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오는 18일(화)~20일(목) 평양에서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을 전후로 가용 가능한 수단을 활용해 서울 전역에 평화의 분위기를 확산, 고조시킨다. 서울도서관엔 대형 현수막을 걸고 25개 자치구 청사 외벽엔 대형 한반도기를 설치한다. 서울로7017 옆 서울스퀘어 미디어파사드엔 한반도기, 비둘기, 악수하는 이미지가 어우러진 영상이 노출되고,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은 통일희망 메시지로 랩핑된다. 세종대로 등 주요 도로변엔 한반도기를 게양한다. 시가 운영하는 3만3천개 영상게시판에도 남북정상회담의 성공 기원 문구를 표출한다. 회담 이후 한 달 간 지하철역사 57개 광고판엔 남북정상의 악수모습, 서울-평양 간 티켓 이미지가 실린다. 시민 누구나 역사적인 순간을 관람할 수 있는 실시간 생중계 대형 LED 스크린은 지난 4월 설치한 서울광장은 물론 광화문광장 남측, DDP에도 추가로 설치한다. 서울광장 남측 화단 인근엔 꽃과 식물로 한반도기를 형상화한다. 지난번 마가렛 꽃에 이어 이번엔 아스타꽃(남색)과 회양목(연초록색)의 달라진 꽃을 심고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합니다’ 문구도 새긴다. 한반도 퍼즐 맞추기, 평화상상 모자이크 등 시민 참여
(교통문화신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이태원에서 핸드백, 지갑, 의류 등 위조 제품을 판매하는 A씨 등 공급자와 판매자 일당 3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이 매장과 창고에 보관하고 있었던 정품추정가 7억원 상당위조제품 1,246점도 전량 압수했다. 이들 중 상습적으로 상표법을 위반하면서 고객에게 위협을 가하기도 한 A씨에 대해서 출국금지 후 구속영장 신청했다. 또한 위조 제품의 공급처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는 A씨의 휴대폰을 디지털포렌식으로 분석하여 공범 2명의 혐의를 추가 확인하였다. A씨는 이미 다수의 동종 전과가 있으며 현재도 같은 혐의로 재판중 임에도 자신의 매장 입구에 폐업을 위장하기 위해 “임대” 푯말을 내걸고 실제로는 영업을 계속하다가 다시 입건이 되었다. 일당들은 위조 제품을 구입한 고객이 품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반품을 요구하면 이태원 내 삐끼로 활동하는 주변 남성들을 동원하여 고객에게 위협을 가하기도 했던 사실이 수사결과 드러났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A씨 휴대폰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수사기법을 활용하여 A씨가 묵비권을 행사하였던 ‘위조 제품 공급자 및 구매자’ 2명의 혐의를 추가로 확인할
(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서울로7017’에서 서계동, 중림동, 회현동, 후암동, 서소문동 등 주변의 도시재생지역으로 실핏줄처럼 뻗어나가는 보행길 7개를 새롭게 조성한다. '서울로7017'이 노후된 고가도로를 사람길로 재생시켜 기찻길로 단절됐던 서울역 동-서 지역을 잇는 1단계 연결길을 완성했다면, 새롭게 조성될 7개 보행길은 서울로7017을 축으로 도시재생의 파급력과 지역경제 활력을 인근으로 확산하는 2단계 연결길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서울로7017’을 설계한 네덜란드 건축가 비니마스(Winy Mass)가 제안한 기본구상안 가운데 현장답사 등 타당성 검증을 통해 7개 연결길 총 7.6km를 우선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 각 연결길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마스터플랜(기본계획)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단절된 길을 녹색으로 연결하고, 각 길의 여건과 환경에 맞춘 다양한 사업유형을 마련해 적용하는 것이 마스터플랜의 기본방향이다. 예컨대, 리모델링 등을 통한 건물 간 연결, 골목길 녹화, 거리카페 조성, 보행공간 확장 등이 적용될 수 있다. 7개 길은 ①중림1길 ②중림2길 ③서계1길 ④서계2길 ⑤후암1길 ⑥후암2길 ⑦회현1,2길이다. 중림1길(약 81
(교통문화신문)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9월 22일(토)까지 서울시내 129개 전통시장에서「추석 명절 특별 이벤트」행사가 진행된다. 129개 전통시장에서는 추석 명절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1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시장별로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종로구 광장시장, 중구 숭례문수입상가, 용산구 후암시장, 성동구 금남시장, 동대문구 경동시장, 도봉구 방학도깨비시장, 구로구 구로시장, 영등포구 청과시장, 송파구 풍납전통시장 등이 참여한다. 전통시장을 찾는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색체험행사와 추석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송편 빚기’,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팔씨름대회’ 등 상인은 물론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시장 곳곳에서 특색을 살려 진행한다. 종로구 통인시장은 사과 길게 깍기[9.17(월)~9.21(금)], 성동구 한양대앞상점가에서는 해적복불복 게임과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9.20(목) ~9.21(금)] 등이 열린다. 구로구 가리봉시장에서는 난타북 공연과 키다리곡예, 가수초청공연 등이 마련되
