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국빈방한 중인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공식환영식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오후에 정상회담을 이어갔다. 양국 정상은 오후 소규모 및 확대 정상회담을 통해 지난해 11월 정상회담 합의사항 이행에 성과와 진전이 있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걸맞은 실질협력 내실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정상은 경전철과 수력발전 등 인프라 분야와 철강, 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양국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철도 △역세권개발 △지능형 교통체계 등으로 협력을 확대하며, △자동차 △정보통신 △농산품 등 분야에서 상생번영을 위한 실질협력을 증진하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산업혁신 역량강화 관련 협력사업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실제로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5.8km 구간 건설에 한국 컨소시엄이 참여하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맞춰 시범 개통했으며, 현재 2·3단계 사업 수주 추진 중이다. 양국관계 발전의 토대가 되는 인적·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비자신청 제도 도입과 자카르타 비자신청센터 설립 등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의 비자신
(교통문화신문) 10일 창덕궁에서는 한국을 국빈 방문한 인도네시아 조코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 부부를 환영하는 공식 환영식이 열렸다.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인 인도네시아 대통령이자 문재인정부 출범 후 아세안 국가 중 처음으로 양국을 서로 방문한 조코위 대통령 부부를 맞이하기 위해 특별히 휴관인 창덕궁을 열어 귀한 손님을 맞이했다. 이날 환영식은 청덕궁 안에 있는 금천교 입구에서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어린이 환영단이 맞이하면서 시작됐다. 어린이 환영단은 전통복장을 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직원 자녀들과 파주 접경지역 초등생들로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국기를 흔들며 “안녕하세요”라고 큰 소리로 인사했다. 두 정상은 자세를 낮춰 어린이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인정문 앞에서 약 300명의 육 해 공군 장병으로 이루어진 의장대와 군악대의 사열을 받고 전통기수단을 통과해 인정전 앞 상월대에 올라 환영 행사를 가졌다. 조선 말기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가 창작한 곡을 바탕으로 만든 ‘향악정재’ 라는 궁중무용 '가인전목단'이 환영 공연을 펼쳤다. ‘아름다운 사람이 모란을 꺾는다’는 뜻을 지닌 춤으로 조선시대 외국 사신을 위한 접견 등에
(교통문화신문) 김정숙 여사는 7일 수원에서 열리는 ‘2018 수원한국지역도서전’을 방문해 지역 출판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8수원한국지역도서전은 전국 곳곳의 지역출판물과, 책 벼룩시장, 북콘서트,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펼쳐지는 축제이다. 수원 화성행궁 광장과 행궁동 일원에서 9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다. 김정숙 여사는 “지역에 살면서 지역을 지키는 출판인들의 고생이 많다”며 격려했고, 경기,전라, 제주 등 각 지역출판사들이 만든 다양하고 특색 있는 도서들을 둘러보았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교통문화신문) 매 년 신년과 추석에 국민들께 선물을 보내고 있는 청와대. 올 해도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 올 해 청와대의 추석 선물은 제주도의 오메기술을 중심으로 총 5종의 우리나라 섬지역 주요 특산물로 구성했다. 임산물로는 울릉도 부지갱이, 남해도 섬고사리를 담았다. 섬 쑥부쟁이의 어린 순을 뜻하는 부지깽이 나물은 은은한 향이 특징인 울릉도의 특산물이며 섬고사리는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식감이 독특한 남해도의 특산물이다. 건어물로는 강화도 홍새우와 품질로 유명한 완도 멸치를 담았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교통문화신문)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방북한 특사단은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이를 전달했다. 특사단은 귀환 직후 청와대 관저를 찾아 문 대통령에게 방북 결과를 보고했으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6일 오전 방북 결과 공식 브리핑을 했다. 이번 특사단 방북은 지난 3월5일 1차 방북 이후, 6개월여만이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대표로 한 대북 특별사절단은 5일 만찬까지 마치고 오후 9시44분쯤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서울공항으로 귀환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교통문화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9월 4일 밤 9시부터 50분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며 대북 특사 파견 등에 대해 논의했다. 두 정상은 6.12 북·미 정상회담 이후 진행 중인 북·미 비핵화 협상 및 다가오는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을 포함한 남북관계 진전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한·미 양국이 각급 수준에서 긴밀한 협의와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핵실험 직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던 것이 정확히 1년 전이라고 상기하며, 지금까지 북핵 및 한반도 평화와 관련하여 이루어진 많은 진전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력과 과감한 추진력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개최 준비 및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달성하는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대북 특사단을 파견할 계획임을 상세히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사단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하고 그 결과를 자신에게 알려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이 한반도 평화 정착에 있어 중대한 시점이며, 이는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가는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남북 관계의 개선과
