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대전복합터미널과 서부터미널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대전시가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지하철역,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빈번한 사고발생에 따른 것으로, 화장실 잠금장치 및 조명 등 고장 방치여부, CCTV 정상 작동여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을 중점으로 점검하였으며, 점검결과 대다수의 터미널 및 정류소의 시설물 관리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대전복합터미널은 자체‘안전관리 10대 심득사항’을 통한 전 직원 안전의식 고취와 함께 24시간 CCTV 상황실 운영, 사고유형별 대응매뉴얼 마련, 직무수행 체크리스크 작성, 시간대별 주요 취약지역 순찰, 터미널 내 점포주와 운송회사 직원을 포함해 반기별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대전복합터미널 부재원 사장은 “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며“하루에도 수만 명이 오가는 다중이용 시설인 만큼, 시민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손병거 운송주차과장은“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
(교통문화신문)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이 개소 1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2시 대전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기념식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지난해 6월 24일 문을 연 후 ‘대전 시민이 행복한 사람·공간 중심의 도시재생’을 비전으로 시민역량 강화, 사업기반 구축, 재생정책 지원 등 민과 관의 중간 지원조직 역할을 수행해 왔다.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일 년의 짧은 시간이지만 대전형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왔으며, 이런 노력들은 현재에도 진행 중이다. 도시재생 관련 시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 정례간담회’, ‘찾아가는 도시재생 상담센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근대문화유산과 지역문화예술을 활용하여 원도심을 재생하는 ‘근대문화예술특구’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참신한 콘텐츠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는 ‘대전 도시재생 콘텐츠 공모전’과 지역 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활용하기 위한 ‘마을자원 조사·발굴사업’도 도시재생 기반을 다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구)제일극장거리 활성화를 위한 ‘케미스트리트 조성사업’은 민과 관의 협의체를 중심으로 상생전략을 도모하는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가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방송인 송해 씨를 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나섰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원로연예인 상록회 사무실에서 송해 씨를 국립철도박물관 대전 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4일 대전시가 밝혔다. 송해 씨는 1988년부터 30년 가까이‘전국노래자랑’MC로 활동해오면서 꾸준하게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는 원로 방송인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송해 씨는 “우리나라의 철도 하면 대전이 떠오른다”며 “긴 기차여행의 중간에 가락국수로 요기하던 곳이고 호남선과 경부선의 분기점으로 만나고 헤어지던 애환이 서린 곳”이라고 추억했다. 이어 “전국 각지를 안 돌아다녀본 곳이 없는데 대전 이외의 장소에 국립철도박물관을 건립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대전 유치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권선택 시장은 “대전이 최적지인데 지자체간 공모가 진행되면서 너무 치열하게 경쟁하는 분위기”라며 “우리나라 대표 원로 연예인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든든하다. 대전이 철도박물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위촉된
(교통문화신문)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불거진‘예술가의집 명칭변경 설문조사 조작의혹’,‘제주 행사 참석자 폭행사건’과 관련하여 지난 6월 3일부터 6월 16일까지 9일간 대전문화재단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23일 결과를 발표했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예술가의 집 명칭변경 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대전문화재단 일부 직원들이 특정의견으로 설문참여를 유도 및 독려하였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대전문화재단 직원 A씨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담당 팀장 B씨의 지시에 의해 7월 1일, 재단 직원 33명에게 명칭변경 반대의견으로 설문 참여 및 중복 참여를 유도하는 메시지를 송부하였고, 실제로 지난해 7월 1일부터 9일까지는 설문조사에 중복참여가 가능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B팀장은 본인이 지휘자로 있는 합창 단원에게 명칭변경 반대의견으로 설문에 참여토록 독려까지 하였다. 재단 C팀장으로부터 A직원의 메시지 발송 사실을 보고 받은 대표이사도 설문의혹을 인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C팀장의 경우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예술가의 집’명칭이 특정인들만의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는
(교통문화신문) 지난 23일『컨택센터 구인구직 취업설명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주)케이티씨에스, 코레일네트웍스(주), (주)윌앤비전, (주)동양EMS, 효성ITX(주) 등 10개 업체가 현장에서 직접 면담을 진행하였고 230여명이 방문하여 200명이 면접에 참여 160명이 채용되었다. 특히, 10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원이 채용되어 이직으로 인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컨택센터의 어려움을 덜게 되었고 관내 대학생 및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이 희망기업에 지원하여 100명이 채용 예정되어 예비사회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디게 되었다. 