량 보유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한다. 기초능력군인 국어, 영어, 수리활용과 업무처리능력, 직장적응능력 등 5개영역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로 평가가 실시된다. 도내에서는 26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2학년 5,000여명이 모두 평가에 참여할 예정이다. 평가 후 학생들은 개인의 업무역량과 능력을 통보 받아 자신의 직업기초능력을 확인할 수 있고 학교에서는 기업체에서 원하는 직무능력을 보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은 물론 개별 학교에 교수·학습 개선 등을 지원해 전 교과에서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교육정보원에서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2016년 기초학력 향상 지원사업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내 초·중 교사, 두드림학교·돌봄공부방 담당교사,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전문인력, 교육지원청 초·중 담당 장학사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기초학력향상프로그램, 두드림학교, 돌봄공부방 등 각종 운영 우수 사례 발표와 함께 운영 결과 분석을 통한 내년도 기초학력향상지원사업의 운영 방향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 ‘성공학습의 키워드, 자기주도학습과 메타인지’를 주제로 한 숭실대 김판수 교수의 특강도 진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7년도에도 기초학력 부진학생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단위학교 역량을 강화해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중앙도서관은 내년 1월 16일부터 5일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드림 스피치 리더십’ 과정을 신설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청소년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자 자기소개 스피치, ‘바보 빅터’ 읽고 생각나누기, 비전 설정, 설득 스피치 등 파워 스피치와 리더십 배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1월 9일부터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도 운영한다.‘질문, 하브루타로 길어 올리기!’란 주제로 운영되는 과정은 초등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과 토론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하브루타는 두 명이 짝을 지어 서로 논쟁을 통해 진리를 찾는 토론 놀이를 말한다. 드림 스피치 리더십 과정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겨울 독서교실은 오는 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궁금한 사항은 독서진흥과 독서교육팀(267-459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도로관리사업소(이하 도로관리사업소)가 올해 ‘제설장비’를 개선하는 등 제설대책 추진에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로관리사업소는 겨울철 강설 및 노면 결빙 시 신속한 제설·제빙 작업을 위해 그간의 제설장비 운용과정에서 위험하고 효율성이 저하된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 자체 설계하여 제작한 제설장비를 활용함으로써 안전한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그간 제설장비 운영 시 도출된 문제점(제설제 적재시 고소 작업 병행 추진에 따른 보수원 안전사고 우려 등)과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제설장비 사전점검, 정비와 대응체계 구축 및 가동을 효율적으로 갖춘 ‘제설제 포대 개방장치’를 자체 설계, 신속하고 안전한 제설대책 추진에 업무 효율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이번 자체 개선한 제설제 포대 개방장치는 기존제설기 상부에 부착하여 제설작업에 활용함으로써 제설제 상차 시간을 줄이고 고소작업에 의한 위해요인으로 지적된 작업안전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으로 도로관리사업소는 시범사업으로 능률성이 검증됨에 따라 본소보유 제설장비에 추가 제작·설치하고 민간임대 제설장비에도
(교통문화신문)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6일 오후 7시 드림유 웨딩홀에서 ‘우리가족 행복 충전’을 주제로 가족의 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모범이 되었던 가족에게 가족상을, 재능기부자에게는 재능기부상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한 해 동안 본 센터를 이용했던 이용자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연간 활동 가족영상 시청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졌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건강한 가정생활의 영위와 가족의 유지 및 발전을 목표로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5월에는 가족사랑 나눔 축제를 개최해 가족의 화합을 도모했고, 이날 가족의 밤은 다양한 가족이 함께 모여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는 장이 됐다. 가족의 밤 행사에 참여한 김희숙씨는 “아빠를 포함한 온가족이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내 아이와 남편 그리고 부모님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센터는 가족의 밤 외에도 취약위기 지원 사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사회복지법인 ‘백송'에서 초등학교 불우학생을 위한 생활지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7일 오전 10시30분 교육감실에서 김병우교육감과 송승헌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된 후원금은 방학 중 결식 초등학생 50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초등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도움을 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백송'은 2011년도부터 매년 2,000만원씩 도내 불우학생들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해 왔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는 12. 6일 개최된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이 2016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충북도는 충북도민의 숙원사업이자 국가 X축 고속철도망 구축의 완성구간이라 할 수 있는 충북선 고속화사업 추진을 위해 수십 차례 정부에 건의하고 충청·호남·강원권의 공조 여론을 형성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그러나 지난 5월, 충북선 고속화사업은 2016 상반기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서 제외되었다. 이에 충청북도는 관련기관, 전문가 등과 긴밀히 공조하여 B/C를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고, 기획재정부의 2016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에 재도전하였다. 이후 충북도는 또다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관련부처를 끊임없이 찾아다니며 건의하는 한편, 충청·강원·호남권 5개 시·도지사와 15명의 국회의원 공동건의문을 제출하는 등 2016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엄청난 공을 들였으며 지역국회의원 또한 많은 역할을 했다. 특히, 오제세 의원의 경우 기획재정부 장관과 전화 통화나 만날 때마다 ‘충
(교통문화신문) 사단법인 소리개가 8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전석 무료로 융복합형 공연인 ‘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의 전통음악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통의 연희와 서양음악, 재즈의 즉흥성이 갖고 있는 장점을 모두 살려 품격 있는 창작물로 관람객의 흥을 돋운다. 판소리 명창 서명희와 사물놀이 상회 이영광, 정통재즈 드럼 류정용 등이 하나의 팀을 이뤄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는 대중적인 작품으로 전문적인 무대, 조명 등 공연요소와 어우러진 융복합적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택견을 전승 보급하는 충주시립택견단(단장 오진섭)과 신세대 택견 비보잉을 꿈꾸는 트레블러 크루(단장 이상민)가 참여해 공연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공연은 님의노래(홍타령, 상주아리랑)로 시작돼 일곱 갈래 길(전통의 칠채 장단협연), 꽃비(가야금병창, 설장구), 경천동지(사물놀이), ㅅ(씻김, 민가), 다시(사철가), 이바디(드럼산조, 협연)가 이어진다. 정용훈 문화예술팀장은 “저물어가는 12월, 우리시의 대표예술 단체인 몰개, 시립택견단, 트레블러 크루가 참여하는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