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제주시에서는 도로명에 얽힌 제주의 역사와 가치를 더듬어보는 삼도1동 홍랑길을 무대로 개최하는“홍랑길에 퍼지는 생활문화콘서트”가 7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홍랑길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오는 7월 23일 개막식에는 7080 세대의 음악적 향수를 대표하는 그룹 해바라기의 멤버로 활동했던 가수 이정선씨 출연과 아이러브우쿨(대표 현기정), 흙피리오카리나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특별공연으로 실버합창공연과 초등학생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홍랑길을 가득 채워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문화행사는 사랑하는 사람을 자신의 죽음으로 지켜낸 홍윤애와 오랜 세월이 지나서도 그녀를 그리워하던 조선시대 조정철 목사의 신분의 벽을 넘어선 사랑 이야기를 아름답게 스토리텔링하여, 사랑을 테마로 기획한 생활문화 콘서트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홍랑길에서 퍼지는 생활문화콘서트”는 홍랑의 전설을 중심으로 사랑의 거리 이미지를 스토리텔링하여 지역 주민의 참여하는 프로그램 및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제남도서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7월 27일(수) 강당에서 최신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운영되는 행사로, 제남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최신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7월 영화로 (오후 7시 30분 상영) 을 선정하였다고 전했다. 제남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운영으로 생활 속의 문화 확산으로 지역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에서는 지난 7.19(화) 16시 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의 환경발전을 위한 환경단체와의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16년 도정 주요 환경정책을 환경단체와 공유함은 물론 단체별 보조사업 추진상황을 홍보 및 공유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간담회에는 1천만원 이상 보조금 지원 환경단체 17개 단체 대표 및 관계자 28명과 환경보전국 직원 4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17개단체 및 환경보전국 공동으로 청렴제주 실현을 위한 “청렴문화 실천 선언문 채택”이 있었으며, 부서별 2016년도 주요 환경정책 설명에 이어 단체별 보조사업 추진상황 및 건의사항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단체 건의사항으로는 대형건축물 유리창에 조류 충돌방지용 스티커 부착 의무화 추진, 제주환경대학 환경보전지도자과정 교육 시 한라수목원 주차요금 면제 요청, 제주 조류도감 영문판 제작 사업비 지원, 녹색구매지원센터 사무실 및 전시공간 확보 요청, 전국 친환경대전에 제주자치도와 녹색환경지원센터 공동 부스 운영, 사려니숲길 입구 해설사 안내소 설
(교통문화신문) 저수온 현상에 따른 생태환경 변화 및 어린물고기 불법어업으로 점차 감소 추세에 있는 대중성 어종들의 보호를 위해 제주도가 발 벗고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연근해 수산자원 보호와 관리를 위해 대형어선의 조업금지구역 침범조업, 불법어구 적재 및 사용 등 불법어업 근절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수산자원관리법」(포획 금지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수산자원의 보호를 위해서는 생산단계의 관리뿐 아니라, 이를 소비하는 수산물 유통·판매 과정의 관심도 필요하다 판단하고 불법 어획물에 대한 시장 유통을 관리함과 동시에 유통업·수협단체 및 관련 어업인의 협조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제주연근해를 중심으로 대형어선의 불법어로 행위 등으로 수산자원 재생산 고리가 끊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됨에 따라, 어린물고기의 성장권을 보장하고 연근해 전체 자원량을 증가 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해서는 반드시 어린물고기가 보호돼야 하며, 이는 단기적으로 생산량이나 유통량이 감소해 수산물 가격이 상승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전체 자원량이 증가해 결국 가격 안정에 기여하
(교통문화신문) 서귀포시는 마을어장 내에 패·조류의 서식환경 개선을 위한 투석사업을 올해 3개 지구 16개 어촌계 마을어장을 대상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말했다. 패조류 투석사업은 수산자원조성사업 중 어촌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사업으로써 올해 총 66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해당 사업지구의 어촌계장과 해녀회장을 면담하여 투석예정지의 적지조사를 완료하고 5월부터 신도리어촌계부터 사업에 착수하여 지난 7월 4일 신풍리어촌계를 마지막으로 패조류 투석사업을 종료하여 해녀들의 소득향상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추진한 패조류 투석사업은 16개 어촌계 마을어장 중 3개어촌계(신도, 위미1, 표선) 마을어장은 고령해녀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는 할망바당(수심 5m이내)을 조성하여 고령해녀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귀포시는 이밖에도 마을어장의 수산자원 증강과 소득향상을 위해 수산종묘방류사업과 더불어 수산물인양기 설치사업, 해녀작업장시설 등 다각적인 잠수보호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고령화 되고 있는 해녀들을 위하여 마을어장진입로시설사업 등 해녀들의 물질조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고
