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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제416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 전 우원식 국회의장 마무리발언

 

제416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 전 우원식 국회의장 마무리발언

 

산회에 앞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국회는 5박 6일에 걸쳐 본회의를 열고
무제한 토론을 거쳐 4건의 법률안을 가결했습니다.
이 4건의 개정법률안은 현시점에서
법이 정한 절차에 따른 국회의 결정입니다.
정부는 이 점을 무겁게 인식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정치는 문제가 되는 현실을 변화시킬 때 힘을 갖습니다.
소모적인 갈등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한 의장의 중재안이
수용되지 않고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깊이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의장으로서는 무엇보다, 
지금 이대로라면 국회 안에서 대화와 타협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국회는 서로 다른 세력 간 대화와 토론의 장입니다.
여야 정당만이 아니라, 정부․여당과 야당이
대화하고 타협하는 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협치의 본질이고, 의회민주주의의 본령입니다.

 

의장의 중재안은 그 대화와 타협의 프로세스였습니다.
그런데 의회민주주의를 하기 위한 그 절차조차 정부․여당에 의해 거부됐습니다.
상황을 진척시키려는 노력보다 대결의 논리가 앞섰습니다. 

삼권분립 대통령제에서 권한은 대통령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권한이 큰 쪽이 여지를 두지 않으면, 대화와 타협의 공간은 닫힙니다.
더 격한 대립과 갈등만 남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무제한토론을 통해 그 아쉬움을 토로했지만,
대통령실이 입법부 수장의 제안마저 큰 고민 없이 거부하는데
다른 어디서 갈등을 중재하려 나설 수 있겠습니까.

여당도 마찬가지입니다.


의장은 방송 4법이 지난 6월 26일 본회의에 부의되고
야당의 강력한 요구가 있었음에도 
이를 곧바로 상정하지 않고 4주의 숙려기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그사이 여당은 상정하지 말라는 요구만 반복할 뿐
어떤 대안도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더 나아가 의장의 출신당인 민주당 지지자들의 비난을 감수하면서
중재안을 낸 의장을 편파적이라고 몰아붙였습니다.
단 한발짝도 양보하지 않으려는 강퍅한 권력자의 야박한 태도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대화와 타협이 존립할 근거가 뿌리부터 흔들린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상황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중립은 몰가치가 아닙니다. 
국회의장은 단순한 사회자가 아닙니다.
국회의장은 22대 국회를 구성한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어 나가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장은 여당의 편도 야당의 편도 아닌, 오직 국민의 편입니다.

 

이제 국민의 뜻을 새겨, 
22대 국회를 구성한 민심이라는 기준으로 국회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께도 국회의장으로서 말씀드립니다.
민심을 이기는 어떤 정치도 없습니다.
민심을 쫓으려면 국민이 선택한 국회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대통령이 야당과 대화․타협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용기와 결단을 요청합니다.

삼권분립된 대한민국 입법부의 오랜 토론을 통해 결정된 주요 사항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신중하게 해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합니다.

의원님 여러분, 장시간 수고하셨습니다.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 하도급 거래 부당 특약 무효화 법안 발의
김상훈 의원, 하도급 거래 부당특약 무효화 법안 발의 공정거래 질서 정착 및 신속한 권리구제 도모하고, 부당특약 설정 유인 감소해 법 위반행위 예방 가능 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당 정책위의장)이 원사업자가 하도급 거래에서 부당한 특약을 설정하는 경우 이를 무효화하는 내용의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 현행법에서는 원사업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수급사업자에게 부담시키는 내용의 부당 특약 설정을 금지하고 있으나, 수급사업자는 민사소송을 제기해 그 무효를 확인받기까지 계약에 따른 책임을 부담해야 등 권리 보호에 취약한 측면이 있다.  반면 국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원사업자 간 계약에 적용하는 「국가계약법」 및 「지방계약법」, 민간 발주자와 원사업자 간 계약에 적용하는 「건설산업기본법」 등 유관 법안에서는 건설공사계약 시 부당한 특약이나 조건을 정하지 못하게 하고, 부당한 특약 등은 무효로 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 이에 개정안에서는 하도급거래 계약에서의 부당한 특약은 그에 해당하는 부분에 한정하여 무효로 한다는 내용의 조항을 신설했다.  김상훈 의원은 “법 개정을 통해 공정한 하도급거래 질서 정착 및 수급사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