(교통문화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1시 40분 국민생활SOC 조성으로 지역의 자부심이 되고 있는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도서관마을을 찾았다. 기존 연립주택을 허물지 않은 채 건축된 점이 특징인 구산동의 도서관. 1층부터 4층까지 통으로 트여있는 이 도서관은 라디오 스튜디오와 인문학 강좌를 위한 공간도 갖추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가 되고 있는 도서관은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생활 SOC 혁신의지’를 강조했다. 사진제공 : 청와대
(교통문화신문) 3일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 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민생과 경제에 대해서만큼은 진정한 협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입법부로서 국회의 존재 이유를 국민들에게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2018년도 예산의 경우에는 세수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다”며 2019년 예산안은 늘어나는 세수에 맞게 사업계획을 세웠음을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가 민생경제를 살릴 좋은 방안을 제시해 준다면 정부도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며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예산안 심의를 기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한반도 평화정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라며 북한에 특사를 파견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의 노력과 의지에 대해 국회가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국회가 아동수당을 소득 상위 10%를 제외하고 지급키로 결정한 것을 언급하며, “이로 인해 국민들은 소득과 재산을 증빙할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게 됐고, 행정기관에서는 신청자들의 소득과 재산을 일일이 조사해야 하는 막대한 행정적 부담과 행정 비용을 초래하게 됐습니다.”라
(교통문화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오후 1시 30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현장방문 일정을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주요국들이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가운데 다양한 데이터산업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걸 말하며 “인터넷을 가장 잘 다루는 나라에서, 데이터를 가장 잘 다루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데이터 규제혁신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데이터의 개방과 공유를 확대하고, 신기술과 신산업,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개인정보 보호의 원칙을 분명하게 지키면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하게 하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해서는 개인정보,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조치된) 가명정보, 익명정보를 구분해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하고, 가명정보는 가명정보의 이용·제공 범위 규정 등 안전장치 후 활용할 수 있게 하며, 개인정보화할 수 없는 익명정보는 규제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빅데이터·클라우드 기업 전시부스를 방문해 시연 및 관람을 진행했다. 흩어진 자산을 한 눈에 확인하고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기업, 증강현실 서비스를 통해 가구와
(교통문화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올림픽 금장 훈장을 수상했다. 수상식은 청와대 본관에서 열렸으며,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금장 훈장을 전달했다. 수상식에는 토마스 바흐(Thomas Bach) 위원장과 배우자(Claudia Bach), 마크 아담스(Mark Adams) 대변인, 마리나 바라미아(Marina Baramia) 의전국장 등이 참석했고, 한국 측에서는 노태강 문체부 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승민 IOC 위원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환담 자리에서 “바흐 위원장을 처음 만나 평창 올림픽을 논의할 때부터 북한을 참가시켜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자는 데에 완벽한 일치를 보았습니다.”라며 바흐 위원장을 죽마고우라고 칭했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실제로 위원장께서는 남북 단일기 공동입장과 남북 단일팀 구성 승인은 물론 북한 선수들이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게 참가쿼터를 배정해 주는 등 배려를 해주셨다. 그 덕에 평창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 수 있었고, 그 성공은 지금 펼쳐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으로 이어져 스포츠가 남북 간의 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해주셨습니다.”
