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22일 청와대 충무실에서는 '내 삶을 바꾸는 힘_규제 혁신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장하성 정책실장 등 청와대 측과, 우원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 국회측 인사, 이낙연 국무총리,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김상곤 교육부 장관 등 정부측 인사가 함께했다. 특히 당정청외에 '차상균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위원', '문용식 4차산업위원회 위치정보 좌장', '구태언 4차산업위원회 핀테크 좌장', '이수일 KDI 규제연구센터 소장' 등 민간에서도 참여해 현장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신기술, 신산업에 대한 과감한 규제혁신이 있어야 혁신성장이 가능'하다면서 '새로운 융합기술과 신산업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규제는 반드시 혁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규제혁신이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한 이유가규제혁신이 기존의 산업이나 가치와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며, '무엇이 국민 전체의 이익인가가 판단 기준이 되어야한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법령이나 제도 개선 없이 부처의 적극적인 해석만으
(교통문화신문)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1월 21일 평창올림픽 관련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입장문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와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을 놓고 일부 언론과 정치권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모두 다 평창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는 진심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하고 귀담아 듣겠습니다.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 결정은 매우 갑작스럽게 이뤄졌고, 남북 고위급 회담을 통해 선수단의 규모, 북측 대표단 및 응원단 파견,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한반도기 입장등이 속속 결정되고 있습니다. 불과 한 달 전만해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가슴 졸였던 우리 국민들께선 너무나 갑작스런 분위기 변화에 어리둥절하고 당혹스러워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을 놓고 그동안 땀과 눈물을 쏟으며 훈련에 매진해왔던 우리 선수들 일부라도 출전 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아닐까 우려하시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는 우리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스위스 로잔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남북 대표단이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에 합의했
(교통문화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 5시 50분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청와대 본관에서 중소기업계 32명과 경제부총리, 고용노동부·산업부·중소벤처기업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 등과 만찬을 겸한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식(11.30)에 이어 ‘사람 중심의 지속성장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서 중소기업의 역할을 강조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3조 원 규모의 일자리 안정자금과 1조 원 규모의 사회보험료 경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그에 더해 카드 수수료 추가 인하,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정책 자금 우대와 같은 추가 대책을 곧 발표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높은 상가 임대료와 본사와 가맹점간의 불공정한 거래가 종업원 임금보다 더 큰 부담인 분도 많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만남의 자리는 소상공인, 창업벤처기업 등 중소기업계를 청와대로 초청, 만찬과 함께 중소기업계의 애로와 중소기업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
(교통문화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전 10시 제3회 국무회의를 본관 세종실에서 주재하였다. 국무회의는 「군용항공기 비행안전성 인증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공인회계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률안 2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20건, 일반안건 2건을 심의·의결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하여, “국산 농축수산물의 소비가 촉진되어 농축수산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세밀하게 챙길 것”을 지시하면서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범위를 완화함으로써 마치 청렴사회로 가는 의지를 후퇴시킨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각에서 있는데,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축의금과 조의금을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낮춤으로써 청렴사회로 가는 의지와 방법을 훨씬 더 강화한 것”이라고 하고, “선물은 통상 1년에 두 번의 명절을 계기로 하지만 축의금·조의금은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훨씬 빈번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국민이 곧바로 강하게 체감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 신년
