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국회의장은지난 22일(월) 오후 국회 접견실에서 국회 초청으로 방한 중인 응웬 신 흥(Nguyen Sinh Hung) 베트남 국회의장과 만나 한국과 베트남의 전통적인 우호 및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의회 간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양국 의회 간 협력의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의정서 체결은 양국 의회가 지난 2006년 체결한 한-베트남 협력의정서를 2009년 양국이 합의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수준으로 격상하여 양국 국회 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하여 양국 ‘국회사무처간 협력의정서’도 함께 체결했다. 이에 앞서 있었던 면담에서 강 의장은 응웬 신 흥 국회의장과 양국 간 전통적인 우호협력관계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강 의장은 “현재 한국과 베트�
강창희 국회의장은 7월 24일(수) 오전, 정전 60주년을 맞아 6‧25 참전 유엔용사 묘역인 부산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하고 기념관을 시찰했다.강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유엔기념공원에 도착 후 상징구역으로 이동, 헌화와 묵념 순으로 참배했다. 이어 기념관으로 이동하면서 주변 묘역을 둘러보고 기념관 방명록에 서명을 끝으로 참배를 마무리 했다. 방명록에는 “자유민주주의 번영 여러분이 남기신 위대한 선물입니다”라고 적었다. 이번 참배는 정전 및 UN군 참전 60주년을 기념하여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국회 차원의 뜻을 모으는데 의의가 있다.유엔공원은 유엔총회에서 지명한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묘지로 1951년 조성되었으며 참전 21개국 가운데 11개국 2300여명의
강창희 국회의장은 7.25(목) 오후 방한 중인 토마스 허버드(Thomas C. HUBBARD)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 일행을 접견하고, 지난 한국전쟁에서 미국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한‧미 간 전통적인 우호협력관계 증진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강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올해는 6‧25전쟁 정전 60주년으로 지난 한국전쟁에서 UN과 미국이 지켜주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성공한 대한민국은 존재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면서 “그분들의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아 한국은 오늘날 정치민주화와 경제적 번영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에 허버드 이사장은 “금년은 정전 60주년이자 한․미 동맹이 60주년을 맞는 해로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많은 사람들을 기억해야 할 때”라면서, “지난 60년동안 성공적인 발전을 한 한국을 동맹으로 가지게 된 것�
문화재청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전라북도 익산시 미륵사지복원정비사업단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7차 문화재위원회 건축문화재분과(위원장 김동욱) 회의에서 반구대 암각화 카이네틱 댐 설치를 위한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관련 기초조사 계획’이 ‘조건부 가결’되었음을 확인하였다.이러한 결정은 반구대 암각화가 그려진 암반 특성에 대한 기본적인 현황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며, 기초조사에 포함되는 시추조사는 소위원회의 논의를 거칠 예정이다. 소위원회는 암반과 하천 현황, 매장문화재 조사내용 등을 반영하여 시추지점, 시추방법, 진동방지 등 문화재 보존과 관련되는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문화재위원회 건축문화재분과 회의록은 「문화재위원회 운영 지침」이 정하는 바에 따라, 회의 종료일로부터 7일 이내에 문화재청 누�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31일과 8월 7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국립고궁박물관 전시실에서 ‘큐레이터(Curator)와 함께하는 음악 데이트’를 개최한다. 오후 5시 30분에는 특별전 ‘아름다운 궁중자수’와 작은 전시 ‘정조의 효성과 노인공경’을 기획한 큐레이터들이 직접 전시를 소개하고, 오후 6시 20분에는 숙명가야금연주단의 강의와 연주로 풀어가는 렉처(lecture)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 행사는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 해설과 가야금 연주 등을 통하여 우리 문화유산과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참가신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 문화행사-교육안내)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선착순으로 각 100명을 모집한다.
박삼구 한중우호협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리샤오린(李小林, Li Xiaolin)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 및 왕젠조우(王建宙, Wang Jianzhou) 중한우호협회장과 양국간 교류활성화 방안에 대해 환담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한-중 우호 교류 행사를 함께했다. 박회장은 24일(수) 오전, 연세대학교에서 리샤오린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대표단과 중국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 전시회를 관람하고, ‘중국의 꿈, 세계의 꿈(中國夢, 世界夢)’을 주제로 한 리회장의 특강과 리회장의 ‘명예 연세인(Distinguished Honorary Fellow)’ 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번 중국대표단의 연세대학교와 교류 행사는 한중우호협회장인 박삼구 회장의 특별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전시회에는 중국의 지적장애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 38점이 소개되었다. 이 작품들은 지난해 7월 금호타이어�
에티오피아를 공식방문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7월 11일(목․ 현지시간) 오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아바둘라 하원의장, 까사 상원의장 등 에티오피아 의회 지도자와 잇따라 만나 양국 간 의회협력 강화 및 경제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배성례 국회 대변인이 전했다. 강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6천여명을 한국전에 파병해 많은 희생과 헌신을 한 은인의 나라”라면서 “오늘날 발전된 한국이 있기까지 에티오피아가 준 도움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감사를 표시했다.강 의장은 이어 “한국은 그동안의 경제발전 경험을 에티오피아 국민들과 공유하면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면서 “한국과 에티오피아 수교 50주년인 올해 국회의장간의 교환 방문을 계기로 양국 의회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이를 바탕으�
