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예산군이 지난 16일부터 삽교읍 이장단을 대상으로 ‘톡(Talk)으로 통(通)하는’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삽교읍 이장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며 소통·협력·공유·개방의 정부 3.0 시대에 발맞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장들은 최동학 삽교읍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삽교읍 복지회관에서 전문 강사로부터 스마트폰 사용법 및 모바일 메신저와 블로그 등 SNS 활용법을 배우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평촌리 김우기 이장은 “스마트폰을 가지고는 있지만 전화로만 사용했지 이렇게 다양한 기능과 활용법이 있는 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른 마을 이장뿐만 아니라 가족과도 손쉽게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예산군은 이번 교육이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행복과 화합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이장과의 소통 강화 및 각 마을 간 협력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과 이장과의 소통을 위해 모바일 메신저 활용법을 중심으로 한 정보화 교육을 전체 읍
(교통문화신문)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은 충청남도안전체험센터로 체험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화재, 구조, 구급, 교통사고 등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안전체험센터를 찾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화재대피, 화재진화,교통안전, 재난안전, 수상안전, 구급법 등을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익혔다. 특히 안전체험은 청소년의 특성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시설과 재난 상황을 실질적으로 경험하는 만족도 높은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얼마 전 초등학생이 심폐소생술로 어른을 살렸다는 기사를 봤는데 오늘 심폐소생술을 배워서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천안시와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방과 후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급식, 청소년상담 등 종합적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정화사업(오션크린업)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19일 태안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해양정화사업을 시행한 80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 지자체별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 태안군이 목포시와 고성군에 이어 3위를 차지,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정화사업 평가는 해양쓰레기 관리정책의 추진성과 및 집행효과 제고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것으로, 해수부는 각 지자체별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의 계획, 사업 추진건수, 예산액, 수거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태안군은 지난해 군 관계자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해양쓰레기 수거전담팀을 구성하여 해안가 쓰레기, 조업 중 쓰레기, 도서연안 쓰레기, 항·포구 쓰레기, 해양환경개선 등 총 5개의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연중 추진했다고 밝혔다.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총 13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해안가와 항·포구, 도서, 연안 등 바다와 인접한 모든 구역의 쓰레기 총 3,600톤을 수거했으며, 침적된 해양쓰레기 수거를 통해 조업어장 환경복원에 힘쓰고 폐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는 최근 한 달여 동안 비가 내리지 않고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극심한 갈증에 시달리고 있는 화단과 걸이형화분 그리고 주요 도로변 가로수에 물주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는 산불진화차량 등 차량 12대와 인력 100여명을 동원해 폭염과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도로변 가로수, 가로화단, 중앙분리대, 공원, 녹지대, 교통섬 등의 조경수에 대해 지속적으로 물주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가로수는 물주기 효과가 오래가도록 물주머니를 설치해서 급수를 실시하고, 차량 진입이 곤란한 근린공원, 어린이 공원은 양수기와 호스를 활용해 실시한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이렇게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은 처음이라면서 제한된 인력과 장비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내 집 앞 수목과 꽃 식재지 등에 대한 물주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가 도로·공원·녹지 등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된 지 10년이 넘도록 시행되지 않고 있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본격적인 정비 수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토지 및 건물 이용제약에 따른 사유재산권 침해와 불편문제로 토지소유자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여 왔다. 이에 대전광역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 7월 1일 자동 실효되는 도시계획시설 중 법적·기술적·환경적인 문제 등으로 집행이 어려운 시설을 우선적으로 분류하고 올해 말까지 여건변화 등으로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에 대하여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하여 시의회에 보고한 후 과감하게 해제 또는 정비 절차를 적극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ㆍ환경적ㆍ물리적 여건 변화에 따른 불합리한 도시계획시설의 존치 또는 해제 등의 당위성과 사회적으로 미칠 수 있는 영향성 분석을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는 이를 통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가 보다 수월해지고, 효율적인 토지이용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대규모 실효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개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는 19일 오후 3시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선화동 상가번영회, 한국연극협회 대전광역시지회와「2016 대전 스토리투어」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은 스토리 투어의 성공과 원도심 상권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구체적으로 대전광역시는 후원업체를 홍보하고 한국연극협회 대전광역시지회에서는 투어참여자에 대하여 1만 원 균일가로 연극을 관람할 수 있도록 후원하기로 하였다. 