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제주학생문화원은 지난 7월 27일(수)에 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창의·인성 프로그램 신청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건전하고 보람된 방학 생활을 향유하고 행복한 체험으로 예술적 기량을 배양하는 “여름방학 중 문화교실”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여름방학 중 문화교실 프로그램은 당초 10개 프로그램으로 잡혀 있었으나 수요가 많은 제주시 관내 모든 학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11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중·고등학생 대상 웹툰 및 중등기타, 초등학생 대상 발레, 한국무용, 우쿨렐레, 교육마술, 칼라클레이, 판소리, 초등기타, 바이올린, 가야금 등 11개 강좌가 오는 8월 17일까지 15회 30시간 동안 19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이 끝나는 8월 12일(중·고등), 8월 17일(초등)에는 자체 수료식으로 종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강식에서 고운진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초등학생들은 물론 중·고등학생들까지 감성을 자극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꿈을 향해 열정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여름방학 중 문화교실 프로그램은 도내 최고의 강사들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재능 신장과 잠재력을 실현시키는
(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도 국제대회 1개, 전국대회 8개 등 9개의 스포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제대회로는, 최근 뉴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티볼종목으로 우리도에서는 처음으로「2016 제주아시아 주니어티볼선수권대회」가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애향운동장과 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리게 된다. 외국에서는 대만, 홍콩중심으로 3개팀 55명이 참가하고 도외 3개팀 51명, 도내 4개팀 80명 등 10개팀 186명이 참가하여 8월의 무더위를 이겨낸다고 전했다. 전국대회로는 2016 전국 가을철 중·고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장애인 스포츠 대회 4개 등 모두 7개의 대회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 장애인스포츠대회는 2016 사랑의 제주별빛마라톤대회(8.7), 도지사배 전국장애인 파크골프대회(8.20~21), 한라배 전국장애인태권도 대회(8.20~21),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론볼대회(8.23~25) 등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인 「KLPGA 2016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8월 1일부터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세계 3위을 달리고 있는 박인비 선수를 비롯한 국내 정상급 프로골퍼들이 참가해 열띤
(교통문화신문) 서귀포대신중학교는 지난 7월 22일(금)부터 23일(토),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자아존중감 향상 캠프(나를 찾아가는 여행스케치)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캠프는 서귀포 동지역관내 서귀중앙여중, 서귀포여중, 서귀포중,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마련되었는데, 2학년 학생 60명과 지도교사 14명이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캠프 사전에 실시한 MMTIC 검사와 SLT 검사를 토대로 학생들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는데, 경제생활· 분노조절·자기조절 프로그램 활동을 하면서 자신을 바르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꿈 나르기’, ‘사포 협동화 작업’, ‘찰칵, 내 마음을 맞춰봐’ 등 활동을 함께하면서 같은 학교 친구들뿐 아니라 다른 학교 친구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를 통하여 학생들의 자신에 대한 긍정성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학습에 대한 동기 및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7월 25일(월)부터 오는 29일(금)까지 도내 초·중·고 교원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대학교에서 제주환경교육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탄소(C-zero) 제로 스쿨’환경교육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후변화대응 이산화탄소 저감 방안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 생태환경 등 교육을 통해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는데 이산화탄소와 지구온난화, 극지에서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 탄소제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자, 탄소제로, 생태계서 찾는다, 세계최초 탄소제로섬 탐방 등의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실증단지, 람사르습지 동백동산, 탄소제로섬 가파도 탐방 등 체험 중심 환경교육에 적합한 장소를 선정해 강의 위주에서 벗어나 기본 이해부터, 체험 중심의 효율적인 연수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순관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연수가 교원의 역량을 강화 하고 학교 현장에 잘 적용해 환경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6학년도 여름방학 중 평준화지역 일반고 1학년으로 전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월)부터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준화지역 일반고로의 전입학 신청은 도내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및 특수목적고 1학년 재학생으로서 모든 가족의 거주지가 제주시 동(洞) 지역으로 되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며, 제주시 동(洞) 지역 소재 영주고 및 제주중앙고 재학생은 신청이 불가하다. 평준화지역 일반고 1학년으로의 전입학 신청은 8월 1일(월)부터 8월 2일(화) 2일간 도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창구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원서접수 후 오는 8월 5일(금)에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컴퓨터 추첨을 통해 전입학 순위를 결정하고, 그 순위에 따라 학교를 배정하게 된다. 학교 배정은 7월 15일 기준 평준화지역 일반고 결원수에 해당하는 15명(남학생 8명, 여학생 7명)을 2016년 8월에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순위에 따라 2016년 9월부터 매월 1회 결원이 발생하는 학교에 추가로 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해 도내 비평준화지역 1학년 일반고 학생 중 평준화지역 일반고 1학년으로의
