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는 여름 휴가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자의 기강을 바로잡아 도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2016. 7. 25.(월) ~ 8. 12.(금)까지 공직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도 본청·직속기관·사업소, 출자·출연기관, 11개 시·군이며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물놀이 안전요원 배치 등 유원지 행락질서 및 안전사고 예방, 공직자의 품위손상 등 엄정한 복무실태, 직무관련자로부터의 사적 편의제공 요구 등 잘못된 관행 등을 바로잡을 예정이며 감찰결과 지적사항 및 비위사실이 있을 경우 경중에 따라 엄중하게 처분하고 수범사례가 있을 경우 발굴· 전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감찰은 5개반/23명의 감찰반을 편성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공직자의 엄정한 근무기강을 확립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감찰을 통해서 도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도민의 신뢰받는 공직자 상을 정립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제천시는 오는 21일(목) 오후 7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16년 푸른제천 아카데미 세번째 강연을 시인 정호승 강사를 초청해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푸른제천아카데미를 진행하는 제천시는 이번 강연에서 정호승 시인이 들려주는 시와 인생이야기를 통해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 느껴보는 힐링 강연이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정호승 강사에 의하면 “이번 강연은 사랑과 고통을 중심으로 인간의 다양한 정서와 삶의 자세에 대해 시와 음악, 사례를 통해 고찰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호승 강사는 경남 하동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다. 대표작으로 『슬픔이 기쁨에게』,『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외로우니까 사람이다』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등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정호승 시인은 특유의 통찰력과 공감을 일으키는 시적비유·묘사로 많은 문학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강연은 기존의 3시 강연과 달리 저
(교통문화신문) 충주시는 관내 농경지와 산림에서 미국 선녀벌레에 의한 피해가 대규모로 포착됨에 따라 권역별 긴급방제대책반을 편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중부권(교현안림동), 북부권(엄정면), 남부권(살미면) 등 3개 권역으로 설정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이달 말까지 방제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고 한다. 미국 선녀벌레의 어린벌레는 잎을 갉아 먹고 성충은 수액을 빨아먹어 피해를 주며, 또한 왁스물질을 분비해 과일에 그을음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농작물과 숲에 치명적인 해충이다. 충주시는 이런 미국 선녀벌레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방제예산을 별도로 편성해 지난 4월부터 읍면동별 방제를 추진해 641ha 면적의 방제를 완료했으며, 마을별 방제계획 수립을 지속적으로 독려하며 입체적인 방제를 추진해 왔다. 최근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예찰을 통해 미국 선녀벌레 피해지역을 조기 식별하고 여기에 광역방제기와 방제차량, 전담인력 등을 배치해 농경지 및 생활권 주변과 산림, 하천변 등에 집중방제를 통해 해충 확산을 저지하고 있다. 권영 산림녹지과장은 “해충 발생 전부터 마을별 방제계획 수립을 독려하고 미국 선녀벌레에 대한 정보를 민관이 공유하는 등 대비를 통해 해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오후 1시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급식재료 납품인에게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시 준수사항, 원산지 표시 및 농산물 이력관리제도, 학교급식 청렴도 제고방안의 주제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특히, 내년부터 달라지는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안내는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제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납품업체의 위생·안전관리 수준 및 청렴도가 향상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교원 안전요원 연수를 여름 방학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각종 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학생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교원들의 안전사고 대처 및 처치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실시되며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640명을 대상으로 8기로 나누어 대한적십자 충북지사, 충북보건과학대와 연계해 운영된다고 한다.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법, 각종 사고 유형별 응급처치법, 재난안전교육 등 총 15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론보다는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이루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 안전요원 연수를 통하여 현장체험학습 중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 및 학생안전지도에 대한 교원의 역량이 크게 신장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모든 교육활동에 학생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2016년도 고위공직자 518명을 대상으로 조직·업무환경 부패위험도 및 개인별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전문 리서치 기관에 의뢰하여 교육청과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청 직원들은 교육청의 조직과 업무환경에 대하여 조직 개방성과 의사결정 과정의 공정성은 높이 평가 한 반면, 학연, 지연 등 연고주의는 부패를 유발할 가능성이 큰 요인이라고 응답했다. 