선화동 상가번영회에서는 칼국수 등 대전의 대표 먹거리를 착한가격보다 10%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오규환 도시재생과장은“스토리투어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면서“대전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투어 참여자를 위하여 먹거리, 볼거리, 잘거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전을 대표하는 투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지난 18일 충남도청사 1층 로비에서 쌀의 날을 맞이하여 농업과 농촌 가치확산을 위한 쌀떡파이 1,500여개를 도청직원과 청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쌀을 뜻하는 미(米)자를 파자할 경우 八ㆍ十ㆍ八이 되는데다, 쌀을 생산하는데 여든 여떫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쌀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지정하였다. 이날 행사로 우리쌀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로 젊은 층의 소비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우리쌀이 훌륭한 식재료로써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이숙하 회장(60세, 서산 운산)은 “더위에 지친 도민들에게 우리 쌀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쌀떡파이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농업의 근간인 우리 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쌀 먹거리 개발, 식재료로의 쌀의 가치 제고 등, 생활개선회가 앞으로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생활기술팀 이진영팀장은 “이런 작은 행사가 도민적 관심을 높여 소비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
(교통문화신문)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참석, “농업의 지도력은 현장에 있는 농업인들로부터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희정 지사는 박람회 개막식 축사를 통해 “지난 세기까지 좀 더 빨리, 좀 더 많이 돈을 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뛰어 온 결과 우리는 도랑과 냇물, 강물의 오염, 공기 오염, 기후변화라는 혹독한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며 “그런 점에서 유기농협회와 친환경농민단체의 노력은 땅과 물, 먹거리,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 나아가 지구를 지키는 위대한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어 “유기농협회와 친환경농민단체 지도자들이 지금까지 펴 온 노력들이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끄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고, 농업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라며 “그런 마음으로 충남도에서는 3농혁신 정책을 펴오고 있다”고 밝혔다. 안희정 지사는 “국민이 하늘이고, 농업의 주인은 농민인 만큼, 공무원이나 지도층이 아닌 농민들이 농업을 이끌어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충청남도는 농업지도자들의 좋은 지도력을 뒷받침하는 행정을 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뒤 “친환경유기농박람회가 도시 소비자들이 먹거리에 대한 생각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는 18일(목) 직원 정신건강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상담실「마음힐링센터 다온숲」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직장 내 스트레스 등 심리적 불안정으로 인한 개인건강 저해 및 정신적·심리적 애로와 고충이 상존함에 따라 사전 예방 및 치유프로그램 도입이 절실한 상황에서 직장분위기 쇄신방안의 일환으로 적극 실행에 옮긴 것은 직원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 차원에서 주목할 만하다. 마음힐링센터 다온숲」은 시청사 20층 하늘마당 일부공간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1급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상담사가 상시근무하면서 격무부서 직원 및 120콜센터 상담원 등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게 된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단체프로그램, 심리검사·진단,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 긴급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한 공직 생산성 제고를 위해 큰 역할이 기대된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권선택 시장의 축하인사, 격무부서 및 새내기공무원의 현판제막식, 상담실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별히 참가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기를 통한 스트레스 진단 후 전문상담사와의 간단한 개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는 18일(목)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컨택센터협회 등 4개 기관과 (주)오케이저축은행 컨택센터 대전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선택 시장과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정규남 대전컨택센터협회장, 민병덕 대전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이 참석하였으며, 앞으로 대전광역시 컨택센터 산업 발전을 위하여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OK저축은행은 다음달 중구 선화동에 330석 규모의‘OK저축은행 대전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대전광역시는 OK저축은행 대전센터가 설치돼 운영됨에 따라 경력단절 여성 등 300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권선택 시장은 “OK저축은행의 대전 컨택센터 설치를 환영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센터의 빠른 정착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컨택센터협회도 함께 지원을 해 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광역시에는 총129개 업체 17,0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업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대전을 명실상부한 컨택센터 메카로 육
