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구리시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더 활기찬 노후와 중증질환의 악화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경로당 주치의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리시 보건소 주관으로 17일 오후 1시부터 관내 식당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구리시한의사회, 주치의 경로당 21개소 회장, 노인회, 노인상담센터 자원봉사자 등 64명이 함께하며 그동안의 운영 결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구리시 한의사회 박태석 회장은 “한의원이 점심시간을 할애해서 주치의로 진행하다보니 늘 시간이 부족하여 어르신께 충분한 진료가 되지 못해 늘 안타까웠다”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반면 경로당 회장은“나이 들면 다들 허리, 무릎이 아파서 참 힘들어 하는데 매월 경로당까지 찾아오셔서 한방 침과 친절한 건강 상담까지 해주니 더할 나위 없이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경로당 주치의제’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구리시노인상담센터 자원봉사자는“지금까지 여러 방면에서 자원봉사를 해왔는데 금번 경로당 주치의제도는 그 어떤 봉사보다 전문적인 의료봉사를 지원하는 거라 더욱 보람이 있고,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구리시가 많이 달라졌다는
(교통문화신문) 부천시는 다케이시 카즈미 일본 요주서림 대표로부터 오키나와·평화연구 관련자료 1만3천200권을 기증받게 됐다고 한다. 요주서림(榕樹書林) 대표 다케이시 카즈미 씨와 돗토리현의 평화연구자 이케하라 마사오(池原正雄) 씨, 오키나와 역사학자 우에하라 켄젠(上原兼善) 씨 등 3명이 오키나와 및 평화연구 관련 자료 1만3천200권을 부천시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 15일 일본 오키나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민승용 교육사업단장, 다케이시 카즈미 요주서림 대표, 동아시아출판인회 회원 등 60여 명 참석했다. 이날 기증식은 동아시아출판인회 10주년 기념식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동아시아출판인회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오키나와 등 6개 지역의 대표 출판 관계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오키나와현 기노완시에 위치한 요주서림은 일본 본토와는 다른 오키나와 특유의 문화·인문·역사·사회 서적을 출판하는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지역출판사다. 민승용 교육사업단장은 “이번 도서 기증을 계기로 우리 시와 오키나와 간 교류와 협력의 물꼬를 터 오키나와·평화연구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기증받고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교통문화신문) 성남시 대표단이 11월 15~17일 3일간(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6회 스마트시티 엑스포 세계대회(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11월 15일(현지시각) 김진흥 성남시 부시장의 ‘ICT를 접목한 성남시 감성행정’ 사례 발표에 이어 성남시 전시부스에 사업가와 현지 방송사의 발길이 이어졌다. 성남시는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인 위고(WeGO)와 함께 성남시 현황, 체납액 징수 일원화 정책 등을 내용으로 구성한 전시부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성남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성남시 행정이 실제로 김 부시장의 발표처럼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지는지, 어떻게 부정부패와 예산낭비를 철저히 없애고 세금 탈루를 없애는지 등을 궁금해 했다. 인구 160만명의 바르셀로나보다 작은, 인구 100만명의 중소도시 성남시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행정능력을 탁월하게 발휘하고 있다는 점을 놀라워했다. 성남시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사업(스마트시티)에 얼마나 관심을 두고 추진하는지에 대한 질의도 많았다. 성남시 전시부스를 취재 나
(교통문화신문)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1월 17일(목) 행정자치부를 방문,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지방의회 의정기능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및 정치자금법 개정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기열 의장은 현행 지방자치제도를 민주적으로 혁신하고 지방행정에 대한 실질적 견제와 비판의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제도장치의 하나로 ‘지방의회 정책보좌 인력강화 및 인사권 독립’과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 도입’, ‘지방공무원보수업무 등 처리지침’을 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 의장은 면담 자리에서 지방의회는 국회에 비해 정책보좌 여건이 너무 열악하다며, 그동안 수 차례의 건의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한데 이어 지방의원들에게 합법적인 정치자금과 모금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에 헌신할 수 있는 능력있는 유능한 정치인을 발굴할 수 있는 제도가 조속히 도입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성렬 차관은 「지방의회 정책보좌 인력강화 및 인사권 독립」,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 도입」 문제는 “지방자치 강화를 위해 매우 필요하다고 공감하고, 선관위 등 관련부처와 함께 현실과 부합하지 않는 정치자금법 개정 등을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는 도로명주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16년 제2회 인천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다양한 계층에 맞는 맞춤형 홍보활동이 가능하도록 성별과 연령을 고려한 81명의 도로명주소 서포터즈가 활동하고 있다. 2018년 5월까지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계속하게 된다.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는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 전파, 도로명주소 미 사용 신고, 안내시설물 훼손 등 신고 및 보수요청, 캠페인 참여, SNS 등 도로명주소의 홍보전반을 담당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활동실적이 우수한 서포터즈의 도로명주소 활용 및 체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편리성, 사용방법 등 현장·체험 중심의 다각적인 홍보내용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서포터즈들은 미래의 도로명주소 사용자인 초등학생에게 도로명주소를 생활주소로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도로명주소 종이모형 놀이, 도로명 주사위 윷놀이 등 게임을 통한 맞춤형 도로명주소 홍보방안을 제시했다. 