간부공무원 및 학교장의 개인별 청렴도는 97.64점으로 전반적으로 청렴도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간부공무원은 0.95점, 학교장은 0.02점 상승한 점수다. 평가 지표별로는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부당이득 수수 금지, 청렴실천노력 및 솔선수범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평가 결과를 각급 기관(부서)과 평가대상자 개인에게 통보해 청렴도 향상 방안을 적극 이행토록 하고, 청렴도 제고를 위한 자기 관리 및 솔선수범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시골 학교 평교사의 아름다운 한 생각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있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한다. “생명존중 문화가 자리 잡으면 정말 평화로운 새날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충북 증평 형석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며 시인이기도 한 김병기 교사(52)의 말이다. 1991년 교직에 첫발을 디딘 김 교사는 2004년부터 예술과 철학, 사상이 흐르는 새날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스승과 제자가 어디 있나요. 우주가 다 사제지간입니다’ 김 교사의 시 ‘배움’의 한 구절이다. 김 교사는 SNS를 통해 이런 명상의 글을 매일 3,000여명에게 보내주고 있다. 신동호 화백과 박양준 서예가, 가수 이성원, 오근석 작가, 최현석 작곡가 등 10명의 예술인도 새날 문화운동에 동참해 김 교사의 시에 그림과 붓글씨, 곡 등을 무료로 입혀주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은 컴퓨터 파일로 전국의 200여개 학교와 다양한 사회단체에 무료로 보내진다. 2012년에는 증평군으로 부터 786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액자, 엽서, 시계, 접시 등으로 750여점을 제작해 증평군 내 10개 학교에 무상으로 전달했다고 한다. 김 교사의 생명존중 사랑은 기적을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한 충주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안이 지난 18일 외국인투자위원회에서 원안가결로 통과돼 같은 날 외국인투자지역으로 고시하였다고 한다. 충주 외국인투자지역은 지난 2002년 지정된 오창 외국인투자지역, 2014년 지정된 진천산수 외국인투자지역에 이어 2년 만에 충북에서는 세 번째 지정되는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충주시 대소원면 위치한 충주 메가폴리스산업단지 내에 335,232제곱미터 규모다. 이번에 조성되는 충주 외국인투자지역은 국비 385억원, 도비 256억원 등 총 642억원의 사업비로 부지를 매입하여 외국인투자기업에게 임대로 제공하게 되며 국세, 지방세, 관세 등 각종 세제혜택과 재정지원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기업을 유치하는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충북에서는 그동안 오창, 진천 외국인투자지역의 포화로 외국기업을 유치해도 입주할 부지를 확보하지 못하는 등 힘겨운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 왔으나 신규 외투지역 지정을 계기로 민선 6기 투자유치 목표 30조 달성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외투단지의 입주전망도 매우 밝다. 이미 올 초부터 충주 외투단지에 생산기
(교통문화신문) 충주시가 8월 부과되는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1만원으로 인상했다. 충주시는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방재원 확충을 위한 자구노력 강화지침에 따라 전국적인 주민세 현실화 추세와 함께 최근 급증하는 사회복지재원 수요 충족을 위해 불가피하게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인균등분 주민세란 충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매년 8월에 부과하는 회비적 성격의 세금으로, 충주시는 지난 2001년부터 14년 동안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매년 5천원으로 동일하게 부과해 왔다. 2016년 8월 정기분 부과에 앞서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충주시의회의 심도 있는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만원 인상을 확정했다. 현재 충북도 11개 시군이 이미 1만원으로 인상돼 시행중이거나 2016년부터 인상분이 부과되며, 개인균등분 주민세 인상과 상관없이 기초생활수급자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돼 저소득층의 납세부담 증가는 없다. 김범식 시세팀장은 “주민세 인상으로 발생한 추가 재원은 시민의 복지증진 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재원에 재투자해 충주의 번영과 시민행복을 추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도내 각급기관 행동강령책임관 및 행정실장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실시한 고위직공무원 청렴 특별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특별교육은 솔밭중 이현호 외 6명의 ‘충북에듀앙상블‘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딱딱하고 무거운 내용의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가벼운 퀴즈형식으로 풀어보며 자연스럽게 청렴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고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솔한 삶으로 이룬 다산의 학문관'을 주제로 한 다산연구소 김세종 강사의 청렴특강도 진행되어 공직자로서의 청렴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김병우 교육감은 투명성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신뢰와 믿음을 주는 충북교육 실현을 강조하며, 참여와 소통으로 교육수요자로부터 신뢰받는 충북교육 실현을 위하여 청렴문화 정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한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관리자로서 솔선수범의 자세로 청렴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깨끗한 교육풍토를 조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은 ‘함께 행복한 교육을 구현하는 교육전문인 육성’을 위해 다음 달 19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모두 14개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원을 대상으로는 초등교감 자격연수(56명), 중등교감 자격연수(50명), 유치원1급 정교사 자격연수(80명), 초등1급 정교사 자격연수(223명), 중등1급 정교사 자격연수(107명), 교원 힐링 직무연수(33명), 영어수업 능력향상 직무연수(40명), 중등수학 지오지브라 직무연수(35명), 행복씨앗학교 교육역량강화 직무연수(38명), 배움중심수업 교육역량강화 직무연수(26명), 학교혁신 전문가과정 직무연수(29명) 등 모두 13개 연수과정(717명)을 운영한다. 