(교통문화신문) 서울돈화문국악당(예술감독 김정승)은 10월 한 달간, ‘국악로 투어콘서트 ’를 진행한다. 는 돈화문로에 담겨있는 역사·문화적 소재를 발굴하여 답사와 공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국악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다. 는 창덕궁 일대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국악의 대중화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 개관한 서울돈화문국악당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국악 로드 콘서트이다. 올해는 지난 5월에 총 12회를 운영하여 서울시내 13개교 학생 700여명 등 800여명이 참가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위치한 ‘돈화문로’는 조선시대 왕이 걸었던 거둥길로서 왕과 백성이 만나는 소통의 장소였으며, 궁중 물류와 문화가 드나들어 다양한 문화예술이 꽃피었던 곳으로 전해진다. 에서는 1930년대 인력거꾼으로 변신한 배우가 돈화문로를 직접 안내하며 돈화문, 옛 국립국악원 터, 조선성악연구회 터, 운당여관 터, 종묘 돌담길 등에 얽힌 국악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이동백, 박귀희 명창, 신여성을 대표하는 ‘단발랑 강향란’ 등 다양한 역사 속 캐릭터들을 투어 코스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투어를 마친 뒤 이어지는 돈화문국악당 공연장에서는 궁중 무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2015년부터 시행중인「배출권거래제」1차 계획기간(‘15~’17년)중 정부 할당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여 배출권 78만 8천 톤을 확보하였고, 확보한 배출권은 현 거래 시세로 환산시 약 167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1.2억 그루를 식재하여 온실가스를 흡수한 효과와 같다 배출권거래제란「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15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로서 정부가 업체별로 연간 온실가스 배출 할당량을 정해주고 남거나 부족한 부분을 사거나 팔 수 있는 제도이다. 현재 서울시를 포함한 지자체, 기업, 공사 등 전국 591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거래소를 통해 업체간 배출권 거래가 가능하다. 서울시의 배출권거래제 적용대상은 총 23개 환경기초시설(자원회수시설 4, 상수도시설 14, 물재생시설 4, 월드컵공원)이며, 시설별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절감사업을 추진중이다. 자원회수시설은 반입폐기물의 성상검사를 강화,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비닐, 플라스틱류 반입을 최소화 하고 있으며, 소각과정에서 가동되는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의 연료 전환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나가고 있다. 상수도 및
(교통문화신문) 경기도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율을 높이기 위해 직접 현장 출장·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의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지침 발표 및 가축분뇨법 일부 개정에 따라, 무허가축사 보유 농가는 지난 3월 24일까지 간소화된 배출시설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오는 9월 27일까지 적법화 추진 이행계획서를 각 시·군 환경부서 또는 적법화 T/F팀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이행계획서 제출기한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와 임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8월말 현재 이행계획서 접수실적은 전국이 28%에 그치고 있으며, 경기도는 19% 수준에 그쳐 저조한 실정이다. 이행계획서 접수율이 부진한 원인으로는, 축산농가가 이행계획서 작성을 어려워한다는 점과 적법화 추진에 따른 발생비용에 대한 부담, 입지제한지역 내 적법화 불확실성 등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8월14일 김진흥 행정2부지사 주재로 무허가 축사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어서 8월3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시·군 관계자 대상 이행계획서 작성요령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경기도에서는, 축산농가의 이행계획서 작성지원을 위해 각 시·군에 전체 대상농가에 대한 작성요령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제1호 태양광 펀드’의 시민투자원금 상환이 금년 7월 3일 마무리됨에 따라, 발전소 시민들에게 상환하고 남은 매각대금 전액인 약 15억7천만원을 기후변화 대응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1호 태양광 펀드’는 지난 2015년 8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총82억5천만원을 모집하여 총 가입자수는 1,044명,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약 790만원으로 인기리에 마감되었다. 