禹의장, 의정 대화 복원 위해 의료계 면담…"함께 노력하자" 우 의장 "정부·여당에 유연성 촉구했으나 의료공백 이어져 안타까워" 우 의장 "대화 복원, 공동 이익 찾는 노력 현실화 위해 국회가 나설 것" 박주민 국회 복지위원장 "열린 마음으로 해법 마련 위해 노력하겠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월)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표자를 접견해 "작년 발생한 의정갈등이 아직 해결되지 못한 상황에서 김택우 의협 회장, 박단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과 국회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월)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표자를 접견해 "작년 발생한 의정갈등이 아직 해결되지 못한 상황에서 김택우 의협 회장, 박단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과 국회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의료공백으로 상당수 국민들이 불안감 속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고, 의료계 역시 정부와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정운영에 무한한 책임을 지는 정부와 여당에 유연성을 갖고 대화에
禹의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조문 기사 작성일 2025-02-18 07:57:55 최종 수정일 2025-02-18 08:00:09 "이제 일곱 분 남아 계셔…남아 있는 과제 푸는 데 최선 다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월) 오후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전날(16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를 조문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월) 오후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전날(16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를 조문했다. 우 의장은 조문록에 "편안한 영면되십시요"라고 남긴 후 고(故) 길원옥 할머니의 영정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우 의장은 또 다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만나 고인을 함께 애도했다. 우 의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인간의 존엄이 어떤 것인지 길원옥 할머니를 통해서 보았다"며 "불행한 역사가 할머니의 삶을 짓밟았지만, 할머니는 그 역사를 끌어 안고 진실과 기억, 정의로 가는 길을 열었다. 스스로 명예와 존엄을 지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일곱 분 남아 계신다"며 "이용수 할머니를 뵈었다. 남아 있는 과제를 푸는 데 최선을 다하겠
김선교 의원, ‘ 대한민국 아름다운 공공정원 사진전’개최 “우리나라 공공정원을 적극 확대하여 국민 건강 증진, 지역 정원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은 국회에서 산림청(청장 임상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과 함께‘대한민국 아름다운 공공정원 사진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자연과 조경이 어우러진 전국의 공공정원을 소개하고 정원의 문화적 가치를 알려 지역의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에는 우리나라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포함하여 국가정원 2개소, 지방정원 12개소, 민간정원 30개소 그리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수목원 3개소로 총 47개 공공정원 사진이 전시되어 우리나라 공공정원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김선교 의원은 “공공정원은 국민 모두가 가꾸고 누려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공공정원 사진전을 계기로 우수한 정원문화를 소개함으로써 국민들께 공공정원의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공정원을 적극 확대하여 국민의 건강이 증진되고 지역 정원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정원의 효과를 더욱 배가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
가치공학 도입으로도로 정체 줄이고, 안전성 높인다. - 14일 도로 설계단계 교통정체·안전 개선방안 세미나… 도로환경 개선 지속 추진 □ 앞으로, 도로 교통정체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은 강화하기 위해 고속도로 설계단계에 교통 가치공학(VE)*을 도입하고 주말 혼잡교통량도 적극 반영하여 설계를 추진한다. * 가치공학(Value Engineering): 성능향상과 원가절감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분석을 거쳐 기존의 설계 등을 변경하는 기법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도로분야 전문기관 및 기업 등과 함께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여 도로정체 및 안전성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착수하는 모든 고속도로 설계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시·소) 2.14. 10시 / 서울역 * (참석) 도로학회, 도로협회, 교통학회, 도로기술사회 등 약 40명 □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하는 주요 개선 방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도로의 노선선형(곡선/경사 등)과 용량(차로수 등)을 결정해야 하는 기본설계 단계부터 교통정체 및 안전성 측면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교통VE 절차를 신설하여 교통 및 안전전문가들의 자문을 시행한다. ② 주말보다는