(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청소년과에서는 2016년 7월 25일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청렴 제주사회 구현 협약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청소년과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솔선수범하여 청렴한 제주사회 구현을 위하여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고자 청렴 협약서를 체결하여 청렴문화 정착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서는 청렴한 제주사회 구현을 위해 일체의 부정한 선물 교환 행위를 근절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청렴한 제주사회 구현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등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청소년과 관계자는 “이번 청렴 협약서 체결을 계기로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신뢰가 넘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청 탐라홀에서 제2차 신화역사공원내 신설복합리조트 취업연계 싱가포르 서비스전문가 과정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하여 2차 과정 선발자 37명의 청년들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도내 대학 해외취업 부서장 등이 참석하였다고 전했다. 원희룡 도지사는 제주청년들이 세계 각지의 다양한 민족이 모이는 싱가포르에서 복합리조트 관련 취업 경험은 물론 언어, 문화 등을 배워 “제주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하였다고 한다. 발대식이 끝난 후 참석했던 연수생들은 안덕면 서광리 소재 리조트월드제주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회사 관계자로부터 회사 및 공사 추진상황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신화역사공원 연계 싱가포르 서비스전문가 양성과정은 도내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에 도민 우선 고용을 도모하고자 청년인재를 선발하여 해외연수 및 해외취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국내 복귀 시에는 해당 개발사업시행업체에 취업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제2차 연수생은 지난 7월 14일까지 총 81명이 응모하였으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합격한 37명이 제2차로 연
(교통문화신문)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 가족단위 체류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하여 8월 3일(수)부터 8월 9일(화)까지 표선해비치해변 특설무대에서 2016 서귀포 야해(夜海)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는 야해(夜海)'를 테마로, '안녕바다' 등 10개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7일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제주는 야해(夜海)'를 테마로, 서귀포의 아름다운 밤바다와 이색적인 인디밴드공연 문화를 접목하여 1주일 내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8월 3일 사우스카니발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안녕바다, 이종혁밴드, 고고스타, 묘한, 강허달림, 디어아일랜드 등 10개팀이 열정적인 공연으로 여름 휴가철 서귀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표선고등학교 밴드 ‘레퀴엠’과 표선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흥겨운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프리마켓, 포토 월, 1년 후 받아보는 야해 희망 엽서, 하트세이버를 꿈꾸며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작품 프리마켓(Fr
(교통문화신문)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7월 22일(금) 오후 4시부터 유아교육진흥원 3층 연수실에서 2016년 하반기 어린이집 단체체험 운영에 따른 인솔교사 사전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어린이집 단체체험 인솔교사 사전 연수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의 기관 소개 및 시설 안내,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의 역할, 체험 활동 진행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2016년 하반기 어린이집 단체체험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주4회 10:00~15:00까지 운영되며 도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3~5세 연령별누리과정 시행에 따른 유치원과 어린이집간의 유대감 형성 및 전인적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제주시가 최근 5년간 위생업소 현황 및 민원처리건수 분석한 결과를 보면, 위생업소수는 2,361개소가 증가하였으며 일반·휴게음식점(1,700개소),숙박업(163개소),미용업(305개소)은 증가는 추세이나 주점(단란·유흥)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신규로 영업을 신고하거나 허가를 받은 업소는 9,240개소이며 영업 부진 등의 사유로 5,103개소가 폐업을 하였으며, 가장 증가 폭이 큰 업종은 일반음식점으로 1,165개소가 늘어났으며 다음으로 휴게음식점 535개소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는 관광객 증가와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한 음식점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고 비교적 저자본과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이 창업이 용이하므로 음식점 개설의 증가된 요인으로 보고 있으며, 또한 숙박업소는 관광객 증가요인으로 245개소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고, 대형 신축건물 증가에 따른 위생관리용역업도 35개소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반면에 구도심지 인구 감소 등으로 목욕장은 신규업소는 없이 매년 감소를 하고 있고, 이용업도 청소년 등 남성들이 미용실을 선호하고, 자격증 신규 취득도 없어 업소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교통문화신문) 제주시, 건설과에서는 교통량이 증가하여 차량의 교통흐름에 문제가 있는 교차로를 개선하기로 하였다. 