(교통문화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1월 15일 오후 4시부터 30분간 우리나라를 방문중인 후렐수흐 몽골 총리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 정세, 지역안보·경제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후렐수흐 총리의 취임 100일(1.11)을 축하하고, 몽골 총리가 첫 해외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을 환영하며, 한국과 몽골은 역사적·문화적·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으로, 서로가 공유하고 있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동의 가치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경제통상 분야의 실질협력과 인적교류를 확대하여,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자면서, 임기 내 전략적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 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과 후렐수흐 총리는 우리나라가 5억불을 추가 지원하는 내용의 한·몽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 개정안 체결을 통해 양국 경제가 더욱 상호 호혜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남북한 동시 수교국이자 사회주의에서 시장체제로의 전환 경험을 갖고 있는 몽골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적극적 역할을 모색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
(교통문화신문) 지난 금요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고려대학교를 찾아 청소노동자를 만난데 이어, 오늘은 반장식 청와대 일자리수석 등 청와대 관계자들이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연세대학교를 방문했다. 연세대도 고려대와 마찬가지로 최근 청소·경비노동자들이 고용문제로 학교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 반장식 수석은 노동자측과 학교측 양측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경청했다. 간담회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30분가량 진행되었고, 노동자 측과 1시간 20분 동안 먼저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1시간 10분 동안 학교 측과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연세대 청소·경비 업무를 담당하는 노동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최근 진행되고 있는 “연세대학교의 청소·경비인력의 채용방식과 관련해 고용의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노동자들은 ‘정년퇴직자들의 빈 자리를 단시간 노동자(알바)로 대체함으로써 근로여건이 열악해지고, 결국 일자리가 없어질 것’을 걱정했다. 반장식 수석은 의견을 청취한 후, “사립대학의 문제라 정부가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는 없지만, 대학 측과 최대한 협의해 해결
(교통문화신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식이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 2터미널의 위치기반 안내 로봇, 3차원 안내지도 등 스마트 시스템과 수화물 위탁 셀프 체크인, 360도 회전 검색대에 대해 언급하며 '스마트 공항' 개장을 축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안내 로봇의 안내를 받아 김연아 선수와 배우 송중기씨와 함께 셀프 체크인과 셀프로 짐을 부치는 셀프 백드롭을 체험해보기도 했다. 이어 열린 개장식은 문지애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인천공항이 세계 최고의 스마트공항으로 세계 공항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연말 1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합의한 것에 대해 서로가 조금씩 양보해 만들어 낸 소중한 결정이라며, 공공기관 일자리 개선의 모범사례를 보여준다는 각오로 노사가 힘을 모아 차질 없이 이행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인천공항은 올림픽을 위해 방문한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처음 만나는 대한민국의 얼굴이라며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항은 사립문 서서 마중하고 배웅
(교통문화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30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양자관계 발전, 남북고위급회담, 평창 동계올림픽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문 대통령의 지난 국빈방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을 평가하고, 방중 이후 양국 정부의 노력으로 양국 간 교류협력 활성화의 효과를 양국 국민들이 체감하기 시작하고 있는데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고위급회담 결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최근 남북회담의 개최에 있어 중국 정부의 지원과 지지에 사의를 표명했다. 시진핑 주석은 남북 고위급회담을 통한 남북 관계개선의 성과를 환영하며 이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이번 남북대화가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넘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중간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 주석은 또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비핵화가 같이 가야한다는 문 대통령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평창 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요청했고 시 주석은
(교통문화신문) "삼정검에는 육·해·공군 3군이 일체가 돼 호국·통일·번영 세가지 정신 반드시 달성하라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준장 진급자 56명에게 삼정검을 수여했다. 육군 41명, 해군 7명, 공군 8명 등 준장 진급자 56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56개의 삼정검이 ‘必死則生 必生則死’라는 글자 아래 공개됐다. 1983년 처음 제작됐던 ‘삼정도’는 1987년부터 준장 진급자에게 수여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외날의 도(刀) 형태에서 한국 전통 사인검인 양날의 검(劍) 형태로 개선하도록 지시, 2007년부터 현재 형태의 삼정검이 등장했다. 삼정검의 칼날 앞면에는 현 대통령의 자필서명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 전날 전 장졸들 앞에서 역설한 '필사즉생 필생즉사'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뒷면에는 건강정(乾降精) 곤원령(坤援靈) 일월상(日月象) 강전형(岡形) 휘뢰전(雷電), 하늘은 정을 내리시고 땅은 영을 도우시니 해와 달이 모양을 갖추고 산천이 형태를 이루며 번개가 몰아친다는 문구가 있다. 또 운현좌(運玄座) 추산악(堆山惡) 현참정(玄斬貞), 현좌를 움직여 산천의 악한 것을 물리치고, 현묘한
