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연초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던 대전시티투어가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둔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전광역시는 지난 2월부터 운행해 온 시티투어 이용객이 7월말 현재 6,2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78명 보다 2,403명(61퍼센트)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더구나 동년 대비 투어 버스 운행 횟수가 11차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증가한 것은 투어의 방향과 목적이 정확하게 일치함을 증명하고 있다. 1회 운행 평균 이용객도 34명(2015년 20명)에 달한다. 이런 추세라면 1999년도에 전국 최초로 실시한 대전 시티투어가 18여년 만에 이용객 1만 명 초과 달성이 가능하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올 수 있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당초 기존 프로그램 분석과 이용객 설문을 실시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요일별 테마를 지정한 것이 이용객의 편의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했고, 백제문화유산을 비롯한 충청권과 세종시 등 광역권 투어를 과감하게 도입, 시행한 것과 아날로그, 디지털 공간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주 성공요인으로 분석했다. 올해 새롭게 개편된 백제권 문화유산 1일 투어가 전체 이용객 중 30퍼센트를 차지하는
(교통문화신문) 예산군 무한천 둔치에 조성된 체육공원이 여가와 생활체육을 즐기는 지역의 명소에서 충남 서부권 최대의 스포츠 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예산군에 따르면 무한천 체육공원에서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열린 전국 중등축구대회를 비롯해 올해 처음 개최된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가 개최돼 ‘관광예산, 스포츠 예산’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예산군은 이러한 여세를 몰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10억3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만 2879㎡에 18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BMX(자전거묘기) 연습장을 갖춘 3816㎡ 규모의 바이크 파크(자전거 공원)를 조성함에 따라 군은 추가로 MTB(산악자전거) 연습장 조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아울러 전 구간을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로 연결하고 곳곳에 억새와 야생화 단지, 쉼터, 화장실을 비롯한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등 무한천 체육공원을 충남 서부권 최대의 스포츠 타운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체육공원 전체가 총 길이 4033m의 자
(교통문화신문)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 1737~1805) 선생의 애민정신이 깃든 당진시 면천면 골정지(骨井池)가 형형색색의 연꽃으로 물들었다. 골정지의 연꽃은 지난달 중순경부터 피기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만개하는데, 백련부터 홍연, 분홍연, 노랑연 등 다양한 색상의 연꽃이 피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곳 골정지에 핀 연꽃들은 직경 약 25㎝로 다른 지역의 연꽃에 비해 크기가 큰 것이 특징이다. 한편 골정지는 1797년부터 1800년까지 면천군수로 재임한 연암 박지원이 당시 버려진 연못을 주변의 농경지에 관개하기 위해 수축했는데, 연못 중앙에는 ‘하늘과 땅 사이의 한 초가지붕 정자’라는 뜻을 가진 “건곤일초정(乾坤一草亭)‘이라는 정자를 세운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또한 박지원은 면천군수 재임시절 골정지 축조 외에도 정조임금의 명을 받들어 신농법의 과학농서인 과농소초와 토지개혁서인 한민명전의도 저술하는 등 애민정신을 몸소 실천한 바 있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딸기 육묘 막바지인 8월 자묘의 생육이 불량해지지 않도록 양분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재배농가에 당부했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딸기 육묘는 6월까지 충분한 자묘를 생산하고 7월부터는 묘소질 향상에 집중해야 정식 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비료관리 측면에서는 6월까지는 질소함량을 높이고, 7월부터는 질소함량을 낮추고 인산과 칼륨함량을 높여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8월의 자묘는 질소함량이 많으면 꽃눈분화가 지연되고, 너무 적으면 정식 후 생육이 불량해지는데 이때는 질산칼륨과 인산칼륨을 혼용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 연구결과 질산칼륨과 인산칼륨을 혼용해 자묘에 관주했을 경우 무처리 대비 관부직경이 15퍼센트 굵어졌고, 조기수량성도 16퍼센트 증수됐다고 한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 이희철 연구사는 “육묘 후기에는 질소함량을 낮추고 인산과 칼륨함량을 높임으로서 자묘의 묘소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하고 “현재 개발 중인 육묘기 생육단계별 양액 조성을 포함해 육묘기 효율적인 양분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장차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예비 스타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껴 볼 수 있는 등용문인 유망주 발굴콘서트 무대를 8월 18일(목)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향은 지역음악인 발굴을 목적으로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젊은 연주자들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여 데뷔할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 스타들이 세계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련한 무대이기도 하다. 대전시향은 지난 4월 협연자 오디션을 통해 대전출신의 한국 클래식음악계를 이끌어갈 재능 있고 장래가 촉망되는 7명의 젊은 음악인을 선발하였다. 이번 무대에 서는 예비스타는 바이올린 오해림(홈스쿨 고2), 플루트 김서연(대전예고2), 김다빈(서울예고1), 피아노 최호영(대전예고2), 김진욱(목원대3), 바리톤 강다니엘(한국예종1), 오보에 최예찬(대전예고2)이다.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부지휘자로 활동 중인 김영언의 지휘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박쥐’를 시작으로 베토벤‘바이올린협주곡’(오해림), 라이네케 ‘플루트협주곡’(김서연), 생상스 ‘피아노협주곡 제2번’(최호영), 베르디 오페라 맥베스 중 바리톤의 아리아‘자비, 존경, 사랑’(강다니