이번 취업설명회의 성과는 컨택센터의 구인수요를 바탕으로 구직자 선호하는 업체가 참가하고 대전컨택센터협회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청년인력관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업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유승병 일자리경제과장은 “채용예정인 구직자들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며 회사에는 제도적인 측면에서 가능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이번 행사 외에도 사업장의 구인수요를 정기적으로 파악하여 구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 주관하는 국제비교숙련도 평가 프로그램(FAPAS)에 참가해 미생물 분야 분석능력에서 수질연구소가 지난 16일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고 23일 대전시가 밝혔다. FAPAS 국제 비교숙련도 프로그램은 먹는 물 중 미생물분야 분석능력 평가로 분석 결과 값이 기준 값과 비교 검정하여 Z-Score ≤|2|를 받았을 때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해 주는 프로그램이며, 올해 5월 1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 세계 26개 분석기관이 참여하여 분석결과를 제출한 결과 수질연구소가 Z-Score =|0.3|의 결과로 먹는 물 미생물분야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수질연구소는 지난 5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의 먹는 물 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도 전체 19개 항목 평가에서 전 항목‘만족’으로 명실상부 먹는 물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확인한 바 있으며, 먹는 물 검사기관, 원생동물 검사기관(제8호) 지정 및 국제공인시험기관(KT 461) 인정으로 국제적 분석기관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김정섭 수질연구소장은“신종 미량유해물질 검출 사례 등 다양한 수(水)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LC/M
(교통문화신문) 갑천 둔산대교 일원 하천둔치 약10,000㎡에 고급종 해바라기 17만 본을 식재해 시민들이 꽃과 함께 물을 보며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특색 있고 차별화된 꽃 단지로 조성했다고 23일 대전시가 밝혔다. 하천의 치수ㆍ이수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하천 둔치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청량감과 화려함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해바라기단지 조성은 매년 금계국과 코스모스 등의 단순 식재를 탈피하여 집약적으로 해바라기 단지를 조성하여 대규모 꽃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동심, 연인, 가족 그리고 대전홍보의 주제로 내방객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존을 설치하여 볼거리와 함께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갑천 둔산대교에서 유림공원까지 약 3.5km에 이르는 노선에 에키네시아, 천인국, 샤스타데이지 등 6가지의 다양한 숙근초를 식재하여 연중 꽃이 피는 갑천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즐겨 찾는 3대 하천이 다채로운 꽃과 함께 친수공간을 느낄 수 있게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감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보행자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동역에서 우송대 입구까지와 신탄진 지역 등 대전 시내 15개소에 2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간이형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3일 대전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5년 교통사고 사망자 88명 중 보행자 사망 비율이 40%(35명)를 차지하는 등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5월말 기준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비율이 전년에 비해 27% 감소하였으나, 무단횡단에 의한 사망자는 51%를 차지하는 등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무단횡단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간이형 중앙분리대’를 대동역 ~ 우송대 입구 등 15개소(L=2.2km)에 2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설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시민 스스로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어떠한 경우에도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 시민 안전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앞으로도 간이형 중앙분리대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지난 22일(수) 오후 5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관광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23일 대전시가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먼저보슈’관광블로그기자단은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으며, 전업주부에서 대학생, 회사원, 전문블로거까지 총 20명으로 6월부터 12월말까지 7개월 동안 대전시의 공식 관광블로그 “먼저보슈”블로그 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먼저보슈’는 대전 시민부터 대전을 알고 배워 홍보하자는 의미로 대전의 주요관광지, 축제행사, 숨겨진 명소 등 다양한 관광소식을 취재해 대전 관광 블로그를 활용해 전달하게 된다. 이날 권선택 시장은 인사말에서 “대전의 관광 및 축제 등 대외에 홍보할 사항이 많은 만큼 관광블로그기자단에서 지역홍보에 앞장서는데 일익을 담당해줄 것”을 당부하며 “시를 대표하는 관광블로그기자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소재를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대전의 관광브랜드가치를 높이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단은 시 관광공식블로그 ‘먼저보슈’(blog.naver.com/daejeontour)를 통해 매월 여행하는 대전, 맛있는 대전, 축제의 대전 등 자유로운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2일(수)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6년 2분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3개 통합방위 기관·단체의 기관장 등 관계자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2보병사단의 ‘군사대비태세 추진경과 및 후반기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와 대전광역시 ‘상반기 통합방위활동’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지역 안보를 위한 통합방위기관 간 협력을 강조하고,“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인해 UN의 강력한 대북제재가 지속되고 있어 북한의 반발이 고조되고 있다”면서“지역 내 국가중요시설의 경계 강화와 다가오는 8월 을지연습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실질적인 통합방위 태세가 확립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통문화신문) 지역소재 대규모 점포 중 백화점(4개)과 대형마트(14개)를 대상으로 2015년도 지역기여도(가이드라인) 참여 실적을 조사·발표했다고 23일 대전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기여도 조사 분야는 지역상품 구매, 지역 업체 활용, 지역인력 고용, 공익사업 참여, 지역 업체 입점, 지역상품 상설매장 등 6개 지표로 대전시의 직접조사가 아닌 조사표에 의거 업체로부터 제출된 자료에 근거하였다. 