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밭도서관은 7월 27일(수)부터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도서관을 방문하는 사람에게 대출권수를 2배 확대(기존 5권에서 10권)하는 ‘2배로 대출’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은 일반 및 어린이 도서뿐만 아니라 DVD, 전자책도 2배로 대출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전국의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2배로 대출 행사를 통해서 시민들이 좋아하는 책을 더 많이 빌려보고, 문화가 있는 날 정착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는 집중 호우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3대 하천 및 대동천 일원에 설치된 재해예방 시설물 과 유수 소통 장애물 등에 대해 15일까지 4일간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는 재난부서와 하천관련부서, 자치구와 함께 3개 반을 편성하고재해예방 시설인 하천내 세월교, 징검다리, 수문, 재해 예·경보시설 등 345개의 안전관리 상황과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하천 퇴적물, 공작물 등에 대한 장애물 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홍수 위험에 따른 사전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대응체계도 일제 점검하여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2일 폭염기 위험물 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대량 위험물 저장 및 취급시설인 유성구 금고동에 위치한 대한송유관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 이번 현장방문은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유증기 발생 증가에 따른 대량 위험물 저장시설의 화재·폭발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활동과 관계자의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는데 중점을 뒀다. 행정부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대량 위험물 저장시설은 화재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예방활동이 중요하고 특히,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체제 확립이 우선돼야 한다”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교통문화신문)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회적 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2016년 하반기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전 소재 (예비)사회적 기업을 7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신청분야는 홈페이지 제작, 기술개발, 시장진입과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시제품제작, 브랜드(로고)개발, 시장수요조사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2일까지 신청서·사업계획서 등을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 및 자치구 사회적 기업 담당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업에 대해 자격 요건과 현장 실사, 사업계획의 적정성, 신청금액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등 심사를 거쳐 9월 중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추진 단계 및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하여 사회적 기업은 최대 1억 원, 예비 사회적 기업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기타 사항은 대전시 일자리경제과(☎ 042-270-3561), 대전시사회적경제연구원(☎ 042-223-9914), 자치구 사회적 기업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23개 기업이 신청
(교통문화신문) 여름철 호우와 제1호 태풍 ‘네파탁’의 한반도 영향 가능성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문화재 훼손을 예방하기 위하여 시 지정문화재 등 87개소와 주변 시설물에 대해 이 달 중순까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시는 문화재 돌봄사업단과 함께 20명의 점검반을 편성하고, 목조문화재 벽체나 지붕 균열과 붕괴우려가 있는 담장 및 석축에 대하여 긴급 정비와 함께 비닐 우장막을 설치하는 등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문화재 공사현장 계족산성, 여경암, 우암사적지 등에 대하여는 공사자재 정리 및 주변 안전휀스 설치 등 시설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보수현장 공사 관계자와 현장인력의 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긴급점검 결과 지적사항은 돌봄사업단을 통해 즉시 조치하고 예산이 필요한 문화재는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보수정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지난 5일, 대덕구 대화동 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의‘2016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문화 만들기’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6일 대전시가 밝혔다. 이 사업은‘착한 리모델링 범죄예방개과천선 프로젝트’라는 사업명으로 응모하여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국비 4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문체부는 주민들의 문화향유권 증대와 지역의 환경 및 여건에 맞는 공공디자인 구현을 목적으로 전국 공모신청 31개 대상지 중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 6개소를 선정하였으며 공공디자인 추진전략 수립과 사업 실행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화동 마을은 대화랑 거리미술관, 모듈 텃밭, 커뮤니티시설 등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문화·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하고 CCTV, SOS비상벨 등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하여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여건을 조성하며 철거가 어려운 공·폐가는 디자인 가림막을 설치하여 지역의 유래·역사·문화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국비 4억 원에 시비 2억 원을 매칭하여 총 6억 원으로 7월부터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를 하여 문화·커뮤니티 공간조성, 범죄예방 시설물 등을 2017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