(교통문화신문) 해안초등학교는 지난 7월 18일(월) 해안동 노인회관을 방문하여 “2016학년도 제1회 사랑나눔음악회”를 실시하였다고 한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본교의 3,4학년 학생 35명이 자율학교 특성화과정을 통해 배운 바이올린과 중국어를 활용하여 바이올린 연주곡 2곡, 중국어 동요를 공연하였다. 또한, 평소 음악시간과 틈새시간을 통해 익힌 기악합주와 제주어 동요를 함께 공연하여 마을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장승련 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은 나눔의 마음을 키우고, 음악을 즐기는 생활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8월 1일(월)부터 8월 12일(금)까지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여름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계절학교는 방학 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기적성교육 및 여가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개별 적성에 맞는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 및 방학 중 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적, 경제적 부담 경감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계절학교는 지난 겨울방학 계절학교 운영 시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 전반, 환경과 시설, 문화체험활동 운영에 대한 만족도 및 프로그램 지도강사의 지도 내용과 방법에 대한 만족도 결과를 토대로 계획하였으며,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 계절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하여 프로그램별 전문 강사를 채용하여 생활체육, 블록놀이, 공예활동, 요리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모든 교사 및 무급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활동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폭설피해와 지역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농어촌진흥기금 1800억원 규모를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농어업인은 제주특별자치도내에 3개월 이상 거주자, 법인·단체인 경우 설립 후 3개월이 경과해야 하며, 융자신청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도는 기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액을 포함해 영농(어)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3백만원이상 1억원까지, 생산자단체 및 법인은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계약재배 및 매취자금 지원 사업은‘친환경농정과에서 추천하는 친환경농산물 전문유통조직(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단체)’에 매출액 50퍼센트기준 한도로 10억원까지 융자 지원되고, 수출활성화를 위해 국제통상국에서 지정 또는 추천하는 사업에 한하여 신규수출사업은 20억원, 기타수출관련사업은 10억원까지 융자 지원된다. 또, 귀농인으로 인정되는 경우 농어촌진흥기금 중 운전자금에 한하여 영농 규모와 관계없이 10백만원까지 지원된다고 한다. 최종심의를 거쳐 융자지원 대상자로
(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교육발전연구회는 7월 15일(금) 오전 11 시 30분 임시총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총회는 제주교육발전연구회 정관에 따라 1년마다 회장단 구성을 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개최되었다. 임시총회 결과 회장은 부공남 의원으로 추대되었고, 부회장은 김황국 의원을 선출하였다. 제주교육발전연구회는 2010년 10월 18일에 출범하여 정책 협의회, 워크숍, 교육현안에 대한 집중 토론회와 국제심포지엄, 직무연찬, 특별강연은 물론 학교 현장 방문 및 생활정치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법·제도개선 방안연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고 당리당략이나 정파를 초월한 열린 자세로써 제주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신임 선출된 부공남 의원은 교육의원으로서 전문적이고 확고한 교육철학을 토대로 교육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문제해결과 대안을 모색하는 구체적인 연구회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교육발전구회는 강경식·강성균·강시백·구성지·김광수·김황국·박규헌·부공남·오대익·윤춘광·홍경희 의원 등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신임 부공남 의원은 재임 기간 동안 행복교육을 위하여
(교통문화신문) 제주학생문화원에서는 지난 7월 16일(토) 11시, 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상반기 주말체험학교·평생교육강좌를 마무리하면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발표하였다. 또한 2016년 7월 15일(금)부터 7월 16일(토)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는 서각을 비롯한 110여개의 작품을 전시하는 합동전시회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주말체험학교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5회(30시간) 운영되었고, 수화를 비롯한 총 10개 강좌에 135명이 수료하였고, 평생교육강좌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총 15회(30시간) 운영 되었으며, 스케치를 비롯한 5강좌를 운영하여 67명이 수료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주말체험학교는 특색 있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재능을 이끌어내고,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날 상반기 합동발표회가 열린 소극장은 관람하러 온 학부모님과 학생, 지역주민으로 만석을 이루었다. 평생교육강좌의 예스러움과 절제미가 더해진 한국무용을 시작으로 혼신의 힘을 다한 공연이 거듭될수록 열렬한 환호성과 뜨거운 박수로 소극장은 흥분과 열기로 가득 찼고, 초등학생들의 나풀거리는 발레 공연을 끝