(교통문화신문) 대전시립박물관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오전 10시~오후 3시) 대전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시 무형문화재 제15호‘승무’보유자이신 법우스님을 모시고 무형문화재 공개 강습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법우스님은 대전 출생으로 1974년 불가에 입문하였으며 조계종 스님으로부터 작법과 범패를 배우기 시작하여 중요무형문화재 영산재 보유자인 박송암 스님에게서 바라춤, 법고무 등 불교의식과 의식무를 사사받았다. 이후 이매방 선생으로부터 중요무형문화재 승무와 살풀이춤을, 영산재보존회로부터 영산재를 각각 이수받았다고 한다. 승무는 조선 중엽 포교수단으로 승무를 추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황진이가 지족선사를 유혹하려고 춤 춘데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 춤사위가 다양하고 춤의 기법이 독특하며 춤의 구성 또한 체계적인 품위와 격조가 높은 예술형식을 지니고 있으며 살풀이와 함께 민속춤으로 분류된다. 이번 ‘승무’공개강좌는 전통의 소중함을 알리고 우리춤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승무에 관심이 있는 초보자부터 전공자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법우스님으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으로 문의하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는 방범용 CCTV(폐쇄회로)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관리하기 위한“모바일 CCTV 현황정보 검색서비스 앱”을 통해 스마트하게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 모바일 앱은 대전광역시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CCTV에 대한 공간정보(GIS) 기반의 현황정보*를 제공하여 기존에 CCTV 관리를 위한 각종 지참물(관리대장, 종이지도, GPS 등)을 간소화하여 현장업무 추진방식에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는 절도, 교통사고, 성폭력 등 민생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죄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수사에 기여하고자 방범용 CCTV 3,300여대를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또한, 정부 3,0의 정보공개 정책의 적극추진과 각종 범죄수사에 대한 신속한 사건처리를 위한 영상정보 제공을 위해 불법주정차, 차량번호인식, 어린이안전 등 1,000여대에 대하여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밖에 4,300여대에 달하는 CCTV의 신규, 유지관리 및 장애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모바일과 공간정보(GIS)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도 반영하여 관련부서 뿐만
(교통문화신문) 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전사회복무교육센터가 6일(토)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초청하여 영화 관람을 하고 도산서원을 방문하는 문화체험활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사회복무교육센터는 2008년부터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에게 직무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직무교육을 수료한 사회복무요원들이 자발적으로 재능나눔 봉사동아리인 를 결성하여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복음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초청하여 우리지역 역사탐방과 아울러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시간으로 계획하였다. 영화 선택도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보고싶은 영화를 조사하여 예매하였다고 한다. 복음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는 2010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벽화 그리기, 화단 꾸미기, 음식 만들기, 장애 체험, 시내 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고 있는 기관이다. 활동에 참여한 아동 중 한 명은 인천상륙작전은 꼭 보고싶은 영화였는데 형들과 같이 볼 수 있어서 더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영진 사회복무요원은 “아동들이 즐거워하고 영화가 끝나고 역사 탐방
(교통문화신문) 최근 연일 지속된 폭염으로 전국 호소수*가 빠르게 조류가 증식되고 있으며, 150만 시민의 식수원인 대청호도 예외 없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많은 오염물질(질소, 인)이 유입되어 대청호 전 수역에 조류 경보제‘관심단계’가 발령되었다고 밝혔다. 대청호에 녹조가 발생하게 되면 조류 경보제에 따라 유관기관에 녹조발생 사실을 신속하게 전파하여 조류처리대책반을 운영하며 단계적인 대응조치로 조류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조류증식 억제를 위해 회남수역에서 추동수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조류 차단막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호소 내 부영양화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추동수역에 수중폭기시설 42기를 가동하고 취수탑 전면수역에 인공식물섬, 인공습지를 조성하여 조류증식 저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조류발생에 따른 냄새물질 제거를 위하여 지난 7월 중순부터 정수장에 분말활성탄을 투입하기 시작했으며, 조류사멸 시까지 안정적으로 활성탄을 투입할 수 있도록 470여 톤(120일분)의 활성탄을 확보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조류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원수에서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수질검사
(교통문화신문)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 중구 중앙로 101) 기획전시실에서 도시여행자에서 주관하는 ‘도시의 산책’ 전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도시의 산책’전시는 8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하며, 2016 시티페스타-아름다운 공존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하나로 대전 동네서점 주인장들의 공존에 관한 추천도서가 전시된다. 또한 8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는 계룡문고, 도시여행자, 도어북스, 유어왓츄리드 등 동네서점 주인장들의 공존에 관한 강연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다. 