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제주학생문화원에서는 지난 7월 16일(토) 11시, 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상반기 주말체험학교·평생교육강좌를 마무리하면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발표하였다. 또한 2016년 7월 15일(금)부터 7월 16일(토)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는 서각을 비롯한 110여개의 작품을 전시하는 합동전시회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주말체험학교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5회(30시간) 운영되었고, 수화를 비롯한 총 10개 강좌에 135명이 수료하였고, 평생교육강좌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총 15회(30시간) 운영 되었으며, 스케치를 비롯한 5강좌를 운영하여 67명이 수료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주말체험학교는 특색 있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재능을 이끌어내고,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날 상반기 합동발표회가 열린 소극장은 관람하러 온 학부모님과 학생, 지역주민으로 만석을 이루었다. 평생교육강좌의 예스러움과 절제미가 더해진 한국무용을 시작으로 혼신의 힘을 다한 공연이 거듭될수록 열렬한 환호성과 뜨거운 박수로 소극장은 흥분과 열기로 가득 찼고, 초등학생들의 나풀거리는 발레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고운진 원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감동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또한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인 하반기 주말체험학교와 평생교육강좌에 학생들과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