학교, 관공서 등에 지속적인 홍보영상 상영 그리고 트위터, 블로그 등 SNS를 통한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초부터 11월중순까지 실시한 관내 지역아동센터 172개소에 대한 실내공기 무료측정 서비스를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등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사업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실내공기질 법적 관리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시설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11년~2012년 소규모 어린이집 실내공기 무료측정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3년 노인복지시설, 2015년 어린이문화시설 및 노인인력개발센터 등에 대해 공공서비스 차원의 실내공기질 진단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총 172개소에 대한 실내공기질 진단결과 13개소에서 유지기준을 초과했다. 주요항목은 미세먼지 1개소, 미세먼지와 총부유세균 4개소, 이산화탄소 2개소, 이산화탄소와 총부유세균 1개소, 총부유세균 5개소로 조사됐다. 주요 원인으로는 대부분 무료급식 제공에 따른 조리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어 총부유세균의 초과 빈도가 10개소로 제일 많았고, 다음으로 작은 규모의 공간에서 다수 인원이 학습 등 활동에 의한 환기부족으로 미세먼지 5개소, 이산화탄소 3개소 순으로
(교통문화신문) 김숭남, 한길룡, 김달수 경기도 연정위원장은 17일 오전 11시 소관 실국과 함께 제2차 간담회를 갖고 2017년 본예산에 연정합의 288개 정책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연정위원장과 소관 실국간 주요업무 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연정 정책사업에 대한 쟁점사항 점검과 함께 연정 정책과제의 구체적 실현방안을 집행부와 논의했다. 연정위원장은 도의회와 집행부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연정과제의 구체적 실천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신설·운영 중인 제도로 연정과제에 대해 설계 단계부터 이행.관리를 총괄하고 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연정위원장들은 “집행부와 도의회간 협력을 이끌어 연정사업을 본예산에 반영시키는 것이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도민이 원하는 정책이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최근 웰빙 제품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홍콩 농식품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는 18일부터 20일까지, 25일부터 27일까지 홍콩 대형마트인 웰컴(Wellcome)과 야타(Yata) 백화점 매장 6개소에서 ‘2016년 경기도 신선농산물 홍콩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판촉행사는 대형유통업체인 웰컴과 야타를 통해 홍콩 내 지속적인 판매 장소를 확보하고 추후 중국 진출의 기반을 닦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판촉행사에서 인삼, 사과, 삼계탕, 고구마, 호박 등 100여 종류의 농식품을 홍콩 소비자들에게 진열, 판매한다. 특히, 천경삼(천하제일경기인삼)과 수삼(말리지 않은 인삼), 홍삼분말, 홍삼정스틱 등 인삼 품목은 맛이나 효능 면에서 최고의 품질로 평가 받고 있다. 인삼 품목 홍콩 수출액은 2014년 60만 불에서 작년 182만 불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도는 배, 사과, 고구마, 호박 등 과일과 채소를 이용한 요리로 시식회도 진행한다. 또 현지 댄스팀의 k-pop댄스공연, 북치기, 장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도는 19일 230개의 점포를 보유한 파크앤샵(Parknshop) 등 홍콩 대
(교통문화신문) 경기도내 65세 이상 인구의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률이 82%을 넘어선 가운데 경기도가 11월말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15일 현재 집계된 65세 이상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 건수는 1,112,195건으로 전체 대상자 135만6,743명 가운데 82%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접종건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경기도는 10월 4일부터 도내 42개 보건소와 민간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같은 기간 동안 전체 대상자 130만9.114명 가운데 105만3,096명이 예방접종을 마쳐 80.4%의 접종률을 기록했었다. 경기도는 연령별 접종 시기 구분과 안정적 백신공급 등을 예방 접종률 증가 원인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10월 4일부터 일주일간을 75세 이상 노인 예방접종기간으로 정해 시행했다. 예방 접종 시행 초기 인원이 집중 되면서 발생하는 백신 부족 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11월 16일부터는 일부 시군(용인시 처인구, 광주시, 하남시, 시흥시, 연천군
(교통문화신문) 기업의 물류창고 공사로 소음과 분진 피해를 겪었던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실마을 주민들의 민원이 3년만에 해소됐다고 한다. 용인시는 16일 처인구 백암면 석실소하천의 제방도로를 3m에서 9m로 확장하고 하천을 정비하는 공사를 인근에 물류창고를 짓고 있는 ㈜대상에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물류창고 차량들이 석실마을을 지나지 않고 제방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석실마을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한 것은 지난 2014년초. 당시 ㈜대상에서 마을 인근에 대형물류창고를 짓기 시작하면서 공사차량이 수시로 마을앞을 왕래하는 바람에 소음?분진 피해를 호소한 것이다. 이같은 민원을 접한 정찬민 시장은 공무원과 업체, 주민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대상이 24억원을 들여 석실소하천 제방도로를 확장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상측은 지난해 10월 착공해 석실소하천의 우측에 있는 길이 640m길이의 제방도로 폭을 3m에서 9m로 확장해 차량들이 오고갈 수 있도록 했다. 또 하천폭도 4~11m에서 9m~11m로 넓히고 호안에는 자연석 5,000개를 쌓아 물이 잘 흐르도록 했다. 기존 교량 1곳도 하천폭 확장에 맞춰 새로 설치했다. 시