시는 발전소 운영을 위해 특수목적법인인 ㈜제1호서울시민햇빛발전소를 설립하여 총 4.24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운영하여 왔으며 3년간 전력판매, 발전소 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진행해 왔다. 4개 발전소에서 생산된 발전량은 약 15,103MWh로, 이를 한국전력거래소와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를 통해 판매하여 약 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액은 연평균 약 4.18%의 이자로 투자시민들에게 수익을 공유하고, 관리운영비용, 부지임대료, 보험료 등으로 사용하였으며 그 외 수익금은 시민투자원금 상환을 위해 전액 적립하였다. 특히 시민들에게 분배한 이자비용은 3년간 발전소 매출액의 약 27%인 약 9억8천만원이 투자 시민들에게 공유되었
(교통문화신문) 서울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5호선과 2·4호선 간 환승이 오는 21일 첫 차부터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환승통로를 9월 21일 재개통한다고 밝혔다.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를 위해 환승통로를 폐쇄한지 두 달여 만이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7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환승통로를 폐쇄한다고 공고했다. 하지만 공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개통 예정일보다 40일 앞당겨 조기 개통을 하게 됐다. 일반적인 공정으로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를 진행하게 되면 약 4개월이 소요된다. 공사 기간을 2개월로 단축시킨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공사 기간 단축에는 체계적인 복합공정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 에스컬레이터를 교체할 때는 승강, 건축, 전기, 기계, 통신 등 여러 분야의 협업이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각 분야별로 작업공정 등이 상이해 공백 없는 순차적인 공사가 어려웠다. 이번에는 공기 단축을 위해 전사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적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했다. 또한 기존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와 비교해 작업 인력을 1.5배 늘려 집중 투입했다. 에스컬레이터
(교통문화신문) “서로 다른 색깔의 단풍잎이지만, 그 잎들이 모여 아름다운 가을을 이루듯 우리사회도 사랑과 정으로 아름다워지길 바라는 마음을 계절과 연관시켜 보았습니다.”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서울 꿈새김판이 새단장을 마쳤다. 서울시는 지난 8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14일간 꿈새김판 가을편 문안공모전을 진행했다. 당선작으로는 박지웅(23세, 학생)씨의 ‘빨강 노랑 주황 서로 다른 우리가 모여 아름다운 가을’을 선정하고, 문안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시민들의 출근길에 맞춰 선보인다. ‘이웃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가을편 문안공모전에는 총 810편이 접수됐으며, 서울시는 박지웅씨 외 5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문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지웅씨는 “단풍은 다양한 색과 모양으로 이루어져있다. 서로 다른 이들이 조화롭게 어울려 아름다운 하나의 가을을 이룬다. 단풍이 마치 우리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여름 기승을 부렸던 무더위에 힘들고 지쳤을 시민들이 다가온 가을을 반갑게 맞이하고 꿈새김판 문구를 보며 따뜻한 이웃의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지웅씨는 이번 꿈새김판
(교통문화신문)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건강한 식재료를 가꿀 수 있는 공간, 도시텃밭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2011년과 비교해서 현재는 6배 증가한 170㏊로 규모로 성장했다. 2011년 29㏊로 시작된 도시농업 공간(자투리텃밭, 학교텃밭, 싱싱텃밭 등)은 2017년 축구장의 238배 규모인 170㏊로 증가하였다. 서울시는 그간 양적 성장 중심으로 텃밭을 조성하였다. 늘어나는 도시농부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텃밭 운영을 지속하는 질적 성장을 고민한 결과 체계적으로 텃밭을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총 7,033개소(일반텃밭 765개소와 상자텃밭 6,268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텃밭관리 클리닉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운영방식은 텃밭 운영자(시민)의 요청에 따라 도시농업 전문가가 텃밭의 문제요인을 진단하고 텃밭의 문제 요인에 맞춘 ‘1:1 맞춤형 처방’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컨대, 토양이 문제될 때는 상토 보충과 교체나 친환경비료 살포방식을 처방하고, 낮은 생산성이 문제될 때는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제제와 모종 지급을 처방한다. 