(교통문화신문) 민선 7기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가 열렸다. “대한민국 일자리, 지역이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간담회는 문재인 대통령과 17명의 시·도지사,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행안·고용·산업·중기부장관, 수석·비서관 등 4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시·도지사 간담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세 번째 간담회이자 역대 시·도지사 간담회 최초로 KTV국민방송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TV뿐 만 아니라 KTV국민방송, 청와대 SNS를 통해서도 생중계 되어 국민들도 실시간으로 대화 내용을 함께 들을 수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도 일자리에 초점이 모아져 있습니다.”라며 일자리 예산이 실효를 거두려면 정부와 지자체 간의 강력한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 간의 협업은 ‘지역의 필요와 여건’에 맞게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 또한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일자리 사업 재원을 지자체가 더 많은 재량을 갖고, 또 책임 있게 운용할 수 있어야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이 가능할 것입니다.”라며 하향식, 획일적 방법에서 벗어나 상향식, 소통적 방법의 전환을 강조했다. 기사 및 사
(교통문화신문) 2018 공공기관장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그간 공공기관 혁신 성과를 나누고, 앞으로의 혁신 방향을 논하는 자리였다. 워크숍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공공기관 혁신 방안으로 사회적 가치, 미래 먹거리, 자율과 책임, 세 가지 화두를 던졌고 공공기관이 혁신성장 등 미래 대비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워크숍에는 전 공공기관장과 관계부처 장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위원, 일반 시민 등 약 430여 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의 자세도 새롭게 하겠다고 전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교통문화신문) 27일 오후 2시에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수보회의 모두발언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태풍 솔릭에 대한 공직자들의 대비와 국민들의 협조에 감사를 전했다. 일부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수습과 복구에 힘써 줄 것을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이슈가 된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서도 발언했다. "국민연금제도개혁에 관해 자문위원회의 자문안을 넘겨받고 정부안 마련에 착수하였다" 고 언급하며 기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정부와 국회와의 충분한 논의과정을 거쳐 국민의 동의와 사회적 합의를 전제해서 정부안을 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교통문화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5분까지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19호 태풍 ‘솔릭’ 대처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화상회의로 진행된 점검회의에서는 기상청장의 기상상황 보고에 이어 행안부장관의 태풍 대처상황 총괄보고가 있었고, 해수부, 농림부, 환경부, 통일부의 대처상황보고와 제주특별자치도, 전남, 경남, 충남, 강원도의 대처상황보고가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 ‘솔릭’의 상륙 소식에 국민들의 걱정이 크다. 태풍이 첫 상륙한 제주도의 피해 소식에 어깨가 무겁다. 태풍이 지나갈 23일과 24일 이틀간 정부가 다져온 위기관리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해야 하고, 국민 피해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긴급점검 회의에는 청와대 비서실장, 정책실장, 안보실장, 정무·소통·경제·사회수석, 안보1차장, 국가위기관리센터장 등과 교육·행안·통일·농림·산자·환경·국토·해수부장관, 국무조정실장, 산림·기상·소방·해경청장 및 17개 시·도 단체장이 참석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교통문화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 남영신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준비단장으로부터 창설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남영신 단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보고에서 “과거와 역사적으로 단절된 새로운 군사안보지원사령부를 만들 것”을 다시 한 번 지시했다. 아울러 민간인 사찰이나 정치·선거 개입 등의 범죄에 대해서는 군형법에 의거해 처벌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이는 지난 8월14일 국무회의에서 ‘어떤 이유로든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했던 대통령의 약속을 확인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정원이 축소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원대 복귀하는 기무부대원에 대해서는 고충상담 등을 통해 숙소 및 보직 등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9월1일 예정된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남영신 창설준비단장을 비롯한 창설준비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남영신 창설준비단장은 보고에서 “과거 기무사의 잘못에 대한 뼈저린 반성을 통해 오직 국민과 국가안보만 수호하고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로 거듭나 다시는 국민을 배신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