(교통문화신문) 태안군이 올해 상반기 추진한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이 지역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2016년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했으며, 부품 무료 공급과 무상 수리 등으로 농가들이 약 3억원의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들의 농기계 자가 수리 정비능력 배양을 위한 것으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직접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소형기종에 대한 수리방법을 교육했다. 태안군은 5톤 탑차와 전기용접기, 발전기 등 100여 종의 장비를 갖추고 농가가 많이 사용하는 125종의 농기계부품을 확보하는 등 교육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2만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제공하고 그 외의 부품들도 실비만 부담케 해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단순한 이론적 수리교육을 탈피해 농업인들이 수리와 정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었다. 태안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직접 자가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내실 있는 수리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충분한 부품 확보 등을 통해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
(교통문화신문) 충청남도 친환경농산물의 새로운 광역브랜드로 ‘더이로운 충남’이 선정됐다. 충청남도는 1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친환경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600여 명이 한데 모인 가운데 ‘충남친환경 농산물 광역브랜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농산물 광역브랜드는 도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도입이 추진된 것으로, 행정과 학계, 생산농업인 및 마케팅 전문가들로 구성된 ‘친환경농업 워킹그룹’을 통해 선정 논의가 진행됐다. 친환경농업 워킹그룹은 올 초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충남 광역브랜드 선정보고회’를 열고 1차로 제시된 16개의 브랜드 네임 가운데 3개로 후보를 압축, 수정·보완을 거쳐 ‘더이로운 충남’을 최종 낙점했다. 더이로운 충남은 ‘충남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은 소비자, 생산자에게 더 이로운 농산물’이라는 의미로, 디자인 컨셉트는 ‘모두에게 더 이로운 표현으로 A+의 이미지로 시각화했다고 한다. 여기에서 A는 농업(Agricultural)을 뜻하는 영문 첫 글자에서 따왔으며 여기에 보다 더 이로운 농산물임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가 추가됐다. 충청남도는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친환경농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와 대전테크노파크 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이 세계 수준의 지식재산권(IP : Intellectual Property)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권리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대전소재 창업 초기·성장기 진입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해외 출원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개 기업 당 최대 3건, 총 1,400만 원 이내에서 해외출원 비용의 70~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기간은 8월 17일부터 9월 9일까지이며 대전테크노파크 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www.ripc.org/daejeon/)를 참고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광역시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 “대전 소재 기업들이 뛰어난 기술력은 갖추고 있지만, 해외 출원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으로 수출 확대를 망설이고 있다”며“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의 우수한 지식재산권(IP) 확보를 토대로 마음 편히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을 통해 해외특허출원을 지원받은 기업은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대전의 ‘남성용 기
(교통문화신문) 선사시대 조개껍데기 더미에서 발견된 다양한 유물이 전시돼 있는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제1전시관 리모델링 공사 관계로 8월 16일부터 9월 19일까지 해당 전시관에 대한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지난 2002년 개관한 고남패총박물관은 태안의 유일한 공립박물관으로 관람객과 지역주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나, 건물 노후화와 전시 공간 협소 등의 이유로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태안군은 밝혔다. 군비 2억원의 예산으로 시행되는 이번 리모델링은 전시관 내 도색과 유물 교체 등이 포함되며, 특히 그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67㎡ 면적의 세미나실을 체험전시실로 개편하는 전시실 확대 공사가 실시된다.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선사시대 움집 모형, 패총 유적지를 배경으로 하는 크로마키체험 포토존, 토기 체험 구역,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인터렉티브(interactive, 디지털을 활용한 쌍방향 체험 공간) 장치 등이 마련되며, 건물 외부에도 동선을 고려한 안내판 등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2018년 태안-보령 간 연륙교가 완공되면 새롭게 단장한 고남패총박물관이 영목항 나들목 관광거점과 함께 태안 남부권의
(교통문화신문) 1932년 건립된 옛 충남도청사가 84년 만에 화려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광역시는 옛 충남도청사(등록문화재 제18호) 본관 야간 경관조명사업이 50%의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원도심의 새로운 명소로 시민들에게 개방된다고 밝혔다. 조성되는 경관조명의 특징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LED 조명 141개를 이용하여 본관 1, 2층 건축물은 면 조명으로 상징성 있는 빛을 연출하고 3층 상층부는 칼라 R(적색), G(녹색), B(청색)의 라인업 조명을 연출한다. 또한 상황에 따라 경관 컬러 및 이미지 연출을 조정할 수 있는 컨트롤러를 설치하여 계절별, 시간대별로 운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지난 2월부터 설치 계획, 법령 검토, 설계·디자인 용역을 시작으로 전문가 자문을 얻어 시 경관위원회 심의 및 설계검토 등을 거쳐 6월 공사를 발주하였으며 오는 10월 4일 준공하게 된다. 옛 충남도청사는 대전역과 동서로 마주 보고 있는 형태로 거리는 1.1km에 이르며 그 사이에는 역전지하상가, 목척교 경관조명 및 음악분수대, 중앙로 지하상가로 하나의 축으로 연결되는 볼거리의 연장선이며, 주변 은행동, 선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