최상목 권한대행, 민간 경제사절단과 간담회 개최… 금주는 ‘외교통상 슈퍼위크’ - 美 신정부 통상정책에 대해서는 국익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 강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6(일) 18:00,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번주 訪美를 위해 출국 예정인 민간 경제사절단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최 권한대행은 美 신정부 출범 이후 철강∙알루미늄 추가 관세, 상호관세 부과 계획 등 통상 관련 정책이 연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관이 한 팀이 되어 국익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통상환경 변화에 슬기롭고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자고 하였다. 아울러, 바쁜 일정 속에 訪美를 준비해 온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변화 속에는 언제나 기회가 숨어 있으므로” 이번 방문을 통해 그간의 對美 투자 성과를 충분히 설명하고 美 신정부와 협력해 나갈 기회를 발굴해 달라고 하였다. 또한 우리의 입장이 미국 측에 잘 전달되어 경제협력 파트너로서의 한미 관계가 보다 굳건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금일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김원경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
연체 채무자는 곧 다중 채무자 … 연체 채무자 1인당 4.6건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14일) ‘빚 독촉 상담소’ 출범식 공동주최 우원식 국회의장 참석 … 진보당 민생특위와 시민단체 등 불법 추심 근절 대책 함께 논의 민병덕 위원장, “연체 채무자 대부분 다중 채무‧장기연체 이중고 … 적극적 채무조정 필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위원장 민병덕 의원)와 진보당 민생특별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시민단체(금융과행복네트워크,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청년금융테라피, 희년함께)가 함께 주최하는 ‘국회와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불법추심 근절 및 채무자 새출발 지원을 위한 빚 독촉 민생상담소 출범식’이 우원식 국회의장과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 제윤경 국회의장 민생특별보좌관 등이 자리한 가운데 오늘(14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빚 독촉’ 피해자들이 직접 참석해 다중 채무와 고통과 여전한 불법 추심의 현실을 증언하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급증한 연체 채무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최근 신용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3개월 이상 빚을 갚지 못하는 신규 연체채권 건수는 매년 2배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
국회 예산심의권 강화 토론회…"정부 증액동의권 개편해야" 12일(수) 국회 예결위원회·예산정책처 '국회 예산안 심의권 강화 토론회' 주최 「헌법」은 국회에 예산안 심의·확정권 부여하지만 정부 동의 없이는 증액 불가 각 항의 증액이나 새 비목 설치가 아닌 하위단위(세항·세세항) 조정 권한은 인정해야 사전예산서를 국회에 미리 제출해 충분한 심의 보장하는 '사전예산제도' 도입 필요성 중기국가재정운용계획 상반기 제출, 예산안 자동부의 이후 절차 제도화 등 제언 대규모 세수추계 오차 발생 시 재추계 실시하고 결과를 국회에 제출해 통제 강화 12일(수)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국회예산정책처(처장 지동하) 공동주최로 열린 '국회 예산안 심의권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 토론회'열려 국회의 예산안 심의권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의 증액동의권을 개편하고, 사전예산제도를 도입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12일(수)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국회예산정책처(처장 지동하) 공동주최로 열린 '국회 예산안 심의권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 토론회'에서다. 발제를 맡은 김유찬 전 한국조세
“당정 AI인프라 추경 곧 논의! ” “이재명은 AI투자 양두구육 전국민현금 살포 추경!” “서민 소상공인 대출금리 폭등으로 돌아올 것!” “이재명당 세금내는 기업 활동 막는데 세수는 어디서?” AI 과학기술 정보통신의 미래를 어깨에 짊어진 여당 간사 최형두입니다. 유럽에서 AI 서밋이 열렸습니다.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중국의 딥시크 충격 이후에 이제 유럽도 AI에 대한 대규모 투자, 대규모 혁신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에서는 유상임 과학기술부 장관이 다녀왔습니다. 어젯밤에 귀국했습니다. 당정은 귀국한 유상임 장관과 함께 세계적 경쟁이 불붙은 AI 인프라 확충, 그리고 AI 3대 강국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추경, 그리고 정책 뒷받침 방안을 함께 논의할 것입니다. 이재명 민주당도 이런 추세에 편승해서 AI 인프라 확충을 강조하는 듯이 추경을 이야기하더니 알고 보니 국민 1인당 25만 원씩 13조 원을 나눠주자는 것이 그 속셈이었습니다. 지금 세수 부족으로 추경의 규모가 클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크지 않은 추경은 꼭 필요한 AI 인프라 확충 등에 집중해야 합니다. 세수는 기업에서 주로 나옵니다. 올해도 세수 부족이 예상되는데 이 세수 부족을 따지지
