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오전 백경현 구리시장이 고사장인 교문중학교를 예고 없이 깜짝 방문하여 이곳에 모인 학생, 학부모들을 격려했다고 한다.
이날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리 시의 미래인재인 2,400여명의 수험생 학생들이 수능일인 오늘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소기의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며, 시험내내 긴장하지 말고 준비한대로 차분하게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하면서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백경현구리시장은 수험생들이 고사장에 들어가는 정문에서 선배 응원 차 미리 대기중인 후배들과 덕담을 나누고, 이곳에서 응원 차 찾은 학부모들과 함께 '수능대박,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을 들고 애타는 부모와 같은 심정을 담아 열의를 다해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