(교통문화신문) 본격적인 무더위 철을 맞아 공공기관이 솔선하여 에너지절약을 실천한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이를 위해 각 기관별로 “에너지 지킴이”를 운영하여 냉난방 온도 준수, 중식시간 사무실 소등 등 실내외 조명관리, 각종 전기기구의 대기전력 손실 예방 등을 정기 점검하고 에너지절약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에너지절약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안이다. 이와 함께 범시민 에너지절약 생활화 인식 확산을 위해 5월부터 관내 초·중·고생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및 에너지절약 생활화를 위한 에너지 절약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140개 학교가 참여 신청을 하여 금년 11월까지 약 43,000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유소년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에너지 절전노트 쓰기”노트를 제작 164개 학교에 배포하고 여름방학 과제물로 선정, 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탐구활동으로 전기의 소중함과 절약을 습관화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며 우수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7월 14일에는 작년에 이어 관내 21개 초등학교에서 총 207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에너지절약 “독서 골든벨” 대회를 개최, 골든벨 형식의 퀴즈를 통해 재미있게 에너지
(교통문화신문) 대전시립미술관은 전년도 제13회 이동훈 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인 김선태·정연민 초대전을 오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이동훈 미술상은 작가이며 교육자로서 대전·충청지역 미술계를 개척하고, 한국 근·현대미술계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고(故)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자 2003년도에 제정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미술상이다. 전년도 수상작가인 김선태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파리 8대학원 조형예술학과, 파리국립미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한국과 프랑스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작가로서 이번전시에서는 주제와 제목을 버리고 재료마저도 자유롭게 사용한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정연민 작가는 충남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지역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세계를 펼쳐나가고 있다. 그의 작품은 퍼포먼스 활동을 기반으로 자연미술, 환경미술 등 외부세계와의 관계성을 표출하는 일련의 작업을 드동안 진행해왔다. 설치, 퍼포먼스, 평면작업을 하고 있는 정연민의 이번 작품은 그가 지속해온 몸짓의 결과물들이다. 퍼포먼스, 바디아트에서 볼 수 있는, 이른바 현장
(교통문화신문) “민선 6기 후반기는 일 중심의 강한 조직운영을 우선으로 하겠습니다.”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간부 공무원 및 산하 기관·단체장에게 민선 6기 후반기 시정 방침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했다고 6일 대전시가 밝혔다. 권 시장은 “전반기가 시정의 준비 및 계획단계였다면, 후반기는 이 시스템을 착근시키고 실천하는 단계”라며 “때문에 후반기에는 조직의 지휘방침을 일과 성과 중심으로 강하게 바꿀 방침”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권 시장은 ‘완벽’, ‘무관용’ 등의 강도 높은 어휘로 후반기 시정의 강한 드라이브 방침을 분명히 했다. 권 시장은 “후반기는 전반기에 비해 강도 높은 추진력과 책임감이 필요할 것”이라며 “끝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짓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권 시장은 “후반기에는 일에 대한 많은 채찍을 가하고, 가급적 관용보다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겠다”며 “문제가 발생하면 그에 따른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혀 공직자의 미온적 업무 추진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 이날 권 시장은 산하 기관장 및 단체장에게도
(교통문화신문) 장마전선의 영향에 따른 집중호우와 제1호 태풍‘네파탁’의 북상에 따라 종합상황실을 24시간 비상체계로 전환하고 재해예방에 총력 대응한다고 6일 대전시가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자치구와 함께 재해대책 종합상황실을 비상체계로 운영하면서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재해대책을 총괄하는 한편 절개지, 산사태 우려지역, 축대·옹벽 등 재해취약 지역 및 시설에 대한 예찰·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 시간당 30㎜ 내외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된 데다, 올 들어 처음 우리나라를 통과할 중형 태풍‘네파탁’이 북상, 주말부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일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비상 2단계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기관별 비상대응에 나섰다. 시는 세월교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산사태 위험지구 등에 대해 시민 접근을 통제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인근 하상주차장 내 차량 51대를 이동조치하고, 2개 배수펌프장은 가동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날 오후 홍수경보가 발령된 만년교 현장을 찾아가 위험상황 시 주민을 안전지대로 대피토록 지시했다. 실제 이날 집중