김미애 의원 대표발의,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안’보건복지위 전체회의 통과 고립은둔청년, 가족돌봄청년, 자립준비청년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실질적인 지원 가능해져 “다수의 고립청년 심리적 어려움 겪고 있지만 주변 시선 두려워 혼자 감내하는 경우 많아” “고립은둔 청년 및 복지비용 증가로 더 많은 사회적 지출 발생할 수 있어” “제정법을 통한 실태조사와 계획수립으로 초기 단계 고립은둔청년 발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해운대을)이 대표발의한 고립은둔청년 등 위기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14일(금), 복지위 대안으로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률안은 지난 5일 김미애 의원안을 주요 내용으로 여러 의원들이 발의한 제·개정안을 병합심사하여 위원장 대안으로 복지위 소위를 통과한 바 있다. 법안은 성별, 연령, 종교, 사회적 신분, 재산 등 어떤 종류의 차별없이 위기상황에 놓인 청년을 지원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지자체별로 기준이 달랐던 위기 청년의 정의를 명확히 하였고, 5개년 기본계획 및 3년 주기 실태조사 등 업무수행에 필요한 정책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청년미래센터’의 전국 확대 설치를 통해 전담
대한민국국회, 「2025 UN총회 중 의원회의」 참석해 의장친서 전달 스웨덴·독일·캐나다 대표단에 우원식 국회의장 친서 전해 스웨덴 "한국 계엄 상황 극복 과정은 민주주의의 전형" 독일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 높이 평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UN총회 중 의원회의」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UN총회 중 의원회의」에 참석한 대한민국국회 대표단(단장 이재정)은 13일(목) 오후(이하 현지시간) 스웨덴, 독일, 캐나다 대표단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양국 현안과 우호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이후 국제 정세 변화에 대한 상호 인식을 교환하는 등 활발한 의회외교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우리 대표단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 시스템의 굳건함을 설명하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친서를 ▲안드레아스 노를리엔 스웨덴 국회의장 ▲베어벨 바스 독일 하원의장 ▲레이몽드 가네 캐나다 상원의장 ▲그레그 퍼거스 캐나다 하원의장에게 전달해 줄 것을 각국 대표단에 당부하고, 한국 국내 정세의 안정성을 설명했다. 스웨덴 대표단장 마르게리타 세더펠트(Margareta Cederfelt)의원은 "한국의 상황이 빠르게 안정되기를 희망하며, 한국의 계엄상황 극복과정은 민주주의의
빚독촉 민생상담소 출범…禹의장 "불법추심에서 채무자 보호" "전체 경제활동인구 7명 중 1명이 연체 채무자로 빚을 갚지 못하는 등 경고음" "현장의 문제를 꼼꼼히 살피고 법·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만들어달라 우원식 국회의장은 14일(금)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빚독촉 민생상담소' 출범식에 참석했다. 지난해 10월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개인채무자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채무자 방어권이 강화됐음에도 여전히 불법·부당 채권추심으로 고통 받는 금융소비자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회와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불법추심을 근절하고 채무자의 새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빚독촉 민생상담소를 발족했다. 우 의장은 "양극화·불평등과 같은 구조적 문제, 또 글로벌 관세전쟁 등 대내외적 위기에 더해서 비상계엄의 여파가 민생고로 수렴되고 있다"며 "가계부채는 민생 위기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바로미터로,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사채 등 급전을 포함해 빚이 늘고 있고,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경제활동인구 7명 중 1명이 연체 채무자로 빚을 갚지 못하는 등 경고음까지 울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그간 국
禹의장, 제9회 김근태상 수상…"김근태 정신이 우리의 무기" 우 의장 "미래에 대한 책임감과 역사에 대한 두려움으로 국회의장의 일 해나갈 것" 김근태상 선정위원회 "민주주의 지켜낸 그날의 대한민국국회에 깊은 존경과 감사"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9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을 수상했다. '김근태상'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한 이들을 조명하기 위해 2016년 제정된 상으로, 이번 9회 수상에는 우원식 의장이 본상, '전봉준투쟁단'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근태상 선정위원회는 "계엄령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었다는 의사봉을 우원식 의장이 두드린 12월 4일 새벽 1시 1분은 민주주의를 지킬수 있다는 희망과 안도, 그리고 다시 새로운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는 강력한 깃발이 올라간 시간이었다"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그날의 대한민국국회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우 의장은 14일(금)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지금 생각해도 12월 3일 밤은 정말 아찔했다"며 "계엄을 막은 수훈갑은 바로 국회로 달려온 시민들이며, 두 번째는 신속하게 본회의장에 들어온 국회의원들, 세 번째는 소극적으로 상황에 임한 젊은 군인들로 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