초보 농부를 대상으로는 영농기술 보급을 위한 각종 재배법 교육을 처방하기도 한다.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지난 2월 갈등관리의 새로운 해결 모델로 ‘공론화 절차’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민 관심이 높은 중요 사업, 현재 이슈가 되고 있거나 장래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을 의제로 선정해 숙의과정을 거쳐 결과를 도출하는 내용이다. 모든 과정은 시민참여가 중심이다. 서울시는 ‘서울의 균형 발전을 위한 과제와 우선순위’를 핵심 의제로 한 공론화를 추진, 시민참여단의 숙의 과정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서울 균형발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공론화 과정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적인 ‘서울 균형 발전 공론화 추진단(단장 : 명지대학교 임승빈 교수)이 주도해 공정성을 담보한다. 이번 공론화의 핵심의제는 추진단은 7~8월 2달에 걸쳐 진행된 의제선정 자문회의 결과 등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핵심 참여 주체는 25개 자치구에서 고르게 구성된 450명 시민참여단이다. 450명 시민참여단은 숙의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대표성을 담보하기 위해 자치구별 18명씩 성별, 연령별 균등 표집해 구성했다. 시민이 생각하는 균형발전은 무엇인지, 균형발전의 방향부터 정책 실현을 위한 과제까지 시민 숙의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정
(교통문화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추진하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공동·협력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국방부·환경부·문화재청 등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관별 재선충병 피해현황과 방제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요청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방제 품질제고를 위한 방안과 방제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 개선 대책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를 주재한 산림청은 각 부처 소관 산림의 재선충병 예찰조사 및 신고 철저, 방제기간(10월~이듬해 3월) 준수,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사업 이행 등을 요청했다. 이종건 산림보호국장은 "2022년까지 재선충병 피해목 발생을 10만본 이하로 줄일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8일부터 19일까지 전북 진안군에서 지역 거버넌스 기반의 한방특화형 산림치유 모델을 논의하기 위한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장기체류형 한방특화 산림치유시설인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은 전북 진안군 백암면 일대에 617ha 규모로 조성되며 5년('18∼'22) 동안 총 827억 원(국비 662억 원, 지방비 165억 원)이 투입된다. 산림청은 본 사업을 지역 거버넌스 기반의 산림치유 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전라북도청, 진안군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8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3차 정기회의를 겸해 이뤄진 이번 워크숍에는 최병암 산림복지국장, 이항로 진안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림복지지구 지정, 기본계획 수립, 거버넌스 구축 등 주요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한방특화형 산림치유원 조성과 체계적인 지역 거번넌스 구축을 위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을 한층 더 구체화하게 되었다."라면서 "지역 거버넌
(교통문화신문)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종연)은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8일 공주시에 소재한 누리재활원(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이번 위문은 중부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쌀, 화장지, 세제 등의 생활용품을 구입하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시설운영에 대한 애로사항도 청취하였다. 김종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으로 위문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지역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