(교통문화신문)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6년 지방공기업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전시 산하 공사·공단 4개 기업 중 3개 기업(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마케팅공사,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우수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3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우수평가를 받은 대전시 3개 공기업은 자치구를 제외한 시도 지방공기업 45개 중 상위 25%에 해당되는 11개 우수기관에 선정·포함된 것이다. 특히, 대전시설관리공단 및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정부3.0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대전시 공기업의 정부3.0 추진 성과의 탁월함과 열정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한편, 대전마케팅공사는 맞춤형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하여 취업 준비생, 직업 탐색자, 재직자 등에게 지방에서는 받기 어려운 MICE(전시·컨벤션), 의료관광 실무교육을 지역기업들과 협업을 통하여 강사선발,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무상 제공하는 “지방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 이 과제가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전시 관계자는“2016년은 정부3.0 추진 4년차로 대전시와 공기업은 금년 정부3.0
(교통문화신문)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물 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대전시가 24일 밝혔다. 협약은 대전을 비롯해‘물 순환 선도도시’로 선정된 광주, 울산, 경북 안동, 경남 김해 등 5개 지자체와 환경부, 환경관리공단이 참여했으며, 행사에는 이정섭 환경부 차관과 권선택 시장, 물 순환 도시 자치단체장,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물 순환 선도도시들은 환경부·환경관리공단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가뭄, 홍수, 지하수 부족, 수질 오염 등 물 순환 왜곡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저영향개발기법(빗물 분산관리기법)을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물 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방향 제시, △기술 및 예산 등을 지원하고, 5개 지자체는 △도시의 물 순환 개선 목표 설정, △물 순환 개선 조례(가칭) 제정, △저영향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환경부 및 물 순환 선도도시, 전문가로 상호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대전시는 이번 협약과 맞물려 저영향개발 분야의 전문 직위 공모를 통한 전문관을 별도
(교통문화신문)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대전복합터미널과 서부터미널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대전시가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지하철역,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빈번한 사고발생에 따른 것으로, 화장실 잠금장치 및 조명 등 고장 방치여부, CCTV 정상 작동여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을 중점으로 점검하였으며, 점검결과 대다수의 터미널 및 정류소의 시설물 관리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대전복합터미널은 자체‘안전관리 10대 심득사항’을 통한 전 직원 안전의식 고취와 함께 24시간 CCTV 상황실 운영, 사고유형별 대응매뉴얼 마련, 직무수행 체크리스크 작성, 시간대별 주요 취약지역 순찰, 터미널 내 점포주와 운송회사 직원을 포함해 반기별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대전복합터미널 부재원 사장은 “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며“하루에도 수만 명이 오가는 다중이용 시설인 만큼, 시민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손병거 운송주차과장은“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
(교통문화신문)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이 개소 1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2시 대전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기념식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지난해 6월 24일 문을 연 후 ‘대전 시민이 행복한 사람·공간 중심의 도시재생’을 비전으로 시민역량 강화, 사업기반 구축, 재생정책 지원 등 민과 관의 중간 지원조직 역할을 수행해 왔다.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일 년의 짧은 시간이지만 대전형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왔으며, 이런 노력들은 현재에도 진행 중이다. 도시재생 관련 시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 정례간담회’, ‘찾아가는 도시재생 상담센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근대문화유산과 지역문화예술을 활용하여 원도심을 재생하는 ‘근대문화예술특구’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참신한 콘텐츠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는 ‘대전 도시재생 콘텐츠 공모전’과 지역 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활용하기 위한 ‘마을자원 조사·발굴사업’도 도시재생 기반을 다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구)제일극장거리 활성화를 위한 ‘케미스트리트 조성사업’은 민과 관의 협의체를 중심으로 상생전략을 도모하는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가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방송인 송해 씨를 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나섰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원로연예인 상록회 사무실에서 송해 씨를 국립철도박물관 대전 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4일 대전시가 밝혔다. 송해 씨는 1988년부터 30년 가까이‘전국노래자랑’MC로 활동해오면서 꾸준하게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는 원로 방송인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송해 씨는 “우리나라의 철도 하면 대전이 떠오른다”며 “긴 기차여행의 중간에 가락국수로 요기하던 곳이고 호남선과 경부선의 분기점으로 만나고 헤어지던 애환이 서린 곳”이라고 추억했다. 이어 “전국 각지를 안 돌아다녀본 곳이 없는데 대전 이외의 장소에 국립철도박물관을 건립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대전 유치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권선택 시장은 “대전이 최적지인데 지자체간 공모가 진행되면서 너무 치열하게 경쟁하는 분위기”라며 “우리나라 대표 원로 연예인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든든하다. 대전이 철도박물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위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