(교통문화신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21일(목)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6학년도 ‘제5회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교실은 ‘알파고 시대, 바람직한 자녀 교육’을 주제로 오한숙희(여성학자, 작가)가 강의한다. 강사는 다수의 방송 출연과 강의를 한 여성학자이자 「너만의 북극성을 따라라」를 비롯한 여러 권의 저서를 낸 인기 작가이기도 하다. 이번 강의는 시대의 변화와 그에 따른 사회전망 및 자녀 진로지도와 부모의 역할에 대하여 이야기할 예정이다. 부모와 자녀의 ‘지속가능한 행복’에 대하여 행복과 힐링의 메시지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6년 상반기 총 여섯 번 운영되는 "2016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에 학부모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네 차례의 학부모교실 운영 후 만족도 조사 결과 94퍼센트 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매 회마다 150개 좌석이 꽉 찰 정도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2016 행복교육 학부모교실 운영에 대한 정보는 제주학부모지원센터(http://hakbumo.jje.go.kr)와 제주시교육지원청(http://www.jj
(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내 곳곳서 복지 수혜대상자를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복지관 지원사업 '작은복지관(가칭)'이 7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가상복지관 시범사업은 복지관 건물이라는 물적 공간 없이 전문인력(코디네이터)를 중심으로 ‘현지 해결형’맞춤 복지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내에는 9개의 종합사회복지관(제주 7개소, 서귀포 2개소)이 운영되고 있으나(전국수준 상회), 인구 증가 및 주민 복지 욕구 증가로 인해 높은 재정적 부담이 존재함에도 지역별 신규 종합 사회복지관에 설치 및 증설 요구가 계속돼 왔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해부터 복지 분야 자체사업 발굴 및 실효성 등에 대한 고찰을 위해 전문가 자문, 직원 워크숍, 토론회 등을 거쳤으며 사회복지전달체계의 새로운 변화와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1억6천5백의 사업비를 들여 전국 최초로 ‘가상 복지관 사업’을 실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내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법인공모 절차 진행(지난 4월) 및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사회복지법인 제주황새왓카리타스’가 운
(교통문화신문) 제주지방기상청은 7월 19일(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주지역 창업지원 기상기후서비스 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제주지역 기상기후자료를 활용한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대학교 LINC+ 사업단 등의 예비창업자와 창업에 관심있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창업에 활용 될 수 있는 기상정보, 관광관련 기상기후서비스 및 사업화 성공사례, 기상데이터 적용방법 시연 등이며, 발표 후 질의응답 및 토의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김세원 제주지방기상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주지역의 기상기후자료를 활용한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청년고용 확대에 기여할 것” 이며, “앞으로 기상기후서비스의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하계 산업체 현장실습」을 운영한다고 7일 제주도가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현장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고,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7월과 8월 두 달간 진행되며, 제주대학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과의 협약을 통해 실시된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대학생 현장실습 동안 총 6명이 배정돼 주 40시간동안 실습을 진행하며, 보건 분야의 경우 농수산물 검사 실습으로 도내 유통되는 농수산물 농약 잔류량, 중금속 등의 검사 과정 및 검사장비의 실습을 하며, 환경 분야의 경우 먹는 물, 대기, 수질 토양 등 민·관원으로 의뢰된 실제 환경 오염 물질 검사과정과 장비의 실습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주1회 연구실 안전 교육도 병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 경험과 동시에 과학에 대한 사고력을 향상 시키는데 기여 하겠다”며, “방학기간을 제외한 학기 중에는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체험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패류 등의 조리와 보관, 섭취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7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밝혔다. 올해 상반기(6월말 현재)까지 도내 식중독 또는 유사 증상으로 검사한 실적은 총 299건으로 지난 해 동기간 대비 29.4% 증가했다. 원인균으로는 장염비브리오균 18.7%, 병원성대장균 14.7% 및 살모넬라 1.7%로 나타났으며, 올해 6월에 발생한 대규모 집단 식중독인 경우에도 장염비브리오균과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식중독 환자 수는 연평균 6,307명 발생했고, 계절별로는 봄(3∼5월) 31%, 여름(6∼8월) 37%, 가을(9∼11월) 19%, 겨울(12∼2월) 13%로 낮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에 가장 많았으며, 봄철에 많이 발생했다. 식중독 원인 식품은 육류 > 야채류 > 도시락 순이며, 특히 어패류로 인한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은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60%) 발생해 하절기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식중독 발생원인은 음식물 조리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식품 보관·섭취, 식자재 및 개인 위생에 대한 관리 부주의 때문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