지역기여도 가이드라인(지표)은 2014년 9월 12일 대형유통업체 대표, 전통시장 상인 및 중소유통업체 관련자 등이 참석한「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 마련되었다. 조사결과 메르스 사태 등의 여파로 소비가 위축되었으나, 백화점은 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영향 등으로 전년대비 매출이 증가 하였으나, 대형마트는 경기침체 여파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량구매 성향으로 매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표별 분석결과는 총 매출액은 2조 1,072억 원으로 2014년도에 비해 981억 원이 감소하였으며, 지역상품 구매액은 매출액의 4.7%인 993억 원으로써 목표치 7%에 미치지 못했고, 업태별 구매율은 백화점 3.8%
(교통문화신문) 지난 20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각계 각층 시민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6기 약속사업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시민이 살펴보고 직접 평가한다‘라는 주제로 시민과의 대화 결과 참가시민 88%가 만족 등 긍정평가를 내렸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또한, 민선6기 2년 가장 큰 성과로는 충청권광역철도망 1단계 사업 예타통과 사업을 꼽았다. 이 결과는 민선 단체장의 약속사업에 대해 전문가 평가가 아닌 보통시민들이 바라보는 만족도 평가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시도이다. 시민중심의 시민이 결정하는 시정이라는 민선6기 권선택 시장 시정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서 대전시정사의 또 하나의 새로운 결과물이다. 이날 약속사업에 대한 시민과의 대화는 추진상황 브리핑과 분야별 전문가(약속사업 시민평가단) 진단 그리고 참석자간 토론 등 효과적인 학습을 통해 나온 결과여서 그 의미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성별, 연령별, 지역별 그리고 130여개 시민·직능단체 회원과 일반시민이 고루 참석했다는 데서 그 가치를 더했다. 세부 만족도 조사 결과 내용으로 약속사업 총괄분야는 ▲매우 만족 10% ▲만족 25% ▲어느 정도 만족 30% ▲보통 23
(교통문화신문) 지난 20일 시청청사에서 대전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교섭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고 21일 대전시가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송석두 행정부시장과 여황현 노조위원장을 대표로 노사교섭위원들이 모두 참석하여 상호 소개하고, 노조의 요구안 설명과 이에 대한 시 측의 입장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노사 양측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08년도, 2012년도에 이어 금번 단체교섭도 노사 상호 이해를 통해 원만한 단체교섭을 추진하여 전국에서 가장 상생,하고 발전해 나가는 노사관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 노조가 요구한 교섭안에는 근로조건향상, 인사 시스템 정비 등 조합원들의 관심을 반영한 10개 분야 45개 조항을 신설하거나 개선하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대전시는 이에 대해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노조의 입장을 수용토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향후 노사 양측은 교섭요구안 관련 부서장이 직접 실무위원으로 참여하여 안건을 협의하기로 하였으며, 7월 내에 단체협약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아파트 관리·운영과 관련해 아파트 단지 7곳을 감사해 사업자 선정 부적정 등 모두 113건을 적발했다고 21일 대전시가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외부회계감사 결과 제기된 아파트 관리 부조리에 대한 전반적인 파악과 대책을 수립하고자 아파트 7개 단지를 대상으로 회계·주택관리·시공 등 민간전문가 8명과 시·구 공무원 5명으로 감사반을 구성하여 민·관 합동감사를 벌였다. 합동감사에서 지적된 113건 가운데 공사·용역업체 선정과 관련한 사업자 선정지침 위반이 42건으로 가장 많아 아직도 입찰분야에서 개선해야 할 사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아파트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보수공사건 승인 시 의결 정족수가 미달했음에도 의결처리하고, 입주자대표회의 안건 사전공지 부적정으로 지적된 아파트 단지가 다수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다. 장기수선충당금을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에 따라 임의 부과 하거나, 유사한 공사는 일괄발주를 하여야 함에도 분리발주를 하여 수의계약으로 시행하는 등 관리·회계·입찰분야에서 다양한 위반사례가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주택법령에 위반되는 사항은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에게 과태료 부과 등
(교통문화신문) 국립철도박물관 대전유치위원회는 국립철도박물관의 대전 유치를 바라는 시민 서명부를 지난 20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21일 대전시가 밝혔다.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국립철도박물관 대전유치위원회는 지난 5월 2일 발족하여 그동안 시민들이 많이 찾는 대전역, 타임월드 앞, 한밭야구장, 유성문화온천축제장, 시청 앞 등에서 서명운동을 벌여왔으며 19일까지 국립철도박물관의 대전 유치를 열망하는 총 550,654명의 대전 시민의 서명을 받았다. 국토교통부 전달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교순 국립철도박물관 대전유치위원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국립철도박물관은 철도의 발전과 더불어 성장한 철도도시 대전에 건립되어야한다는 사실에 동의해 주셨다”며 “서명운동에 협조해 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국토교통부는 국립철도박물관의 대전 건립을 희망하는 대전시민들의 염원을 외면하지 말고 국립철도박물관을 반드시 건립 최적지인 대전에 건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철도박물관은 국토부가 약 1,000억 원의 예산으로 건립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 대전, 청주, 의왕을 비롯한 11개 자치단체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현장실사 등을 거쳐 이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