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안성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1월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공도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센터 발표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금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총 13개과목 15개반 350명이 참가했으며, 관람을 위해 참석한 기관사회단체, 이장, 수강생 가족 및 지역주민 500여명에게 열띤 분위기 속에 공연을 선보였다.
작품전시회는 서예, POP, 켈리그라피, 컴퓨터반 작품 100여점이 시민들에게 선보였으며, 무료체험 행사를 통하여 시민들과 소통했으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류시화주민자치위원장은 "한 해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이들의 공연과 작품을 감상하며 서로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공연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재능기부의 기회를, 관람한 주민에게는 문화향유 및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었고, 서로 소통하며 마음을 함께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한기현 공도읍장은 “주민들의 문화의식이 성숙한 만큼 여가문화에 대한 지원을 활성화하겠고, 주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