이라크를 공식방문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13일(토․ 현지시간) 오후 말리키 총리, 누자이피 국회의장 등과 면담하고 우리 기업의 이라크 시장 진출 지원, 이라크와의 에너지 자원 협력, 이라크 재건사업 지원 등 양국 간 경제협력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고 배성례 대변인이 전했다. 강 의장은 “한국의 경제 발전 경험과 이라크의 풍부한 자원이 결합된다면 서로 도움이 되는 협력관계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이 건설 중인 신도시 사업 등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말리키 총리는 “이라크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활동이 양국 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전후 재건 사업의 수요가 많은 만큼 모든 분야에서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 의장은 한화건설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
이라크를 방문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이 14일(일‧현지시간) 오전 이라크 바그다드 총리 영빈관에서 이라크 남부 엘거지족(族)의 알리 멘샤드 족장을 만났다. 강 의장은 지난 2003년 11월 당시 이라크 추가파병과 관련한 국회 현지조사단장으로 이라크를 찾았으며, 당시 묵고 있던 팔레스타인호텔 객실에 로켓포탄의 공격을 받은 바 있다. 강 의장은 당시 엘거지족으로부터 받은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멘샤드 족장을 바그다드로 초청했고, 이 자리에서 강 의장은 "당시 족장이 자신의 목숨과도 같은 호신용 권총을 선물하는 등 호의를 베풀어 너무 감사했다"면서 "권총은 국회 헌정기념관에 전시해뒀다"고 말했다. 이에 멘샤드 족장은 "한국군의 파병은 양국이 형제가 된다는 뜻이었기에 권총을 드렸다"면서 "한국군은 주둔 기간 진심으로 이라크를 도와 국민의 존경�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후원하는 R16 KOREA 2013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가 7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R16 KOREA 2013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는 세계 5대 비보이 대회 중 하나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유럽,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중국 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펼쳐진 각각의 예선을 걸쳐 선발된 비보이 댄서들이 대한민국에 모여 국적과 언어, 그리고 인종을 초월하며, 뜨거운 열정만으로 세계 최정상의 댄서가 되기 위해 열띤 경합을 보여주는 문화 축제이다. 세계 비보이 대회인 만큼 각 나라를 대표하는 비보이 댄서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Judge, DJ가 모여 국내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대회는 본 대회에 앞서 하루 전인 7월 12일에 R16 KOREA 2013 월드 파이널에 참가할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국립중앙과학관과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 상설전시관에서 ‘과학, 미라를 만나다’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나라에서 출토되는 미라를 과학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전시 내용은 우리나라 미라와 이집트 미라의 차이를 비교하고, 조선 시대 회곽묘(灰槨墓, 내부가 회벽인 묘)의 제작과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진 우리나라 미라의 형성 과정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수행한 고인골(古人骨) 관련 문화유산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 성과물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미라의 학제 간 종합연구 사례로 잘 알려진 ‘경기도 양주 출토 남아 미라’와 ‘경기도 파주 출토 모자 미라’, ‘경상북도 문경 출토 미라’에 �
강원도는 6월 24일 농업인단체회관에서 우리술 품평회를 개최하여 강원도를 대표하는 막걸리, 과실주, 약주, 리큐르 등 5개 주종, 8점을 선정하였다.이번 품평회에는 우리 술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촉진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도내에서는 15개 제품이 출품되어 각 주종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제품이 선발되었다. 선정된 주종으로는,생막걸리 부문은 「대박」-(주)국순당(횡성), 「칠성산 막걸리」-정주가(강릉), 「소양강 생막걸리」-소양 강도가(춘천), 살균막걸리 부문은 「백화미인」(주)초가(철원),약주 부문은 「동몽」-예술(홍천),과실주 부문은 「블루베리와인」,채향원(화천), “RED DEW", 동강 산머루영농조합법인(영월), 리큐르주 부문의 「동강 더덕술」-영월더덕영농조합법인(영월) 이각각 선정되었다.선정된 술은 “9월 2일부터 5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농림수산
강원도에서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에서 ‘강원의료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단은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 도내 의료기관을 대표하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비롯하여 메디컬서플라이, 보템, 바이오닉스 등 도내 의료기업 6개업체, 그리고 춘천성심병원, 연세대의대 원주병원 의료진 4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교류가 적었던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개최된 첫 번째 의료설명회로, 강원도의 우수한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소개하는 시발점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양 지방정부간 2차례에 걸친 ‘교류사업 협의회’를 개최함으로써 의료·보건분야에 대한 협력사업에 대하여 구체적인 협의와 함께 새로운 시장인 인도네시아의 의료여건에 대한 분석을 통해 향후 의료분야 진출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가 공동주최하고 이코모스 한국위원회(위원장 이혜은)가 주관하는 ‘2013 세계유산포럼’이 “세계유산 등재경향과 우리나라 세계유산 보존관리 쟁점”을 주제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세계유산 전문가, 문화재청과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가하여 세계유산 등재 경향에 관한 국제적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와 보존관리 현황을 점검하는 등 세계유산 등재 확대를 위한 발전적인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 첫째 날 전문가 주제발표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등재 사례를 살펴보고, 세계유산 등재 과정과 경향을 논의한다. 우리나라의 등재 유산과 잠정목록 유산 다수가 해당하는 ‘연속�
주한캐나다대사관과 한국국제교류재단, 캐나다우드에서는 오는 2013년 7월 8일(수) 3시에 ‘캐나다 우드 건축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캐나다의 외교수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인 ‘셀레브레이션 2013’의 일환으로 주요 전시연계 교육·문화 프로그램으로는 캐나다 산림 환경전, 9人 9色 건축가 특별전, 캐나다 우드 목조건축전, 우드디자인 공모전 BEST 5, 멀티미디어전, 캐나다 목조 파빌리온을 비롯하여 일반인 세미나: 건축가 9人 9色 목조주택 이야기, 전문가 세미나: 목조건축 설계워크샵, 어린이 나무체험마당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