(교통문화신문) 수원시는 (사)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와 함께 17일 수원 팔달구 웨딩팰리스 웨딩홀에서 장애인 부부 5쌍의 합동결혼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장애와 경제적 문제 등 여러 가지 어려움 때문에 결혼식을 하지 못한 부부들은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식장에 들어서며 행복해했다. 나이가 지긋한 신랑, 신부도 있었다. 주례를 한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다섯 가정에 사랑이 충만하길 기원한다”면서 “오늘 결혼식이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결혼식 비용은 수원시와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지역사회 기업이 후원했다. 이에 앞서 15일에는 수원시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가 수원 월드컵경기장 내 WI컨벤션에서 70세 생일을 맞은 장애인 어르신 7분의 합동 고희연을 마련했다. 장애인 어르신들과 그들의 배우자를 초대한 고희연은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수원시는 2011년부터 장애인 합동 결혼식과 고희연을 매년 한 차례씩 열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오전 백경현 구리시장이 고사장인 교문중학교를 예고 없이 깜짝 방문하여 이곳에 모인 학생, 학부모들을 격려했다고 한다. 이날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리 시의 미래인재인 2,400여명의 수험생 학생들이 수능일인 오늘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소기의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며, 시험내내 긴장하지 말고 준비한대로 차분하게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하면서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백경현구리시장은 수험생들이 고사장에 들어가는 정문에서 선배 응원 차 미리 대기중인 후배들과 덕담을 나누고, 이곳에서 응원 차 찾은 학부모들과 함께 '수능대박,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을 들고 애타는 부모와 같은 심정을 담아 열의를 다해 응원했다.
(교통문화신문) 안성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1월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공도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센터 발표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금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총 13개과목 15개반 350명이 참가했으며, 관람을 위해 참석한 기관사회단체, 이장, 수강생 가족 및 지역주민 500여명에게 열띤 분위기 속에 공연을 선보였다. 작품전시회는 서예, POP, 켈리그라피, 컴퓨터반 작품 100여점이 시민들에게 선보였으며, 무료체험 행사를 통하여 시민들과 소통했으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류시화주민자치위원장은 "한 해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이들의 공연과 작품을 감상하며 서로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공연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재능기부의 기회를, 관람한 주민에게는 문화향유 및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었고, 서로 소통하며 마음을 함께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한기현 공도읍장은 “주민들의 문화의식이 성숙한 만큼 여가문화에 대한 지원을 활성화하겠고, 주민들이 다
(교통문화신문) 부천시내 4곳의 놀이터가 아이들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모험 놀이터’로 탈바꿈한다. 부천시는 노후한 놀이터를 철거하고 새로운 놀이공간인 ‘모험 놀이터’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험 놀이터는 기존 놀이터와 달리 지형과 자연 소재를 이용한 놀이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안에서 어린이들은 자연지형을 몸으로 익히고 놀이를 스스로 만들면서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운다. 부천시 ‘모험 놀이터 1호’로 조성되는 곳은 소망공원 어린이놀이터로 인근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있어 아이들이 매일 찾는 곳이다. 모험 놀이터는 기존 놀이터를 확장해 1천430㎡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들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잔디마당, 경사놀이터, 모래놀이터, 물놀이장 등으로 꾸며진다. 어린이들은 물, 나무껍질, 흙, 모래, 잔디 등을 활용해 창의적인 놀이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모험 놀이터 설계와 조성에 어린이들도 참여했다. 앞서 시는 놀이터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인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 그리기, 스티커 붙이기 등을 이용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오는 12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 새로운 모습으로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적용시킬 수 있는 과학실험을 쉽고 재미있게 직접 체험하게 해 미래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어린이 과학교실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과학교실은 보건과학교실(4, 10월)과 생활과학교실(5, 11월)로 나눠 일년에 총 4회 운영된다. 올해는 지난 11월 12일 열린 과학교실을 끝으로 준비된 일정을 모두 마쳤다. 4회 동안 47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과학자의 꿈을 키웠다. 올해 보건과학교실에서는 손 씻기 전후의 손바닥에 있는 세균을 배양해 봄으로써 손 씻기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으며, 미생물과 모기를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생활과학교실에서는 식품 속 타르색소 추출 등을 통해 식품첨가물 및 식품 중 유해물질에 대해 알아 보았으며, 박층크로마토그래프법을 이용해 한약재(감초)를 확인하는 실험도 가졌다. 어린이 과학교실은 과학실험을 체험할 뿐 아니라, 보건환경연구원의 실험실과 환경을 살펴볼 수 있고,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직업체험도 할 수 있기 때문에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어린이 과학교실은 인천지역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