(교통문화신문) 김정숙 여사는 1.9.(화)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가량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을 방문하여 전을 관람하였다. 이번 전시는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근대 시각문화에 나타나는 신여성(新女性)을 본격적으로 조명한 국내 첫 전시이다. 이날 김정숙 여사는 인공지능, 교육,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여성 창업가들을 초청하여 카페에서 환담을 나누고 전시를 함께 관람하였다. 김정숙 여사는 덕수궁에 위치한 카페에서 “여성들의 섬세함이 요즘 세상에서는 더욱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반가움을 표하며 여성 창업가들과 환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인공지능 일정관리 서비스를 개발하며 40대에 창업 전선에 뛰어든 코노랩스의 민윤정 대표, 수학문제 풀이 앱으로 교육격차 해소에 나선 바풀의 이민희 대표, 대학생 시절 창업하여 국내의 대표적 패션 플랫폼을 키워낸 스타일쉐어의 윤자영 대표가 함께 하였다. 여성 창업자들은 자본과 인적자산이 없는 상황에서 창업을 하는 데 따른 어려움들을 토로했고, 이에 김 여사는 “창업의 어려운 점들을 개인이 아닌 국가 차원에서 도울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격려하였다. 이어 김정숙 여
(교통문화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1월 10일 청와대에서 새해 국정과제와 국민을 향한 다짐을 밝힌 신년연설과 기자회견을 했다. 이 자리에서 문대통령은 국민 삶의 질 향상, 반칙과 특권 없는 사회, 안전한 대한민국, 국민개헌과 한반도 평화를 이룩하겠다고 말하였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교통문화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그간 지속 발전해 온 한·UAE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평가하고, 칼둔 특사가 이를 미래지향적이고 성숙한 관계로 격상하여 발전시켜 나가는데 역할과 기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칼둔 특사가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UAE간 실질협력이 심화·발전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고 평가하고,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한·UAE간 신의를 바탕으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입장을 가지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올해 말 바라카 원전 1호기가 완공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고, 한·UAE간 협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바라카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칼둔 특사는 “UAE는 한국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역내 가장 소중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으며, 이러한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자신으로서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칼둔 특사는 문 대통령에게 아랍에미리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의 친서를 전하고 상호 편리한 시기에 문 대통령과 모하메드
(교통문화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청와대 본관에서 각국 신임 대사들에게 신임장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文 대통령은 신임 대사들에게 “대한민국의 해외공관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견문과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국정에서 외교는 나라의 근간이라 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두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국정혼란으로 생긴 외교공백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워나가는 일과 둘째 외교다변화로 외교패러다임을 바꾸어내는 일이다.”고 말하였다. 또한 文 대통령은 “북핵해결을 위한 외교노력은 너무도 중요하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남북회담의 성공을 위해 우방국의 협력과 국제적 지지를 이끌어내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하였고 “평창올림픽에 이미 많은 외국 정상과 정상급 지도자들이 오게 되어 있고, 더 많은 정상들이 오게 되면 평창동계올림픽의 위상도 높아지고 평화올림픽에도 기여하게 되며 각 국 정상들과의 외교도 펼쳐야 하는데 이 역시 여러분과 내가 함께 해내야할 일이다. 외교 최일선에서 한반도의 평화, 국익과 국민중심 외교를 구현하기 위해 열정과 지혜를 발휘해달라. 이제 여러분이 가게 될
(교통문화신문) 1월 8일 오후 2시에 진행된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최저임금 인상 정책과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이 제대로 집행되도록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최근 일어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기존의 아동학대 대책을 점검해 실효성 있게 집행되도록 방안을 강구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교통문화신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월 7일 오전 9시 50분 영화 관람 및 블랙리스트 피해 문화예술인 간담회를 위해 용산에 있는 한 극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故 이한열 열사 모친이신 배은심 여사, 故 박종철 열사 형이신 박종부씨, 최환 변호사 (극중 하정우), 한재동 교도관 (극중 유해진) 등 6월항쟁과 관계된 분들이 함께 했다. 또한 장준환 감독과 배우 문성근, 김윤석, 강동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들의 피해가 많았을텐데 6월 항쟁과 박종철 열사와 관련된 영화를 만드셨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도 이에 흔쾌히 참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런 분들을 만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인사말을 하였다. 이에 장준환 감독은 “영화를 만들 당시 블랙리스트가 한창일 때였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모두에게 화답했다. 문 대통령이 87년 당시 박종철 열사 댁을 자주 찾아가기도 했다며 당시를 회상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환담을 나누었다. 그 가운데 한재동씨는 故 이한열 열사의 모친이신 배은심 여사에게 “죄송하단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하자 배은심 여사는 “왜 죄송해 하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