임묵 도시재생본부장은 “침체되어 있는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페스티벌로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 캐리어 여행마켓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되었으며, 남녀노소 모두 함께할 수 있는 페스티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응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부여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정서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예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예테라피 프로그램은 아동심리검사 결과에 따라 심리·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고위험군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녹색식물과 꽃을 이용한 원예치료 방식으로 지난 6월부터 매주 목요일 8회 운영됐다. 원예치료사와 함께 수경재배, 꽃바구니 만들기, 누름꽃을 이용한 부채 만들기 등 아동들이 직접 식물을 키우고, 식물을 손으로 만지는 원예활동을 통해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는 아동들에게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주는 효과를 얻었다. 군은 154가구 257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지역사회연계 등 5개 분야 5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이혼·가출 등으로 인한 가족해체가 확대되고, 사회양극화 심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로 가족기능이 약화되면서 보호가 필요한 아동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전년대비 아동인구는 5.4퍼센트가 감소한 반면, 저소득 아동인구는 17퍼센트 증가하여 빈곤아동에 대한 사회투자가 중요하다고 판단,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교통문화신문) 부여 학생들이 앞으로 택시로 등·하교를 한다. 부여군은 원거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콜센터운영 택시 업계와 손을 잡고 등·하교 택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여 지역 학생들은 농어촌버스가 등·하교 시간과 맞지 않거나 1시간에 1대 정도로 운행편수가 적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부여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등·하교 택시제를 도입하고, 원거리학생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시작했다. 우선, 부여 지역 내 5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그 대상이며, 1회 요금 1100원만 내면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조건은 집과 학교와의 거리가 5㎞이상 되고, 집과 승강장과의 거리가 700m 이상 또는 버스 운행간격이 1시간 이상으로 등교시간과 맞지 않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각 학교별 2학기부터 운영되며 신청대상자를 기준으로 택시업계와의 협의로 택시가 미리 약속된 시간과 장소를 찾아가 학생들을 맞이하게 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관내 고등학생들이 좀 더 편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등하교 택시를 적극적으로
(교통문화신문) 천안논산고속도로(주)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고등학생 학습지원을 위해 1000만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5일 태봉동에 위치한 천안논산고속도로(주) 본사에서 열렸으며, 장학금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고등학교 재학생 10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작년에 이어 4년째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 1000만원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인근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 나들이봉사와 동절기 사랑의 연탄배달 등 자원봉사 활동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선관 대표이사는 “지역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변함없이 지속적인 지원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공주시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야간 1530 건강한마당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1주일에 5번 30분 이상 운동해요’라는 의미의 1530 프로그램은 건강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신관금강공원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스트레칭, 건강체조, 에어로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참여주민을 위해 월1회 골다공증검사, 체지방측정, 혈압·혈당·고지혈증측정, 건강상담 등을 실시,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8일에는 건강측정을 실시하며 참여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관동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 모씨는 “연일 무더운 날씨에도 강가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에어로빅 체조를 하고 나면 온 몸이 땀범벅이 되지만 마음은 즐겁고 몸은 가벼워지며 힐링이 저절로 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공주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지마을 달빛운동교실, 365일 건강짱 건강교실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복남 건강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대상자별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것”이
(교통문화신문) 청양군이 농촌의 다원적 측면 개발 및 새로운 소득작목을 도입, 소득화하기 위해 타 지역 성공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지난 6일 이석화 군수를 비롯한 복숭아 재배 독농가, 체험마을 관계자 등 36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정 자연을 상품화한 경북 봉화 문수골 가재마을과 충북 충주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문수골 가재마을에서는 봉화 가재예술제 개회식 등 행사에 참여하고 가재마을의 성공사례를 견학했다. 문수골 가재마을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2년 농촌마을 활력화 사업으로 설립돼 현재 5회의 가재예술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가재사육장, 폐교를 이용한 숙박시설, 가재 방류, 가재 잡기, 물놀이 등으로 연간 4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 이어진 일정에서는 개심자연형 2줄기 ‘Y’자형 밀식재배 및 집약적 전정, 적심관리로 면적대비 높은 생산량을 올리고 있는 윤원근(충주시 주덕읍 당우리)씨 복숭아 재배농장을 견학했다. 윤씨 농장은 재배면적 0.6ha 규모에 생산량은 22.5톤(8000개/5000박스) 정도로 품종의 다변화를 통해 7월초부터 9월 중순까지 생산이 가능해 수확노동력을 적절히 분산함으로써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