지방공무원 대상으로는 도교육청 및 10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지역현장 방문교육과정(735명)을 폭넓게 운영하며, 연수 내용도 감성과 소통을 통한 갈등관리, 건강을 위한 여가와 소통, 스마트폰 활용기법, 인문학으로 보는 공직문화 등 다양한 과정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작은 음악회 개최, 배드민턴·요가·우쿨렐레·공예·골프 등 문화프로그램 운영, 단재 둘레길과 산책길 조성 등 고감동 행복한 연수를 제공하고, 쾌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충주학생회관은 15일 오후2시 충주시 학생들의 공감능력을 키우고 문화예술 향유를 높이고자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친절한 콘서트’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사업에 충주학생회관이 선정되어 이루어지는 두 번째 행사이다. 특히, 공연료는 복권기금으로 70%를 지원받아 관람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문화나눔 사업으로 운영됐다. 지역적으로 관람 기회가 적은 충주시 읍·면지역 학생을 우선 선발하는 등 소태초외 16개교 732명의 초·중·고등학생 단체관람으로 진행됐다. 충주학생회관 최광주 관장은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클래식 공연으로 악기 체험,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통해 감상 이해를 높이는 친절한 공연이었다”며, “충주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킬 유익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제천고등학교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당서고등학교 교원 4명과 학생 17명 등 21명을 초청해 오는 20일까지 양국 학생들 간의 교류 및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 교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는 제천고 방문단이 당서고를 방문, 중국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를 통하여 중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중국학생들과 공동수업을 가졌었다. 중국의 최상위권 명문대인 저장대학교도 탐방하여 안목을 넓히고, 상하이 임시정부청사도 방문하는 등 국제 교류 및 역사 이해 프로그램을 가진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홈스테이 방식으로 운영되며, 14일 오후 한국에 도착한 후 홈스테이 가정방문, 15일 환영식 및 제천고 학생, 중국 당서고 학생, 국악협회 제천시지부, 사물놀이패 ‘신새벽’ 등이 함께 참여하는 환영 공연이 개최됐다. 또한, 한국·중국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화그리기, 친선 운동경기도 가졌으며, 오는 16일에는 제천 관내 역사 유적 탐방 체험학습을 하게 된다. 17일부터는 서울의 문화 유적지, 박물관 탐방, 서울 소재 대학과 KBS, 삼성전자 본사 등을 둘러보는 등 한국 문화를 좀더 자세히 느끼고
(교통문화신문) 제62회 충북과학탐구올림픽의 일환으로 과학탐구실험대회와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에 이어 충북자연관찰탐구대회가 21일 오전 10시 학생교육문화원 주변 자연생태지역에서 열렸다고 충북교육청이 밝혔다.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 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선발 또는 추천된 초·중 각 15팀 60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학생교육문화원 주변 지역의 자연생태를 관찰한 후 탐구과정과 보고서 작성으로 탐구능력을 측정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중 각각 상위 입상 3팀에게는 충북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과학연구원 원장 김진완은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사람과 자연, 자연과 자연이 어떻게 어우러져 살아가는지를 탐구하는 시간은 물론, 생태적 나눔과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보은군이 암 조기발견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간암의 국가 5대 암검진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검진대상자는 올해 짝수년도 출생자로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직장가입자 87,000원, 지역가입자 86,000원 이하이면 국가암검진 대상자이다.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은 관내 보은한양병원 및 보은성모병원 등이며 전국 검진의료기관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다. 특히 2016년도 검진대상자는 당해연도에 암검진을 받아야 추후 암 발생 시 국가 암 의료비 지원 대상이 되며, 이는 최대 연속 3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는 암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수검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기 발견된 암은 90% 치료할 수 있고, 사랑하는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암 조기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검진기관이 덜 붐비는 7월~8월 여름을 이용해 미리 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국가 암 검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보건소 진료계(☎540-5635)로 문의하면 된다.