동부·서부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하여 차량의 정체가 심하고 교차로의 구조가 불합리한 지역을 선정하고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2016년 본예산 13억 3천만원을 투입하여 2016년도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선사업 대상지는 해안 교차로와 구 삼양검문소 교차로(2개소 6억원), 애조로 노형 교차로, 애조로 연동 교차로, 신광사거리 교차로, 월산정수장입구 교차로, 용담레포츠공원입구 교차로(5개소 7억 3천만원) 등 총 7개소이며, 차량의 증가로 인하여 정체가 심한 구간에 좌회전 포켓차로와 해안 교차로 및 삼양검문소 교차로 구간은 2016년 6월에 발주한 상태이며, 그 외 애조로 노형교차로 외 4개소는 2016년 8월에 준공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구간을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정비해 나갈 계획이며, 제주시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는데 앞으로도 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중문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이어도로와 올레8코스 구간에 대한 가로수 가지치기 및 넝쿨 제거 작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을 통해 교통안전표지판·도로표지판 시야를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등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도로를 이용하는 데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도내 중소기업 중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해 경영실적이 뛰어나고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9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2016년도 성장유망중소기업’으로 발표했다고 전했다. 신규 선정기업은 ㈜ 파워레인, 금강수산유통, ㈜아성기술단이며, 2013년도 성장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피엔아이시스템 등 6개 업체가 올해에도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2016년 성장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 및 재선정된 기업에게는 앞으로 2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한도 확대 및 우대금리 적용, 사업용 부지에 대한 취득세, 재산세 감면혜택 등 재정적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컨설팅, 해외박람회 참가 등의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고 한다. 한편, 성장유망중소기업 선정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2015년까지 도내 총 202개 업체를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 지역사회 공헌도를 높이고 기업의 자긍심과 인지도를 제고함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제주의 대표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도내 창업기업의 담보력 부족에 따른 금융애로 해소와 준비된 창업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한 미래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보증한도 150억원 규모로 ‘창업 두드림(Do Dream) 특별보증’을 7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창업 두드림(Do Dream) 특별보증은 도내 창업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업업체를 대상으로, 햇살론, 골목상권 해드림 특별보증 등 기존 시행된 생계형 특별보증과 차별화해 보증한도를 확대함으로써 무분별한 자금지원에서 벗어나 준비된 창업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특별보증 사업’은 제주도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10억원을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출연금의 15배수인 150억원 보증규모로 융자지원을 실행한다. 특별보증 지원대상 업체는 재단에서 신용보증(소액심사) 한도를 신용등급 관계없이 5천만원까지 전액 보증(한도사정 생략 등)하고, 보증 수수료는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0.8퍼센트로 고정 적용된다고 한다. ‘창업 두드림(Do Dream) 특별보증’ 지원은 사업자등록 후 3년이내 창업한 업체 중 제조업, 지식서
(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의원(새누리당)은 김동욱의원·고태민의원(새누리당)과 공동으로 공항소음대책지역의 소음피해 주민의 주민복지사업을 확대하기 위한‘제주특별자치도공항소음대책지역 등의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의 일부개정안을 공동발의한 결과, 7월 20일에 개최된 제344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그간 2006년도에 제정된 조례에 따라 시행된 주민지원사업은 기초수급자 유선방송시청료, 인근 학교 전기료 및 통학버스 운영비 지원, 서부방음도서관 지원으로 한정되었는데, 조례가 개정됨으로써 도지사는 5년마다 난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뿐만 아니라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난청대상자에 대한 보청기 지원까지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황국의원은, “조례가 제정된 지 10년이 되어서야 소음피해지역주민의 건강권을 확보할 수 있는 첫 단추가 열렸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자치도가 자체 시행하는 주민지원사업 예산은 연간 2억 내지 3억원의 수준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사람이 일정 수준 이상의 소음에 장기간 노출된 경우 만성 불안, 집중력 저하, 스트레스 증후군 등 정신적인 고통은 물론 심하면 난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